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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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얼음낚시, 안전하게 즐기기!!얼음낚시는 낚시 마니아뿐만 아니라 가족단위로도 많이 즐기는 겨울철 백미의 레포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 얼음낚시 축제가 열리기도 하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할 확률도 높아지게 됩니다. 특히 어린이들도 함께하는 레포츠인 만큼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셔야 겠습니다. 얼음위에서 하는 레포츠인 만큼 사고가 발생했을 때의 위험성도 매우 높은데요. 얼음낚시,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즐길 수 있을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얼음낚시 안전수칙 1. 얼음구멍은 직경 20cm 이상을 넘지 않도록 작게 파는 것이 좋습니다. 2. 얼음두께가 10cm 미만인 곳에서는 낚시를 삼가야 합니다. 3. 일출과 일몰후의 낚시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한곳에 집중적으로 얼음구멍을 만들지 않아야 합니다. 5. 얼음구멍에서 물이 차오르면 낚시를 바로 중단하고 대피해야 합니다. 6. 얼음두께10cm 미만의 얼음판에서는 화기 사용을 금해야 합니다. 7. 얼음 위에서 이동시 뒷걸음질은 금물입니다. 8. 어린이 동반 시 더욱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 어린이는 늘 보호자를 동반해야하며, 시야에서 사라지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합니다. 9. 날씨가 풀려 얼음이 녹기 시작하는 해빙기에는 얼음낚시를 피해야합니다. 10. 철수 시에는 흙과 접하는 가장자리를 조심해야합니다. ▶ 얼음이 깨져 물에 빠졌을 때 대처법 혹시, 얼음낚시를 즐기다 얼음이 깨지거나 미끄러져 물에 빠지게 된다면, 다음과 같이 대처합시다. 여러 겹의 옷들로 인해 바로 가라앉지는 않으므로 우선 침착하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아이스박스, 패트 병 등 부력이 발생하는 도구를 이용하며 진입했던 방향으로 몸을 돌려 탈출을 해야 합니다. - 주머니를 뒤져 열쇠나 다른 쇠붙이를 찾아 얼음판을 찍고 몸을 얼음판 위에 올린 후 몸을 엎드린 채 탈출을 시도합니다. - 다른 사람이 얼음물에 빠졌을 때는 구명복을 착용하지 않았다면 같이 물속에 들어가는 것은 위험하므로, 우선 빠진 사람이 허우적거리지 않게 안전한 쪽 얼음판에 몸을 의지하여 기다리게 유도한 후 주변에서 던질 로프나 장대 또는 사다리 등 구조할 사람과 빠진 사람을 연결할 도구를 이용하여 구조합니다. - 항상 서있는 것보다는 엎드려 있는 것이 더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습니다. - 구조 후에는 외투나 담요 등을 덮거나 불을 피우는 등 최대한 보온조치를 하여야 합니다. ▶ 얼음낚시의 필수품 : 아이스박스 얼음낚시에서 아이스박스는 잡은 고기의 보관은 물론 의자 역할도 수행하는데, 오히려 일반 낚시의자에 비해 엉덩이 부분의 한기를 줄일 수 있어 좋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구명복 대신 사용할 수 있는 ‘1급 구명장비’라는 것입니다. 아이스박스 자체 내의 부력은 긴급 사태 발생 시 익사를 방지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얼음판 위에서는 아이스박스 안에 너무 많은 짐을 채울 것이 아니라 꼭 필요한 도구와 물고기만을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순천소방서 구례119안전센터 소방장 정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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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한 시민의식 소방로 열어소방방재청 통계에 따르면 긴급차량 현장 도착율은 8분 18초에 이르고 있고 골든타임(4~6분)내 도착율은 32.8%에 불과하다. 교통체증이나 불법 주정차 등으로 긴급차량 출동여건이 악화된 것도 사실이지만 무엇보다도 성숙된 시민의식의 부재가 가장 큰 문제일 것이다. 소방통로는 단순히 소방차가 지나가는 길이 아니라 생명을 위해 달려가는 생명로이다. 화재가 발생하면 목조건물의 경우 10분 만에 최성기에 도달해 초기진화는 거의 불가능하다. 초기진화의 필요성이 중요한 대목이다. 일선 소방서에서는 출동시간 단축을 위해 야간 30초, 주간 20초 출동을 목표로 하는 훈련을 거듭하고 있지만, 길이 꽉 막힌 양보 없는 도로에서 길게는 수십 분을 허비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 꽉 막힌 도로에서 시간을 허비하고 잿더미만 남은 화재현장에 도착한 소방관은 망연자실하다. 소방기본법 제25조 제3항에서는 긴급히 출동하는 소방차의 통행에 방해가 되는 차량에 대한 강제처분 규정이 있지만, 일분일초가 아쉬운 상황에서 통로에 있는 차들을 언제 치우고 있을 것인가? 차라리 소방관들은 소방호스를 들고 뛸 것이다. 독일의 경우 도로에서 소방차량이 사이렌을 울리고 뒤에서 달려갈 경우 두 차선의 차량이 모세가 바다를 가르듯 양쪽으로 갈라져 소방통로를 확보해 준다. 우리나라는 도로의 폭이 좁아 그 정도를 바라는 건 욕심일 것이다. 하지만 운전 중에 지금 우리집에 불이 났다고 생각해 보는 건 어떨까? 물론 강력한 법률 제정이나 신호체계 개선 등을 통해 소방 통로를 확보하는 것도 좋겠지만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한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을 것이다. 누구보다 앞장서서 양보의 마음으로 긴급차량에 길을 열어준다면 내 가정의 행복의 길도 활짝 열릴 것이다. <순천소방서 연향119 안전센터 소방교 유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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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치료사 초빙 건강 증진프로그램 운영순천소방서에서는 170여명의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2012년 2월 6일, 직원 스트레스 해소 및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웃음치료사를 초빙 특별 강연을 실시하여 직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웃음치료 강의는 『변화와 웃음을 통한 긍정적 마인드 갖기』라는 주제로 현장활동시 수많은 위험요인이 상존하고 항상 긴장감으로 출동대기를 하는 근무특수성으로 인해, 소방공무원 외상후스트레스가 만연되어 조직문제만이 아닌 사회적문제로 대두되는 현실속에서 모든 직원이 정신적, 신체적, 사회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전남소방에서 최초로 소중한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 초빙강사인 조정문 웃음치료사는 한국웃음치료연구소와 펀치피치리더쉽센터 대표로 “억지로라도 웃으면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으므로 항상 밝은 생각을 가지고 웃으면서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나윤환 순천소방서장은 이번 강의를 통하여 웃음요법을 몸으로 체득시켜 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역동적인 소방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웃음을 통해 행복을 나누는 행복전도사로서 소방역할 등 새로운 소방패러다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문병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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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와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미관 조성순천시는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 이미지에 맞는 주변 환경과 조화되며 창의적이고 예술성을 겸비한 도시 미관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09년부터 시민로, 낙안읍성, 순천만길, 여순로, 장천3길, 팔마로 등에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고 있다. 올해는 가로 경관을 저해하는 불법 간판, 현수막, 벽보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여 불법광고물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변화와 시민 참여를 통한 선진 옥외광고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1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간판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불법 간판에 대해서는 옥외광고물 가이드라인에 맞추어 간판을 교체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대비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도시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도심 주요 진입로, 정원박람회장 주변, 다중이용시설 주변 등 가로경관과 보행환경을 저해하는 시설물에 대해 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개선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로에 무질서하게 난립하여 도시 환경을 저해하고 보행자의 통행 불편을 유발하고 있는 각종 지주 시설물에 대해 2013년까지 주요 간선도로 31개 교차로에 285개의 지주를 철거하고 통합지주 108개를 설치하는 등 도로 시설물 및 표지 정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획일적인 건축 형태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주변과 조화되는 건축물을 유도하기 위한 건축물 디자인 가이드라인과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옥외광고물 가이드 라인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 문병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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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에서 추억을 낚다새로운 시간의 시작을 함께하기 위한 여행으로 해돋이만큼 좋은 주제도 없을 터. 우리는 창연히 빛나는 해를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어떤 모양새로 힘차게 새해를 시작할까’, ‘어느 호젓한 길을 소중한 이와 함께 걸을 수는 없을까’ 하는 것들을. 째깍째깍 돌아가는 시계 초침을 따라 분주하게 지내온 터일까. 우리는 겨울 여행, 해돋이 여행에 모종의 환상을 품는다. 해돋이 여행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이 동해다. 하지만 남도의 끝자락 전남 순천은 장엄한 해돋이와 황홀한 해넘이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다. 해돋이 여행지로 순천을 생각하지 않았다고, 순천에 대해 잘 모른다고 걱정할 필요가 없다. 순천으로 발걸음을 옮길 때 마음에 담아둬야 할 것은 고 정채봉 작가가 1999년 11월 발표한 ‘눈을 감고 보는 길’의 한 구절이면 된다. “바다가 아스라이 여인의 인조비단 치맛자락처럼 펼쳐져 있는 순천만에 가보세요. 갈대가 훌쩍 키를 넘고 있으니까요. 순천만, 송광사와 선암사, 낙안읍성, 주암호…. 순수한 동심이 있는 우리 고향 순천길이 그대의 발길에 위안을 주리라 믿는다. 그대의 발길에 위안을 주리라 믿습니다. 부디 가시는 걸음걸음마다 아름다운 풍광 두르소서.” 해돋이를 감상하기 위해서는 별량면 학산리 화포해변으로 가야한다. ‘ㄷ’자로 생긴 순천만의 아랫부분에 위치해서 바닷가에서 멋진 해돋이를 맞이할 수 있는 장소다. 사실 순천만은 순천시를 중심으로 동쪽의 여수반도와 서쪽의 고흥반도에 둘러싸인 여자만의 일부다. 호수 같은 만으로 광활한 갯벌과 구불구불 리아스식 해안선을 따라 크고 작은 섬들이 산과 바다와 어우러진 천혜의 절경지다. 화포해변의 해돋이는 동해의 정동진, 추암, 간절곶 등과는 다르다. 동해의 해돋이는 어둠 속에서 황금빛을 쏘아내며 바다 위로 불쑥 솟아오른다. 반면 화포해변의 해돋이는 두 단계를 거치며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먼저 사위가 칠흑처럼 어둔 새벽 바다 건너 산자락이 붉게 물든다. 그에 따라 물이 빠져나간 갯벌도 붉은 빛을 띤다. 이내 해가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는 기대를 하게 되지만 해는 쉽사리 나타나지 않는다. 세상은 환해지고 더 이상 해돋이를 기대하지 않게 될 즈음 해는 산 정상에서 고개를 내민다. 이즈음 시계는 오전 8시를 훌쩍 넘어선다. 해가 늦게 뜨는 만큼 다른 곳보다 천천히 준비해서 길을 나서도 된다. 해돋이의 장관이 끝나고 나면 학산해안길을 따라 가며 겨울 바다의 진경을 품에 안아도 좋다. 순천을 여행하면서 신경을 써야 할 것 중 하나는 해넘이 시간에 맞춰 순천만자연생태공원의 용산전망대에 올라야한다는 점이다. 공원의 면적이 17만평이나 되어 시간에 쫓기면 우리나라 제일의 갈대밭과 해넘이를 제대로 즐기지 못하기 십상이다. 순천만자연생태공원에 가면 제일 먼저 들러야 할 곳이 순천문학관이다. 순천문학관은 공원 구역 내에 위치해 있지 않다. 그러나 별도의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지 않고, 공원 주차장에서 20여분을 걸어야 하는 불편이 있다. 공원 안에서 갈대열차를 타고 가는 게 편리하다. 문화유산해설사의 친절한 설명도 들을 수 있어 좋다. 순천문학관은 순천 출신의 동화작가 고 정채봉과 소설가 고 김승옥을 기념하기 위해 지어졌다. 소박해 보이는 초가는 각각 정채봉관, 김승옥관으로 꾸며졌다. 정채봉관에는 작가가 생전에 사용했던 물품과 작품, 암자로 흘러온 고아 남매의 이야기를 담은 ‘오세암’에 대한 설명이 세세히 적혀있다. 김승옥관에서는 작가가 유년기를 보냈던 순천의 공간을 재구성해 탄생시킨 ‘무진기행’을 만나게 된다. 기자는 ‘무진기행’에서 순천과 순천만 연안 대대포 앞 바다와 갯벌에서의 체험을 창작의 모티브로 삼았다. 순천문학관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순천만 탐험에 나선다. 넓디넓은 갈대밭이 펼쳐진 순천만은 세계 5대 연안 습지 중 하나로 ‘람사르협약’에 등록되기도 했다. 나무 데크가 놓인 갈대밭을 헤집고 다니며 갈대밭의 정취를 느끼기에 손색이 없다. 갈대밭을 휘감아 도는 데크의 길이는 0.8km. 누구라도 한 바퀴 돌아보기에 좋다. 천천히 걷다보면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 소리가 귓가를 맴돈다. 스산한 느낌보다는 자연의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소리를 듣는 듯하다. 걷기가 부담스럽다면 배를 타고 갈대숲을 돌아봐도 좋다. 대대포구에서 출발해 물길을 따라 와온해변까지 다녀오는 30분 코스다. 배를 타고 지나다보면 후드득 물을 차고 날갯짓을 하는 새들을 심심찮게 만날 수 있다. 흑두루미, 저어새, 검은머리 갈매기 등 천연기념물을 비롯해 200여종의 조류가 순천만 갈대밭에 둥지를 틀고 산다. 낮이 지나고 저녁이 되면서 순천만은 빛나기 시작한다. 노을의 장관이 연출되기 때문이다. 붉게 떨어지는 일몰을 볼 수 있는 곳은 용산전망대. 천천히 걸어서 30분이면 닿는 야트막한 산이라 아이들도 엄마 손을 잡고 올라간다. 저녁 무렵 썰물 때면 40km 해안선을 따라 거대한 개펄이 펼쳐진다. 바닷물이 빠져나간 갯벌의 S자 물길을 따라 배가 천천히 미끄러져 나가는 석양을 감상할 수 있다. 철새가 어지러이 날고 해는 물길 너머로 뚝 떨어진다. 시커먼 갯벌은 붉게 물든다. 순천만의 정취를 모두 누린 뒤에는 드라마 속 추억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순천드라마촬영장으로 향한다.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사랑과 야망’, ‘에덴의 동쪽’, ‘자이언트’, ‘제빵왕 김탁구’ 등의 드라마와 ‘마파도2’, ‘님은 먼곳에’ 등의 영화를 촬영한 세트장이다. 촬영장은 크게 순천읍, 서울 변두리, 서울 달동네 세트장으로 나뉜다. 순천읍 세트장에서는 1950년대 후반부터 1960년도 초 소도시 읍내와 1960년대 중반부터 1970년대 번화한 순천시를 만날 수 있다. 재미난 곳은 달동네 세트장이다. 지금은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진 1960년대 중반의 서울 변두리 달동네가 그대로 재현되어 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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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화재피해액 및 인명피해 감소순천소방서(서장 나윤환)에서는 지난해 순천시와 구례군 일원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결과 218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인명피해 3명(사망1, 부상2)과 9억2천7백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에 대비해 볼 때 화재건수 33건(17.8%) 증가와 인명피해 1명 (25%) 감소하였으며 재산피해는 대폭(35.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건수가 전년도에 비해 증가한 것은 부주의와 방화의 증가로 인한 것이며, 인명 및 재산피해가 감소한 것은 화재초기에 신고한 시민들의 투철한 화재신고 의식, 신속한 출동으로 인한 현장 5분 도착율(66.5%)을 끌어올렸고, 화재피해 저감 정책에 따른 예방활동 및 효율적 진압으로 재산피해 감소, 지속적인 소방교육으로 화재발생시 대피능력이 향상되어 인명피해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발화요인별로는 부주의가 87건(39.9%)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고, 전기적요인 41건(18.8%),방화적요인 26건(11.5%), 기계적요인 26건(11.5%) 순이며, 이 중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인 부주의 요인을 세분류하면 담배꽁초 22건, 불씨방치 16건, 쓰레기소각 11건, 음식물조리 10건 순으로 나타났으며, 장소별로는 건축구조물 148건으로 전체 화재건수의 67.9%를 차지하였으며 다음은 차량 11.1%(37건), 임야 3.7%(8건) 순으로 발생하였다. 이에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기온 급강하로 인해 난방기 등 전열기구 사용이 많으므로 취급시 안전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평소 119신고·소화·피난 등 화재발생시 대처요령을 숙지해 둘 것”을 당부하고 있다. < 문병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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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을 빛낸 『순천시정 10대 뉴스』 선정순천시가 23일 올해를 빛낸 순천시정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이번 10대 뉴스는 순천시가 한 해 동안 이루어낸 크고 작은 성과를 대상으로 직원 전자설문과 자체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3대가 함께하는 “순천시 문화건강센터”와 “장대공원 준공”은 원도심의 중심축으로 도심 활성화와 시민의 행복한 소통 공간에 대한 기대로 10대 뉴스에 포함됐다. 또한,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21세기형 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조직위원회 출범 등 “정원박람회 준비를 위한 힘찬 시동”과 “대한민국 수퍼브랜드 생태도시 3년 연속 1위”, “생태관광지로 부각된 순천만”도 2011년을 빛낸 뉴스로 선정됐다. 지역 현안사업인 “자원순환센터가 10여 년 만에 첫 삽”을 뜨고 글로벌 인재양성과 투자유치의 활성화를 가져오게 될 “전남 최초 외국인학교 유치기공”, 물류비 절감과 지리산∼남해안권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순천∼완주 고속도로 개통”, “낙안읍성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 등재 결정”으로 세계문화유산 등재 청신호, 대한민국 농어촌 마을대상 수상, 천매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수상 등 “농업분야에서 수상 두각” 등이 선정됐다. 이에 대해 정용배 기획과장은 “2011년 순천시 브랜드를 높이고 관심을 끌었던 순천시정 10대 뉴스를 선정 시민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고 순천시 브랜드로 향상시키고자 10대 뉴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0대 뉴스에는 유엔환경계획 공인 리브컴어워드 은상 수상, 4년 연속 청렴도 우수도시 선정, 생생도시 대통령상 수상, 생태관광 1번지 순천만 등이 선정된 바 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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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보(社報)협회 ‘순천을 만나다’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정원박람회의 대외적 인지도를 높이고 효과적인 홍보마케팅을 위한 인적네트워크 마련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1박 2일간 한국사보협회 기자단 초청 팸투어를 가졌다”고 밝혔다. ※ 한국사보협회(회장 김흥기)는 사보기자들과 취재, 기업방송 등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들로 구성된 홍보?커뮤니케이션 업계의 대표적 단체로 약800여개의 업체가 회원사로 활동 중이다. 정원박람회장 현장을 방문한 사보협회 기자단은 세계 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의 온전한 보전을 위해 시작된 정원박람회의 개최 의미와 조성현장 진행상황 및 향후 조성될 정원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듣고 효과적인 국내외 홍보 방안과 마케팅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세계적 관광안내지인 미슐랭 그린가이드에 소개된 순천만, 송광사 등 관광지와 순천의 문학을 엿볼 수 있는 ‘뿌리깊은 나무 박물관’, ‘순천 문학관’ 등을 둘러보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국사보협회 회장(김흥기)은 “자연을 더욱 아름답게 보존하며, 지역경제에도 큰 보탬을 주는 정원박람회야말로 참된 의미의 녹색성장이라 할 수 있다며 정원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직위는 국내문화포털사이트 사색의 향기 회원 및 한국관광공사 해외마케팅 초청 팸투어 등 정원박람회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2013년 4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6개월간 지구의 정원 순천만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 문병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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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주승용 국회의원주승용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여수을)이 13일 2011년 한빛대상(복지부문)을 수상했다. 주 의원은 지난 8일 노인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단법인 대한노인회로부터 노인복지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복지 관련 직능단체로부터 또다시 수상한 것이다. 특히 주 의원은 한센인 피해구제 및 권익향상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 의원은 ‘한센인피해사건의 진상규명 및 피해자생활지원 등에 관한 법률’이 부양의무자 기준으로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음을 파악해 생활지원금 지급대상에서 부양의무자 기준을 삭제해 한센인 피해자의 사회안전망 증진을 위해 지난 2010년 11월에 진상규명 및 피해자생활지원법 개정안을 발의하여 올 3월 보건복지위원회에 상정시켰다. 또한, 한센인의 양자들이 부양자로서 제대로 역할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한센인이 이들로 인해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로 선정되지 못하고 있는 실태를 파악해 한센인의 양자를 부양의무자에서 제외시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을 지난 3월 발의하여 6월 보건복지위에 상정시켰다. 그리고 지난 8월 보건복지부 결산에서 정부가 2010년 한센인 피해자생활지원 예산을 책정해놓고도 전액 불용처리된 사실을 지적하고, 책무를 방기한 보건복지부를 질타하였다. 또한, 2012년 예산에 한센인피해사건 진상규명 및 생활지원 사업에 책정된 기존 예산 6억여 원에 87억원을 증액해 총 93억여 원을 배정하기 위해 국회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에서 노력하고 있다. 주 의원은 “병흔과 장애를 가졌을 뿐인 한센인들에 대한 차별과 편견에 맞서 그들의 역사 속 상처를 외면하지 않기 위해 일했을 뿐인데 이렇게 상까지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센인들의 인권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한빛복지협회는 한센인의 권익보호 및 복지증진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법인 단체로 매년 한센인의 인권회복과 복지증진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사를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 여수 = 김현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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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기강 확립 및 청렴실천 자정결의 대회14일, 근로복지공단 순천산재병원은 전직원이 참여해 공직기강 확립 및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에 김용주 병원장은 “순천산재병원 전직원은 선도적인 자세로 부정부패를 예방하고 청렴문화를 구축해 깨끗하고 투명한 병원경영에 앞서야 한다.”고 했다. 또한 “각자의 위치에서 정확하고 바른 업무처리로 고객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근로복지공단인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만들자”라고 당부했다. 이어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공직기강 확립 및 청렴실천 결의문을 신영대리와 천성희 수간호사가 대표로 낭독하고 청렴 직장문화 조성을 적극 실천하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를 반영하는 의미로서 전직원이 결의서에 서명했다. 이에 대해 순천산재병원 슬로건처럼 “정직한 진료와 고객감동을 지향”하는 클린병원을 만들기 위해 스스로에게 다짐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 한승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