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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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사회적경제 지역경제 활성화로 결실순천시가 협동과 연대를 기반으로 모두가 잘사는 따뜻한 경제성장을 위한 ‘순천시사회적경제 육성 시스템’을 통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가면서 순천시사회적경제의 꽃을 피우고 있다. 시에 따르면, 전남도내 자치단체 중 최초로 지난 2015년 사회적경제담당을 신설하고 ‘순천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조례’ 제정으로 사회적경제 육성를 위한 기반을 다졌으며, 2017년 12월 현재 사회적기업 30개소, 마을기업 27개소, 협동조합 84개소로 총 141개의 사회적경제 기업을 육성했다. ▶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 위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2017년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로 사회적경제 지표를 찾기 위한 워크숍, 갈등해결을 위한 민주적소통 교육, 사회적 강사양성, 실무자 역량강화, 전문가 초청 특강, 현장탐방, 이야기마당 등을 실시했다. 사회적경제지표 워크숍은 지역에서 해결해야 할 사회적문제, 가치 등을 점검·토론했으며, 기업과 조직 등 이해관계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협동의 에너지로 전환하는 내용으로 민주적 소통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사회적경제 인식을 청소년에게 확산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강사 양성 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 수료자는 순천시교육청과 협의하여 자유학기 진로교육 일환으로 사회적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사회적경제 기업의 요청에 따라 회계와 노무 등 맞춤형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현장탐방은 순천지역 모범 기업을 방문하여 사례를 듣고 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으로 상생하는 관계를 모색하기도 했다. ▶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으로 일자리 창출 순천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도전을 위한 사전 준비로 기업 맞춤형 컨설팅으로 기업발굴과 육성을 지원해 왔으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우선구매 촉진을 유도하고 있다. 올해 1~3차에 걸쳐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및 사업개발비를 지원했으며, 전남도내에서 가장 많은 10개의 신규 기업을 발굴했다. 또한 마을 자원 등을 활용한 마을기업 육성을 위해 자체공모를 통한 순천형 마을기업 8개소와 전남형 7개소, 행자부형 12개소를 지원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고용노동부에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기관 성과 평가’에서 사회적기업 발굴, 일자리 창출 재정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성과로 ‘고용노동부장관상(우수상)’과 전남도에서 실시한 사회적경제기업제품 공공구매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일자리창출사업 활성화를 위해 올 1년간 취약계층을 고용하여 온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근로자에게 1인당 75만원의 인센티브를 한시적으로 지원했다. 이 사업으로 7개 기업의 근로자 75명이 인센티브 제공을 받게 된다. ▶ 사회적경제 한마당 ‘사람이 모여 사랑이 됩니다’ 착한 경제를 이끌어가는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람이 모여 사랑이 됩니다’를 주제로 사회적경제 조직의 활동과 생산품, 서비스를 체험하는 나눔의 장을 펼쳤다. 부대행사로 어려운 이웃 주택 신축을 위한 ‘사랑나눔 바자회’와 건강한 삶을 위한 ‘함께 걸어 좋은 길’ 등과 연계하여 1,000여명의 시민들과 함께했다. 시 관계자는 “순천시의 특성에 맞는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 ‘순천드림’ 개발로 공동홍보와 순천시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품질관리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2018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실시하고, 맞춤형 컨설팅 등으로 사회적경제 조직양성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역량강화에 집중하여 사회적경제기업의 창출과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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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향토 공예품과 대표음식 명품화에 나서광양시는 지역 대표 공예품과 향토음식의 명품화 사업을 통해 생산자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광양의 대표음식 브랜드 육성으로 실물경제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 3대의 맥을 이어온 광양 은장도의 대중화 세계화 추진3대의 맥을 이어온 광양장도전수관은 2014년 지역향토명품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등 4억 원을 투자해 대량생산 체계마련과 체험관을 조성하는 등 현대화된 생산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일반인이 장도를 보다 손쉽게 접할 수 있고, 장도 만드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돼 연간 4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인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 또 장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문화재청, 두바이 건축기자재 박람회에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광양장도의 실용화와 세계화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광양장도전수관’ 대표 박종군 장도장은 전통문화 유산 계승발전과 대중화, 세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연말 행정안전부장관으로부터 표창을 받는다. 앞으로도 시는 대형유통점에 광양장도전수관 상설매장을 설치하고, 관광객이 쉽게 접하는 은장도의 대중화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 ‘광양죽필’ 김선준 대표 전남공예명장 선정 노력시는 대나무를 활용한 한국전통의 멋과 향기를 살린 전통공예품으로 상품화해 광양의 위상을 높인 ‘광양죽필’ 김선준 대표의 전남공예명장 선정에 노력하고 있다. 김 대표는 전국관광기념품 공모전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공예대전에서 입상과 국내외 활발한 전시회를 개최해 전통공예발전과 광양을 널리 알리는데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공예품의 불모지인 전남동부권에서 대나무의 곧고 굳음의 전통멋과 향기를 살려 죽필공예를 예술품으로 승화시키는 등 세계적인 공예품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관광상품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 지역의 대표 전통향토음식 증명표장 등록으로 육성에 적극 나서광양시는 전국에서도 유명한 광양불고기와 광양닭숯불구이 등 전통향토음식에 대한 증명표장 등록을 추진해 지역의 대표음식 보호와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증명표장이란 상표권의 일종으로 서비스업의 품질, 상품, 생산방법, 원산지나 그 외의 특성을 충족하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법적으로 보호받는 제도이다. 또 일정조건을 충족하는 업소를 인증해 주는 일종의 품질보호 제도로 관광객들이 믿고 먹을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시는 2015년 광양망덕전어를 시작으로, 올해는 광양불고기와 광양닭숯불구이를 특허청에 증명표장 등록을 완료했다. 또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은 광양초남장어는 올 연말, 광양섬진강재첩은 내년 중 특허청 등록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오래전부터 전통음식으로 대중화된 광양기정떡을 광양특산품 이미지 제고를 위해 내년도에 증명표장 등록을 추진한다. 나종호 지역경제과장은 “광양의 풍부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관광자원화로 특색 있는 명품화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도움과 지역경기 활성화를 이끌어내겠다”며, “우리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상품을 믿고 구입 할 수 있도록 명품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겟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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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연말연시 맞아 지역경제 살리기에 나서광양시가 연말연시 지역영세상인 보호와 실물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 시는 대형쇼핑몰의 지역 환원사업, 소상공인 자생력 키우기, 지역실물경제 살리기 시민운동 등 어려운 난국을 타개할 다양한 사업으로 연말연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 LF스퀘어 광양점 지역협력사업 이행을 통한 지역과의 상생발전 도모광양시는 LF스퀘어 광양점에서 지역협력사업 5개 분야 22개 세부사업에 대한 착실한 이행을 통해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도모해 나가고 있다. 우선, 골프장 및 호텔 등 대규모투자사업으로는 11월 ㈜LF네트웍스에서 국내 빅3 용역사 중 한곳을 선정했으며, 오는 12월중 실무자급 간담회를 통해 향후 인허가절차, 전담팀구성 등 진행 상황을 협의하기로 했다. 또 지역경제활성화방안으로 550여 명의 지역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창업을 위한 프리마켓을 3월부터 매주 2회 진행해 117명의 시민이 창업을 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와 함께 지역상인상생협력방안으로 지역패션상인 32곳 입점과 소상공인을 위한 전시판매 공간 300여 평 제공, 7억여 원의 중소상인 대출을 지원했다. 지역미래가치창출방안으로 지역대표먹거리 업소 2개소 입점과 광양원협이 위탁 받아 로컬푸드 마켓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LF광양점봉사단을 조직해 월 1회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서 구내식당 운영을 통한 지역비영리 수익사업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광양장도, 광양죽필, 버섯 등 농?특산물의 전시판매 공간 마련을 위해 광양홍보관 주변으로 상설 공간 설치 방안을 LF스퀘어 광양점과 협의 중에 있으며, 예구근린공원조성사업, 비즈니스교육프로그램운영, 지역우수상가 및 전통시장 업무 제휴사업, 잡월드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도 추진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이번 포항 지진으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주일 연기되어 심적인 고통이 컸을 수능생을 위해 오는 24일 오후3시 LF스퀘어 CGV영화관에서 무료 영화를 상영하며, 수능응시표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한 간담회 개최시는 장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권을 살리고, 지역민과 상생하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추진한다. 오는 11월 23일 10시 30분 광양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광양읍원도심인 상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인들의 현장 목소리도 듣고 소상공인 지원시책 설명과 원도심의 자생력 향상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기를 살리고, 지역실물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 안정을 도모한다. □ 광양경제활성화운동본부와 함께 광양경제살리기 캠페인 전개시는 광양경제활성화운동본부와 함께 지역실물경제 활성화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광양읍 인동로터리와 중마동 컨부두사거리, 포스코 광양제철소 1문에서 광양경제활성화운동본부와 민간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사랑상품권카드 이용 알리기와 지역특산품 사주기 운동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었다. 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오는 12월 광양경제활성화운동본부 주관으로 광양읍과 중마권에서 광양경제살리기 거리 켐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각종 모임 광양에서 보내기와 광양주소 갖기, 지역소상공인 생산제품 구매, 지역에서 외식하기 등 실물경제 살리기에 지역민의 동참을 호소할 계획이다. 나종호 지역경제과장은 “대형기업의 지역환원사업들이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추진하는 한편, 소상공인들이 힘낼 수 있는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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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미래 관광 키워드, ‘시민중심’·‘관광지도 재편’여수시의 주요 관광지 입장객이 지난 10월 말 기준 1331만 명으로 집계됐다. 3년 연속 1300만 관광객 시대를 연 여수시는 수준 높은 관광수용태세를 갖추기 위한 고삐를 죄고 있다. 동시에 ‘시민편의’가 우선인 관광정책을 펴는데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시민참여 서비스 평가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요금·위생·친절 중심 식품위생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공영주차장 확충, 주차장 1시간 무료이용제도 운영, 교통시설 개선 등으로 교통 불편의 돌파구를 찾고 있다. 시민평가·숙박통합예약시스템…관광서비스 수준 ‘UP’여수시는 관광객이 먹고, 쉬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음식업소의 위생수준과 친절서비스를 시민참여 평가 시스템을 구축해 향상시켜가고 있다. 지난 2015년 말 163명으로 활동을 시작한 음식업소 시민평가단은 지난 9월까지 총 1446개 음식점의 위생 상태와 친절도 등을 평가했다. 현재 평가단은 260명으로 확대돼 한 달에 두 차례 1000여 곳의 음식점을 점검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음식업소를 대상으로 ‘행동기반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행동기반 친절교육은 응대에서 주문, 서빙, 청결 등 전반에 걸쳐 음식업소 종사자들이 친절을 몸에 익히도록 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시는 숙박업소의 바가지요금 해결을 위해 ‘숙박요금 사전신고제’를 추진하고 있다. 제도 시행 5개월이 지난 11월 현재 418개 숙박업소 중 34%인 144개 업소가 참여하고 있다. 시는 더욱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내년에 ‘숙박통합예약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중심 관광정책’ 시민 목소리 직접 들어현재 여수시의 관광정책 키워드는 ‘시민중심 관광정책’이다. 핵심은 관광활성화의 혜택이 일부가 아닌 시민 전체에게 돌아가도록 하는 것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직접 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 지난달 16일부터 이틀간 원도심, 여문지역, 여천지역 등 3개 권역 시민들을 만났다. 이어 18일에는 미래 관광정책 방향을 주제로 100인 시민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시민위원회는 관광시설·공영주차장 할인, 관광지 주민 우선 혜택 지원, 시민 문화카드 보급 등 시민할인 혜택을 강조했다.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관광정책 변화에 적극 반영하고, 공익기부로 조성되는 10억 원 규모의 ‘관광진흥기금’을 시민들에게 되돌려 주기 위한 아이디어도 모아나갈 계획이다. 공영주차장 대폭 확충…시민·관광객 교통 불편 해소여수시는 공영주차장 확충과 주차장 1시간 무료이용제도 운영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시는 민선6기 들어 36개 공영주차장에 1820면의 주차면을 추가 확보했다. 내년 말이면 돌산공원, 여문공원, 수산시장 등 6곳에 1130면이 더 늘어난다. 특히 많은 관광객이 찾는 해양공원 일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종화동 물량장에 277대 규모의 공영주차장도 조성하고 있다. 주차장 1시간 무료이용 제도는 장기주차와 상행위를 없애고, 주차장 회전율을 높이고 있다. 실제 제도 시행 전인 2014년 4월 10일부터 2015년 4월 9일까지 유료 공영주차장 이용 차량은 66만9746대에 불과했으나, 제도 시행 후인 2015년 4월 10일부터 1년간은 125만7167대로 88%가 늘었다. 돌산대교 입구에는 국비 10억 원 등이 투입돼 회전교차로가 설치된다. 회전교차로는 일반 신호체계 교차로에 비해 통행시간이 평균 19% 단축되고 교통사고도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 원도심 집중 관광지도 여천·화양권으로 ‘분산’시는 미래 여수관광을 현재 원도심·돌산반도에서 여천권·화양권 등으로 분산할 계획이다. ‘여수밤바다’를 해양공원 중심에서 국동수변공원, 웅천친수해변, 소호동을 연결하는 축으로 확대하는 것이 그 첫 번째다. 이를 위해 장도 근린공원 조성사업, 웅천~소호간 해상교량 건설 등을 추진 중이다. 화양반도에 대규모 체험형 관광시설을 조성하는 것은 그 두 번째다. 시는 지난 7월 화양면 용주리에 뽀로로 테마파크와 타운하우스 등 ‘여수오션퀸즈파크’를 조성하는 800억 원대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지난 2015년에는 화양면 나진리에 2300억 원을 투입해 체험시설과 숙박시설 등을 만드는 ‘여수챌린지파크’ 투자협약도 있었다. 미래에셋이 1조1000억 원을 투자하는 경도는 지난 3일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에 편입되면서 명품리조트 건설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와 함께 시는 웅천을 중심으로 해양레저스포츠도 활성화시키고 있다. 해양레저스포츠 체험자 수는 2014년 2만여 명, 2015년 3만4500여 명, 2016년 4만600여 명, 2017년 9만5000여 명으로 지속적으로 늘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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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가격·위생·친절’ 중점 식품위생정책 추진여수시(시장 주철현)의 식품위생정책 방향은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에 걸맞은 수준 높은 서비스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시는 식품위생 전담부서 신설, 시민참여 서비스 평가시스템 구축, 새로운 음식문화 개발 등에 보건 행정력을 쏟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적정한 가격으로 위생적인 음식과 잠자리를 친절하게 대접해 관광서비스의 품질을 업(up) 시키고 있다. 식품위생 전담조직 ‘신설’…숙박요금 사전신고제 운영여수시는 관광도시에 걸맞게 지난 1월 식품위생을 전담할 조직을 신설했다. 식품위생정책팀, 위생민원팀, 식품안전팀, 위생지도팀 등 4개 팀으로 구성된 식품위생과다. 이어 7월에는 숙박지도팀을 신설하고 농업정책과, 관광과 등에 분산돼있는 숙박업소 관리를 일원화했다. 현재 식품위생과는 숙박업소 불친절과 바가지요금에 대한 민원해소를 위해 ‘숙박요금 사전신고제’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관광숙박업소와 일반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사전 신고제 참여를 적극 유도했고, 그 결과 11월 현재 418개 숙박업소 중 34%인 144개 업소가 참여하고 있다. 더욱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시는 내년에 숙박통합예약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관광객과 숙박업소 영업주간 요금 시비가 줄고, 사전예약 등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시는 관광활성화 혜택이 전 시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지난달부터 ‘숙박요금 여수시민 할인제’도 시행하고 있다. 11월 현재 10개 숙박업소가 여수시민에게 5~10%의 요금을 할인해주고 있다. 음식업소 민관합동 평가…시민 평가단 260명 활동여수시는 관광의 얼굴인 음식업소의 위생수준과 친절 향상을 위해 시민참여 평가시스템을 구축했다. 시스템은 시민들과 공무원, 두 축으로 가동되고 있다. 지난 2015년 말 163명으로 활동을 시작한 음식업소 시민평가단은 지난 9월까지 총 1446개 음식점의 위생 상태와 친절도 등을 평가했다. 시는 평가결과 ‘우수’ 711곳에는 감사 서한문을 발송했고, 미흡한 735곳에는 개선내용을 담은 공문을 발송했다. 시민평가단 활동은 음식업소 서비스 개선을 이끌어냈다. 실제 올해 상반기 음식점 불만 민원은 94건으로 지난해 169건에 비해 44%가 감소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평가단은 지난 8월 공개모집을 통해 260명으로 확대됐다. 현재는 한 달에 두 차례 1000여 곳의 음식점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시는 공무원들의 동참 속에 매월 음식점 현장방문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시 공무원들은 팀별로 1126개 음식점을 직접 방문해 친절도 등을 점검·관리하고 있다. 이 같은 활동결과 업소들의 위생 상태는 갈수록 개선되고 있다. 올해 식중독 발생 건수는 2건(감염자 19명)으로 지난해 9건(48명)에 비해 대폭 줄었다. 새로운 음식문화 조성 행정력 ‘집중’여수시는 맛의 도시답게 음식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도 집중하고 있다. 그 중 하나는 새로운 음식문화를 만드는 것이다. 먼저 시는 올 봄부터 음식업소를 대상으로 ‘행동기반 친절교육’을 실시해 서비스의 체계적인 개선을 꾀하고 있다. 행동기반 친절교육은 응대에서 주문, 서빙, 청결 등 전반에 걸쳐 음식업소 종사자들이 친절을 몸에 익히도록 하는 것이다. 현재는 지난 9월 낭만포차 운영자 18명을 시작으로 40개 음식업소가 1:1 맞춤형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청정해역 여수바다 해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전국 여수 수산물 음식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27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1차 심사를 거친 전국 20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팀들은 여수 수산물인 바지락, 새고막, 피고막, 홍합 등을 재료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상은 ‘새고막, 피고막 갈비찜’, 최우수상은 ‘장어품은 함박스테이크’, 우수상은 ‘버섯 전복들깨탕’이 차지했다.시는 수상 음식들의 조리법을 지역 음식점에 보급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맛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관광도시의 이미지는 음식과 숙박시설에 크게 좌우된다”며 “관광객들에게 위생적인 음식을 친절하게 제공하는 것 못지않게 시민들이 관광활성화에 따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위생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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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한 도시 기능 회복 나서지난 9월 25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8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문재인정부 100대 국정과제인 ‘도시경쟁력 강화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뉴딜 추진’ 정책인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선정과 광양읍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이 통과됐다. 그동안 광양시는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에 부응하기 위해 도시 거주자에게 주택을 공급하고, 업무?상업?공업 등 활동에 필요한 용지를 공급하는 외곽 위주의 신도시 개발에 도시정책의 초점을 맞추어 도시 외곽에 대규모 신도시와 산업단지를 개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쇠퇴한 기존 시가지를 중심으로 문화와 여가, 경관, 디자인 등 삶의 질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반영된 도시정책으로 전환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한 도시 기능 회복에 적극 나서고 있다. 광양읍 도시재생사업으로 문화 거점 공간 조성과 주민 참여를 통한 원도심 활성화‘도시재생’이란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의 감소와 저성장 산업구조의 변화, 도시의 무분별한 확장, 주거환경의 노후 등으로 쇠퇴하는 기존 시가지를 지역역량강화와 지역자원의 활용을 통해 활성화 시키는 정책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2020년까지 4개 분야 11개 단위사업 27개 세부사업에 국비 50억 원을 포함한 총 100억 원을 투입해 광양읍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시는 5차례의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도시재생현장센터를 개소했으며, 행정협의회와 주민상인협의체, 현장 활동가를 구성해 전문가회의를 실시했다. 특히, 디자인 워크숍과 주민학교 등의 다양한 주민참여를 통한 ‘골목과 한옥, 문화로 다시 가꾸는 광양삶터’라는 비전을 설정했다. 지난 9월부터 손실보상과 단위사업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작성해 실시설계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광양읍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1970년대 이루어진 광양의 독특한 생활한옥을 수리해 지속가능한 주거 공간을 확보하고, 쾌적한 녹색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또 문화와 예술, 정원 등 다양한 테마 골목길 및 마당과 연계해 유휴공간을 활용한 문화공간을 조성해 정주환경을 개선해 나간다. 이와 함께 방치된 나대지 등을 대상으로 열린 소통의 생활 숲을 조성해 건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등 젊은이들이 돌아오는 품격 있는 주거지 활성화와 문화 거점 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이번 광양읍 도시재생사업이 마무리되면 정주 인구 유입과 쾌적한 녹색 주거환경 제공, 중심 상권 회복, 관광객 유치, 지역공동체 회복을 통해 광양읍 원도심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1개 지구 총 2,000억 원 사업계획 수립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본격 추진광양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도시재생 추진단(T/F)을 구성하고 전담부서를 조직하기 위해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 또 11개 지구에 국비 1,000억 원을 포함한 총 2,000억 원 투입하는 사업 계획을 수립해 10월말까지 계획을 수립하고 공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공모에 응모할 도시재생 뉴딜사업 계획으로는 태인?금호동 경제기반형에 500억 원, 광영동 일반근린형, 광양읍 개성?신성 주거지 지원형에 각각 200억 원, 골약동 통사 우리동네살리기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100억 원 등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광양읍 도시재생사업의 적극적인 추진과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선제적 대응으로 주거복지 실현과 도시경쟁력향상, 사회 통합, 일자리 창출로 지역주도 맞춤형 재생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도시재생을 통한 제2의 희망찬 도약 새로운 광양의 광양시 비전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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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의 도시 광양,‘청년희망 행복광양’ 비전 밝혀광양시는 오는 10월 11일 시민의 날 행사를 맞이해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리는 시민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청년 희망도시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는 정현복 광양시장이 ‘청년희망 행복광양’ 기본계획의 가치와 지향을 담아 비전을 선포할 계획이다. ‘청년희망 행복광양’ 기본계획에는 △청년 희망 일자리 지원, △정주여건 개선, △청년문화 생태계 조성, △청년 참여 확대 등 4대 분야 43개 세부사업의 내용이 담겨있다. ▲ 청년 실태조사로 광양시 여건을 반영한 청년정책 이번에 공표하게 될 광양시 청년 기본계획을 위해 시는 지난 4월 3일부터 3개월 동안 광양시 청년들의 삶의 실태파악으로부터 시작했다. 실태조사 결과 일자리 여건은 양적 측면에서 타 지역에 비해 양호하지만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 부족, 기업 간의 임금격차로 인해 이직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거 여건은 전국에 비하면 양호한 편이나 청년 대출에서 주택 마련과 관련된 비용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 청년층의 주거문제가 청년빈곤의 주요 원인일 뿐만 아니라 결혼과 출산의 결정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층의 문화여가 만족도는 10점 기준에 4.2점으로 매우 낮았고, 청년들의 주요 여가 활동지역으로 광양 이외의 지역으로 43.4%의 비중을 차지하였다. 청년들의 문화여가 시설 수요로는 1위 쇼핑시설(15.3%) 2위 청년 전용공간(12.6%) 3위 모임공간(12.3%) 순으로 지역 구매력에 맞는 쇼핑시설 부족과 청년공간에 대한 높은 수요를 보여줬다. ▲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한 시민 공감 정책 청년정책 기본구상을 토대로 ‘청년주도+행정지원+시민공감’의 청년정책 수립을 위해 실태조사와 함께 3월부터 6월까지 청년에게 묻고 정책에서 길을 찾는 청문정도를 진행했다. 청문정도를 통해 291명의 청년 인터뷰와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 59건, 광양시 청년단체 간담회, 청년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청년정책 실효성 제고를 위한 워크숍으로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청년의 의견수렴 후 ‘청년희망 행복광양’사업계획 초안을 마련하고, 실무검토를 위해 청년과 실무공무원으로 구성된 TF팀 실무워크숍을 개최하여 사업의 실행력을 높였다. 또 청년단체 지원에 관한 조례와 청년 기본조례의 중복 의견에 대한 검토를 마치고 7월 28일에는 광양시 청년 기본 조례가 시의회를 통과함으로써 광양시 ‘청년희망 행복광양’ 기본계획 실행의 법적 토대를 마련하기도 했다. 9월 19일 제1회 광양시 청년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청년 일자리, 주거?결혼 문제 해결과 청년활동 강화를 핵심으로 4대 분야 43개 사업이 담긴 ‘청년희망 행복광양’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 시의 전략산업과 결부된 청년 일자리 창출시는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 혁신과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산업 분야 맞춤형 기술창업 지원, 신산업 현장기반 청년 인재 양성 등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과 광양읍 도시재생과 연계한 청년 창업거리 조성?지원, 직업교육기관 커리큘럼 고도화 등 1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청년의 주거, 결혼, 복지지원 강화로 청년 친화도시 인프라 구축시는 정주여건 분야로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행복주택 공급 등 청년의 주거?결혼 문제를 우선적 해결 과제로 삼았다. 청년의 복지지원 방안으로는 육아 공동체 지원, 저신용 청년 긴급생활 지원, 청년층 건강검진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 청년이 지역발전의 주체가 되는 청년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시는 청년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청년 문화기획자 양성과 광양 청년 페스티벌, 청년예술인 공간지원, 버스킹 인 광양 등 그 동안 청년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또 젊은 층 유입을 위한 청년 의견 수렴과 시장과의 토크쇼 등 청문정도 인터뷰를 기반으로 청년의 목소리도 반영했다. ▲ 청년활동 지원과 청년주도 시정 참여로 활력도시 구현시는 청년의 시정 참여 확대를 위해 청년 커뮤니티 지원, 프로젝트 사업 등 청년의 활동지원과 온라인 정책 소통전문가 양성, 청년정책위원회 등을 운영한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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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명품 관광도시 기틀 마련해 관광객 300만 시대 열어가민간투자 관광시설과 코레일과 연계한 관광활성화로 남도 대표여행지 도약 기대 광양시는 산업자원과 자연자원이 조화를 이루는 명품 관광도시 기틀을 다지고 관광객 300만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다양한 관광 자원 개발에 나서고 있다. 백운산과 섬진강을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백운산 4대계곡 관광명소화사업과 민간투자와 자본을 이용해 관광시설을 유치하는 등 관광도시로 거듭나가고 있다. ▲ 권역별 다양한 관광명소화사업으로 관광 기반 구축광양관광의 두 중심축인 백운산과 섬진강을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백운산 4대계곡 관광명소화 사업을 추진해 봉강 성불계곡에 둘레길과 주차장, 화장실 등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 조성을 완료한다. 내년에는 옥룡 동곡계곡에 수변공원과 주차장 등을 조성하고 2019년에는 진상 어치계곡과 다압 금천계곡에 생태탐방로, 캠핑장 등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 섬진강권역인 망덕포구와 배알도에는 해상보도 교량과 강변 산책로를 설치하고 섬진강뱃길 복원 및 수상레저사업을 통해 나루터복원과 짚와이어, 캠핑장, 강수욕장, 자전거 놀이터 등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최근 관광 트렌드인 가족단위 관광객을 이끌어 낸다는 전략이다. 또한, 도심권역으로는 구봉산과 연계한 점동 금광마을 조성과 이순신대교 주변으로 전망대, 경관보도교, 경관조명 설치 등 해변관광 테마거리를 조성하는 등 시 전역에 다양한 관광자원을 개발해 관광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남도바닷길’ 로 명품여행길 조성시는 지난해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인접 도시들과 광역관광 수요대응으로 분산형, 체류형 선진관광지 육성을 위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남도 바닷길’ 사업 중장기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해 오고 있다. 내년부터 이순신대교와 망덕포구, 배알도해변공원, 구봉산전망대 등 기존 지역관광 자원과 연계한 명품여행길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 통합형 관광안내소 설치와 관광환경개선, 관광네트워크 구축 등 관광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 민간투자 자본을 이용한 관광시설 유치 최근 새로운 핫 플레이스(Hot place)로 떠오르는 광양 와인동굴과 울창한 편백나무 숲과 테마정원 속 화려한 LED불빛으로 장식되어 하늘과 가까운 글랭핑장이 있는 느랭이골자연휴양림은 전국에서 찾아올 정도로 손색이 없는 광양의 대표 관광지다.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한 LF스퀘어 광양점에서는 올해 초 개장이후 전남은 물론 서부경남 지역을 아우르는 쇼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역민과 소통하고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해 오고 있다. 시는 지금까지 사라실 라벤다단지 등 민간투자 관광시설에 대해 T/F팀을 구성해 민간시설이 필요로 하는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관광지 활성화 도모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코레일 연계한 광양관광 활성화 추진으로 관광객 300만 유치 연내 달성시는 KTX 운행으로 수도권과의 이동시간이 3시간 이내로 단축된 점을 착안해 관광객들의 남도여행에 대한 기대감 상승과 학생들의 국내 관광 기회 확대 효과를 광양지역으로 이끌어내기 위해 코레일과 연계한 관광활성화를 도모한다. 9월 20일 광양시와 코레일이 업무협약을 갖고 당일형, 숙박형 등 구체적인 상품개발에 나서는 등 전국 관광객 유치 전략을 통해 연내에 관광객 유치 300만 달성을 목표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시는 유례없이 긴 명절연휴와 본격적인 여행철을 맞아 가족들과 광양의 명소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광양 와인동굴과 느랭이골 등 입장료를 할인한다. 또한, 10월 3일과 5일, 6일 3일간 시티투어와 연계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문수 관광과장은 “광양제철소와 광양항, 이순신대교 등의 산업자원과 백운산과 섬진강, 매화 등의 자연자원이 조화를 이루도록 광양만의 특색을 살린 관광상품을 꾸준히 개발해 우리시가 남도의 대표 여행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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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새 관광시장 창출 체험형 투자유치로 ‘승부’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원도심 중심의 관광객 분산과 새로운 체험형 관광시장 창출을 위한 투자유치의 속도를 내고 있다. 여수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이후 천혜의 해양관광 자원과 여수만의 낭만관광 콘텐츠로 2년 연속 방문객 1300만 시대를 열었다. 관광시장은 폭발적으로 커졌고, 8월 현재 방문객은 전년대비 20%께 증가한 1050만 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현재 여수관광은 여수밤바다라는 낭만콘텐츠와 해양관광을 대표상품으로 원도심과 돌산반도 중심이다. 이 때문에 ‘관광객 분산’과 ‘체험형 관광상품 개발’을 통한 새로운 관광시장 개척이라는 과제도 제기되고 있다. 더욱이 시는 오는 2019년 여수~고흥 간 연도·연륙교 완공 후 여수관광의 서부권 시대 개막도 대비해야 한다. 시는 화양반도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체험형 관광시설 투자유치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달 21일 화양면 용주리 산 102번지 일원에 국제적인 관광 리조트 수준의 ‘여수오션퀸즈파크’를 조성하는 800억 원대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여수오션퀸즈파크’는 주거·관광·휴양 복합리조트의 성격을 갖고 있다. 대표 시설인 ‘뽀로로 테마파크’와 테라스 하우스, 타운하우스 등이 오는 2020년까지 들어설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15년 8월 화양면 나진리 산 355일대에 2300억 원대 챌린지파크 관광단지 개발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2년만인 지난 10일 전남도 도시계획위원회가 사업 부지에 대해 수산자원보호구역을 해제해 사업 성공 가능성을 높였다. 이어 지난 29일에는 사업 주체인 여수챌린지파크㈜와 KB증권이 금융주관 협약을 체결하며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챌린지파크㈜는 나진리 일원 51만㎡ 부지에 1단계로 루지와 스카이라이드, 짚와이어, 챌린지코스, 숲체험 등 다양함 모험시설을 오는 2018년 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2단계로 호텔, 풀빌라 등 숙박시설을 건축하고, 3단계로 청소년수련원과 국제회의장을 오는 2022년까지 시설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현재 새로운 관광시장 창출을 위해 웅천신도심을 중심으로 해양관광레저스포츠 활성화에 마중물을 열심히 붓고 있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웅천과 소호 그리고 박람회장을 중심으로 5월부터 9월까지 딩기요트, 카약, 스노클링 등 10개 종목의 해양레저스포츠 무료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에는 2만 여명, 2015년에는 3만4500여명, 2016년에는 4만600여명, 그리고 올 8월 27일 현재 8만2500여명이 이용했다. 체험객의 규모는 2014년 대비 3배 가까이 성장할 정도로 폭발적이다. 두 개의 체험형 관광시설이 계획대로 완성되고, 해양레저스포츠와 섬 관광이 활성화되면 여수의 관광지도는 새롭게 그려지게 된다. 돌산과 원도심을 중심으로 한 해양문화 관광과 웅천과 화양반도를 중심으로 한 체험형 해양관광으로 재편된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현재 여수의 관광시장은 성장 추세이고, 이런 분위기를 타고 다른 지자체와의 경쟁에서도 앞서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양관광을 여수발전의 신동력으로 삼기위한 노력은 계속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광시장의 폭발적 증가에 따른 시민들의 피로감 해소에도 관심을 갖고 다양한 대책을 수립 중에 있다”며 “‘시민도 행복한 여수관광’을 위해 시민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함께 해결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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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 이루는 여름 광양 농촌체험휴양마을로 놀러오세요찜통더위와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여름, 광양 4대 계곡 물길 따라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즐거운 물놀이와 다양한 체험을 통해 힐링 할 수 있는 멋진 휴가를 만들어보자! 광양시는 가족과 연인이 함께 마을의 자연환경이나 전통문화 등의 부존자원을 활용해 농촌문화체험과 휴양 공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각종 음식체험과 숙박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소개한다. ■ 커다란 바위틈 사이로 물길이 흐르는 봉강 성불계곡 인근 형제의병장과 덕촌마을4대 계곡 중 가장 아담하고 커다란 바위틈 사이로 평평한 바위가 많아 더욱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봉강 성불계곡 인근에는 형제의병장(신촌)과 덕촌마을(봉강햇살수련원)이 자리 잡고 있다. 의병을 일으켜 큰 전공을 세우고 장렬히 전사한 강희보와 강희열 형제 장군이 태어났다는 형제의병장마을은 복분자 수확체험과 공예체험, 음식과 숙박 등 시골 살이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주변으로는 질매재 계곡과 바구산, 형제의병장 사당, 고려시대 불교문화 중심지로 전해오는 성불사가 있어 볼거리가 많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 061-763-8277) 옛 학교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덕촌마을은 도자기 체험과 하조마을과 연계한 여름별자리체험을 할 수 있으며, 물놀이를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한 수영장도 마련돼 있다. (☎ 061-762-7977) ■ 천년의 숲 백운산휴양림과 함께 전통체험을 즐길 수 있는 옥룡 도선국사와 백운산마을도선국사의 얼이 스며있는 옥룡사지와 사또가 즐겨 마셨다는 약수터가 있는 도선국사마을은 근처에 캠핑과 물놀이가 가능한 백운산휴양림과 농촌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마을이다. 특히, 도자기와 천연염색, 다도체험, 향토음식체험 등 다양한 상시프로그램을 통해 바쁜 일상에 지친 도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힐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010-5006-5158) 백운산마을에서는 간단한 공예와 다도체험, 옥룡사지 숲체험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족구장과 어린이놀이시설, 숙박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피서객들이 편안하게 쉬어 갈 수 있다. (☎061-763-2622) ■ 산과 계곡이 어우러져 풍경이 아름다운 진상 백학동 마을산과 계곡이 어우러져 특히나 풍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진 백학동마을은 취나물과 고사리, 고로쇠, 감, 밤 등 사계절 먹거리가 풍부하며, 특히 어치계곡에서 물놀이 체험과 숙박, 카라반 캠핑체험을 할 수 있다. (☎ 061-772-8820) ■ 깨끗한 물과 자연이 그대로 잘 보존되어 섬진강과 조화를 이루는 다압 메아리마을메아리마을은 앞으로는 섬진강이 흐르고 뒤로는 백운산이 있어 정과 힘이 넘치는 곳으로 봄에는 매화꽃이 만발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특히, 여름에는 물고기잡기와 물놀이 체험을 추가로 운영하고 있으며, 떡과 단소, 식물표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해 볼 수 있다.(☎ 061-772-3236) 또한, 메아리마을과 함께 봄철 매화꽃이 만발하는 곳으로 매화축제장소로 유명한 고사마을에서는 계곡을 정비한 물놀이 시설과 한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마을이다. (☎010-9636-0178) < 이기현 편집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