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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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곡면, 옥곡천 내 부유쓰레기 수거 활동 추진광양시 옥곡면은 지난 9일 4개 단체(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자율방범대, 덕진 프리미엄Ⅱ 봉사단) 회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옥곡천을 따라 하천 내 부유쓰레기 수거활동을 실시했다. 옥곡천 부유쓰레기 수거 활동은 지난 8월 30일 집중호우로 지역 내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유출한 건설폐기물인 스티로폼이 옥곡천 지류를 따라 하천변 수풀과 하천 바닥까지 퍼져 이를 수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옥곡면 4개 단체 80여 명 회원이 지류별 담당구역을 정해 하천 주변과 하천 내 부유쓰레기 4톤가량을 수거했다. 박춘기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하천 변에 유출된 산업폐기물로 인해 자칫 주민들의 건강이 해칠까 걱정돼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결하고 깨끗한 지역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치곤 옥곡면장은 “항상 깨끗하고 청결한 지역사회를 위해 발 벗고 앞장서는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자율방범대, 덕진 프리미엄Ⅱ 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면에서도 쓰레기 등 무단투기 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쾌적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환경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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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대표 마을기업 ‘송시마을(주)’, 해외서도 인기여수시(시장 정기명)는 11일 여수의 대표 마을기업 가운데 하나인 송시마을㈜(대표 박윤덕)이 미국 최대 식품 수입 업체로부터 발주를 받는 등 “해외 수출길이 활짝 열렸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돌산읍 금봉리에 자리한 송시마을㈜은 지역 농작물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식품 가공 업체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제외한 모든 농가가 마을기업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직원 충원 시 마을주민을 최우선으로 채용하는 여수시 대표 마을기업이다. 특히, 지난 8월 ‘시골여자의 바른먹거리’로 잘 알려졌으며, 행안부 모두애(愛)마을기업으로 지정받은 바 있다. 송시마을은 지난 8월 3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미국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에 추석 한과 특별전으로 한과를 납품했으며 이달에는 홍콩, 오는 11월에는 인도네시아 수출까지 확정돼 해외진출이 탄력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송시마을은 전남형 예비마을기업을 시작으로 행안부 마을기업으로 지정 받는 등 마을기업의 공동체성과 기업성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 송시마을의 해외수출은 다른 사회적 기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우수 마을기업 육성에 더욱 박차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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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순천시 매곡동 주민총회 성황리에 개최순천시 매곡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0일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주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마을계획을 결정하는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매곡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월부터 마을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과 현장심사, 중간평가회의, 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사업계획을 발굴했다. 발굴된 사업계획은 토론과 사전심사를 거쳐 주민세 환원사업 1건, 역량강화사업 14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2건, 2024년 매곡동 주민자치 및 주민자치센터 운영계획을 주민총회에 안건으로 제출했다. 많은 주민들이 마을 의제 선정에 참여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찾아가는 사전투표와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으며, 총회 당일 현장투표를 합산한 결과 608명이 참여하여 9.3%의 투표율을 보였다. 주민총회를 통해 18건의 안건을 최종적으로 확정했으며,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결정한 사업은 2024년 예산에 편성되어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총회는 우천을 고려한 장소변경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마을계획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이성식 매곡동 주민자치회장은“마을의 큰 행사에 관심을 가지고 투표에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동네의 미래를 위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매곡동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해 앞으로 매곡동 주민자치회의 활동을 기대하게 했다. 또한 윤선옥 매곡동장은 “주민들이 직접 계획하고 결정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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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어르신 건강 영양식 지원여수시 대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명중곤)는 지난 29일 저소득 독거어르신 20가구에 소불고기, 앙파장아찌, 메추리알 조림, 배추 물김치 등 밑반찬을 전달했다. 독거어르신 건강 영양식 지원사업은 대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특화사업으로, 위원들이 직접 메뉴를 선정하고 조리해 독거어르신 가정에 전달하며 안부도 함께 살피고 있다. 명중곤 민간위원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하시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복지사업을 확대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명호남 대교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수고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더욱 활성화해 ‘따뜻하고 살기 좋은 대교동’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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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면, 여천로타리클럽 개도 신흥경로당 세탁기 기증여수시 화정면(면장 이영민)은 지난 25일 여천로타리클럽(회장 정종안)이 화정면 개도 신흥경로당(오손도손 어르신보금자리)에 대형 세탁기(23㎏)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한 세탁기는 독거노인이 함께 생활하는 개도 신흥마을 오순도순어르신보금자리(신흥경로당)시설의 어르신들이 이불 빨래 등으로 힘들어 한다는 소식을 접한 여천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마련했다. 여천로타리클럽은 지난 6월에도 회장 취임 기념으로 쌀 500kg을 화정면에 기증하는 등 집수리와 청소봉사, 물품기증 등 각종 사랑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개도 신흥마을 임정연 이장은 “연로하신 어르신들이 이불빨래가 힘들었는데 이번에 여천로타리클럽에서 세탁기를 기증해 주어 어르신들이 손쉽게 빨래를 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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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영동, 제8회 가야산 전국가요제 본선 13명 확정광양시 광영동은 광영가야산문화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윤선)가 주최하는 ‘제8회 가야산 전국가요제’ 예심이 지난 20일 진행돼 본선 진출자 13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가요제 예심은 70여 명의 지원자가 참가했으며, 작곡가 김정훈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2명의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13명의 본선 진출자가 선발됐다. 본선은 오는 9월 3일 제19회 광영가야산문화제 행사장 메인무대에서 열리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아울러, 초대가수 문희옥(평행선), 최영철(사랑이 뭐길래), 김장수(바다에 누워) 등이 무대에 올라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제19회 광영가야산문화제는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광영근린공원 주차장에서 열리며,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로 시민과 우리 시를 찾은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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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주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선풍기 지원여수시 주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9일 주삼동 관내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선풍기 20대를 전달했다. 선풍기는 주삼동 관내 저소득 가구 20세대에 전달됐으며, 협의체는 겨울에도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생필품 지원사업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배재헌 민간위원장은 “이번 선풍기 지원으로 주삼동 이웃들이 좀 더 시원한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주삼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윤희순 주삼동장은 “유난히 길고 더운 올여름, 이 같은 관심과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주민들의 복지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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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이네사람들, 순천시 서면에 사랑의 라면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서면 소재 ㈜현이네사람들(대표 김원효)에서 지난 8일 순천시 서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107박스(2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현이네사람들은 2005년에 설립되어 폐지, 고철 등 각종 재활용품을 처리하는 업체이다. 평소 지역주민과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중 지역 내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함께 하고 싶어 2021년부터 서면행정복지센터에 3년째 라면을 기탁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라면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서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한부모가정과 어려운 이웃, 관내 경로당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김원효 ㈜현이네사람들 대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사랑의 온기가 전달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따듯한 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성주 순천시 서면장은 “매년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을 기울여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받은 라면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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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별량면, ‘2023 순천만 갯벌 체험 행사’ 개최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순천만 청정 갯벌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는 ‘2023 순천만 갯벌 체험 행사’가 오는 12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순천시 별량면 거차마을 뻘배체험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별량면은 다양한 해양생물이 서식하고 있는 대표 람사르습지인 순천만을 끼고 있으며, 특히 마산리 거차마을은 어촌의 생태환경을 활용하여 도시민에게 어촌체험과 휴양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탁 트인 바닷가 저 멀리서 뻘배를 밀고 해안으로 들어오는 모습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거차마을의 독특한 풍경 중 하나로 방문객들에게 매력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머드 체험, 뻘배대회, 맨손 칠게·짱뚱어 잡기체험 등 갯벌을 활용한 각종 체험행사와 전통 뻘배 제작 시연 및 전시, 갯벌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체험 행사 참가자는 선착순 200명 이내로 모집하며, 사전접수는 11일까지 별량면행정복지센터(061-749-8229)로 하면 되고, 행사 당일에는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체험료는 1만 원이다. 이태문 별량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들이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아름다운 순천만 갯벌과 거차마을의 매력에 흠뻑 취해 가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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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남면 이야포 미군폭격사건 73주년 희생자 추모제 개최여수시(시장 정기명)와 이야포 미군폭격사건 위령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심명남, 이하 위원회)가 3일 남면 안도 이야포 평화공원에서 ‘73주년 민간인 희생자 추모제’를 개최했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추모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와 유족 증언영상 상영, 여수시립국악단의 ‘씻김굿’ 공연에 이어 추모사,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사건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여수시민 및 유족들과 함께 슬픔을 나누기 위해 추모제 현장을 지난해와 같이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특히 행사의 추모비는 지난해 ‘심장에 새긴 이야포’라는 제목으로 피해자 유족의 증언을 기초로 민관이 함께 기획해 의미를 더했다. 여수시는 이날 행사를 비롯해 이야포 미군폭격사건 희생자 추모와 사건 진상규명에 힘쓰고 있다. 이달 초에 두룩여 미군폭격사건 피해자를 위한 추모비가 화태리 독정마을에 세워질 예정이며, 지난달 ‘이야포 미군폭격사건 침몰선 조사 용역’에 착수해 11월 말에 완료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은 “오랜 세월 상처를 품고 견디신 유가족 여러분과 희생자들을 위해 사건 진상규명과 희명자 명예회복에 여수시가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면 이야포 미군 폭격사건은 1950년 8월 3일 전남 여수시 남면 안도리 인근 해상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피난선을 미군기가 기총 사격해 승선자 250명 중 다수가 사망하거나 부상당한 사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