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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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가 허정 장안순 화백 전시회순천만과 자연의 풍경을 주제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벌이고 있는 한국화가 허정 장안순화백이 오는 28일부터 4월 2일까지 서울 중구 인사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KOAS(한국 특별작가 페스티벌)전시회에 초대작가로 참여한다. 순천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한국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허정 장안순 화백은 지난해 9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가장 권위 있는 아트페어인 ‘KIAF 초대전’에 무진기행(霧津紀行)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전시한다. 이어 10월에는 독일 퀠른시 칼른넥스 갤러리에서 개최되는 ‘독일 퀠른-아트페어 초대전’에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는 작가로 초대전을 가진바 있다. 이번 KOAS전시회에는 전문 미술잡지인 월간 미술세계가 창간 30주년을 앞두고 전국 우수 중견작가들을 초대해 개최하는 전시회로 장안순 화백은 순천만과 지역의 정서를 담은 작품 20여점을 전시하게 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허정의 작품들은 순천만의 아름다운 풍경과 갈대를 소재로 한 작품들로 특히 지난해 독일 퀠른시 칼른넥스 갤러리에 초대돼 세계적인 미술평론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순천만의 환경보존 메시지를 소재로 한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전시회에 초대된 그의 작품은 ‘순천만의 대표 이미지인 갈대와 겨울이면 순천만을 찾아오는 철새의 군무를 아름답게 묘사하고 있다. 그의 또 다른 일면으로 한국화로서는 특별하게 시도되는 일단의 초현실주의 성향의 묘사가 눈에 띄는 작품도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허정 장안순은 향토색이 짙은 작가로 그동안 지역에서 오랜 작품 활동을 통해 ‘순천만과 갯벌, 갯바람에 넘실대는 ‘갈대의 노래’ 들을 화폭에 담아 지역은 물론 전국의 미술 평론가들로부터 독보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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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박람회, 외국어 서포터즈가 함께한다.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3일 박람회 개최 기간 동안 해외 관광객에게 통역 및 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외국어 서포터즈 83명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한 외국어 서포터즈는 광주, 전남 지역에서 모집된 외국어 가능자들로 영어 23명, 중국어 36명, 일본어 11명 그리고 러시아어, 독일어, 아랍어, 베트남어 등 13명이다. 외국어 서포터즈는 박람회 개최 전까지 박람회장과 순천 관광지 현장 투어, 워크숍 등을 통해 정원박람회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여 자원봉사자로서의 자질을 배양하게 되며, 국외 홍보 활동은 물론 정원박람회장을 방문한 외국인의 통역 및 안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 참여한 태국의 누자리씨는 “대한민국 최초로 개최되는 정원박람회를 모국인 태국에 알리고 태국에서 온 관광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외국어 서포터즈로서의 자긍심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조직위 관계자는 “박람회 개최까지 1년여 앞둔 시점에서 정원박람회 해외 홍보는 물론 자원봉사자로서 활발할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인 서포터즈는 지난 16일까지 공개를 통해 모집했다.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2013년 4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지구의 정원, 순천만’이라는 주제로 6개월간 열린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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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해일 대비책지난 3월 11일은 일본이 지진해일로 인한 피해를 입은지 1년이 되는 날이다. 1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피해가 복구되지 않았으며 많은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는 지진해일로 큰 피해를 입지 않았지만 1983년과 1993년에 일본 근해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강원도 삼척지역이 지진해일로 피해를 입은기록이 있으므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지진해일은 언제 발생할지 예측이 힘들고 또한 발생시 빠르게 피해가 발생하므로 평소에 지진해일에 대한 대비를 세워두는것이 중요하다. ● 해안가에서는... - 일본 서해안에서 규모 7.0 이상의 지진 발생이 보고되면 지진해일 발생을 우려해야 한다. - 연안 주민들은 항시 지진해일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하고, 현상을 잘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이러한 정보를 이웃이나 친지에게 알려 위험에 대비하도록 한다. 또, 지진해일 내습이 확인되면 모든 통신수단을 동원하여 주민 모두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일본서해안에서 지진 발생 후 동해안에는 약 2시간 뒤에 해일이 도달하므로, 해안가에서는 작업을 정리하고 위험물(부유 가능한 물건, 충돌시 충격이 큰 물건, 유류 등)을 이동시키며, 고지대로 피난해야 한다. - 항내 선박은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시키거나 가능한 항 외로 이동시키고, 기상특보를 경청하며 지시에 따라야 한다. - 해안가에 있을 때 강한 지진동을 느꼈을 경우는 국지적인 해일의 발생 가능성이 있고, 약 2~3분 이내에 해일이 내습할 수 있으므로 해일 경보 등이 없더라도 신속히 고지대로 이동하여 대피하도록 한다. ● 선박위에 있다면... - 대양에서는 해일을 전혀 느끼지 못하고, 해안 부근에서 크게 증폭되므로 자신이 만일 대양에 있고 지진해일 경보가 발령되었거나 이를 인지하였을 때에는 항구로 복귀하지 않도록 한다. - 항만, 포구 등에 정박해 있거나, 해안가에서 조업 중인 선박은 지진해일 발생여부를 인지한 후,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질서를 유지해가며 선박을 수심이 깊은 지역으로 이동시킵니다. - 지진해일이 내습하면 항만 등에서 그 파고는 거대해지고 유속이 급격하게 증가하므로 선박의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 선박에 대한 조치가 끝난 후에 자신이 육지에 있다면 동료들과 함께 신속히 고지대로 대피해야 한다. 방파제 내측 등은 지진해일이 월류할 위험이 있으므로 선박의 정박은 피해야 한다. ● 자주적 방재활동을 위한 지진해일에 관한 상식 - 일반적으로 일본 서해안의 지진대에서 규모 7.0 이상의 지진이 보고되면, 약 2시간 후 동해안에 지진해일이 도달하게 된다. - 도달하는 영역은 동해안 전역이고, 동해안에 내습하는 지진해일의 파고는 최대 3~4m 정도입니다. 이로 인해 해안가 저지대는 침수되기 쉽다. - 일반적으로 지진해일의 초동은 물이 빠지는 것으로 시작되어 항 바닥이 들어 나기도 합니다. - 지진해일은 여러 차례 열을 지어 도달하는데 제 1파보다 2, 3파의 크기가 더 클 수도 있고, 지진해일에 의한 해면의 진동은 길게 10시간 이상 지속되기도 한다. - 지진해일의 내습 속도는 사람의 거동보다 빠르고, 그 힘이 우세하여 약 30cm의 정도의 해일 상황에서 성인이 걸을 수 없고, 약 1m 정도의 해일이라면 목조건물이 파괴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인명 피해를 일으킬 우려가 높다. - 해안가의 선박이나 다른 물건들이 지진해일에 의해 육지로 운반되어 가옥에 충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물체들이 유류 탱크 등에 충돌하여 화재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 지진해일은 예고 없이 내습한다. - 지진해일은 바다로 통해 있는 하천을 따라 역상하기도 한다. 지진해일에 대처하는 3단계 STEP ① 사전대비 - 바닷가에서의 대피 방법을 사전에 인지해야 한다. - 바닷가에 있을 때, 우선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파악하고 유사시 어느 곳을 통하여 대피 할 것인가를 사전에 알아 둔다. ▶ 가까운 곳에 안전한 대피 장소는 어디인가? ▶ 방파제의 계단과 대피 경로는? ▶ 가까운 곳에 해일경보 스피커가 있는가? ② 대피 - 해안에서 지진을 감지하거나 지진해일 경보가 발령되었을 때 높은 곳으로 대 피한다. - 지진해일 발생 때에는 ‘더 멀리’가 아니라 ‘더 높은 지대’로 대피한다. - 지정된 대피소로 몸을 피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지만 늦었을 때 건물의 3층 이상으로 대피한다. ▶ 지진이나 지진해일 경보가 발령되면 높은 곳으로 대피 ▶ 대피할 때는 차량보다는 걸어서 이동한다. ③ 정보 수집 - 안전한 장소에 있더라도 정확한 정보를 청취?수집 한다. ▶ 안정한 정소에 있더라도 라디오, 텔레비전 등을 통해서 정보 확인한다. ▶ 지진해일은 몇 번이고 반복해서 일어나는 것으로 한 번에 끝난다고 볼 수 없으므로 대피 후 안전하다는 정보가 있을 때까지 바닷가 근처는 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구례119안전센터 정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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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스님의 자취를 찾아순천시티투어가 법정스님 입적 2주년을 맞아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법정스님의 발자취를 찾아서’ 라는 주제로 특별한 기획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기획 투어는 법정 스님의 입적 및 출가 본사인 송광사에서 17년동안 머물렀던 불일암을 거쳐 순천만 갈대열차를 이용해 정채봉 작가와 주고받은 서한문 등이 전시되어 있는 문학관을 방문하는 코스로 구성돼 있다. 이어 갈대, 갯벌, 철새들의 생태 천국인 순천만에서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신현호 실무자는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갖지 않는다는 것이다”는 법정스님의 말씀처럼 이번 기획투어로 무소유의 삶을 음미하고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약은 관광순천 홈페이지(tour.suncheon.go.kr) 또는 전화로 사전예약(749-3328)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광진흥과(749-3328)로 문의하면 된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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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천문대 ‘인기’순천만 천문대가 별빛을 찾는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낮에는 새를 보고 밤에는 별을 헤아릴 수 있는 순천만 천문대는 국내 타 천문대와 달리 평지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뛰어나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들 뿐 아니라 전국에서 내일로를 이용하는 대학생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다. 5일 마준 실무자에 따르면 “올해만도 2천300여 명이 야간 별자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는 것. 야간별자리 체험은 “별이 빛나는 밤에”를 주제로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2회로 진행되며 전체투영실에서 별자리를 소개하는 영상체험을 하고 주 관측실에서 다양한 천체망원경을 통해 잘보이지 않는 행성, 성운, 성단까지 관측할 수 있다. 희망자는 관측 하루전까지 순천시넷 관광순천 온라인 예약 ‘순천만천문대’에서 사전 예약을 하면 된다. 참가비는 순천만자연생태공원 입장권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여수세계박람회 및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더 많은 탐방객이 찾아올 것에 대비 천체투영실 빔 프로젝터 시설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하여 높은 해상도와 밝기로 선명한 투영화면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천문대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만운영과(749-4007, 3311)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만 최문대에는 최근 천문대 2층에 관망용 망원경 7대를 새로 설치하여 순천만에 월동하는 천연기념물 228호 흑두루미를 비롯한 큰고니 등 겨울철새를 보다 자세히 관찰할 수 있으며ね 탐방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천체투영실 램프교체, 보조의자 교체, 포토존 설치, 천문안내 책자 발간 등 편의시설을 보강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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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농기계 안전사고 대비해야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순천소방서 산악구조대는 경운기 등 농기계사고가 급증 할 것으로 예상, 농민들의 주의가 요구되어 농기계 사고에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재난관리정보 DB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총1300여건의 농기계 사고가 발생, 농기계를 많이 사용하는 봄철과 가을철에 집중됨을 알 수 있다 사고비율로는 경운기 71.7% 트랙터 9.8% 휴대용예취기, 관리기, 콤바인 순으로 나타났으며, 원인별로는 안전부주의가 76.7% 운전미숙 17.4% 복장불량, 음주와 안전장구미흡 순으로 나타나 운전부주의과 운전미숙이 대부분을 차지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이처럼 발생하는 농기계 안전사고 가운데 상당수는 농촌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해 농기계 보급은 증가됐지만 실제 농기계를 조작하는 영농인력이 노령화돼 운전과 조작에 익숙하지 못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 된다 특히 농기계는 도로교통법상 단속대상이 아니고 관련 규정이 없어 운전자 스스로 안전수칙을 지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며 농기계를 운전할 때는 올바른 사용법과 취급법을 알아야 하고 상해방지용 모자와 작업에 맞는 옷과 신발을 착용해야 사고를 예방 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이날 농기계 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함과 동시에 소방통로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골목길에 무분별한 농기계의 방치는 소방차 통행을 방해하는 주범이라 주의를 당부했다. <순천산악구조대 채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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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흑두루미의 날’ 지정한다순천시는 28일부터 1박2일간 ‘순천만 흑두루미의 날’ 지정을 위한 사전행사를 갖고 있다. 28일 김인철 실무자에 따르면 “순천만 흑두루미의 날’ 지정은 세계적인 멸종위기종이며, 순천만에서 월동하는 흑두루미를 보호하고 겨울 생태체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게 된 것으로 천연기념물 228호인 흑두루미의 지정번호와 도래시기 등을 고려해 매년 2월 28일을 ‘순천만 흑두루미의 날’로 지정 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 이번 사전행사는 흑두루미를 주제로 특화시킨 ‘1박2일 순천만 흑두루미 여행’, ‘흑두루미 스토리텔링’, ‘즉석사진 이벤트’, ‘흑두루미 탐조체험’, ‘두루미 종이인형 만들기’, ‘흑두루미 사진전’ 등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전국민을 대상으로 연초부터 준비한 ‘1박2일 순천만 흑두루미의 여행’에는 전국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응모하여 순천만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두루미는 흔히 학이라 불리는 기품있는 새로 예로부터 무병장수와 행운, 가족애의 상징으로 오랫동안 우리 민족과 함께 살아온 귀한 존재이다. 순천만은 우리나라 유일의 흑두루미 월동지로 올 겨울은 역대 최대인 630여마리의 흑두루미들이 찾아와 매년 10월중순에 도래하여 이듬해 3월말까지 머문다. 이에 대해 조병철 솨장은 “멸종위기종인 흑두루미를 특화한 다양한 생태체험 활동과 볼거리를 제공하여 가족나들이를 준비한 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용산전망대와 천문대에 망원경이 추가로 설치되어 순천만자연생태공원에 입장한 사람은 누구나 자유롭게 흑두루미를 볼 수 있고, 농경지에서 평화롭게 지내는 모습을 쉽게 관찰할 수 있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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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불예방 경각심해마다 봄철이면 주요 기관에서 화재 산불 등의 피해로부터 국민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최근 10년간 연평균 427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산림면적 1,173ha가 피해를 입었다. 특히 봄철(3월~4월)에 발생 건수의 53%(277건), 면적의 89%(1,040ha)가 집중되어 있다. 봄철 산불 원인은 입산자의 실화(42%,179건), 소각산불(28%,117건)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더욱이 올해는 봄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기온이 평년(10~14℃)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봄철 대형 산불의 증가와 위험에서 벗어날 수 없다. 이런 봄철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불조심기간 동안에는 산불위험예보에 따라 전국의 주요 산의 입산을 통제 하거나, 등산로를 폐쇄하고 있으니 등산이나 입산을 할 경우 산림청 홈페이지나 관할 시ㆍ군ㆍ국유림관리소 등 산림부서에 문의해 입산이나 등산이 가능한 곳인지를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서는 취사나 야영 그리고 모닥불을 피우거나 흡연을 하지 말아야 한다. 산림 내 또는 산림과 근접한 지역의 논ㆍ밭두렁이나 농산 폐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건수는 연평균 약20%를 차지하고 있으므로 반드시 허가를 받거나 마을공동으로 실시하되 2월 말까지는 완료하여야 한다. 산불을 발견하였을 때에는 즉시 시ㆍ군ㆍ국유림관리소 등 산림관서나 경찰서ㆍ소방서 등에 신고하여야 한다. 산림은 우리 후손에게 물려줄 소중한 재산이다. 산불은 대부분 사람들의 사소한 부주의로 일어나고 있으므로 산행할 때에는 산불을 조심하여야 한다. < 순천소방서 연향119안전센터 소방장 김득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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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일본 아키타 현립대 학술교류 협력 체결순천대(총장 송영무)와 일본 아키타 현립대학(학장 코마아츠시)이 2월 21일 일본 아키타대학에서 학술교류 협력을 체결하고 학생교류 등 5개항에 합의했다. 이번 협정으로 순천대와 아키타 현립대학은 지역발전을 위한 거점대학으로서의 공동목표를 달성하는데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키타 현립대학과의 학술 교류 협정에서는 학생과 교직원 등 인적교류를 비롯해 공동연구 실시, 강의·강연 심포지엄 실시, 학술 정보 및 자료 교환 등 5개항을 합의 아키타대학과의 인적 학술적 교류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아키타 현립대학은 시스템과학기술학부, 생물자원과학부로 구성된 이과계 특성화 대학이어서 시스템 분야와 생물 자원 관련분야에서 양교의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에 아키타 현립대학은 21세기 차세대 인물 양성과 일본 아키타현 발전 기여를 이념으로 1999년에 개교했으며 시스템과학부 950명과 생물자원과학부 600명 등 모두 1,550명이 수학중인 일본 북부지역의 명문대학이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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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태양광 사업 추진 나서순천시는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의 이미지에 걸맞는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대규모 태양광 발전시설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 계획은 순천시 맑은물관리센터와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약 4만4200㎡의 유휴지를 활용하여 2015년까지 100억원 규모의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는 것으로 발전량은 2,100kw/h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태양광발전 전문기업인 한국동서발전주식회사와 22일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태양광발전 전문기업인 한국동서발전주식회사가 맡게 되며, 순천시는 시설물 임대 및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한다. 한편, 본 사업으로 인해 발생되는 수익금(시설임대료)중 일정 부분은 순천시 인재육성 장학금 등 지역 발전 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류승진 과장은 “이번 투자협약 체결로 신재생에너지 녹색사업 실천을 통한 생태수도 순천시의 대외 이미지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 한승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