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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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기적의 놀이터, 창의행정 전국 모델로 최우수 사례 선정대한민국 아이들의 놀이터 문화를 새롭게 바꾸는 시발점이 되고 있는 기적의 놀이터가 창의행정 부문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어린이와 주민, 행정가가 함께 만든 기적의 놀이터가 주민참여를 통한 행정서비스 우수사례의 전국 모델이 된 것이다.이와 함께 기적의 놀이터가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최우수상을 수상 공공 건축의 모범 사례가 됐다. ▲ 정부 3.0 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우수사례 공모 ‘창의행정 부문’ 최우수 사례기적의 놀이터 엉뚱발뚱이 정부 3.0 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우수사례 공모에서 창의행정 부문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기적의 놀이터가 시민, 아이들, 전문가, 행정가가 함께 참여하여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디자인했으며 조성시 어린이 감리단을 운영하는 등 놀이터의 주인인 어린이가 직접 참여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기적의 놀이터 이름도 공모를 통해 ‘엉뚱발뚱’이라는 창의적인 이름으로 탄생하게 된 것이다.기적의 놀이터는 기존의 틀에 박힌 시설물 위주에서 벗어나 가공하지 않은 주변 지형과 자연물을 이용하여 놀이기구가 최소화된 놀이터로 조성했다. 지난 5월에 개장한 기적의 놀이터는 그동안 하루 평균 200명, 주말 평균 700명의 어린이들이 찾고 있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도 줄을 잇고 있다. ▲ 기적의 놀이터 2020년까지 10개소로 확대 조성기적의 놀이터는 놀이시설 뿐 아니라 운영에 있어서도 창의행정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놀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는 공원 놀이터 활동가를 양성할 계획으로 7명을 선발하여 놀이문화, 응급처치 및 대처방법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기적의 놀이터 2호를 신대지구내에 조성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놀이터 주민 선호도 조사 및 어린이 디자이너 썸머스쿨 등을 의견 수렴을 마쳤다.기적이 놀이터 2호는 2017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시는 2020년까지 10개소의 기적의 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기적의 놀이터 엉뚱발뚱”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제10회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최우수상을 지난 26일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천편일률적인 놀이시설 공간 배치에서 벗어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놀이시설로 조성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기적의 놀이터가 전국적으로 주목받을 수 있는것도 어린이, 주민,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조성했기 때문이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시민이 참여하는 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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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의 가을 정취 깊어져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오롯이 즐기고 싶다면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으로 여행이 답을 줄 것이다. 은빛 갈대가 사각거리는 순천만습지, 추억의 소풍놀이를 즐길 수 있는 드라마촬영장, 천만송이 국화와 억새가 손짓하는 순천만국가정원 등 순천의 가을을 추천한다. 시는 2016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특별한 가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 가을의 감성이 물씬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국가정원에는 천만송이 국화와 100여 점의 세계분재, 억새 등 가을의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다. 가을 햇볕의 포근함속에 정원을 거닐면서 국화로 힐링할 수 있는 국화분재 전시회가 10월 29일부터 11월 13일까지 국화분재 전시회가 열린다. 소국분재와 다양한 형태의 국화분재 200여점 등이 전시되고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 가을여행하면 단언컨대 순천만습지가을여행하면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는 곳이 순천만습지이다. 순천만습지에서는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제18회 순천만갈대축제가 열린다. 이번 갈대축제는 순천만 습지의 미래와 지속가능한 습지관리에 대한 심포지엄, 언플러그드 갈대음악회, 흑두루미 북콘서트, 사진전, 김승옥 작가와 함께 떠나는 해설이 있는 무진기행으로 진행된다. 갈대 바람이 부는 순천만습지에는 흑두루미 등 철새들이 찾아와 갈대와 철새 등과 함께하는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갈대꽃이 하얀 솜뭉치를 세상에 퍼트리는 곳 순천만습지로 가을 여행은 자연 그자체가 선물이다. ◆ 추억의 소풍놀이 드라마촬영장학창시절의 추억속으로 떠날 수 있는 곳 드라마촬영장에서는 보물찾기, 장기자랑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억의 소풍놀이가 11월 5일 열린다. 또,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특산물 등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대표 향토 음식을 발굴하는 2016 음식경연대회가 5일에 개최된다.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 드라마 속 감동과 추억으로 여행하고 싶다면 순천 드라마촬영장으로 떠나보자 ◆ 한국관광공사 추천 11월 가볼만한곳 선정.... 순천 벽화마을한국관광공사가 11월에 가볼만한 곳으로 ‘사람향기 물씬 나는 골목길을 찾아서’라는 테마로 순천의 벽화마을을 선정했다. 순천은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선암사 등 생태와 역사가 어우러진 다양한 관광지를 보유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라 순천의 속살을 만나볼 수 있다.순천의 골목길이다.문화와 사람이 어우러진 조곡동 철도문화마을은 80년이 넘는 철도 역사와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다. 제일대학교 옆 남제골은 미술작가, 대학생, 주민이 힘을 합쳐 소소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주는 곳으로 꾸며 소박한 골목여행을 원하는 분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이외에도 순천에서는 자연과 생태, 역사와 문화외에도 아기자기한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야시장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열리고 있다. 한편, 11월 18일부터 12월 18일까지 2016순천만국제자연환경미술제가 열려 국가정원이 세계 미술 작품의 전시장으로 바뀐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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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순천만국가정원산업디자인전, 정원산업의 새로운 가능성 ‘열어’2016순천만국가정원산업디자인전이 대한민국 정원문화와 정원산업을 선도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 정원문화와 정원산업을 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계하기 위해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정원, 함께 일구는 미래’를 주제로 정원리뉴얼, 한평정원 페스티벌, 국제컨퍼런스, 정원산업 전시·판매관 등으로 열렸다. 이번 순천만국가정원에는 우천중에도 51만 여명이 방문했으며 입장료 등 8억 6600만원의 직접 수익금을 올리는 등 성황리에 마쳤다 ◆ 대한민국 정원문화 전파2016순천만국가정원산업디자인전은 해외유명 정원작가 초청 정원 리뉴얼, 한평정원 페스티벌 등을 개최 대한민국정원문화를 선도했다. 또, 정원에서 세계적인 디자이너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정원과 디자인이라는 새로운 정원문화를 탄생시켰다. 2013순천만국제원박람회 성공적 개최후 대한민국에 없던 정원문화라는 새로운 장르가 생겨나면서 순천은 자연과 생태의 도시에 정원이 덧붙여졌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순천만국가정원에서 해외 유명 정원, 세계 여러나라의 정원, 도시의 정원을 보면서 정원에서 힐링하고 더 나아가 정원을 가꾸는 꿈을 꾸게 됐다. 시는 높아진 국민들의 정원문화에 대한 욕구를 반영하여 올해 프랑스 쇼몽가든 페스티벌 조직위원회에 추천한 2명과 영국 첼시 플라워쇼에 금메달을 수상한 작가 2명을 초청 해외 유명작가 정원을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한 정원은 세계적인 정원작가들의 작품으로 관람객들은 “정원이 일상생활 속으로 들어와 하나의 예술작품이 되었다“고 감탄을 자아냈다. 해외 작가 정원 조성은 향후 국가정원 내 참여정원에 세계적인 작가들의 철학을 담은 작품이 조성될 수 있는 첫 시도로 매년 정원 리뉴얼에 세계적인 작가 정원 조성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또, 순천이 대한민국 정원문화를 선도하게 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개최한 한평정원 페스티벌에는 전문가 작품 7개를 비롯, 일반, 학생 등이 참여해 60개 정원을 조성했다. 특히 올해는 도심으로 한평정원을 끌어들였다. 도심속 한평정원은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켰을 뿐 아니라 시민 생활의 일부분으로 자리매김하게 되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대한민국 정원산업 선도2016순천만국가정원산업디자인전은 정원 산업의 미래를 보여주는 실험적인 무대로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이다. 생소하고 어렵기만 한 정원과 산업, 디자인이라는 각 주체들을 융합하여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으로 가치를 부여했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멘디니의 ‘크리에이티브 가든쇼’는 멘디니의 작품인 의자, 꽃병, 램프, 벤치 등과 가드닝용품이 전시 판매됐다. 특히, 이번에 알레산드로 멘디니가 개발한 순천만국가정원 상징 로고와 캐릭터를 활용한 70여개의 상품들이 판매됐다. 기업의 제품에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작품이 가미되어 수준높은 가드닝용품으로 이는 순천만국가정원이 가진 오직하나(only one)의 제품으로 가치를 가지게 되었으며 앞으로 제작과 유통업체의 개발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크리에이티브 가든쇼를 찾은 관람객들은 “중소도시인 순천에서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는 것에 감탄하면서 서울에서도 접하기 어려운 작품들이라”고 했다. 이와함께 정원수의 전국 유통망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 바이어 초청 농가 팸투어인 비즈니스데이 행사를 통해 지역농가와 바이어간 철쭉 43만주, 천리향 1만주, 황금사철 5천본 등 계약이 이뤄졌다. 지역 생산 농가의 판로 개척에 자치단체가 중간 지원하여 투자 성과로 이어지는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정원 및 정원산업을 통한 지역활성화를 위해 정원산업 육성 국제심포지엄이 열려 대한민국 정원문화를 선도하고 산업으로 연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발점을 만들었다. ◆ 앞으로 순천만국가정원은시는 올해 열린 순천만국가정원산업디자인전을 세부 사업별로 분석해 활용할 계획이다. MI와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 개발로 정원을 대한민국 국민들의 새로운 문화로 만들고 이로 인한 수익 효과까지 가져올 예정이다.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와 접촉하여 수도권 지역 멘디니 샵 코너 입점을 적극 추진하여 순천만국가정원 미니 홍보관 역할을 수행한다는 야심찬 계획도 가지고 있다. 또, 매년 대한민국 정원 산업 관련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 정원산업이 순천 천년의 곳간, 대한민국 경제의 블루오션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2016순천만국가정원 산업디자인전은 정원과 디자인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정원산업 활성화, 정원문화로 시민 뿐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의 행복의 지수를 높여준 새로운 가능성을 본 의미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28만 시민과 함께 순천에서 정원문화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정원산업이 시민의 경제로 이어지게 하겠다”고 말했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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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안읍성 세계의 품으로, 제23회 낙안민속문화축제조선시대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낙안읍성에서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제23회 낙안민속문화축제가 ‘2020 세계문화유산등재, 낙안읍성 세계인의 품으로’라는 주제로 열린다. 개막식은 15일 오후 2시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식후 팔진미 비빔밥 퍼포먼스가 마련돼 있다. 문화행사로는 농군들이 김매기를 마친후 음식을 푸짐하게 장만하고 나누어 먹으며 노는 민속놀이인 낙안읍성 백중놀이와 외적의 침입을 막고자 쌓은 낙안읍성 성곽쌓기 재현, 기마장군 순라의식, 우귀행렬 재현이 기간중 열린다. 15일에는 한국의 멋을 담은 한복패션쇼가 낙안읍성의 역사와 어우러진다.고구려 창작의상, 조선시대 우리옷, 전통혼례복, 생활한복, 창작의상 등 아름다운 우리옷 한복 패션쇼를 통해 관광객 유치와 문화적 위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속공연으로는 가야금병창, 국악한마당, 낙안초·중학교 농악, 기획공연으로 전통무용단 공연이 마련돼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낙안읍성 고유의 멋과 맛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제1회 전국사진촬영대회가, 전국 천하장사 팔씨름대회가 16일 열린다. 놀이마당에서는 큰 줄다리기, 소원지 쓰기, 이엉엮기, 소달구지, 누에체험, 전통복식 및 세계전통복식체험이, 일일 상설 체험으로 송사체험, 대장간, 옥사체험, 길쌈, 사물놀이 등과 대형 윷놀이, 줄다리기, 그네, 단체 줄넘기 등을 할 수 있다. 남도의 전통적인 맛을 즐길 수 있는 제3회 전통·향토음식 페스티벌이 열린다. 전통음식 페스티벌은 순천의 전통과 향토음식을 각 지역에서 발굴하여 전시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맛 볼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관광객들은 물론 미식가들에게도 큰 호응을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낙안민속문화축제는 낙안읍성의 2020세계문화유산 등재 목표를 위한 기반 마련과 낙안읍성 주민들의 삶이 그대로 재현되어 어르신들에게는 향수와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는 선조들의 삶의 지혜를 느낄 수 있는 과거와 현재의 즐거운 시간여행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기간 중 관람료를 50% 할인하여 성인 2000원, 청소년 1250원, 초등학생 750원이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낙안읍성(T.749-8838)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과거와 현재의 시간여행 낙안민속문화축제와 함께 도심에서는 14일부터 15일까지 시민들이 즐기는 문화예술 행사인 제34회 팔마문화제가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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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의 향연,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 순천만정원에서 열려순천만국가정원에서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세계적인 성악가와 국제적 명성을 가진 오케스트라가 참여하는 클래식 음악의 대향연인 2016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가 펼쳐진다 시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와 순천만국가정원지정 등 자연과 생태, 정원의 브랜드 가치를 갖게 됐으며 더 큰 순천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자연과 생태에 문화와 예술의 날개를 달아 아시아생태문화수도의 중심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개최하는 2016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는 문화와 예술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아시아생태문화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시발점으로 만들고자 기획했다.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는 세계적인 소프라노와 오케스트라가 참여하는 메인음악회, 테마음악회, 초청연주회, 지역단체 연주회 등으로 진행된다. ◆ 2016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의 꽃.... 메인음악회 메인음악회는 개막공연으로 15일 저녁 7시 순천만국가정원 주무대에서 제22회 시민의 날을 기념하여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하공연으로 세계적인 소프라노 신영옥과 60여 명의 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 16일 저녁 7시에는 국제적 명성의 이탈리아 아퀼라시국립음악원 오케스트라와 세계속의 피아니스트 박종훈, 완벽한 기교를 바탕으로 한 따뜻한 감성을 겸비한 첼리스트 송영훈 콘서트가 열린다. 18일 저녁 7시에는 성악가이자 가수로 세계적인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폴포츠가 국내 성악가와 아퀼라시 국립음악원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감동의 무대를 전한다. 마지막 공연으로 22일 저녁 7시에 피아노 협주곡 ‘아리랑’과 작곡가 안익태의 한국 환상곡, 이탈리아 아퀼라시 국립음악원 오케스트라와 연합합창단(순천시립합창단, 전주 시립합창단, 순천교회연합합창단)이 함께 펼치는 장엄한 무대가 2016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의 대단원을 장식한다. ◆ 정원과 어우러진 테마음악회순천만국가정원과 어우러진 테마음악회는 요일별 특성에 맞게 진행된다. 17일에는 러시아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쿨 입상의 폴리안스키 등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들의 피아노 향연인 달빛 정원 음악회, 19일 해설이 있는 물빛 정원 음악회, 20일 아고라 행사팀의 합동 무대인 숲의 정원 음악회, 21일 재즈, 팝 등 다양한 장르 연주로 열리는 금빛 정원 음악회가 마련돼 있다. ◆ 뮤지컬 꿈나무와 함께하는 체험 뮤지컬 공연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지역 아이들을 선발하여 교육하고 전문 배우와 함께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뮤지컬 공연 ‘헬로 모차르트’가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11시, 오후 1시 순천만국가정원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이외에도 15일에는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명지대학교 대학원 연주단의 공연과 순천만국가정원 주무대에서는 추계예술대학교 관악단 연주가 펼쳐지며, 순천만국가정원 주무대에서 16일에는 청소년오케스트라와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협연공연, 22일 순천, 여수, 광양 7개학교 소재 청소년 관악단 합동 연주로 청소년 관현악 연주회가 공연된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에서 열리는 2016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는 시민들에게 고품격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클래식 음악이 어우러져 순천만국가정원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하여 아시아생태문화수도로 가는 계기가 될것으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10월 16일까지 정원이 산업과 문화, 디자인과 만나 국가정원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순천만국가정원 산업디자인전이 열리고 있다. 또,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제23회 낙안민속문화 축제, 14일부터 15일까지 제34회 팔마문화제가 향동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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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 여수시 행정, 전국 최고 도시로 ‘주목’올해 봄 적극행정으로 전국의 모범이 됐던 여수시 행정이 가을에는 상복이 터져 전국 최고의 행정도시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여수시는 지난해 1300만 관광객 방문 이후 올해 각 부처와 언론사에서 시상하는 ‘해양관광도시’부문 평가에서 대상 4관왕을 차지하며 국내 최고의 해양관광도시 이미지를 굳히고 있다. 9월 한 달 동안 여수시의 수상 실적은 ‘제6회 2016 대한민국 SNS 대상 기초지자체 최우수상’과 ‘2016년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선정’, 그리고 ‘2015지역행복생활권 운영체계 평가’ 우수기관, ‘2017년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가공모사업’ 선정 등이다. 여수시는 지난달 27일 미래창조과학부와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등이 후원한 ‘제6회 2016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시는 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인스타그램.유투브 등 4개 채널을 현재 운영하고 있고, 시민 등 4만2천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 봄부터는 일방적 전달방식을 탈피한 ‘도란도란3.0 소통방’을 개설해 SNS상에서 시민들과 쌍방향으로 소통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이 같은 노력의 결과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도란도란3.0 소통방’에서 지난 2월부터 ‘시내버스 정류장 통?폐합’에 대한 의견 수렴을 시작으로 지난달까지 총 8건의 의견을 시민들로부터 들었다. 지난달 23일에는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인증하는 ‘2016년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에도 선정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인적자원관리와 인사관리 방법, 인사평가 분야 등 인사제도 전반에서 지방자치단체 평균 814점을 훨씬 웃도는 872점을 받았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2년 전 취임과 함께 ‘공직사회 변화와 혁신의 시작은 교육에서부터 시작되고, 정원 1/10 이상은 상시 교육을 받고 있어야 한다’는 조직관리 마인드를 밝히며 일중심의 공직사회 기풍을 강조해왔다. 이번 수상에 대해 인사 관계자는 “인사와 교육제도의 평가는 시의 역동성을 가늠하는 기준이 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 중심의 평가를 확대시킬 수 있는 교육훈련시스템을 운영해 갈 것이다”고 설명했다. 실제 시는 지난해 총 교육인원이 2만2800여명으로 전년보다 2배 이상 늘었으며, 이는 1년 동안 전 직원이 평균 10차례 이상 교육에 참여한 수치다. 그리고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지난해부터 ‘6급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을 4차례 열고 137명의 조직 중간관리자들의 능력도 평가해 인사에 반영하고 있다. 이처럼 민선6기 출범 이후 교육훈련 등을 강화한 노력이 임기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서서히 성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시는 자체 분석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달 12일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한 ‘2015 지역행복생활권 운영체계 평가’에서 전남동부생활권 5개 시?군(여수.광양.순천.고흥.보성)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달 9일에는 ‘2017년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2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시는 지난 2005년부터 총사업비 157억 원을 투입해 여수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차량정체 시 우회도로 정보 등 다양한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첨단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교통과 관계자는 “최신 지능형 교통체계(ITS)를 구축해 시민 및 관광객에게 실시간으로 양질의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등 효율적이고 안전한 교통망 구축에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여수시는 올해 정부 주요부처 및 중앙?지방언론에서 주관?주최한 각종 시상에서 20건의 대상 등을 수상하며 전국적인 행정의 모범도시로 우뚝 서고 있다. 한편 여수시는 국제 해양관광 중심도시답게 지난 3월 2016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해양관광도시 부문’, 4월 2016 국가브랜드 대상 ‘국제해양관광 도시부문’, 8월 2016 소비자평가 No.1 브랜드대상 ‘해양레저스포츠 도시부문’, 9월에는 2016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해양관광도시 부문’을 각각 수상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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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순천만국가정원산업디자인전 막 올라-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해외초청작가 정원, 한평정원 페스티벌 개최- 세계적인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멘디니 작품 전시 및 가드닝용품 전시 판매- 국제교향악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 열려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에 이어 순천만국가정원 지정 등으로 관람객 540만 이상이 찾는 브랜드 가치를 갖게 된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이 천년의 곳간이 되기 위해서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야 하는 시점에 왔다. 이에 정원문화와 정원산업이 대한민국 순천으로부터 시작되어 순천만국가정원의 지속적 발전 가능을 가져올 수 있도록 2016순천만국가정원산업디자인전을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개최한다. 2016순천만국가정원산업디자인전은 산림청과 함께 ‘정원, 함께 일구는 미래’를 주제로 순천만국가정원 일원 및 도심에서 17일간 일정으로 열린다. ◆ 개막식 행사... 멘디니 전시관 오프닝, 반려식물 나눔행사 등개막식 행사는 30일 알레산드로 멘디니의 불멸의 새 ‘불사조’를 형상화 한 8M 높이의 상징 조형물 제막식으로 시작하여 알레산드로 멘디니 크리에이티브 가든 쇼 전시관 오프닝, 전시관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순천시민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하는 오프닝 퍼포먼스, 반려식물 나눔행사, 시민 대합창이 잔디마당에서 열리며 소향, 임정희, 장미여관 등의 열정적인 무대로 개막식 막을 내린다. ◆ 정원문화와 정원산업의 발상지... 순천만국가정원 산업디자인전순천만국가정원이 정원산업과 정원문화의 발상지로 거듭나기 위해 순천만국가정원 산업디자인전에는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작품전시, 남부수종 판매전시, 비즈니스데이 운영, 한평정원 페스티벌 등이 열린다. - 알레산드로 멘디니의 ‘크리에이티브 가든쇼’세계적인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멘디니의 ‘크리에이티브 가든쇼’는 국제습지센터 1층에 멘디니 주제관과 10개 기업전시 부스 및 반려식물존, 보태니컬 가든 아트숍으로 이뤄진다.알레산드로 멘디니의 의자, 꽃병, 램프, 벤치 등과 알레산드로 멘디니가 개발한 가드닝용품이 전시된다. 또, 보태니컬 가든 아트숍에서는 순천만국가정원 상징 로고와 캐릭터를 활용한 가드닝용품, 생활용품, 문구류 등 70종을 판매할 예정이다. - 국내 바이어 초청 비즈니스데이 행사지역에서 생산되는 정원수의 전국 유통 판매를 통해 정원 6차 산업 육성을 위한 비즈니스데이 행사를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운영한다.국내 바이어 32명을 초청해 순천시 관내 화훼단지 7개 정원수 농장을 탐방하고 정원수에 대한 상담 진행 등 정원수 판매 유통망 확대를 위해 개최된다. - 정원문화를 선도할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 정원에 대한 실용과 산업으로 연결하는 한평정원 페스티벌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9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과 향동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평정원 페스티벌에 전시되는 작품은 60작품으로 작가부 7점과 학생·일반부 작품 53점이다.특히, 작가부 작품 7점은 2016 코리아가든쇼 우수작 수상 등 국내 유명 정원디자이너의 작품을 향동 문화의 거리에서 만날 수 있다. 아마추어 정원이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학생·일반부 작품은 총 53점으로 순천만국가정원 실내정원 옆 전시장에서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정원 및 정원산업을 통한 지역 활성화를 위한 국제컨퍼런스(심포지엄)이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입체영상관에서 진행된다. ◆ 품격높은 정원연출순천만국가정원의 품격에 맞는 정원으로 리뉴얼하기 위해 프랑스 쇼몽가든페스티벌 조직위원회에서 추천한 2명과 영국 첼시플라워쇼에 10회 이상 금메달을 수상한 작가 2명을 초청 조성했다. 또,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서문입구에는 1000만송이의 국화로 200여 점의 작품을 조성했으며 해룡언덕과 앵무언덕에는 대형별꽃 47개, 호수정원앞 낙우송 나무에는 국내 최초 나무를 활용한 수직정원(버티가든)이 연출되어 있다. 이와함께 순천만국가정원내에 주목 분재 등 100여 점의 세계 분재 예술원이 조성돼 있다. 시는 2016순천만국가정원 정원산업디자인전의 편리한 관람을 위해 셔틀버스를 팔마경기장, 국가정원 서문·동문 코스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10월 15일부터 22일까지 순천교향악축제와 10월 15일 시민의 날 행사가 순천만국가정원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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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가정원 진흥계획 수립순천시는 5일 '순천만국가정원 진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실시'를 골자로 언론인 브리핑을 가졌다. 순천만정원은 지난해 9월 5일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됐다. 그동안 우리나라에는 정원문화가 없었는데 순천만정원 국가정원 1호 지정으로 새로운 문화가 생겨나게 됐다.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 지정으로 브랜드 가치를 갖게 되면서 경쟁력이 높아졌다. 브랜드 가치 등으로 순천만국가정원에는 지난해 540만명이 다녀갔으며 이는 대한민국 국민의 10명중 1명이 다녀간 것으로 단일 관광지로 최고로 알려졌다. 순천만국가정원이 힐링 명소로 자리잡게 되면서 올해도 지난해 보다 15여 일정도 빠른 지난 8월 24일 관람객 300만명을 돌파했다. 순천시는 지난해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면서 순천의 미래 10년, 20년, 100년을 생각하게 됐다. 순천만국가정원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난 9월 4일부터 중장기 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오는 10월에 완료할 계획이다. ◇ 순천만국가정원 진흥계획의 주요골자는 첫째 순천만국가정원 1호로 그 위상을 이어갈 순천만국가정원의 비전과 발전방향비전‘정원을 통해 인간, 식물, 자연을 연결 소통시킴으로 환경과 삶을 아름답고 건강하고 풍요롭게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한 발전 방향으로 순천만국가정원을 통해 환경가치의 이해와 관심을 증진지키고 정원의 사회적 가치를 증진시키며, 순천과 한국의 정원문화와 정원산업을 선도하고 촉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국가정원의 성격과 기능을 새롭게 정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국가정원은 우리나라 정원문화와 정원산업을 선도하는 대표성, 정원디자인 교육, 산업 선도의 효과성을 극대화하는 수월성, 유무형의 국가적 상징성,정원의 심미성, 휴양과 휴식, 힐링의 대표 공간의 성격을 가져야 한다. 둘째 순천만 국가정원의 공간 리뉴얼 구상과 계획 정원문화를 선도할 교육, 체험, 여가 공간으로 티칭가든, 모델정원, 힐링정원, 가든샵, 피크닉장 등을 조성할 것을 제시했다. 세계정원과 주제정원에 대한 리뉴얼 방향으로 각 나라를 대표하는 작가들을 초청하여 스타일을 변경하거나 국가별 상징성 있는 오브제를 활용하여 아이덴티티를 강조하는 구상도 나왔다. 정원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연출 방향으로 순천의 정체성을 담은 정원, 감각적인 정원, 유지관리가 용이한 지속가능형 정원을 연출해야 한다는 계획이다. 셋째, 순천만국가정원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방향국가정원의 1호 운영 방향으로 산업, 문화, 예술, 교육으로 정원에서 건강과 행복을 찾는다는 것이다. 정원문화를 성장시키기 위해 국가정원의 대표성을 강화하고 민,관 시민 등이 함께하는 민관협력 거버넌스 구축, 정원문화를 통한 다양한 영역과의 교류 형성을 위한 생산적 네트워크화,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순환형 성장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구체적인 항목으로 입장권의 합리적인 수준 결정, 통합이용권 신설, 체류형 입장권 신설 등도 제시됐다.국가정원 1호에 맞는 전문직의 확대를 비롯한 조직 변화 방안, 홍보마케팅으로 통합 브랜드 개발, 전략적 홍보 콘텐츠 개발 등도 필요하다고 했다 국가정원의 대표성을 위해 문화교류 및 이벤트로 정원과 예술이 결합되고 정원과 음식문화가 접목된 다양한 정원과 축제도 제시됐다. 넷째, 정원문화와 정원산업 전략 및 정책순천만국가정원을 거점으로 국내 정원문화와 정원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정원연관상품으로 음식, 화장품, 향수 등을 개발해 판매하는 등 정원연관상품 개발과 정원 시장을 개설해 운영하는 방안이다. 또, 순천대표 정원수 10선 선정 및 육성과 정원식물 인증제, 정원식물 마을 조성도 제시됐다.정원문화 확산과 저변화를 위한 스쿨가드닝, 정원학교 운영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한다는 것이다. 정원문화 보급을 위한 힐링정원, 디자인정원 등 다양한 정원을 도입하고 주민들의 정원활동 확산을 위한 가든투어, 주민들에 의해 조성된 정원 개방정원으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이외에도 정원도시 순천의 내수시장 확보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1인당 1년 지출 목표액 설정 등에 대한 방안도 제시됐다. 아무도 가보지 않았던 길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이를 정부가 인정하여 지난해 순천만국가정원 지정 등 순천시 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지난해 540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대한민국 힐링 명소로 자리잡았다.단순한 관람객 숫자가 아닌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가 되어가고 있는 증거이다.따라서 순천만국가정원도 앞으로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에 맞게 업그레이드 되어야한다. 순천만국가정원은 단순히 나무나 꽃만 보고 즐기는 장소는 아니다.힐링장소, 청소년들의 생태체험장, 헬스투어, 먹거리 정원, 정원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 해야 한다. 순천만국가정원 진흥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정원박람회부터 국가정원지정까지 근무했던 직원들의 워크숍을 통해 완성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에서 세계속의 정원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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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원도심으로 떠나는 여행 ‘골목투어순천시는 제1회 푸드&아트 페스티벌이 열리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순천의 오랜 역사와 문화, 사람들의 일상이 숨어 있는 원도심의 숨겨진 매력을 찾아 떠나는 골목투어를 운영한다. 골목투어는 축제기간 매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한 시간 코스로 향교코스와 기독교 2개 코스로 나뉘어 운영한다. 순천 천년의 역사와 문화자원을 느낄 수 있는 향교코스는 ‘팔마비-외갓집-향교-임청대-옥천서원-문화의거리’, 근대 기독교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기독교코스는 ‘조지와츠기념관-매산관-프레스톤가옥-기독교역사박물관-문화의거리’로 골목해설사의 풍성한 이야기와 함께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도시재생지원센터(061-749-3660)로 사전예약하거나 당일 현장접수(도시재생지원센터 앞)도 가능하다. 조태훈 도시재생과장은 “골목투어를 통해 우리 지역의 뿌리 깊은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원도심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시민과 방문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지난 달빛야행 기간 처음 운영한 골목투어는 12회 300여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시에서는 향후 원도심에서 개최되는 행사에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의 새로운 문화관광형 투어상품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 김현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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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17년 정부예산안에 5조 4천억 원 반영전라남도는 30일 국무회의를 거쳐 발표된 2017년 정부예산안에 남해안철도 등 주요 SOC사업과 미래 성장산업을 비롯한 지역 현안사업 5조 4천억 원이 반영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6년 정부예산 반영액보다 1천 679억 원(3.2%) 늘어난 규모로 이낙연 도지사를 필두로 연초부터 직접 부처 장관·차관부터 실무자까지 만나 지역의 현안사업 반영을 요청하고, 여?야 국회의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강력히 건의했으며, 특히 SOC사업의 경우 관련 공무원이 부처에 상주하면서 적극적인 국고예산 확보활동을 펼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전남지역 현안사업인 목포∼보성 간 남해안철도 건설 1천 561억 원,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건설 820억 원, 압해∼암태 간 새천년대교 건설 988억 원, 여수∼고흥 간 연륙·연도교 건설 550억 원, 영광∼해제 간 칠산대교 건설 268억 원, 지도∼임자 간 국도시설 개량 296억 원이 반영됐다. 이에 따라 SOC 조기 확충은 물론 건설경기 활성화로 지역경제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CO2 고부가가치 사업화 플랫폼 구축 사업 15억 원, 백신글로벌 산업화 기반 구축 15억 원, 무인기 개발 성능시험 평가기반 구축 27억 원, 농수산업 무인기 실증테스트베드 기반 구축 4억 원, 소형선박 해상테스트 기반 구축 10억 원, 레저선박 부품기자재 고급화기술 기반 구축 8억 원, MW급 태양광발전 실증단지 기반 구축 9억 원, 조류 발전 실해역시험장 구축 7억 원 등 미래 성장동력이 될 신규 사업이 대거 반영됐다. 이는 석유화학, 조선, 철강산업 위기를 타개하려는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이와함께 신안경찰서 신설 12억 원, 응급의료 전용헬기 중형 전환 28억 원이 확정됐다. 이는 취약한 섬 지역 치안 문제와 응급의료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처한 이낙연 도지사의 전방위적 노력이 성과를 발휘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 숙원사업인 증도 기독교 체험관 건립 9억 원, 여수박람회 사후활용을 위한 청소년해양교육원 건립 19억 6천만 원 등도 포함됐다. 이밖에 반영된 주요 사업비는 흑산도 소형공항 건설 200억 원, 호남고속철도(송정~목포) 건설 75억 원, 청소년해양교육원 건립 19억 6천만 원, 국제농업박람회 개최 13억 2천만 원, 완도해조류박람회 개최 18억 원, 기능성화학소재클러스터 구축 75억 원, 산업용 고압 직류기기 성능시험 기반 구축 60억 원, 국민해양안전관 건립 52억 원 등이다. 전라남도는 정부안에 미 반영된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확장, 광주∼순천 간 경전선 철도, 광양항 석유화학부두 돌핀시설 건설 등과, 추가 증액이 필요한 남해안 철도 등 SOC사업에 대해서는 앞으로 국회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추가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수송기기용 고기능성 플라스틱 소재부품 개발사업, 친환경 바이오 화학 복합소재부품 개발사업, 무인기 인증통합관제 인프라 구축사업, 무인기 개발 성능시험 평가 기반 구축사업 등도 지역 전략산업은 지역 발전 인프라 구축 및 미래성장 동력을 위한 필수사업인 만큼 추가 반영되도록 국고예산 확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 김민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