특집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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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화합 한마당 행사 ‘성황’순천시는 12일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정신 장애에 대한 인식과 편견을 해소하고 더불어 사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정신건강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시민, 정신장애인 및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 성황리에 마쳤다. 보건소 정신보건센터 회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병의원,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회관 등 8팀의 자원봉사자가 함께 어울려 화합 한마당 공연을 펼쳐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정신장애인의 수화, 댄스, 연극 등 공연에는 큰 격려의 박수가 있었으며 정신장애인에 관한 편견보다 관심과 사랑이 필요함을 알리는 동영상 상영 등으로 호응을 얻었다. 부대행사로 정신장애인이 직접 만든 종이공예, 압화, 스타킹공예, 손뜨게 등 100여 가지 작품을 전시 소질개발과 자긍심 함양에 큰 역할을 했다. 이에 대해 김미애 실무자는 “지속적으로 정신 장애에 대한 편견과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개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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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농협 과수농 전정 전지 작업 지원순천농협(조합장 이광하)이 고령 농업인을 우선 순위로 과수목 저수고 갱신 및 전지, 전정 작업을 시작했다. 8일, 농협 관계자에 따르면,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이 시기에 과목에 대한 저수고나 전지, 전정작업을 해야 함에도 농촌의 일손이 달려 고령농업인들이 엄두를 내지 못해 순천농협이 나선 것이다.”는 것 저수고는 과목의 키를 낮추는 작업. 이 작업을 하지 않으면 위로만 과목이 자라나게 되어 농작물을 수확할 때 사다리를 이용해야 하는 등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또한 과수나무 끝부분에만 과일이 열려 수확량도 크게 떨어진다. 그리고 수확시기 사다리에서 떨어져 사고를 당하는 노인들이 증가하고 있다. 저수고 사업은 초고령화에 접어든 우리 농업농촌의 현실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과수저수고, 전지, 전정으로 인해 내년 풍년농사를 기약한다. 특히, 이는 일조량이 풍부하여 과일이 크고 수확량이 많고 병해충 발생이 적어 고품질의 과일을 생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결국 농가의 소득증대로 고스란이 이어져 왔으나, 순천농협에서 이사업을 시작한지 올해로 벌써 5년째, 매년 이맘 때 쯤이면 이 작업이 한창이다. 그리고 과수를 재배하는 농업인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수혜혜택을 보기 위해 농협에 앞다투어 신청을 한다. 그러나 농협에서도 한계가 있어 70세 이상인 고령농업인과, 과원 규모가 1,000평 미만으로 영세하거나, 부녀자가 홀로 과원을 경영하는 농가를 우선순위로 정하고 있다. 올해 수혜를 보는 농가만 290여명에 이르며, 대상품목은 매실, 감, 배등을 재배하는 농가로 순천지역 전역에 걸쳐 골고루 혜택이 돌아간다. 이날 전지 전장 작업을 지켜 본 황전지역의 매실을 재배하는 한 노인은 “자식들도 해주지 않는 작업을 농협에서 해주니 뭐라 고마워해야 할지 모르겠다”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사업에 동원된 전지,전정 전문가만 60여명, 이들에게 지급되는 인건비만 6천여만원, 그리고 이들 모두가 순천지역 농업인들로 구성되었으며, 한가로운 농한기철에 이들 전문가에겐 농외소득으로 자리 잡아 1석2조의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대해 순천농협 이광하 조합장은 “과수 저수고나 전지, 전정 사업이야말로 이 시기에 가장 과수농가들에게 필요한 사업이다”며“여건이 허락하는 한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밝혔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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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과거관문 녹색길 조성순천시는 순천에서 한양으로 가던 옛길인 ‘과거관문 녹색길’ 개통을 앞두고 있다. 과거관문 녹색길은 강청수변공원에서 청소골 심원마을까지 14km로 지역의 특성과 자연 경관이 어우러진 녹색길로 종합안내판 7개소와 이정표 12, 솟대 159개의 안내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정자 2개소, 그네, 의자, 쉼터 평상과 왕버들나무, 벽화, 장승 등이 조성됐다. 이번 조성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지난 1월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아 생태 경관이 우수하고 주변마을과의 접근이 용이해 녹색기반 확충이 가능한 지역으로 순천시가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포함 총 10억원을 투입 조성했다. 시는 한양으로 가던 옛길 녹색 관문길을 걸으면서 ‘길’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도심과 인접해 있는 자연 경관의 멋스러움을 느끼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소통의 길로 만들고 있다. 과거관문 녹색길은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자연 경치를 알리고 특히 종착지에 도달하면 청소골산촌체험마을이 있어 먹거리와 가족단위 체험장을 비롯한 단체프로그램과 민박 시설이 마련돼 있어 도시,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대해 서준원 실무자는 “과거 관문 녹색길 조성으로 그동안 스쳐가는 관광을 머무르는 관광으로 유도하고 우리시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역사 자원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친환경 녹색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과거관문 녹색길은 현재 공정 90%를 보이고 있으며 12월중 완공할 계획이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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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음악회 ‘sing sing sing' 공연순천시는 다음달 15일 저녁 7시30분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2011 송년음악회 ‘재즈파크 빅밴드와 가수 유열과 신효범이 함께하는 sing sing sing'을 공연한다. 시는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감미로운 재즈 무대로 송년 분위기를 선사하고자 재즈파크 빅밴드와 재즈싱어로 변신한 인기가수 유열과 신효범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곡들을 연주한다. 재즈파크 빅밴드는 한국의 젊은 뮤지션 17명이 의기투합하여 만든 재즈밴드로 청중을 압도하는 화려하면서도 웅장한 사운드를 자랑한다. 이들 빅밴드를 클래식의 교향악단에 견주어 ‘재즈오케스트라’로 부르기도 한다. 이번 순천공연에서는 빅밴드 연주곡의 고전이라 할 수 있는 ‘sing sing sing'과 ’in the mood'를 원곡의 스윙 리듬 대신 강력한 펑크로 재해석해 젊고 역동적인 사운드로 들려주며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재즈곡 중의 하나인 'Fly me to the moon'은 감미로운 보사노바 스타일로 연주하여 관객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재즈싱어로 변신한 가수 유열은 ‘화려한 날은 가고’, ‘이별 이래’ 등 자신의 히트곡을 재즈빅밴드에 맞게 편곡하여 들려주며 가수 신효범은 ‘난 널 사랑해’ 등 자신의 히트곡들과 유명 재즈곡들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쉽게 다가갈 예정이다. 관람료는 R석 30,000원 S석 20,000원, A석 10,000원이며 예술회관 정회원 30%, 20인 이상 일반단체 20%, 학생단체는 5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공연 티켓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와 순천문화예술회관(749-3516)에서 예매할 수 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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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농협, 배추 폭락 책임 판매, 농가 안도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가을배추가 출하되면서 배추 재배농가들의 얼굴에는 근심이 가득하다. 이유는 작년과는 정반대로 배추 시장가격이 폭락했기 때문이다. 전국적으로 가을배추 재배면적 증가에 따라 수확이 시장가격이 하락. 작업비, 운송비 등 출하제비를 공제하고 나면 손에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더구나 금년의 경우는 수확기에 높은 기온 등으로 인하여 포기당 배추가 비대해져 생산량이 늘어난 것도 한 몫을 하고 있다. 배추 산지 여건이 이렇다 보니 일부 농가들은 수확작업을 포기하고 갈아 엎는 경우도 속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순천지역의 배추재배 농가들은 그나마 안도의 한숨을 쉰다. 순천농협이 있기 때문이다. 순천농협은 배추농가의 소득보장과 안정적인 생산체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관내 110여 농가에 32ha, 1,350여톤의 물량을 계약재배를 통하여 전량을 책임지고 팔아 주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가을배추 입식면적의 증가로 전국적인 추세가 kg당 200원대에 계약재배가 진행되었으나 순천농협은 지역 농업인의 농가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예전과 동일한 kg당 300원에 계약을 체결해 수확시기 배추가격 폭락에도 불구하고 재배농가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한참 수확기에 접어든 송광지역의 한 재배농가에 따르면 “배추가격이 폭락하여 갈아 엎을 위기에 놓여 있는데 순천농협에서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으로 수매를 해 주니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한편 순천농협은 11월 초순부터 순천지역 관내 배추 전량을 수매해 시장출하 및 남도식품 김치원료와 절임배추로 가공하여 전국 홈플러스 매장과 수도권 농협유통센터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학교급식 식재료 및 일반 소비자 고객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는 순천농협의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바탕으로 사업수익의 일부를 농산물유통손실보전자금으로 농가에 직접 투입하여 산지가격과 계약재배 단가와의 차액을 보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이광하 조합장은 “농가들의 생산비보전과 농가소득증대야말로 농협이 앞장서서 해야 할 일이다”며 “여건이 허락하는 한 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밝혔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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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미디어센터 두드림 개관식영상 언어를 배우고 제작하고 즐길 수 있는 순천시 영상미디어센터 두드림이 16일 문화의거리내 영상미디어센터에서 개관식을 갖고 첫 걸음을 내딛었다. 영상미디어센터 두드림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난 2008년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설립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0억원을 포함 2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이야기가 있는 문화의 거리내에 신축 건립됐다. 지역 주민의 영상문화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고 영상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개관한 영상미디어센터가 시민들에게 영상미디어를 통해 어떤 꿈을 꾸게 할 것인지 주목된다. ▲ 영상미디어센터속으로.... 영상미디어센터는 영상편집실과 촬영 및 편집 교육이 가능한 스튜디오, 디지털 편집실, 디지털 캠코더 등 최신 미디어 장비를 구축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시민을 위한 영상미디어 활용능력 향상교육과 미디어센터 장비 및 스튜디오 등 제공, 영상물 상영, 영화, 방송제작 및 실습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개관을 기념하여 올해 비디오 카메라 기초 교육, 디지털 카메라 기초교육, 영상촬영 기본교육,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인 프리미어 편집 기초교육, 영상물 제작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11월 17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주 목요일 메가박스 순천점 6관에서 ‘완득이’, ‘청원‘, ’마당을 나온 암탉‘, ’도가니‘를 상영한다. 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시민들이 미디어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표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 영상미디어센터 운영은... 순천시 영상미디어센터는 공모 신청 협약에 따라 최초의 위탁 관리자로 (사)전남영상위원회를 선정하고 지난달 13일 위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위탁기간은 3년으로 하고 있으며 미디어센터 시설 및 관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영상미디어센터의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전문가 및 법인 단체 관계자 등으로 영상미디어센터 운영위원을 9명으로 구성했으며 위원들은 3년간 미디어센터 운영 및 발전 개선과 미디어교육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는 영상미디어센터 위탁법인 (사)전남영상위원회 최수종 운영위원장과 전국 미디어센터, 시민 등이 참석했으며 길놀이를 시작으로 기념식, 시설투어로 진행됐다. 시설투어에는 청암고와 전자고등학교의 미디어 관련학과 학생을 초청 교육 시연을 실시했다. 문화와 생태를 두축으로 시정을 펼쳐나가고 있는 순천시는 원도심에 최근 3대가 함께 할 수있는 행복한 소통공간인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개관과 장대공원 등이 조성돼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중심축을 만들었다. 또한, 동천과 연결되고 문화건강센터와 연계되어 있는 문화의 거리에는 다양한 문화예술 업종이 입주해 있다. 시는 순천영상미디어센터가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이들을 응원하고 꿈을 위해 노력하는 미디어센터를 의미하는 부제의 명칭인 ‘두드림’처럼 다양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미디어를 통해 표출하고 문화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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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숲 이야기 경진대회순천시 상사면 동백마을숲과 별량면 용두마을숲이 산림청에서 개최한 제1회 마을숲이야기 경진대회에서 장려상과 가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마을숲 이야기 경진대회는 마을숲에 담겨져 있는 이야기를 발굴하여 마을숲에 대한 관심과 복원 사업 확대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입상한 상사면과 별량면은 마을숲 소개와 역사, 유래, 전설 등 마을숲과 관련된 고유 행사 및 숲에 담겨 있는 이야기를 잘 엮어서 구성하여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으며 마을숲의 다양한 가치를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앞으로도 마을숲을 더 발굴하고 전통과 역사가 있는 마을숲으로 복원 산림문화자산 보전과 마을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상사면 동백마을 숲은 약 450년전에 토종 동백과 차나무를 심어 놓은 것이 시초가 되어 이천서원을 중심으로 약 200여 그루와 대나무, 차나무가 어우러져 둥근달 모양의 형태를 갖추고 있다. 또한, 동백나무숲과 동백감로수, 돌담길, 이천서원 등이 어우러져 있으며 마을앞을 흐르고 있는 이사천은 상사댐 발원지로 1급수로 버들치, 다슬기가 서식하는 등 생태자원의 보고이다. 별량면 용두마을숲은 용머리를 필두로 아홉 마리의 용을 거느린 형상이며 주민이 쉴 수 있는 큰마을 당산이 있으며 이곳엔 200년된 팽나무 1그루와 소나무 1그루가 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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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산업 심포지엄 개최순천시는 2013년에 개최되는 정원박람회를 통한 한방뷰티 산업 등 전후방 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한방뷰티 산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2013년에 개최되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는 15만㎡의 면적에 아로마 정원, 허브원, 산채원, 약초체험센터, 세계건강원 등을 갖춘 한방약초정원이 조성된다. 한방약초정원은 도시민들에게 약초의 특징과 효능을 몸소 체험하도록 하여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는 쉼(休) 공간이 될 것이다. 이와 연계 농촌지역에는 약초 재배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가져오고 도심에는 한방과 연계한 뷰티산업 활성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이처럼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서비스 산업인 한방과 뷰티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와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고자 9일 한방뷰티 산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순천시가 주최하고 국립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 한의학 연구소가 주관하여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정원박람회 성공을 위한 한방 뷰티산업의 활성화”란 주제로 열렸다. 심포지엄에는 6명의 관련 전문가가 참여 한의학과 한방화장품의 효능, 뷰티서비스 산업 선진화 방안 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다. 노관규 시장은 이날 심포지엄을 계기로 한방약초정원과 연계 약초를 연구하고 상품화 시키는 등 정원박람회와 연관한 전후방 산업 활성화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천대학교 한의학 연구소장인 박종철 교수는 한방뷰티산업이 지역의 미래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지역의 대학이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22일에는 순천시의 새로운 미래! 정원박람회와 한방의 조화라는 주제로 “한방건강천연물 국제심포지엄”이 문화건강센터에서 열린다. < 문병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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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이 있어 행복한 도시 순천아파트와 마을 곳곳에 작은 도서관이 있고 어린이 전용 도서관 기적의 도서관 등 도서관으로 숲을 이룬 순천시는 책 속에서 미래로 가는 길을 찾고 희망을 꿈꾼다. 순천에 지난 1일 마흔 네 번 째 작은 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이번 마흔 네 번째 푸른솔 도서관 개관으로 순천에는 50개의 특성화된 도서관이 시민들의 행복한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도서관은 미래에 대한 행복한 투자이다. ▲ 도서관에서 미래 비전 제시... 도서관들을 만나보자. 순천시는 이미 2004년부터 아파트 단지 자투리 공간이나 마을회관, 주민자치센터 등을 리모델링해 누구나 걸어서 10분 거리에 도서관을 조성하는 사업을 펼쳐 44개의 작은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자연환경적인 조례호수도서관, 농·어업, 다문화 분야 특성화 도서관인 해룡농어촌 도서관 지난달에 개관한 순천시문화건강센터내 도서관, 어린이 도서관인 기적의 도서관, 청소년 도서관인 연향도서관, 성인, 가족 중심 도서관인 중앙도서관 등 모든 도서관을 담고 있다. 순천에 오면 작은도서관에서부터 특성화된 도서관까지 다양한 형태의 도서관과 운영 모델을 볼 수 있으며 도서관 구석구석에 스며있는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손길로 인해 더욱 빛을 발하는 특별함이 있다. 순천시는 작은 도서관 44개와 일반도서관 6개소로 시민 1인당 2.7권의 장서를 확보하여 도서관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순천시 도서관의 특별함... 도서관으로 여행 읽고 싶은 책을 마음껏 읽고 필요한 자료를 찾아 정보 여행을 하고 피곤한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을땐 떠나자 도서관으로! 걸어서 10분내 도서관을 만날 수 있고 다양한 형태의 도서관이 있는 순천시는 시골 구석구석까지 책과 문화를 실어 나르는 움직이는 도서관인 그림책 버스 파란 달구지를 운영하고 있다. 전 시민이 책 읽는 문화를 위해 2004년부터 ‘책 한 권 하나의 순천’ 도서를 선정하고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는 북스타트, 문화교실, 독서캠프, 책과 예술이 있는 나눔장터, 책읽기 마라톤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도서관이 살아 숨쉬는 도시, 새로운 도서관의 모델 도시인 순천시는 시민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시책과 다양한 주제 분야의 장서를 확보하는 등 전국 최고의 도서관 도시 완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순천시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배움을 즐길 수 있는 평생학습 도시로 생태와 시민 소통을 강조한 시민대학, 유명강사와 전문가를 초청 순천사랑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으며 한글작문교실, 여성문화교실, 청소년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공교육을 강화하고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 우수학생 집중지원 등 전통 교육도시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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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암 6년 근 “인삼” 첫 수확순천시 주암면에서는 6년 동안 정성스럽게 키운 인삼 수확이 한창이다. 26일, 주암인삼작목반에 따르면 이번에 수확하는 인삼은 모두 6년 근으로 1천㎡당 생삼 550kg 수확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수확하는 인삼은 인삼농협과 인삼공사에서 6년 근임을 증명하고 잔류 농약 검사를 통해 농산물의 안정성을 확보한 것으로 지난 20일경부터 11월초까지 수확할 예정이다. 이 인삼은 주암면 특산품으로 2004년부터 지정되어 육성되고 있고 물 빠짐이 좋은 토양과 인삼재배에 좋은 기후 조건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향이 진하고 잔뿌리가 많은데다 사포닌 성분이 높아 최상의 6년 근 인삼으로 평가되고 있다. 순천시는 주암지역 인삼 품질의 안전성과 소비자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인삼재배 대상 토양은 사전에 인삼공사로부터 잔류 농약 검사를 거쳐 안전성이 검증된 토지만을 적지로 판정해 재배하고 있다. 순천시는 국내외 인삼여건 변화에 따라 고품질 친환경 인삼생산 기반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연간 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주암지역 특품단지 육성에 친환경 인삼생산 기자재 및 생력화 장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 한승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