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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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별량면, 허수아비 체험행사 개최순천시 별량면 들녘(일출길)과 별량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9월29일 토요일 ‘허수아비 체험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허수아비 체험행사’에서는 허수아비 만들기, 글짓기, 벼베기 체험, 메뚜기 잡기 체험, 고들빼기 김치 품평회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별량면 허수아비 행사 추진위원회에서는 농악하는 허수아비, 강강술래 하는 허수아비, 줄타는 허수아비, 지역주민들이 만든 허수아비 등 다양한 허수아비를 행사전에 미리 전시해 추석연휴 기간동안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아이들이 만든 나만의 ‘창작허수아비’도 사전에 접수받아 전시하고 행사당일에는 허수아비를 주제로 글짓기 대회도 개최한다. 별량면 허수아비 축제는 2009년까지 10년 동안 개최되다가 순천만갈대축제와 통합되었지만. 별량면 주민들은 매년 일출길에 허수아비를 전시하면서 아쉬움을 달랬다. 박용철 별량면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어른들은 어린시절 추억을 떠올리고, 자녀들은 허수아비를 접할 수 있어 가족 나들이에 적합한 행사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풍성한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시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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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천동서 찾아가는 영화상영회여수시 여천동이 찾아가는 영화상영회를 열어 주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여천동에 따르면 지난 14일 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열린 찾아가는 영화상영회에 주민 60여 명이 참여해 ‘신과 함께-죄와 벌’을 관람했다. 찾아가는 영화상영회는 (재)전라남도문화관광재단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문화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여천동은 지난 3월 사업을 신청해 문화소외계층에게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영화 상영 전에는 초대가수의 공연도 진행돼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돈주 여천동장은 “주민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좋은 시간을 보냈다”며 “소외계층의 문화생활을 도울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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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제동, 추석명절 소외된 이웃 위한 따뜻한 후원 줄이어순천시 남제동에서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순천성화로타리클럽(회장 이일준)에서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수 있도록 45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하였고, 남제동 소재 마더스마켓(대표 김귀영)에서는 100만원 상당의 쌀을 후원하여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마더스마켓에서는 지난 겨울에도 전기장판과 다양한 생활용품이 담긴 행복꾸러미를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후원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추석은 즐거운 명절이지만 가족관계가 단절된 이웃들에게는 오히려 더 외로움을 느낄수 있는데 외롭지 않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변의 관심과 후원이 이어져 남제동에 훈훈한 분위기가 감돈다. 탁종수 남제동장은“이번 추석에 주변에서 관심을 가지고 도움의 손길을 주어 소외된 이웃이 외롭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지역사회 나눔실천에 동참해 주신 많은 분들게 감사드리고, 앞으로 ‘살기좋은 남제동, 따뜻한 남제동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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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힐링체험여행 ‘1박 2일 오梅(매)왔능가!’ 운영광양시는 오는 10월 말까지 힐링체험과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1박 2일 오梅(매)왔능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한 ‘광양원 매실 6차산업 지역단위 네트워크 구축지원’의 일환으로 6차산업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일정은 오전 7시 서울에서 버스로 출발해 광양에서 1박 2일 힐링체험 프로그램을 마치고, 마지막 날인 2일차 오후 7시 서울에 도착하는 것으로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1박 2일 동안 별을 사랑한 윤동주시인의 발자취가 남겨진 진월면 망덕포구 정병욱가옥과 삼나무, 편백, 테다 소나무 등 아름드리 나무가 계곡과 함께 펼쳐진 백운산자연휴양림을 방문한다. 또 남해바다와 어우러지며 광양제철소와 광양항이 보이는 구봉산 전망대와 형형색색 아름다운 LED 조명의 불빛으로 아름다움을 더하는 느랭이골자연리조트에서 멋진 야경을 감상하게 된다. 아울러 농촌체험마을인 도선국사마을과 메아리마을, 형제의병장마을을 방문해 매실수 족욕체험, 산책로 트레킹 등을 하며 힐링의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으로 여행의 끝에는 광양원협 로컬푸드에서 광양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신선하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앞서 광양시는 지난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1차 여행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여행비용은 7~9만 원대로 최소 25인 이상이면 출발이 가능하며, 상품의 세부일정 확인이나 예약은 (주)로망스투어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정상범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이번 1박2일 광양여행이 도시에서 자란 아이들에게는 농촌체험을 통한 새로운 경험을, 도시 생활에 지친 어른들에게는 삶의 활력을 되찾아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힐링을 대표하는 여행상품으로 활성화해 지역의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업의 6차산업 기반을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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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지역농산물 추출물 활용한 상품화 나서광양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농산물 추출물의 상품화를 통한 지역특화 작물의 상품개발에 본격 나선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월 10일 회의실에서 백운배, 곶감, 생강 등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추출물 상품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생산분야의 백운배연구회장, 유통분야의 광양시연합사업단, 백운배 주산지인 동부농협 관계자, 가공분야의 광양농부영농조합법인, 6차산업영농조합법인, 6차산업 인증업체, 백운배 일반가공업체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용역을 수행한 (주)식품환경연구센터 정해림 팀장이 백운배 음료, 백운배 젤리음료, 침출차 개발제품(시제품)에 대한 시식평가와 테스트가 진행됐다. 또 백운배 등 지역농산물 기능성 물질 분석과 개발된 제품에 대한 품질검사 결과 보고도 이뤄졌다. 돌배즙 생산을 하고 있는 부저농원 이평재 대표는 “음료 생산은 영세 가공농가에서 생산이 어려우니 광양농산물가공센터에서 스파우트파우치, 티백 포장기 등 설비와 HACCP 인증을 받았으면 한다.”며, “지역의 가공업체와 연계해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등을 통한 백운배 음료가 상품화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함께 기울여 가자.”라고 전했다.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를 토대로 내년도에 백운배 음료 상품화를 목표로 농산물가공센터 내 스파우트파우치와 티백기 포장기 설비를 갖출 계획이다. 정상범 농산물마케팅과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산출할 결과물을 상품개발과 홍보활동 등에 적극 활용하겠다.”며, “지역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비와 수요를 창출하고,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상품화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역특산물 활용 상품화 개발을 위해 명물먹거리 상품화 지원, 농식품 소포장 상품개발 지원, 농식품 포장디자인 개발?제작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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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순천사랑상품권 5% 할인,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순천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 10. ~ 10. 20.까지 순천사랑상품권 할인율을 2%에서 5%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절 할인판매는 소비자를 서민경제의 터전인 지역 상점가로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행한다. 순천사랑상품권은 개인이 현금으로 구매할 경우 월 50만원 한도내에서 5%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순천시는 순천사랑상품권 구매와 이용 촉진을 위해 관내 각급 관공서와 기관단체, 기업체 임직원등에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순천사랑상품권은 순천시내 농협, 원협, 축협, 낙농농협 등 48개소에서 판매하며, 순천시내에 있는 가맹점으로 등록된 상점 총 5,916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순천시에서는 순천사랑상품권을 소지한 고객들에게 친절한 응대로, 상품권 이용이 확산될 수 있도록 상점, 전통시장 등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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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하반기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개강광양시는 지난 9월 6일 중마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하반기 ‘2018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고 창업을 준비하는 교육생 25명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하반기 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 신규양성반 기초교육과 역량강화반 기본교육으로 구성됐으며, 중마동 권역을 중심으로 9월 6일부터 10월 2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 1회 진행된다. 앞서 광양시는 지난 5월 17일부터 7월 31일까지 광양읍권을 중심으로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수업을 가졌으며, 교육생 30명이 최종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하반기 교육에서는 다양한 분야 전문 강사를 초청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개념과 이해와 사회적경제기업 설립준비, 맞춤형 컨설팅 등 사회적경제의 전반적인 내용을 심도 있게 다룬다. 아울러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과 사회적경제기업 간의 정보 공유 및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사회적경제인 워크숍을 진행한다. 시는 이번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가를 양성하고,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건재 투자일자리담당관은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을 적극 육성하고, 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발굴된 예비 창업가들과 기존 기업인들이 함께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이 가능한 이번 강좌는 각 과정별로 수시로 접수 받고 있으며, 문의는 삶터사회적협동조합 전남지사 (☎ 010-3346-7670), 투자일자리담당관 일자리사업팀(☎061-797-1968)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광양시에는 (예비)사회적기업 8개사, 협동조합 33개사, 마을기업 12개사, 자활기업 8개사 등 총 61개사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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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낭만버스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 추석 특별운행탑승률 100% 행진을 5개월째 이어가고 있는 ‘여수낭만버스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가 추석연휴 특별운행한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관심을 반영해 23일부터 25일까지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를 추가 운행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는 시티투어와 공연, 이벤트가 접목된 여수시의 특별한 관광상품이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이순신광장을 출발해 국동 어항단지, 여수시청, 소호동동다리, 돌산대교, 거북선대교, 종포해양공원 등 여수의 야경명소를 돌아보는 2시간 코스의 야간테마 시티투어버스다. 오픈탑 2층 버스를 타고 여수밤바다 해안도로를 달리며 야경과 뮤지컬, 버스킹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데다 사랑의 세레나데, 낭만엽서보내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있어 탑승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탑승객은 4월 27일 첫 운행부터 37회차인 9월 1일까지 1595명으로 집계된다. 특히 탑승률은 5개월째 100%를 기록하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운영기간은 오는 10월 27일까지다. 탑승신청은 시 홈페이지 OK통합예약(http://ok.yeosu.go.kr)에서 가능하다. 요금은 성인 2만 원, 경로·장애인·군인·학생 1만5000원, 미취학아동 1만 원이다. 여수시민은 50%를 할인받는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의 탑승문의가 빗발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규 코스 개발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생산하고 여수의 숨은 명소를 관광객에게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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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나한의원, 소라면서 무료 한방진료 펼쳐 미담여수 나한의원 의료진이 소라면 어르신들을 위해 무료 한방진료를 펼쳐 미담이 되고 있다. 소라면에 따르면 나경상 원장 등 나한의원 의료진은 지난 1일 소라면 대포1리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폈다. 검진 후에는 침 치료 등 한방치료로 어르신들의 불편한 곳을 치료하고 건강상담도 했다. 의료진은 매주 소라면 경로당을 순회하며 한방진료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모 어르신(87)은 “한방진료를 받고 싶어도 교통이 불편해 참고 있었는데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침 치료를 받으니 정말 좋다. 아픈 어깨가 한결 가벼워졌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상원 소라면장은 “나한의원은 지역 군장병과 어르신들을 위해 3년 전부터 꾸준히 무료진료를 해 오고 있다”며 “이런 재능나눔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는 더없이 값진 기부가 된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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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읍, 민 관 협력 통한 주거환경개선에 앞장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홍기 광양읍장, 민간위원장 서문식 회장)가 민간자원을 연계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복지대상자에게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번째 집수리의 주인공으로 사곡 억만 마을에 거주하는 고령의 독거노인인 이모 어르신을 선정하고, 지난 8월 30일 주택을 정비했다. 3번째 집수리의 주인공인 이모 어르신은 그동안 거동이 불편한 와중에 집에 있는 계단 턱이 너무 높아 불편함을 겪어왔는데 지난달 계단에 넘어져서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안타까운 사정을 익히 알고 있는 같은 성봉길 마을 이장이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로 추천한 결과 대상자로 선정됐다.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초록건설로부터 후원금을 받아 어르신의 보행이 안전할 수 있도록 경사로와 핸드레일을 설치했다. 앞으로도 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와 함께 집수리 지원대상자를 발굴해 4호 민·관 협력 집수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홍기 광양읍장은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강화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민·관 협력을 통해서 맞춤형 복지사업을 적극으로 발굴하고 추진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월부터 독거노인·중증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복지 자원과 지역 후원자를 발굴·연계해 소규모 집수리를 통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서문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