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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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기회를, 희망을, 미래를 Job아요순천시가 일자리를 통해 희망을 선물한다. 시는 대학 인재들의 유출을 막고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지난 4월 취업지원팀을 신설하고 구인, 구직 등록 및 일자리 알선, 지역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우수 인재 양성과 취업을 위한 기관간의 역할에 적극 나서고 있다. ▶ 일자리 창출에 기관과 단체 힘모아 순천시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체와 관련기관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17일 종업원 50인 이상 관내 14개 기업체와 지역경제 발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업무 협약을 맺고 상호협력 및 일자리 창출에 공동 노력하고 청년 취업기회 확대와 직무능력 향상에 노력할 것을 협약했다. 또, 지난 8월 22일에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한국산업인력공단, 순천대 등 16개 기관단체와 전남 동부지역 인적자원개발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청년실업해소, 맞춤형 인재육성, 우수기술?기능인 발굴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 일자리 제공으로 청년들에게 희망을 순천시는 청년들에게 일자리 제공으로 활력있고 희망찬 도시를 만들어 간다. 시는 청년실업 및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구인을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구직을 열망하는 청년미취업자들을 위한 ‘중소기업 청년인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참여 대상은 인턴 채용후 정규직 전환 계획이 있는 5인이상 300인 미만 중소기업과 고용보험법상 우선지원 대상 기업 요건을 충족하는 비영리법인?단체이다. 인턴을 채용하는 기업은 1인당 월100만원씩 3개월간 지원하고 정규직 전환시 추가로 100만원씩 3개월을 추가 지원하게 된다. 청년인턴에는 취업 장려금으로 1인당 3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중소기업 청년인턴으로 13개 기업 28명이 근무하고 있다. 또, 시는 관내 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직장체험 기회를 제공 직무능력 수행 및 취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고자 관내 대학 졸업생 30명을 행정인턴으로 채용 9월부터 4개월간 시청과 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사무국에서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관내 대학교 졸업생 미취업자들을 중소기업에 일정기간 근무 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지역인재 우선채용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순천시 거주 및 순천소재 대학 졸업자를 대상으로 상시근로자 5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기업체에 근무하게 되며 2명이 현재 채용되어 있다. 시는 12월까지 15명을 기업체에 채용되도록 할 계획이다. ▶ 취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어간다. 순천시는 취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대학생 직장체험 연수와 5개 특성화고에 대해 찾아가는 취업 특강 등을 운영한다. 대학생 직장체험 연수는 관내 중소기업체에서 순천시 거주 주간대학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여름 방학 기간 7개 기업에서 18명이 근무하였으며, 동계 방학에는 32명을 계획하고 있으며 교통비 및 급식비를 지원한다. 시는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사회 경험과 현장 체험을 제공 직업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고교생들의 올바른 직업관 형성과 취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순천효산고, 순천전자고, 순천청암고, 순천공업고, 주암종합고등학교 5개 특성화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취업분야 저명인사 및 권위자를 초청 ‘찾아가는 취업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선 취업을 위한 자세 및 마인드 고취와 특성화고 학생 취업역량 강화, 직장 예절교육, 노동법 관련 등 강의로 이뤄진다. 지난 9월 12일 순천공고 시청각실에서 드림홀릭 최승규 대표를 초청하여 첫 번째 특강을 가졌다. 이외에도 시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학생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아르바이트생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전수조사는 편의점, 주유소 등 746여 개 업체에 근무하고 있는 아르바이트생들의 최저임금 관리 및 임금 체불사항, 산재보험 가입 여부 등을 조사했다. 시는 앞으로 아르바이트 학생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올해 아르바이트생 보호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아르바이트 과정에서 예기치 않는 사고발생으로 피해를 본 학생들과 업주 등의 피해에 따른 손해를 보존하고 안정적인 사업장 문화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학교 졸업 후 신속히 취업할 수 있도록 학교취업지원센터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산?관?학 협력 강화 맞춤형 일자리 확대 지원으로 기업과 구직자간 취업 알선에도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 구인?구직자간 맞춤형 취업 알선과 일자리 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구인처 발굴 및 취업 사후 관리를 위해 청년 잡 드림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매년 자체 구인 구직 만남의 날도 가질 예정이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 취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순천시가 적극 나서 가교 역할을 할 계획이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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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박람회 인정상품 3차 컨설팅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정원박람회 인정상품 3차 선정제품에 대해 21일 세 번째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9월 4일 심사를 거쳐 선정된 3차 58개 업체 115개 인정상품과 1?2차에 선정된 82개 업체 273개 제품을 포함하여 제품 디자인 및 포장, 마케팅 분야의 컨설팅 전문가를 초빙하여 실시했으며, 또한 순천만공예특산품관에 진열?판매되고 있는 인정상품들이 관광객들에게 더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도록 매장디스플레이 자문도 함께 이뤄졌다. 이에 대해 장일종 실무 부장은 “지역업체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선정된 인정상품에 대해서는 정원박람회 로고, 마스코트 등 휘장을 사용하여 전국적인 상품 판매 권리가 주어지며, 순천만 공예품관 등 기념품판매장에 납품할 수 있다.”고 했다. 또 “추후 소비자 반응, 제품 품질 및 완성도, 매출액 등의 종합평가를 마친 인정상품들은 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박람회장내 판매시설에 우선 납품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다.”고 전했다. 한편 조직위 관계자는 지금까지 3회에 걸쳐 총 107개 업체 385개 제품(수공예 220개, 특산품 165개)의 인정상품이 선정됐으며, 오는 10월 중 3차 선정제품들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순천만 공예품관 등 기념품 판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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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난초 감상하세요전라남도완도수목원(원장 박형호)가 오는 10월 20일까지 산림박물관 회랑에서 아시아 지역 희귀 난초와 우리나라 난초를 감상할 수 있는 ‘아시아 난초과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말레이시아 난초 사진 30점과 우리나라 난초 30점 등 60여점을 선보인다. 특히 우리 주변에서 찾아보기 힘든 여름새우난초, 두잎감자난초, 해오라비난초 등 다양한 사진자료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국립수목원에서 사라져가는 희귀식물의 중요성과 종 보존을 위해 전국 순회전시회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다. 한편 완도수목원 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오는 11월 16일까지 ‘예헌 김진자 화백 풍속화 전시회’를 개최해 지역 작가들에게 문화공간을, 관람객들에게는 좋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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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딜방아 등 남도 전통 풍경!!전라남도완도수목원(원장 박형호)은 지역 향토작가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전통풍속을 널리 알리기 위해 13일부터 11월 16일까지 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지역 향토작가 풍속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완도지역 여류작가인 예헌 김진자 화백의 초대 풍속화전으로 작가가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작품 40여점을 전시한다. 풍속화 주요 주제는 우리 주변에서 사라져가는 전통 놀이문화 광경과 완도수목원의 풍경을 전통풍속화로 재현한 작품이다. 주요 전시 작품은 디딜방아, 고기잡이, 수박서리, 풍물놀이, 강강술래, 대장간, 오줌싸개, 첫날밤, 우물가, 단옷날과 완도수목원의 아름다운 풍경 등이다. 이에 김진자 화백은 한국서화예술대전 우수상, 대한민국문인화대전(국전) 입선, 남도서예문인화대전 초대작가, 완도교육청 다도 예절 강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가 끝나면 작품 일부를 완도수목원 산림박물관에 기증할 예정이다. 완도수목원은 앞으로도 사찰과 궁궐 건축을 제외한 한옥 단일 건물로는 전국 최대인 산림박물관 전시관을 도내 우수 작가에게 개방해 ‘예향전남’을 홍보하고 지역 토속 작품이 관광상품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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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영양 뛰어난 국산 천일염 알고 드세요맛과 영양이 뛰어난 국산 천일염의 가치를 제대로 보여주기 위한 소금박람회가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된다. 농림수산식품부와 전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천일염세계화포럼과 목포대가 후원하는 이번 소금박람회는 12일까지 ‘천일염의 세계화! 건강한 소금섭취로 부터’라는 구호(슬로건)로 열린다. 특히 그동안 개최 장소를 광주와 천일염 산지에서 개최해오다 회를 거듭할수록 인기를 누리면서 올해는 우리나라 경제 중심지이자 최대 소비시장인 수도권에서 개최하게 됐다. 박람회는 천일염을 테마로 5개의 관으로 구성된다. 천일염 기업관에선 국내외 60여개 기업이 참가해 제품을 홍보하고 판촉행사를 진행하며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와 한국농어촌공사 등에서 우수하고 안전한 국산 천일염에 대한 정부기관의 올바른 정보를 전달한다. 천일염 홍보관에선 소금 종류별 제조와 성분 비교 홍보, 국산 천일염의 우수성과 생산 과정 등이 소개돼 소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홍보이벤트 행사로 국산 천일염의 세계화를 위한 메시지를 작성해 ‘천일염 나무’에 달면 국산 천일염 샘플을 받을 수 있다. 천일염 체험관에선 쉽게 체험해보기 어려운 수도권 소비자들을 위해 미니염전을 준비했다. 사진으로만 보던 수차와 소금창고, 소금생산 도구도 체험해 볼 수 있으며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messe.end)에 올리면 행사 종료 후 국산 천일염 샘플을 받을 수 있다. 또 미용 소금으로 ‘손 관리하기’, ‘구강 관리하기’, ‘피부진정 효과 체험하기’ 등 천일염의 색다른 변화도 즐길 수 있다. 천일염 시식관에선 전문 조리사들이 직접 준비한 천일염을 활용한 부추전, 녹두전, 소금구이, 인절미 시식이 행사 기간동안 진행된다. 특히 해외소금과 국산 천일염의 비교 시식체험 코너도 마련해 국산 천일염의 중요성을 알린다. 행사 첫날인 10일 대한민국 김치명인이 직접 천일염 김치를 담그는 시연을 해 천일염을 사용한 김과 밥을 먹어보는 이색 코너도 마련된다. 전통 발효식품에 천일염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판넬도 전시한다. 천일염 상담관에선 천일염 관련 구매, 계약, 상담이 활발하게 진행된다. 특히 11개국 해외바이어단이 행사 기간동안 국내 천일염 기업과 긴밀하게 접촉할 예정이어서 국산 천일염의 세계화에 첫 단추가 끼워진다. 천일염 심포지엄선 ‘국산 천일염의 우수성 및 소비활성화 방안’이 발표된다. 김인철 목포대 천일염사업단장의 ‘갯벌 천일염의 우수성 및 세계화 방안’ 발표 외 ‘천일염이 전통발효식품에 미치는 영향’, ‘학교급식의 천일염 사용 현황 및 확대방안’, ‘천일염 섭취에 따른 임상학적 효과’, ‘천일염산업 발전을 위한 바람직한 정책 방향’, ‘천일염의 안전성 및 품질보증 확보 방안’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천일염 수출협의회 창립총회도 개최된다. 국내 천일염 생산 18개 기업이 발기인으로 참여하는 협의회는 천일염의 세계화, 명품화로 수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목표는 2015년까지 10억달러다. 정순남 전남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소금박람회를 계기로 국산 천일염이 세계 명품 소금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며 “국내외 바이어와 고급 소비층들이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행사 등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FTA 시대를 맞아 국내 농수축산물을 우선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산업분야인 단체급식 전문전시회인 ‘제6회 우수급식산업대전’과 동시 개최해 전국 50여개 학교에 천일염 시범학교 운영을 유도하는 등 학교급식 판로 개척 상승(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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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개나무 등 특화품목 집중 육성전라남도가 국립산림과학원과 함께 5일 헛개나무 주산지인 장흥에서 단기소득이 가능한 헛개나무 등 유망 지역 특화 산림소득작목 개발과 산업화를 위한 현장 발표회(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남도 내 헛개나무 재배자, 임업 후계자, 산림조합 및 관련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식약청에서 인정받은 ‘간 기능개선 및 숙취 해소 효과’로 기능성 음료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헛개나무 신품종과 재배 기술, 헛개나무 산업화 성공사례, 남부지역 단기소득 품목 개발, 헛개나무 품종 개발과 재배기술 등 헛개나무와 단기 산림소득 분야 국내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참석자간 종합토론으로 이뤄진다. 또한 장흥헛개영농조합법인의 헛개나무 신품종 시범 재배지를 직접 방문해 재배현황과 문제점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헛개나무 우수 품종 및 재배기술 등의 연구 결과가 실제 현장에서 보급돼 적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세현 국립산림과학원 박사는 “지난 1996년 헛개나무 과병(열매 꼭지) 생산성 증대를 위한 신품종 개발 연구를 수행해 일반 헛개나무보다 3배 이상의 과병을 수확할 수 있는 신품종 ‘풍성 1호’ 등 3품종을 개발했다”며 “이를 2011년부터 재배농가에 공급하고 있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단기 산림소득 임산물의 경쟁력 제고와 산림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밤?표고?약용?약초류 등 고소득 전략품목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임산물 생산 규모화?집단화를 위한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에 105억원, 임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유통?가공산업 기반 확충에 29억원, 대단위산림복합경영단지 조성사업 15억원, 숲가꾸기지역내 산림소득자원 조성사업 9억원 등 총 158억원을 지역 농가 등에 지원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박화식 전남도 산림산업과장은 “앞으로도 도내 지역 임산물의 브랜드화를 위해 헛개나무 등 고소득 지역 특화 품목을 개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며 “장흥 표고, 영암 대봉감, 광양 밤, 구례 산나물 등 지역 비교우위 임산물에 대해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속적인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가공?유통 사업 확대를 위해 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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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이후, 생태수도 순천의 미래를 그리다순천시는 정원박람회 이후 순천의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할 청사진을 위해 ‘대한민국생태수도순천 2020’ 마스터플랜 전담 T/F를 구성 본격 가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2006년에 만든 중장기 발전계획인 ‘희망순천 2020’을 매년 보완하여 연동화 계획을 추진하여 왔으나 정원박람회 개최 이후 도시 전체에 대한 큰 그림을 담아내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 아래, 순천시의 전략목표인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완성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9일 T/F팀 47명이 워크숍을 갖고, 팀별 역할분담과 현황분석을 하였으며 향후 전문기관 용역, 시민사회 단체 등과 토론을 통해 연말에 마스터플랜을 확정하고 2013년 초 전 시민들과 공유를 목표로 하고 있다. 마스터플랜에 담겨질 주요내용은 순천시의 비전과 전략, 분야별 지표설정 및 프로젝트 개발, 정원박람회 전후방산업 개발과 함께 순천의 현재와 과거 그리고 미래를 그려낼 예정이다. 또한 순천시는 ‘대한민국생태수도순천 2020’ 마스터플랜을 바탕으로 시 정책과 업무를 단계적으로 추진, 반영하여 중장기 계획이 사장되는 일이 없도록 제도적 시스템을 갖출 것이다. 이에 대해 조태훈 시 관계자는 이번 마스터플랜은 적극적인 시민 소통과 참여에 바탕을 두고 정원박람회 이후 희망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순천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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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시민이 시장, 시장이 시민이 되는” 소통 도시 출발순천시가 시민이 시장이 되고 시장이 시민이 되는 “신뢰, 소통, 참여”에 바탕을 둔 소통도시를 만든다. 시는 이를 위해 시민 소통과를 신설하고 공무원과 시민, 시민과 시민이 협력 참여하는 소통 시정, 공동체 시민 의식으로 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시민소통학교 순천시는 일반 시민이 지역 공동체 구성원으로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공무원, 시민이 함께 추진하는 정원박람회를 위한 서로가 가르치고 배우는 ‘시민소통학교’를 운영한다. 교육은 공무원과 시민지역리더, 시민소통, 전문가 과정으로 올해 9월부터 내년 4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공무원 교육은 정원박람회 일자리 창출, 마을만들기, 마을기업, 로컬푸드, 참여예산, 주민자치 등 행정 부서별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 관계자간 통합적이면서도 연관적 마인드 필요에 의해 정원박람회 알리미 과정과 시민소통 협력과정, 부서협력과정으로 운영한다. 내용은 쉽게 말하는 정원박람회와 각종 주민참여 사업에 대한 이해, 소통과 협력의 리더십, 지역과 행정의 역할에 대해 전문강사를 초청 강의할 예정이다. 시민 교육은 주요 정책에 대해 시민들 스스로 판단하고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정원박람회에 대한 긍정적 마인드 함양을 위해 기관단체 교육 담당자와 계층별 희망시민, 학습동아리 등을 공개모집하여 정원박람회 현장투어, 쉽게 말하는 정원박람회 등으로 진행한다. 또한, 올해 10월부터 박람회 기관까지 유관기관 단체, 기업, 자원봉사자, 지역리더 등을 대상으로 정원박람회 성공을 위한 시민의식, 박람회를 통한 생태수도 완성과 시민 참여 방안 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올해 11월부터 12월까지 NGO, NPO, 사회복지, 마을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민 참여방안, 자발적인 시민사회 리더 역량강화, 시민사회 리더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지역의 추진동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민?공무원 교육은 민관협력 역량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 사례 학습, 솔직 담백 토크, 민관협력 비전 만들기로 시민참여 관련 공무원과 지역리더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올해 11월에는 시민과 공무원, 분야별 희망자를 대상으로 시민?공무원 소통 워크숍을 갖는다. 전문가 양성 교육은 장기적으로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수 있는 핵심역량 발굴 및 강화를 위해 시민교육의 철학과 원리, 진행자의 역할과 자세, 시민교육 기획과 프로그램 개발 실습, 전문가로서 사명과 비전, 액션플랜 등을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 시민이 참여하는 재미... 솔직 공감토크, 시민 1일 시장제 순천시는 현장 중심의 참여와 쌍방향 소통으로 열린 시정을 운영하고자 형식 없는 솔직?현장 토크 ‘정담(情談)’ 신청 창구를 마련 운영한다. 솔직?현장 토크는 시민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초청하면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진솔한 만남을 갖는다. 또한, 시정활동 현장에서 주인인 시민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주부, 대학생,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시민 1일 시장”을 운영하고 현장 업무를 함께 추진하게 된다. 이외에도 시민이 명예 공무원이 되어 분야별로 현장의 생생한 목소를 담아내는 메신저 역할을 하게 되는 ‘시민 명예 공무원제’를 운영한다. ▶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마을만들기 순천시는 지역 주민들이 마을의 문제를 찾아 스스로 해결하는 마을만들기 사업, 지역주민들끼리 적정 규모의 수익을 통해 지역에 환원하는 커뮤니티 비즈니스 사업으로 전국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시는 이에 한 걸음 더 나아가 일반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내년에 열리는 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속 가능한 생활공동체 만들기 활성화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그동안 도심 자투리땅을 활용 추진해온 한평정원 가꾸기 사업을 지속 전개하고 내 집 앞 정원 및 옥상녹화, 담장녹화, 정원가꾸기 교육 및 도심정원 탐방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특색에 맞는 마을 공동체 사업을 발굴하고 공동체를 기반에 둔 수익사업 발굴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마을가꾸기 사업과 지역 공동체 사업, 커뮤니티 비즈니스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 시민과 함께 도시의 미래를 만든다...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 2020 마스터 플랜 순천시는 세계 트렌드 변화에 부합하고 대한민국 미래를 리드하는 최초의 도시를 만들어내는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 2020 마스터 플랜’을 올해 연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마스터 플랜은 매년 공무원과 전문가에 의해 만들어져 왔던 시의 중장기 발전 계획인 희망순천 2020을 시민 소통과 참여를 통해 시민과 함께 도시의 미래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공무원으로 구성된 생태수도 로드맵 수립 T/F팀가 전문기관 용역, 시민사회단체 등의 토론과 시민의견들을 적극 반영하여 연말에 마스터 플랜을 확정하고 2013년 초에는 전 시민들에게 알리고 공유할 계획이다. 시는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 2020 마스터플랜”을 바탕으로 순천시 정책과 업무에 연계하고 반영하여 중장기 계획이 사장되는 일이 없도록 제도적, 시스템을 갖춰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마스터 플랜 수립으로 정원박람회 전후 시점에서 도시의 새로운 비전과 희망을 시민들에게 제시하고 한 단계 발전된 도시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정원박람회 단기 목표 완성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시정에 참여하여 협력하는 시민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집단 지성 그룹인 ‘순천시 미래전략 포럼’을 구성 운영하여 전문가 참여는 물론 각급 시민사회단체, 시민들의 의사가 직접 반영되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통로를 개방할 계획이다. 순천시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와 시민에게 신뢰와 희망을 주는 대한민국 미래를 선도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시민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순천시가 시민소통 시스템을 어떻게 정착시켜 나갈지 주목된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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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경주장서 국내 최대 아마추어 경주전라남도는 오는 26일 영암 F1경주장(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국내 최대 아마추어 모터스포츠대회인 ‘2012 한국 DDGT 챔피언십’ 5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의 공식 후원을 받아 7년째를 맞이한 2012 한국 DDGT 챔피언십 대회 중 5전인 이번 대회에는 5개 종목 15개 클래스에 총 150여대의 차량이 출전해 아마추어들이 치열한 속도경쟁을 벌인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세계 3대 투어링카(일반 양산차의 성능을 높인 경주용 차량) 대회인 슈퍼 GT의 챔피언 카게야마 마사미 선수가 방문, 한국 선수와 경주 경험을 나누고 드리프트 공동 심사에 참여하며 GT500, GT300, ST300 통합 결승의 페이스 카를 직접 운전할 예정이다. 슈퍼 GT에서 ‘한국 KTR’ 팀의 드라이버로 활약하고 있는 카게야마 마사미는 현재 슈퍼 GT 대회 GT300 클래스에서 출전하고 있으며 말레이지아 세팡에서 열린 지난 3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빼어난 스탠딩 스타트로 ‘돌핀 킹(Dolphin King)’으로 불리며 1987년 데뷔 이래 포뮬러와 투어링 대회뿐만 아니라 르망 24시 등 유수의 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한국 DDGT 챔피언십’은 매년 세계 유명 선수를 초청해 강연과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세계 최고 클래스 선수들의 경험을 국내 선수들에게 전수하는 행사를 하고 있다. 이번 카게야마 마사미의 한국 DDGT 참여는 2011년 세계 드리프트 챔피언 리즈 밀렌에 이어 두 번째다. 경주장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한 행사도 다양하다. 대회 당일 현장에서는 다양한 RC(Remote Control) 차량의 데모런과 RC 차량을 직접 조정해 볼 수 있는 체험 행사 및 대회 로고를 비롯한 다양한 디자인의 페이스 페인팅 무료 시연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레드불 음료 시음행사가 진행되며 DDGT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가장 생동감 있는 대회 현장을 담은 사진을 응모한 갤러리를 선정, ‘듀오백 알파 100M’을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한다. ‘한국 DDGT 챔피언십’ 대회장 이맹근 대표는 “지난해 미국 포뮬러-디(드리프트 대회)에서 활약한 리즈 밀렌의 방한에 이어 이번 카게야마 마사미의 방한은 우리 선수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 경주의 정수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타이어와 함께 국제대회에서 활약하는 우수한 선수들을 매년 초청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영암 F1경주장 상설 블록에서 개최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영암 F1경주장에서는 9월 9일 F1카트장 개장행사와 전국 카트 대회가 개최되며 국내 인기 프로그램인 ‘출발 드림팀’ 촬영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트랙에서는 국내 유일의 레저차량 대회인 ‘넥센타이어 스피드 레이싱’ 대회도 함께 개최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문의) F1대회지원담당관실 061-286-7920~2, F1경주장 운영팀 061-288-4206~7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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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고수들‘지존’자리 놓고 격돌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재)전남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2년 전라남도 e스포츠대회’가 오는 9월 1~2일 목포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남도는 순수 아마추어 선수들의 참여를 통한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 및 게임의 순기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e스포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제4회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전남 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다. 리그오브레전드, 스페셜포스,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철권(TEKKEN) 6, 슬러거(이상 정식종목), 프리스타일 풋볼, 스타크래프트2(이상 시범종목) 총 7개 종목 200여명 선수들이 참가해 띤 경쟁을 벌인다. 올해 대회는 e스포츠를 다시 부흥시키고 국민 레저로 성장시키기 위해 인기 있는 외산 종목을 처음으로 포함, 역대 최대 규모인 7개 종목을 선정해 보다 재미있고 풍성한 즐길거리를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들에게 제공한다. 또한 플레이스테이션 기반의 철권6이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앞으로 다양한 플랫폼 기반의 게임들이 소개될 예정이어서 참가자 폭이 확대될 전망이다. 참가 대상자는 대회일 기준 6개월 이전에 주민등록상 전남도 거주자 또는 전남 소재 학교의 재학자다. 단체전은 최소 3인 이상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한다. 참가 접수는 대통령배 e스포츠대회 공식 누리집(홈페이지?http://www.e-games.or.kr)과 슬러거의 경우 종목사 누리집(http://slugger.pmang.com)을 통해 오는 26일까지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각 종목별 수상자 26명(단체전 1위팀?개인전 1, 2위)에게는 오는 10월 수원에서 열리는 ‘제4회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전남 대표 출전권이 주어지며 대통령배 e스포츠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총 1억원이 넘는 상금과 상품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이에 대해 김영희 전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e스포츠대회는 새로운 놀이문화로 급성장한 e스포츠 확산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전남문화산업진흥원 061-280-7044, 전남대표 선발전 운영사무국 070-8272-2889 < 한승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