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뉴스목록
-
여수세계박람회 SOC공사 마무리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던 여수 호명 낙포 월내구간과 이순신대교가 임시개통되면서 교통망이 한층 짜임새를 갖게됐다. 이로써 여수세계박람회와 관련한 SOC가 사실상 모두 마무리돼 전국이 3시간 권역에 들게 됐다. 여수시는 11일 상암로는 박람회장 주 진입도로로서 여수와 광양를 잇는 이순신대교와 연결된 도로로 박람회 기간 영남권 관람객을 수송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했다. 이를 위해 지난 2007년 박람회 개최 확정이후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국비388억, 시비35억 등 총 423억원을 확보, 지난 2010년 5월부터 12월까지 실시설계용역, 도로구역결정을 완료하고 2011년 3월 공사에 착공했다. 앞서 이 도로는 지난 1975년 남해화학 건립을 전후해 2차로로 개설돼 사용되다가 1997년 둔덕~호명까지 4차로로 확장됐다. 또한, 미확장되어 있던 총길이 5.2km 2차로 낙포~호명간 도로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4차로로 확장됐다. 또 낙포~월내간 2.1km 도로는 차로폭이 좁은 기존 4차로를 선형개량과 차로폭을 확장했으며, 특히 휴켐스 앞 상암천 구간은 사각벽체파일, PC형블럭 공법 등 신기술을 적용해 절대공기를 단축, 보상을 포함해 13개월 만에 완료했다. 이에 따라 여수~광양이 80분에서 10분으로 단축, 광양, 영남, 부산 등 동부권 관람객들의 교통편익이 증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박람회와 관련한 SOC는 광역교통망과 시내교통망으로 나눠진다. 광역 교통망으로는 지난해 4월 순천-완주 고속도로가 제일먼저 개통됐고, 이어 10월 5일 전라선 KTX가 들어섰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달 12일 여수-순천 구간 자동차전용도로가 개통됐으며, 같은 달 27일에는 목포-광양 고속도로가, 오늘 오후 2시 이순신대교가 임시개통을 맞았다. 또 시내교통망은 전달 28일 ‘신?구항을 연결하는 여수 시민로’가 개통됐으며, 지난 3일엔 버스터미널∼박람회장간을 잇는 충민로, 9일엔 석창교차로 개선사업, 오늘 오전 11시 국가산단진입도로(호명~낙포~월내)가 확장 개통됨으로써 마무리 됐다. <여수=김현주 기자>
-
정원박람회 기념품 목공예품 선정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정원박람회의 친환경 생태이미지에 어울리는 기념품(목공예품)을 공모전을 통해 26점의 작품을 선정했다. 조직위는 정원박람회를 다녀간 관광객들이 박람회와 순천만을 추억할 수 있는 상징적인 이미지를 담아낼 수 있는 제품을 선정하기 위해 전국을 대상으로 기념품(목공예품)을 공모했으며 30개 업체 115개 제품이 참여했다. 공모전 심사는 공예전문가들의 엄정한 평가를 거쳐 최우수상 2점으로 ‘짱뚱어 다용도 통’과 ‘건강지압 마우스’를 선정했으며 우수상 2점, 장려상 3점, 입선 19점 등 총 26점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에 대해서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공식 상품화권 사업과 박람회장 내 판매시설 우선 참여권이 부여되며 박람회 기간 동안 박람회장 내 판매시설을 통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기념품을 통해 정원박람회의 친환경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정원박람회 홍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한승하 기자 >
-
순천소방 주말 119와 함께순천소방서(서장 나윤환)는 28일 순천소방서 소방체험관에서 동순천지역아동센터 소속 초등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주말119안전체험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주말 119안전체험 아카데미는 전국적으로 주5일 수업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맞벌이 부모 가정 자녀 등 주말에 보살핌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소방안전교육을 시행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조기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시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에게는 소화기 사용법 등 화재대응요령, 물소화기 사용, 연기체험장 탈출, 마네킨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등 체험위주의 다양한 교육과 함께 점심 식사도 제공되었다. 이에 순천소방서 관계자는 “매주 토요일 개최되는 주말 119안전체험 아카데미는 어린이들이 건전한 사회안전망 속에서 소방안전에 관한 상식을 신나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부모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승하 기자 >
-
순천만 천문대, 신비한 우주쇼 부분일식 관측행사순천만 천문대에서는 다음달 21일 달의 그림자에 의해 태양의 일부분이 가려져 보이는 부분 일식 현상을 관측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일식현상은 일부 지역에서 금반지 모양으로 보이는 금환일식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눈썹 모양으로 보이는 부분일식이 된다. 이날 가장 많이 가려지는 부분일식 최대 시각은 7시32분이며 최대식분은 80% 이상으로 해의 많은 부분이 가려진다. 부분 일식은 6시23분부터 8시 48분까지 약 2시간 25분 동안 볼 수 있으며 이날 생태공원 입장료 및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날 행사 참여 희망자는 행사 당일 순천만 천문대를 방문하여 2층 전시실에서 일식과 월식이 일어나는 현상과 태양관련 천체사진을 관람하면서 해설을 듣고 3층 주관측실에서 부분 일식을 관측하면 된다. 또한, 부분 일식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천문대 2층 전시실에서 해시계(앙부일구)만들기 체험 활동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25일 마준 실무자는 “앞으로도 순천만 천문대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천문학습장의 거점화 추진 및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만운영과(749-4007)로 문의하면 된다. < 문병권 기자 >
-
한국의 흥에 빠진 유네스코, 아리랑과 태권도5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신청에 앞서 (주)SR그룹의 2012 월드투어 ‘탈(TAL)’을 통해 아리랑과 태권도를 알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는 ‘2012 월드투어 ’탈(TAL)’의 제작사, (주)SR그룹은 지난 4월3일 중국투어를 성공리에 마쳤다. 4월18일~5월5일 기간 동안 유럽무대(프랑스, 스페인, 영국 이상 3개국)에 아리랑과 태권도를 소재로 한 공연 ‘탈(TAL)’로 문화홍보에 나선다. 세계문화의 격전지라 불리우는 파리에서 지난 21일 한국문화축제(코리아 커넥션)을 통해 2000여명의 관객을 대상으로 공연했다. 따라서 23일 유네스코(UNESCO·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에서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다고 밝혔다. 현재 문화재청은 2009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신청한 ‘정선아리랑’을 다른 아리랑까지 포함하여 ‘아리랑’으로 다음 달 다시 등재를 신청할 계획이다. 지난해 중국에서 ‘아리랑’을 자체 국가유산으로 지정하여 인류무형유산 등재 움직임을 보여 귀추가 주목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유네스코(UNESCO·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에서 태권도와 아리랑을 소재로 제작한 공연 ‘탈(TAL)'을 공연함으로서 한국의 문화유산임을 널리 알리게 되었다. ‘아리랑’을 재조명하는 다양한 문화행사 중에는 ‘탈(TAL)'의 감독이기도한 최소리 감독의 또 다른 작품 ’최소리의 아리랑파티‘가 있다. 현재 제주의 신화와 전설을 소재로 하고 제주의 절경을 무대로 제작하여 제주특별자치도 애월읍 어음리에서 상설 공연 중이다. 이번 공연을 연출한 (주)SR그룹의 최소리 총감독은 “유네스코(UNESCO·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에서 아리랑과 태권도를 소재로 한 공연 ‘탈(TAL)'을 관람한 많은 관계자의 호응을 보았을 때 ’아리랑‘의 유네스코 등재에 의심할 여지가 없으며 스페인 마드리드 공연과 영국 맨체스터시티 공연, 유러피안 챔피언십 대회 개막식 공연을 앞두고 큰 힘을 얻었다”며 큰 기대와 더불어 강한 자신감을 얻었다.“며 그 소감을 밝혔다. (주)SR그룹 소개 (주)SR그룹은 한국의 문화콘텐츠와 CT(Culture Technology)를 바탕으로 한국의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하고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과 협업을 통해 문화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국기 태권도를 한민족의 고유무술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 브랜드로 전세계에 확산하기 위한 작업을 하고 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폐막식을 통해 ‘아리랑’과 ‘태권도를 전세계에 알리기도 하였다. ‘세계최초 태권도전용 공연장’을 2011년 4월 30일 제주에 개관하여 ‘최소리의 아리랑파티 제주의 전설’을 공연하고 있다. < 한승하 기자 >
-
“순천만정원박람회” 1년 앞으로. 성공개최 다짐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1년 앞으로 다가왔다. 정원박람회는 미래의 도시들이 어떻게 만들어져야 하는가를 전 세계에 보여주는 박람회로 정원박람회를 통해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의 완성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D-365인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직위원회 3차 총회를 개최하고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안건 처리와 부대행사로 합토, 합수식이 진행됐다. 합토, 합수식은 전국 16개 시도의 명산과 강에서 채토·채수된 흙과 물을 하나로 합치는 세레모니를 통해 전 국민의 박람회 성공을 기원하고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이외에도 KBS 순천방송국 공개홀에서 “생태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 그 동행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을지대 유재웅 교수, 임동창 피아니스트 등이 참여한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또한, KBC 생방송 투데이 “정원박람회 D-1년 성공개최” 생방송 특집 방송이 진행됐다. 21일에는 정원박람회 성공 기원과 전 시민의 참여 붐 조성을 위해 순천대학교 운동장에서 국내 정상급 아이돌 가수 씨스타, 박재범, 천상지희, 달샤벳 등이 출연하는 “헬로TV 가요쇼”가 열릴 예정이다. 개막을 1년 남긴 정원박람회장 조성 공사는 주박람회장 공정률 55%를 보이고 국제습지센터 건립사업 60%, 수목원 및 습지조성공사 55%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연내 모든 사업이 마무리 될 전망이다. 정원박람회 핵심 콘텐츠인 세계 각국의 전통정원 조성도 한창 진행중이며 모두 28곳의 외국 정원이 올해 말까지 들어설 전망이다. 정원박람회 조성 현장을 가보면 하루가 다르게 바뀌어가는 정원박람회장을 만날 수 있다. 이에 대해 송영수 정원박람회 조직위원장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다른 박람회와는 달리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를 더하는 박람회로 후손에게 물려줄 좋은 자산이 될 것이라며 정원박람회가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승하 기자 >
-
순천시, 드림스타트 3년 연속 전국 ‘우수기관’ 선정순천시 드림스타트가 드림스타트 센터 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9일, 정선홍 실무자는 “지난 2009년, 2010년에 이어 2011년 드림스타트 센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사업 운영의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31개 시군구 드림스타트 센터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과 주민 만족도 등 52개의 지표에 대해 보건복지부와 사업지원단, 학계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지난 1월부터 3개월 동안 4차로 나눠 평가했다. 순천시는 2011년도에 원도심 6개동에 거주하는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개별 욕구에 부합한 통합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총 50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연 3만788명이 이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욕구조사, 지역자원 조사 등 철저한 사전 조사에 기반하여 대상자의 상황에 맞는 50개의 맞춤서비스 제공과 70여 개 지역기관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외부 전문가와 함께 실시한 통합 사례 관리로 아동 개개인에게 집중 밀착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을 기울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대해 박상순 실무과장은 “올해에는 원도심 6개동에 대해 운영하던 드림스타트를 풍덕동을 추가하여 7개 동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하늘아래 모든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했다. < 한승하 기자 >
-
순천시, 지능형교통체계 1차 구축 완료 서비스 ‘개시’순천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및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지능형 교통체계(ITS) 1차 구축이 완료되어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국비 30억원, 시비 30억원 등 총 6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능형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그동안 교통정보 수집장치 41개소, 교통 상황 관리를 위한 CCTV 11개소, 도로전광판 8개소와 인터넷 및 모바일 서비스, 실시간 교통상황 관리 및 제어를 위해 시청내에 종합교통상황실을 구축했다. 또한, 버스정보시스템 및 주정차단속시스템과 연계를 통해 버스정보, 불법주정차 단속정보, 교통소통정보, 첨단신호정보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최상의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지능형 교통체계 1차 서비스를 시작으로 시민들은 도심 주요도로에 설치된 도로 전광판을 통해 소통상황을 실시간 확인후 경로 선택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인터넷(its.sc.go.kr)이나 모바일(mits.sc.go.kr)을 통해서도 쉽게 교통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대해 홍용복 실무과장은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박람회 개최전에 1차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여수박람회 교통상황실(ETMC)과 연계를 통해 여수 진입부인 팔마경기장 교차로의 실시간 교통영상 등 순천시 주요 도심지역 교통 상황을 실시간 제공할 예정이다.”고 했다. 또한, 여수박람회기간 동안 많은 관람객이 순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교통 소통 편의를 위해 종합 교통 상황실과 연계하여 교통상황팀과 현장지원 팀으로 구성된 종합교통대책반을 편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순천시는 지능형교통체계를 정원박람회 개최전에 완료할 계획으로 현재 2차 사업을 준비중에 있으며 올 12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여 최적의 교통환경으로 정원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한승하 기자 >
-
네덜란드에 한국정원 ‘순천만’ 조성네덜란드 플로리아드 2012박람회에 농림부와 aT농수산식품 유통공사의 지원으로 한국을 대표하여 순천시가 조성한 한국정원이 선보였다. ‘뻘’이라는 주제로 조성된 정원은 순천만과 어머니의 손바느질을 모티브로 현대적인 감각으로 해석한 작품이며 어머니의 손바느질이라는 은유적 표현을 통해 뻘의 가치와 순천만을 보존해야 하는 인류의 사명에 대해 공유하고자 했다. 박람회 현지에서는 타 국가의 전통 건축물 위주의 정원과 달리 세계적인 습지를 모던한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에 조성시작부터 작가들로부터 관심을 받았을 뿐 아니라 각국의 대표단들에게도 예술적 감각과 디테일한 표현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정원 디자인에는 2011영국첼시플라워쇼에서 ‘해우소 가는길’로 아티즌부문 금상과 베스트상을 수상한 황지해 작가가 함께했다.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플로리아드 2012 박람회 기간 동안 한국의 정원 문화 뿐 아니라 한국 식물제품인 접목선인장, 매직로즈 제품 등 전시, 한국음료 시음 등 한국 홍보와 함께 5월에 개최되는 여수세계박람회와 정원박람회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네덜란드 플로리아드 2012는 10년 주기로 개최되는 원예박람회로 4월 4일부터 10월 7일까지 6개월간 개최되며 영국 첼시플라워쇼와 함께 유럽에서는 권위있는 박람회의 하나이다. < 한승하 기자 >
-
순천시, 단감·배 지역대표 농산물 수출 촉진 지원에 나서순천시는 신선 농산물 수출농가의 수출 의욕을 고취하고 국내 가격 안정 및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수출촉진 사업을 지원한다. 시는 단감·배 등 농산물 생산 수출 농가 및 업체를 대상으로 수출량에 대해 수출물류비와 등급 향상비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3월 한미FTA 발효이후 블루베리, 오렌지, 포도 등 미국산 과일이 국산 농산물과 소비시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지역 대표 과수인 단감과 배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컨설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그 첫걸음으로 지난 28일 농업교육관에서 수출농산물 안전성 관리와 수출 절차 및 현지시장 동향 등 고품질 안전 수출 농산물 생산 농업인 양성을 위한 수출단감 안전성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농산물 수출 촉진을 위해 올해 대미수출용 감 전문 생산단지 재배지 검사를 국립식품검역원호남지원 순천광양사무소에 오는 10일까지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순천시는 올해 단감 및 배 수출을 200여 톤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품질 향상 및 수출국 확대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단감 84톤과 배 72톤을 수출했으며 농산물 수출 촉진 지원을 위해 1억500여 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 한승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