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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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청년이 돌아오는 순천 위해 청년통계 적극 활용순천시는 결혼, 출산, 연애 포기는 기본, 졸업 후 학자금을 갚지 못해 청년실업자나 신용불량자가 된다하여 ‘청년실신세대’라 불리는 청년들을 위해 지난 1일 발표한 ‘청년통계’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 최초로 공표한 ‘청년통계’는 지난 2월 순천시와 호남지방통계청이 협약하여 개발한 것으로 인구, 혼인/출산, 가구, 경제, 일자리, 창업, 복지, 연금, 건강 등 총 9개 분야 112개 항목이다. ‘청년통계’는 민선 6기 4대 핵심 정책 중 하나인 「청년이 돌아오는 순천」을 위한 기초자료로 청년들에게 ‘포기’가 아닌 ‘희망’을 주는 청년정책 수립에 기여할 것이다. ▶ 인구 27.2%, 초혼 남성 32.4세, 여성 29.8세, 평균 출산 31.8세지난해 기준 순천시 청년 인구는 7만5716명으로 순천 전체 인구 27만8548명의 27.2%로 청년인구 비율은 광양시 28.7%와 목포시 27.5%, 다음으로 높은 순위다. 청년 세대주 2만1021명으로 인구 대비 27.8%며, 이중 1인 세대주는 11.1%다.청년들의 혼인상태는 미혼이 51.8%, 배우자 있음이 47.5%며, 2016년 초혼 연령은 남성 32.4세, 여성 29.8세로 남녀 연령차는 2.6세다. 2015년 평균 출산 연령은 31.8세로, 이는 2000년 28.85세 대비 2.89세가 증가 했으며, 2015년 신혼부부는 7,005쌍으로 초혼이 77.9%, 재혼이 22.1%다. 신혼부부 중 외벌이 부부는 52%며 맞벌이 부부는 39.5%다. 신혼부부 보금자리는 아파트가 77.2%로 가장 많았으며 무주택 신혼부부가 50.4%다. ▶ 월평균 소득 ‘3백에서 4백미만’이 29.8%, 부채 67.3%, 주택소유자 12.8% 2016년 청년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3백에서 4백미만’이 29.8%로 가장 많았으며, 가계 지출은 ‘1백에서 2백미만’이 42%로 가장 많았다. 청년가구 중 67.3%가 부채가 있으며, 부채규모는 5천만 원 이상이 30.2%, 1천만 원 미만이 23.1%로 부채 사유는 주택마련자금이 61.6%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생활자금 부족이 11.5%다. 2016년 주택 소유자는 9천670명으로 인구대비 12.8%로 소유 주택은 아파트가 87.7%, 단독주택이 10.7%로 나타났다. 주택 면적은 85㎡에서 130㎡미만이 37.5%로 가장 많았으며 주택소유 가격은 ‘1억에서 2억 미만’이 46.4%로 가장 높았다. 청년 건축물 소유자는 639명으로 0.8%며, 건축물 소유자 중 1건 소유자가 253명으로 39.6%, 2건 소유자가 142명으로 22.2%다. ▶ 고용률 56.3%, 실업률 4.5%, 고용보험 피보험자 39.9%, 사업 등록자 8.6%2016년 상반기 청년 고용률은 56.3%로 순천시의 57.8%의 고용률보다 청년이 1.5% 낮으며, 청년 실업률은 4.5%로 순천시의 2.2%보다 청년 실업률이 2.3% 높게 나타났다. 청년들의 직업선택 주요인은 수입 33.5%, 안정성 29.6%, 적성?흥미 17.8% 순이며,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들은 청년일자리지원 사업 37.6%, 구인?구직 연결 창구 15.3%, 사회적기업 육성사업 14.8% 순으로 희망했다. 청년 고용보험 피보험자는 39.9%이며, 1년 미만이 38.8%로 가장 많았으며, 피보험자 주요 종사사업은 보건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29.9%, 제조업 17.1%, 도?소매업 11.3%로 나타났다. 청년사업등록자는 6천487명으로 청년인구 대비 8.6%며, 남성이 54.5%, 여성이 45.5%다. 2016년 청년사업등록자 중 신설이 26.6%, 유지가 57.9%, 폐업이 15.5%순이며, 신규와 폐업 비율은 19세에서 24세, 유지 비율은 35세에서 39세가 가장 높았다. ▶ 노후준비 49.5%, 연금가입 46.7%, 스트레스 58%, 건강보험가입 98.5%청년의 49.5%가 노후를 준비하고 있으며, 노후 준비 1순위는 국민연금 49.5%, 예금?적금?저축성보험 20.1%, 사적연금 17.1%로 나타났다. 청년의 95.3%가 ‘보통 이상’으로 순천이 살기 좋은 정도라 느끼고 있었으며, 청년 중 58%가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는 직장생활 74.9%, 학교생활 54.9%, 가정생활 45.3% 순으로 나타났다. 운동을 하는 청년은 49.6%로 주 1회 이상 운동을 하는 경우가 82.7%로 나타났으며, 44.5%의 청년이 지역의료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느끼고 있었다. 청년 건강보험 가입자는 98.5%로 직장가입자 74.1%, 지역가입자 24.4%이며, 최근 5년간 청년 만성질환 진료 인원은 ‘신경계 질환’이 가장 높았으며, 주요 암 진료 인원은 갑상선암 71.8%, 유방암 10.5%, 백혈병 5.5% 순이다. ▶ ‘포기’가 아닌 ‘희망’을 주는 청년정책 실현 2016년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청년실업률 9.8%이며 실업자가 100만을 넘어, 역대 최고의 실업률로 청년들의 현 실태를 알 수 있는 바로미터다. 이에 순천시는 ‘포기’가 아닌 ‘희망’을 주는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지난 해 7월 ‘청년정책담당’을 신설하고 같은 해 9월 「순천시 청년 기본 조례」를 제정, 공표하고 올 2월에는 ‘순천형 청년희망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더불어 청년창업지원을 위해 ‘청춘창고’, ‘청춘첼린져 숍’, ‘청춘웃장’을 개장하여 운영 중이며 청년들의 상호교류를 위해 오는 11월 개관을 목표로 중앙로 65번지에 ‘청년센터’를 조성 중에 있다. 또한 청년들의 참여기회 보장과 문화 창출을 위해 ‘문화누리단’과 ‘서로학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공표한 ‘청년통계’는 순천 청년들의 자화상을 볼 수 있는 세밀한 통계로 청년들에게 힘이 되고 보탬이 되는 다양한 청년정책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순천시 ‘청년통계’의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및 호남지방통계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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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 모든 정책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진다민선6기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시민의 행복’을 시정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분야는 바로 좋은 일자리 창출이다. 민선6기 들어 시는 각종 투자유치와 공공지원 사업을 통해 일자리 4만9000여개를 만들었다. 시는 ‘우수기업유치를 통한 미래성장 동력 확충’, ‘청년?여성?중장년층과 중소기업 맞춤형일자리 창출’,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 ‘해양관광 및 레저스포츠 관련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일자리사업 확대’ 등 5대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토대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적극적인 투자유치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여수시는 민선6기 들어 국내외 77개 기업으로부터 7조1049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를 통해 2만137명의 고용창출 성과를 냈다. 비결은 각종 규제개혁과 민원해결 원스톱서비스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이다. 시는 미래에셋이 투자하는 경도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을 비롯해 돌산회타운 유원지 개발사업, 챌린지파크 관광단지 조성사업, 웅천 거점형마리나항만 개발사업 등 관광분야에서 다양한 민간투자를 이끌어 냈다. 산업 분야에서도 GS칼텍스 등 6개 기업의 설비증설, 일본 스미토모세이카(주)의 제조공장 유치 등이 있었다.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여수시는 전라남도 투자유치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지자체에 선정됐다. 생애주기별·특성별 맞춤형 일자리 제공 노력민선6기 여수시는 청년·중장년·노인 등 생애주기별 일자리와 여성·장애인·다문화 등 개별특성별 일자리 창출에 주력했다. 대표적인 사례는 테크니션 스쿨, 플랜트엔지니어 육성사업 등 청년 취업지원 정책이다. 이와 함께 시는 중장년층을 위해 ‘인생이모작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고,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과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각각 500여명, 58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경력단절 등 여성들의 어려움 해결에도 노력하고 있다. 여성인력개발센터 및 새로일하기센터 지원을 통해 여성의 취?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 고용복지+ 센터를 설치해 저소득층·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취업도 지원하고 있다. 사람이 중심인 사회적 경제 활성화여수시는 민선6기 들어 전남 최고의 사회적 경제 활성화 지역으로 성장했다. 현재 20개 사회적 기업, 23개 마을기업, 49개 협동조합에서 1300여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있다. 시는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 경제 커뮤니티센터, 창업아카데미, 사회적 경제아카데미 등에 연간 13억여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 지역 사회적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회적 경제 한마당 행사, 제품 품평회, 캐릭터 시제품 개발, 워크숍 등을 지원하고 있다. 관광활성화는 새로운 일자리 만드는 지름길‘2년 연속 관광객 1300만명’ 관광 여수를 보여주는 지표다. 여수시는 관광활성화를 통해 농수산업 및 석유화학산업으로 대변되는 1·2차 산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롭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올해 상반기 관광일자리 수는 지난해에 비해 7.3%(1044명)나 증가했다. 관광활성화는 직접적인 관광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기반시설 신축 등에 따른 간접적인 일자리도 창출해내고 있다. 2014년 27만4315㎡였던 건축허가 면적이 2016년에는 102만9613㎡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현재 시는 차별화된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해양관광 및 해양레저스포츠 전문인력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해양관광분야 일자리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안정적 일자리 유지도 중요여수시는 기존 일자리의 안정적 유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먼저 지역 소상공인의 보호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통시장 아케이드 설치, 위험시설 개선, 상인대학운영, 진남상가 주차환경개선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 공모를 통해 서시장주변시장 등 3개 시장에 1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중소기업 발굴·육성 정책도 펴고 있다.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맞춤형 단계별 기업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해 53개 기업을 지원했다. 스타기업 및 강소기업에는 12억여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전남대학교를 통해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하는 등 여수시 차원의 지역기업 육성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일자리는 지역 정주여건의 기초”라며 “앞으로 보다 안정적이고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신규투자 유치,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 사회적 경제 활성화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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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어디서나, 편리한 복지'로 여수는 최고의 행복도시‘여수시민이라면 누구나, 어디서나, 편리하게 최고의 복지서비스를 받아야한다’, 민선6기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추구하는 목표이자 비전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보건복지 예산을 3,100억 원대로 전체예산 대비 33%까지 늘렸다. 민선5기인 2013년에 비해 52%까지 증가했다. 민선6기 여수시는 복지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로 공공서비스 수혜자 확대, 상대적 복지소외계층인 여성, 청년에 대한 서비스를 확대했다. 그 결과 수급자는 11%, 경력단절 여성의 취·창업은 19%나 늘었고, 청년층은 경험해 보지 못한 서비스를 받게 되었다. 어르신들과 장애인,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는 확대되고 마을은 이웃과 함께하는 복지공동체로 거듭나고 있다.여수시의 보건복지 환경이 지난3년 동안 어떻게 변했는지 확인해 본다. 찾아가는 맞춤형복지 시스템 ‘구축’여수시는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가고 있다. 최 일선 행정조직인 읍면동을 복지허브로 만들기 위해 서비스를 전담하는 맞춤형 복지팀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까지 19개의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했고, 내년에는 전체 읍면동으로 확대할 예정이다.맞춤형 복지팀은 소외되었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을 직접 찾아가 서비스를 안내하고, 지역자원을 연계?해결하는 찾아가는 복지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이웃과 함께하는 복지공동체를 만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활성화되고 있다. 27개 전 읍면동에 협의체가 구성됐고, 7월 현재 412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 협의체는 마을단위에서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민간후원을 연계해 전체 협의체에 각 300만원씩 종자돈을 지원했다. 협의체는 이를 기반으로 모금과 나눔행사로 2억4천여만원의 기금을 마련해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고 있다. SNS에 ‘행복톡톡 여수복지’ 밴드를 개설해 서비스가 필요한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복지자원을 연계해 주는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2016년에만 300여건의 서비스를 연계하고 지원했다. 의료서비스 강화로 ‘건강권’ 보장여수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보건의료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가장 큰 성과는 지난달 남중권 권역재활병원 여수 건립을 확정한 것이다. 전남대학교 병원이 국동캠퍼스에 2020년까지 건립해 운영하는 150병상 규모의 전문병원으로 대학병원급 서비스를 여수에서도 받을 수 있게 된다. 청결하고 안전한 음식문화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여수가 남해안대표 관광도시로 위상을 굳히면서 식품위생과를 신설해 시민들 건강권 보호와 음식문화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먼저 시는 7월 현재 시민들로 구성된 163명의 음식업소 시민평가단을 가동하고, 공무원들도 ‘음식점 책임 담당제’를 통해 지역 내 1152개소 음식점을 매월 1회 직접 지도?점검하며 음식문화 개선에 동참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고,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최초목격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심정지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2015년 3월부터 운영한 심폐소생술 교육은 566회 동안 8,765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2014년 158개소 1,504회였던 취약지 경로당 의료순회서비스는 지난해 말 기준 155개소 2,454회로 64%나 확대됐다. 보건진료소 ‘건강지킴이 교실’도 2015년과 4개소 96회에서 지난해 말 10개소 404회나 운영했고, 참가 시민도 4000여명이 증가한 5408명이나 참여했다. 올해는 15개 진료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어르신?장애인이 살기좋은 ‘공동체’올해 6월 기준, 여수시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16.5%를 차지하는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이에 민선6기 여수시는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지원사업 확대와 여수형 독거노인 사회적 돌봄 시스템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의 규모도 대폭 확대했다. 지난 2014년에는 3,954명에 59억 8,300만원을 지원했던 것을 올해는 시비 20억을 추가로 편성해 5,886명에 88억 4,400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농촌지역의 어르신 공동생활시설인 ‘항꾸네 어르신보금자리’는 마을 경로당을 활용해 마을단위 복지거점을 조성하는 여수시만의 특별한 사업이다. 올해까지 20개소를 운영하고 내년에는 30개소까지 늘릴 방침이다. 또한 웅천지구에 어르신 다목적 체육센터를 내년에 준공하고, 경로당 운영비와 냉?난방비 지원도 확대해 맞춤형 노인복지 실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장애인들의 거주환경도 좋아지고 있다. 일자리 지원을 위한 장애인재활자립장을 지난 2015년 12월에 준공했고, 장애인종합복지관도 지난해 8월 재건축해 쾌적한 시설로 탈바꿈 했다. 장애인 맞춤형 생활안정 급여도 지난 2014년 77억여 원에서 올해 84억여 원으로 늘려 장애인들의 생활안정을 돕고 있다. ‘아이?엄마가 행복’한 최고 보육도시여수시는 2009년 전국에서는 두 번째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고, 이후 2011년 관련 기본조례도 제정했다. 2014년에는 제2차 여성정책기본계획을 수립하며 양성평등과 여성인권보호에 타 도시보다 앞장서고 있다. 먼저 민선6기 들어 여성안심지킴이집 46개소를 지정 운영하고 있고, 여성안심택배함도 3개소를 만들고 여성안심콜센터(☎1899-2012)를 운영하면서 여성 안심도시를 조성 중에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출산양육정책을 펴고 있다. 먼저 어린이집 지원?관리, 가정양육 학부모를 위한 시간제 보육, 상담 등 One-stop 육아지원서비스 거점기관의 기능을 하게 될 육아종합지원센터도 내년에 웅천에듀파크 부지에 준공하게 된다. 시간연장 어린이집 28개소와 시간제 어린이집 3개소를 통해 맞벌이 부부의 보육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거점형 보육지원시설로 ‘아이나래 행복센터’ 설립도 계획 중이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 도 올해 전체 출산가정으로 확대했다. 이어 정성지구와 웅천지구에 어린이 전용 생태공원 조성과 함께 미세먼지 노출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에 공기청정기도 지원한다. 박람회 열정 되살린 자원봉사 도시2012여수세계박람회 때 보여준 열정적인 자원봉사활동도 되살리고 있다. 등록 자원봉사자는 2014년 5만9,591명에서 2016년 말 기준 7만4,140명으로 24.4%나 증가했다.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시는 365자원봉사 릴레이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를 통한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자원봉사주간을 신설했고 전국최다 금액인 2,000만원의 시상금을 주는 자원봉사대상도 신설해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도 높이고 있다. 시의 이런 노력에 힘입어 민간영역의 모금도 활성화 되고 있다. 지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액은 20여억 원으로 전남 최대 규모다. 배분액도 28억으로 전남 최고액이며 1억 원 이상 기부자인 아너소사이티 회원도 여수에만 8명으로 증가하는 등 기부문화도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는 지난 1월 수산시장의 화재피해 발생 때 단기간에 28억 원이라는 성금을 모금하는 성과로 이어지기도 했다. 주철현 시장은 “여수시는 최고의 행복도시를 목표로 출생에서 사후까지에 이르는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주기별 복지 지원시책들을 마련해가고 있다”며 “복지서비스를 시민이라면 누구나, 어디서나, 편리하게 받을 수 있는 보편적인 서비스로, 여수 시민만의 특권으로 확대해 갈 것이다”라고 시의 복지비전을 설명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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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도심 피서지이자 힐링의 명소, 순천!여름이 깊어간다.일상에 지친 몸과 맘에 아름다운 추억을 쌓고 잊지 못할 힐링의 시간을 갖고 싶다면 순천으로 오세요. 순천의 여름은 초록빛 천국이다.순천만습지의 무성한 갈대숲도 온통 초록빛으로 반짝인다.최고의 도심 피서지이자 힐링 명소인 국가정원은 수많은 종류의 나무들과 여름꽃들이 정원을 찾아온 관람객을 반긴다.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된 선암사 숲길은 초록빛 향기를 내뿜는다.여기에 순천의 여름은 물과 빛 그리고 문화재, 가든뮤직 등 다양한 여름 축제를 준비하고 관람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힐링의 명소 순천만국가정원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 곳곳에는 수많은 종류의 나무들이 쑥쑥 자라나면서 초록 그늘이 점점 짙고 넓어지고 있다.또 아름다운 여름꽃들을 만날 수 있다.장미꽃의 향기는 여름에도 시들지 않는다.정원의 꽃길을 무심코 지나치다가 코끝을 자극하는 장미향에 젖는다.순천만국가정원의 랜드마크인 호수정원은 시원한 풍광으로 더위와 시름을 달래준다.언덕을 감아 오르며 서서히 걷다보면 호수의 맑은 물을 스치며 불어오는 청량한 바람이 반갑다.순천만국가정원은 대한민국 대표 힐링 명소로 자리잡아 관람객 300만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봄에는 튤립, 철쭉, 유채꽃, 작약, 꽃양귀비, 여름에는 물놀이 체험, 가을에는 억새, 겨울에는 불빛 축제 등으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초록빛 갈대천국, 순천만습지 순천만하면 황금빛 갈대를 떠올리기 십상이지만 이리저리 굽이치는 여름날의 갈대숲은 초록빛으로 물들어 있다.순천만습지에 들어서면 김승옥의 단편소설 ‘무진기행’의 배경이 펼쳐진다.‘무진에 명산물이 없는게 아니다. 그것은 안개다.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오면 밤 사이에 진주해온 적군들처럼 안개가 무진을 빙 둘러싸고 있는 것이다.’ 김승옥 무진기행 소설 제목을 따서 이름붙인 무진교를 건너다가 다리 한복판에 서면 발 아래로 초록 물결이 펼쳐진다.초록빛 천지 속으로 천천히 걸어 내려가노라면 온몸에 푸른 갈대가 가득 들이찬다.또 순천만습지에는 무수한 생명체들이 고물고물 움직이는 경이로운 체험을 할 수 있다.바닥을 기어 다니다 팔짝팔짝 뛰는 짱뚱어와 재빠르게 옆걸음을 치는 농게, 방게, 칠게 등 그곳에서는 인간과 자연이 하나로 동화된다.해질 무렵 갈대숲을 지나 산길로 40여 분 거리에 있는 용산전망대에 올라서면 순천만으로 떨어지는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다.환상적인 S라인으로 굽이도는 물줄기와 사이사이 커다란 동그라미를 그리며 자리잡은 갈대군락을 만나게 된다. 드라마속 감동과 추억, 드라마촬영장 1970년대 이전에 태어난 이들이라면 그리운 추억이 방울방울 떠오르고, 청소년들이라면 1960∼80년대 시대상과 사람살이를 새롭게 체험할 수 있는 드라마촬영장.순천드라마촬영장은 1960년∼1980년대 판자촌과 골목으로 이루어진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드라마와 영화 촬영장이다.수많은 드라마를 비롯해 영화와 예능프로그램 촬영지로 각광을 받아오고 있다.드라마촬영장은 순천읍내 풍경과 서울변두리 그리고 언덕에 자리한 봉천동 달동네로 이뤄져 있다.봉천동 달동네 세트장은 가파른 언덕을 올라서면 만날 수 있다.예전의 집과 골목들이 세밀하게 재현돼 있어 들여다볼수록 옛 기억들이 술술 풀려나온다.드라마촬영장에선 옛 교복을 빌려 입고 골목을 활보하는 청춘들과 흔히 마주치고 장터에서는 달고나 등 추억의 맛을 만날 수 있다. 즐거움이 더하다. 여름 축제 순천만국가정원 여름 물빛축제 순천만국가정원 여름 물빛축제는 7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 동문 호수정원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축제는 순천의 야간 문화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기획했다.동문에서 미로정원, 동문에서 꿈틀정원앞, 분재정원, 앵무언덕으로 라이트가든을 연출한다.조명, 분수, 물안개 등으로 이루어진 대형 조형물을 설치하고 주요 동선에 포토존을 마련했다.물과 빛, 불꽃이 어우러진 워터라이팅쇼와 주말, 공휴일에는 DJ페스티벌을 주중에는 달빛 버스킹을 공연한다. 순천 문화재 달빛야행 순천 지역내 문화유산과 그 주면의 문화콘텐츠를 하나로 묶어 달빛아래 문화재를 체험할 수 있는 순천문화재 달빛야행이 오는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이번 달빛야행은 문화재에서의 하룻밤, 밤에 듣는 역사이야기, 낮에도 밤에도 아름다운 순천부읍성의 달빛야행과 함께하는 8야(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문화의 거리와 전통문화유산인 향교일원, 근대문화유산인 매산등일원, 옥천 생태공간을 활용한 역사·문화·생태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공연 등을 선보인다. 가든뮤직.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 가든뮤직의 새 장르를 열어가고 있는 순천만국제교향악축제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열린다.이번 교향악축제에는 소프라노 조수미와 국내외 우수 교향악단을 초청해 정원에서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개막공연은 8월 31일 저녁 7시 조수미와 함께하는 가든 콘서트로 열린다.한국을 빛낸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와 오케스트라가 협연하는 감동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지역 청소년 관현악 연주회, 지역 오케스트라단 등 공연과 뮤지컬 갈라콘서트 등이 마련돼 있다. 동물과 인간의 교감. 제5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개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영화를 매개체로 동물과 소통하는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가 오는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이번 동물영화제는 4개의 섹션으로 구성돼 동물영화 상영, 반려동물 관련 부대행사로 구성된다.영화제 기간 50여 편의 동물관련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반려동물산업박람회, FCI 도그쇼, 어질리티 대회, 반려동물운동회, 반려산업 세미나, 글짓기 대회 등이 진행된다.영화제가 시작되기 전 순천시민들이 영화제를 미리 즐기고 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찾아가는 반려동물, 찾아가는 영화관이 마련되어 있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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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민선6기 3년째 11대 미래전략 제시순천시는 20일 언론인 브리핑을 갖고 지난 3년간 성과를 밝히며 11대 순천의 미래전략을 제시했다. 민선 6기 지난 3년은 자연과 생태, 정원의 시대정신의 실천으로 ‘생태도시순천’의 브랜드와 위상이 높아졌다고 자평했다. 30년간 도심의 흉물로 남아있던 고압송전탑을 뽑아냈고 BTL방식으로 3년 만에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마무리해 땅속까지 건강한 생태도시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순천은 대외적으로도 생태도시로 인정받아 2016 아시아 도시경관대상 수상, 유럽연합이 인정하는 유럽 최고의 친환경상인 국제그린애플어워즈 수상, 세계 그린대사에 임명됐다. 또,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 지정, 도시대상 대통령상 3회 수상,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는 도시, 전남 최초 살림살이 1조원 시대 개막 등 전남 제1의 도시로 급부상했다. 순천은 동천에서 시작해 순천만까지 이어온 생태축을 기반으로 도시 전체를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지정과 람사르습지 도시로 등재해 세계적인 생태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계획이다. ▶ 11대 순천의 미래 전략 프로젝트 제시시는 더 큰 순천을 위한 11대 순천의 미래 전략을 제시했다. 미래의 경량 신소재인 마그네슘 클러스터 단지를 해룡산단에 조성할 계획이다. 마그네슘은 친환경 소재로 생태도시인 순천의 최적화된 산업 콘텐츠로 해룡산단을 글로벌 연구센터와 연계 초경량 마그네슘 양산화 기반을 구축하고 도내 뿌리기업 일자리 창출 및 기술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의 일자리와 지역경제를 살리는 것이 최우선 과제로 현대제철 냉연·단조 공장 설비 투자, 포스코 순천 마그네슘 설비 증설 투자,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간다. 4차 산업혁명 잡월드로 선도한다.미래 직업체험센터인 잡월드 건립과 제4차 산업혁명 기술 실현이라는 주제로 2020 순천만 4차 산업 박람회 개최도 준비할 계획이다. 정원·반려 산업을 순천의 새로운 블루오션 사업으로 키워나간다는 것이다. 정원지원센터, 정원자재 종합유통 전시판매장, 정원수 공판장 등 정원산업 벨트를 구축하고 지역생산 철쭉 등 조경수 브랜드화로 정원산업을 육성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생태와 역사관광 벨트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순천만습지 생태관광 탐방 보행로 조성 및 생태관광 콘텐츠 기반 시설, 동천 하구 복원 등 생태관광벨트 조성 기반을 마련하고, 정유재란 전적지 기념공원 조성, 보훈복지회관 및 호국공원 조성, 외서 월평 구석기 유적지 역사 공원화 사업 등 역사 재조명을 통한 역사전통 관광 자원화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행복한 농민, 잘사는 농촌을 위한 순천형 농업을 완성한다.소비자 중심형 로컬푸드 사업을 2018년까지 3호점으로 확대하고 100만원 이상 소득 농가를 현 200농가에서 300농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6차 산업 활성화로 농가소득 향상 도모 및 농특산물 해외수축 100억을 달성하고 고소득 전략작목을 집중 육성하여 1억 농가를 현 110호에서 140호로 늘린다. 시청사 건립은 순천의 백년대계인 만큼 시민문화 복합공간으로 생태도시 모델 구축 표본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순천의 또 다른 자산이 될 문화도시 순천을 만든다.코리아 콘텐츠 랩을 2021년까지 아랫장 곡물창고에 구축하여 지역의 창업과 창직의 요람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고 문화의거리 일원을 문화특화지역으로 조성한다. 지역문화자원을 바탕으로 매년 한·중·일 문화장관회의를 통해 국가별 대표 문화도시로 선정하는 2019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에 도전할 계획이다. 365일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행복도시를 만들어 간다.시민이 주도하는 나눔과 배려는 도시의 경쟁력이자 도시의 품격이다. 2018년까지 시민 1인 1나눔 계좌 10,000명 갖기, 걸으면서 기부하는 건강동행 사업 10,000명, 인체 장기기증 희망자 등록 2만500명, 행복나눔 천사 발굴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70,000명의 자원봉사자 육성, 순천아이꿈통장 등 순천형 행복시책을 추진하고 순천형 마을만들기 등 지역공동체 174개를 육성할 예정이다. 순천의 위상을 바탕으로 국제도시로 비상한다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MAB) 등재 및 국내 제1호 연안습지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을 추진하고 선암사, 순천만, 낙안읍성을 지역문화유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한다. 국제안전도시 공인 및 UN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시민들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가는 등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2030년 순천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간다시민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순천의 미래를 그리고 있다.에너지 자립률 10% 이상 달성, 30만 자족도시 달성을 목표로 5대 분야 30대 중점과제를 마련하고 시민 중심의 스마트 시티 구현에 노력한다는 것이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 지정, 잡월드 유치, 낭트시립예술대 유치 등 순천은 상승기류에 있으며 28만 시민과 함께 상승 기류를 더 큰 순천으로 이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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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읍 젖줄 동 서천, 시민 휴식 장소로 자리매김광양시는 민선6기 출범 후 광양읍 젖줄이며 원도심을 감싸고 흐르는 동·서천이 산책과 휴식, 볼거리 공간으로 조성되어 시민이 찾는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2014년부터 200여억 원을 투입해 생태하천길, 맛길, 체육길, 야경길 등을 조성하고 있으며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거리로 만들어 가고 있다.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동·서천 둘레길시는 통행이 단절된 남해고속도로 주변 1.7km 구간(목성뜰~내우마을~가야장례식장~서천)에 20억 원을 투입해 2018년까지 전체 9.2km 둘레길을 연결해 동·서천과 우산공원을 연계한 관광자원으로 개발한다. 2009년부터 추진 해오던 ‘생태하천 조성사업’은 지난 2014년 160억 원을 투입해 징검다리와 데크, 하천길 조성과 왕벚나무, 야왜나무 식재 등으로 2015년에 사업을 마무리 했다. 또 하천길 주변 8.7km에 꽃잔디, 개나리, 양귀비, 금계국 등 17종의 2만8천㎡ 꽃길도 조성해 시민들이 사계절 꽃을 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 광양 불고기와 쉼터가 함께하는 미각을 자극하는 맛길최근 덕례 아울렛과 운전면허시험장 개장과 함께 광양 불고기의 명성으로 올해 70만 명의 미식가들이 방문하며 서천변 불고기 식당가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시는 올해 말까지 15억 원을 투입해 광양불고기 특화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광양읍 서천변 불고기타운 주변에 부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확충해 나간다. 또 이편한세상아파트에서 서천교까지 800m 구간에 소규모 광장, 상징물, 경관조명 등을 설치해 광양불고기의 특화된 브랜드를 통한 주변 상권의 활성화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인라인스케이트장, 파크골프장 등 생활체육길최근 생활체육동호인 체육시설 수요 증가로 기존의 공설운동장 일원 파크골프장과 광양교 하단 인라인스케이트장에 더해 광양읍 용강교 주변에 인라인스케이트장과 파크골프장이 새롭게 들어선다. 시는 남녀노소 즐길 공간으로 만들고자 서천변과 같은 인라인스케이트장 조성에 6억 원, 파크골프장 조성에 3억 원을 투자하고 있으며 현재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동·서천이 광양공설운동장, 수영장, 서천운동장, 파크골프장, 인라인스케이트장, 서산등산로 등 체육 공간으로도 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서천 산책길을 따라 주말에 자전거로 건강을 다지는 가족들이 많이 찾고 있으며, 동천의 기두저수지에는 서산에 지는 노을을 보기 위해 연인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장미공원, 분수대 등 화려함을 수놓을 야경길시는 ‘조명등 설치 경관개선사업’에 1억2천만 원을 투입해 광양읍 매화주공아파트 일원 500m 구간 장미공원에 밤에도 장미를 관람할 수 있는 야경길을 조성하고 벚나무 주변에 벤치 등 쉴 공간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으로 봄에는 장미축제, 여름에는 분수공연, 가을에는 숯불구이축제, 불고기 테마거리 등 주변 시설과 축제를 연계한 광양읍의 대표적인 지역민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은태 도시과장은 “서천과 동천은 청둥오리, 왜가리, 자라 등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청정 지역이다”며, “계절에 따라 갈대숲, 꽃길, 서산의 노을이 장관을 이루는 명소로 조성해 사시사철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넘치는 명품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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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아동친화도시로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만든다순천시는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아동친화도시로 힘찬 비상을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인구 고령화 및 출산율 감소에 따라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인증하고 있는 국제표준모델을 통해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로 했다. 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법률 및 제도를 정비하고 지역사회와 협력 체계 구축, 아동 참여 위원회 구성 등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법률 및 제도적 기반 마련 시는 아동친화도시 추진을 위한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아동친화도시 인증 규정에 맞도록 지난 4월 20일 ‘순천시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정부 개정안’을 마련했다. 조례 개정안에서는 아동·청소년 참여 조항과 권리 모니터링, 실태조사, 영향평가 등 조항을 신설했다. ▶ 지역사회와 머리 맞대 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머리를 맞댔다. 지난 4월 28일 순천시의회,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원, 순천교육지원청, 순천경찰서와 협력해 가기로 했다. 또, 지난 5월 2일 아동권리 교육을 위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동보호 전문 NGO 굿네이버스 전남동부지부와 협약을 맺고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비롯한 초등학생 아동권리 교육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 중·고등학생에 대해서는 지역 강사 육성을 통해 교육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 아동·청소년이 주도한다 아동·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청소년 참여 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제1기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는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73명으로 구성해 2018년 2월까지 아동관련 정책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고 아동관리에 대한 모니터링 등 활동을 하게 된다.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에서 제안된 내용은 아동·청소년 추진위원회에서 최종 논의 후 반영할 예정이다. 아동친화도시 인증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10개 원칙 46개 지표를 제시하고 기준에 맞는 지자체에 인증을 해주는 제도로 3년간 유효하며 중간보고를 통해 재인증 절차를 거치게 된다.시는 지난해 8월 22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가입하고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7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동권리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아동정책 추진과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지원을 약속했다. 시는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사전 절차를 차근차근 추진해 오는 9월 중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인증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이 정한 아동의 기본권 보장을 통해 순천의 아이들이 전국에서 가장 행복한 아이들이 되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어린이 도서관 1호 기적의 도서관을 비롯해 기적의 놀이터, 그림책 도서관 등 아이들이 가장 창의적이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의 모범이 되고 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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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맛에 味치고, 멋에 美치다’, 푸드·아트페스벌 개최순천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중앙 사거리 일원에서 순천의 맛과 멋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2017 푸드·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순천의 대표 음식인 닭구이와 국밥존을 신설하고 국내외 거리예술 공연팀을 초청하여 다양한 프린지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축제 장소를 중앙로와 문화의거리, 연자로 뿐 아니라 호남사거리, 중앙시장을 포함해 순천부읍성 전역으로 확대했다. 중앙로는 푸드로드로 문화의 거리와 연자로는 아트로드, 호남사거리와 중앙시장은 파티로드로 테마를 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 순천의 맛에 味치다2017 푸드·아트페스티벌에서는 순천의 맛 대표음식과 새로 개발한 주전부리 음식이 선보인다. 중앙로 푸드로드에서는 전문가의 심사와 컨설팅을 통해 개발된 다양한 주전부리 음식을 푸드테이너 16개팀과 푸드포차 20개팀에서 판매한다. 또,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한 매실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음식 만들기 체험도 준비돼 있다. 특히 순천대표 음식인 닭구이는 지역의 전문 음식점에서 참여해 직접 숯불에 구워 먹을 수 있도록 체험형태로 운영하고 옥천을 바라보며 야외에서 캠핑하듯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문화의 거리 인근 웃장과 아랫장 국밥 전문점이 참여해 순천의 명물인 국밥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진미령, 채낙영 셰프와 함께하는 시민 요리교실 운영과 수박을 활용한 푸드카빙 데코레이션 시연이 있다. 음식경연대회는 오는 28일 ‘순천 닭구이 세상을 날다’를 주제로 24팀이 참가해 개최할 예정이다.▶ 순천의 멋에 美치다2017 푸드·아트페스티벌 아트로드에서는 지역 예술가가 만든 공예품을 아트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12종의 다양한 작품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이와함께 지역예술인 등이 참여하는 아트퍼포먼스, 창작예술촌 작품 전시회도 열린다. 정원마켓에서는 미니정원과 소품 등을 판매하고 한옥 글방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 작가와 음식노트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채소이야기를 주제로 한 푸드 인형극을 1일 2회 개최할 예정이다. ▶ 순천의 파티에 빠지다호남사거리와 중앙시장의 파티로드에서는 국내외의 유명한 거리예술 공연팀을 초청한 마임, 아크로바틱, 줄타기, 자전거, 저글링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DJ와 함께하는 거리 댄스파티는 매일밤 9시부터 10시까지 진행돼 파티 분위기를 연출한다. 행사장내에는 소무대 3개와 버스킹무대 3개를 거리마다 설치해 아고라 70개팀과 버스킹 10팀이 순회하며 공연하고, 중앙로 사거리에서는 순천의 4대 관문을 상징하는 4면 영상중계 규브를 설치해 다양한 공연을 중계한다. 또, 계층별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어린이들을 위해 청소년 수련관 무대에 에어바운스 놀이터를 설치해 물총싸움 등을 할 수 있고, 중앙시장에 중장년을 위한 트로트, 각설이 공연과 실버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청소년을 위한 로봇로드쇼, 레이저 퍼포먼스도 진행한다. ▶ 나눔과 배려와 함께하는 순천 푸드·아트 페스티벌순천 푸드·아트 페스티벌에서는 나눔과 배려가 함께한다. 아트작품과 예술품 경매를 통해 판매하는 우리동네 명품전을 실시해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고 반려식물 나눔 코너도 마련한다. 또, 지역 농가에서 참여하는 로컬푸드와 사회적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을 판매하는 판매존을 운영해 지역의 소농가와 소기업에게 판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화장실을 지난해보다 5개소를 추가해 12개소를 설치하고 주차장도 인근 학교 운동장 등 1551면을 확보했다. ▶ 푸드·아트 페스티벌로 원도심 들썩들썩순천 푸드·아트 페스티벌은 순천의 멋과 맛을 알림과 동시에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가져오는 시너지 효과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행사기간동안 130개 부스와 인근 상가 320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축제상품권을 운영한다. 축제상품권 운영은 청년정책협의체간 협약을 체결해 청년정책협의체에서 전담 운영하고 있다. 상품권은 사전판매와 현장판매로 이뤄지며 사전판매는 24일까지로 이 기간동안 구매한 고객에는 1만원당 10%를 추가로 지급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특히 사전에 구매한 상품권을 원도심 상가에서 행사전부터 사용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현장판매는 행사장내 안내소 6개소와 무인발급기 11개소에서 실시해 방문객의 편의를 도모한다. 2017 순천 푸드·아트페스티벌 개막식은 별도 의전 행사를 없애고 모든 방문객이 객석없이 서서 관람하는 스탠드형으로 진행한다. 플래시몹과 개막 퍼포먼스, 난타공연, 축하공연은 가수 알리가 출연한다. 시 관계자는 “ 2017 순천 푸드·아트 페스티벌은 순천의 자원인 음식, 예술, 정원을 활용한 축제로 도심 재생과 연계한 지역개발 및 관광객 도심 유입을 통한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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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문화유산 시민과 함께 ‘공유’ 하고 ‘향유’순천은 문화재보호법에서 규정한 전종별의 문화재를 보유한 도시로 알려져 있다. 국가에서 지정한 국보, 보물, 사적, 명승, 천연기념물, 중요무형문화재, 중요민속문화재, 등록문화재가 있고 도에서 지정한 유형문화재, 무형문화재, 기념물 등이 있는 곳이다. 또, 우리나라 사찰 중 가장 다양한 성보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송광사와 선암사, 순천만갯벌, 낙안읍성, 기독선교유적이 있어 세계유산 등재 종류 중 문화유산과 자연유산 등재를 함께 추진하는 도시이기도 하다. 올해는 특히 정유재란 420년이 되는 해로 순천왜교성 전적지 등 정유재란 전적지 역사공원화 사업 등 문화유산을 통해 순천의 미래를 찾는다는 전략으로 힘을 쏟을 계획이다. ▲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재 활용사업 시는 시민이 문화유산을 향유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재 활용사업을 추진한다. 2017년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천년 조계산문을 열다’ 프로그램은 사찰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천년의 역사를 지닌 송광사와 선암사를 중심으로 고즈넉한 사찰의 멋과 산사에서의 하룻밤, 산사에서 전해지는 유무형의 유산들을 보고 느낄 수 있다. 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3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9회에 걸쳐 실시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생생 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임진왜란의 역사 평화의 시대로’라는 프로그램도 열려 호국 현장 답사, 판옥선 만들기, 순천왜성 전적지 답사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순천 문화의 거리와 주변 문화재를 활용한 순천문화읍성 달빛야행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달빛야행은 전통문화유산과 근대문화유산 간 연계 프로그램이 우수하고 도시재생과 문화재 활용을 접목한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았다. 올해는 순천 문화재 달빛야행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문화유산 연계 야간 답사, 문화시설 및 이동 동선간 이야기가 있는 공연, 지역의 역사와 생활상이 담긴 문화재체험 등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순천 월평 유적지 등 문화유산 복원 시는 월평유적지, 정유재란 전적지, 해룡산성 등 문화유산 복원을 위해 국비 확보 등에 힘쓰고 있다. 월평유적지는 대한민국 대표 구석기 문화재로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등재되는 등 대표성을 인정받고 있는 곳이다. 시는 월평유적 역사공원화 사업으로 유적지 박물관, 자연생태공원 조성, 유적지 주변 하천을 활용한 체험활동 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올해는 정유재란 420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로 시는 정유재란 전적지 역사 공원화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국비확보 등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정유재란 전적지 역사 공원화 사업은 건물지 및 해자복원, 순천왜교성 전적지 국가 사적 지정 등을 추진한다. 박영규 장군이 토성으로 쌓은 해룡산성을 공원화 하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해룡산성 역사 공원화사업은 해룡산성 발굴조사를 통한 성곽복원, 역사박물관 건립 등 중장기 전략을 가지고 있다. 시는 선암사 세계유산 등재도 추진하고 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문화재는 시민이 공유할 때 그 가치가 빛나는 것이며, 하드웨어 뿐 아니라 그것에 담긴 정신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문화재 가치를 공유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문화재를 복원하고 문화재 관련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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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순천형 헬스투어’ 관광상품 출시순천시는 관광객 800만 시대를 맞아 지역자원을 활용해 관광하면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융?복합 관광상품인 ‘순천형 헬스투어’(1박2일 코스)를 개발해 오는 22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최근 단순한 자연경관 관광에서 탈피해 건강과 치유중심의 체류형 관광으로 여행 트렌드가 변화하는 것에 발맞춰 순천시는 지난해 순천형 헬스투어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고 5회의 시범운영을 실시, 자연과 생태를 기반으로 한 1박2일형 ‘힐링코스’, ‘치유코스’ 2개 코스와 당일형인 ‘나들이 코스’ 등 최적의 코스를 개발했다. 4월부터 운영하는 1박2일형 힐링코스는 ‘아름다운 자연과 경관, 쉼과 바람이 있는 길’이란 주제로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와온해변 등 시내권 중심으로 운영한다. 힐링코스 첫째날은 헬스투어 전에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건강체크를 하며,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식재료를 활용한 음식을 먹고, 순천만국가정원 투어, 한방체험,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건강요법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어 와온 노을을 감상하고, 발효음식과 약선음식으로 차려진 순천밥상을 체험한 후 고즈넉한 한옥에서 첫날밤을 보낸다. 다음날은 순천만습지 탐방을 하고 오후에는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는 뷰티테라피 체험을 한다. 투어를 마친 후에는 다시 건강체크를 통해 여행 전·후 몸의 변화를 확인한 후 귀가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1박2일 헬스투어는 타 지역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힐링은 물론 재미와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8월부터는 ‘명상과 사색, 비움과 치유의 길’이라는 주제로 낙안읍성, 송광사, 선암사, 야생차체험관, 드라마촬영장 등 시외권 중심으로 치유코스와 나들이코스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헬스투어 참가비는 출시기념 ‘특별할인 이벤트 행사’로 4월부터 7월말까지는 1박2일 정식요금(1인당 18만원)보다 저렴한 12만원에 판매된다. 참가신청은 순천시 통합예약시스템(www.suncheon.go.kr/tour/)을 이용하거나 관광진흥과(749-5791~2)로 전화신청하면 된다. 특별 이벤트 기간에 참여하는 관광객 전원에게는 특별한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다. 개별 참가자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1박2일간 참여가 가능하며, 기업체 및 단체는 15인 이상 참가 시 요일에 관계없이 기업 및 단체의 일정에 맞게 맞춤형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1회당 참가인원은 최소 15명 이상이다. 시 관계자는 “몸과 마음에 휴식이 필요하거나 갯벌과 갈대, 철새, 사람들의 이야기가 듣고 싶은 사람은 치유의 땅 순천에서 진행하는 헬스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적극 권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1일 시청에서 학계 및 지역 전문가로 구성된 헬스투어협의회위원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순천형 헬스투어가 순천의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같은 날 (사)한국능률협회와 전국 기업 및 공공기관 교육과 연계한 순천형 헬스투어 프로그램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김민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