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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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에 화양 분재마을 본격 추진새로운 관광자원 개발로 기대감을 높이는 화양 분재마을 조성이 본격화 된다. 여수시에 따르면 농‧어촌사회에 도시민 유입을 촉진하고 농‧어촌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새로운 형태의 전원마을인 화양 분재마을 조성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화양 분재마을은 화양면 나진리 산 209번지 등 3필지, 약 5만㎡ 부지에 조성된다. 57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된 조합이 민자 208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후 관광객들에게 분재 감상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화양분재마을정비조합(조합장 김용묵)은 지난 5월 전남도로부터 마을정비구역 지정 승인을 받고 공사 시행에 앞서 사업시행계획을 시에 제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수시 관계자는 “분재마을이 조성되면 누구나 살고 싶은 쾌적한 주거 공간이 마련되고 새로운 관광자원 개발과 인구 유입을 선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휴양 체험 공간 및 몸과 마음이 쉬어가는 아름다운 힐링 전원마을의 모태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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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낭도 여산마을 모자가정 청소여수시 화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훈)가 지난 28일 마을주민, 면사무소 직원과 함께 고령의 어르신과 장년의 아들이 함께 사는 낭도 여산마을의 한 가정을 방문해 집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당 어르신(85세)은 고령과 만성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해 걸음을 잘 걷지 못하며, 같이 생활하고 있는 아들은 10여 년 전 오토바이 사고로 머리를 다쳐 배우자와 이혼한 후 삶의 의욕을 잃고 힘들게 살고 있다. 모자가 술에 의지해 생활하고 있어 건강 악화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마을 이장님의 말에 화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나서 집청소를 지원하게 됐다. 무더운 날씨에도 화정면 여산 마을 주민과 마을이장, 공무원들이 함께 집안 내부에 쌓여있는 물건들을 정리하고 술병과 쓰레기를 분리수거 하는 등 집 청소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석순 화정면장은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집 청소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대상자 분들이 지속적인 관리와 알콜치료를 병행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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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TV 홈쇼핑에서 광양매실 홍보·판촉 나서광양시는 본격적인 매실 출하기를 맞아 TV 홈쇼핑을 통해 광양매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홍보·판촉 활동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6월 1일 NS홈쇼핑 방송을 시작으로 6월 말까지 총 8회에 걸쳐 공영홈쇼핑, NS홈쇼핑에 엄격하게 선별한 청매실, 남고매실, 황매실, 매실 당절임을 판매할 예정이다. 광양매실은 지리적표시제 제36호로 등록되어 있고, 2015년부터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뽑은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브랜드 대상에 5년 연속 대상을 받는 등 명품 매실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매실은 무기질, 비타민, 유기산 등의 영양이 풍부해 피로회복과 해독 작용, 소화를 돕는데 효능이 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각종 축제, 직거래장터, 박람회 등이 취소되고 비대면 소비문화로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매실 농가를 돕기 위해 TV 홈쇼핑을 추진하게 됐다. 강금호 농산물마케팅과장은 “TV 홈쇼핑을 통해 지역의 농특산물을 전국 소비자에게 알리고 판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앞으로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광양의 우수한 농특산물 홍보와 판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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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재난재해봉사단, 취약 골목 태양광 전등 설치순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남제동과 저전동 일대 취약 골목 40곳에 ‘안전한 골목길’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태양광 전등설치 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재난재해봉사단(단장 정홍준) 및 한국전기안전공사(지사장 조영준) 봉사단원 30명이 참여했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안전한 골목길’사업은 전기기술을 가진 봉사자들이 해마다 2회 이상 태양광 전등을 직접 설치하고 정비하는 사업으로 지금까지 174개소에 전등을 설치했다. 태양광 전등이 설치된 골목을 이용하는 남제동 주민들은 “어두운 골목길을 다닐 때마나 불안했는데 전등이 설치되고 난 후 골목길이 눈에 띄게 밝아져 마음도 편해졌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조영준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장은 “전등설치 후 골목길 만큼 밝아진 주민들의 표정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홍준 재난재해봉사단 단장은 “낮 동안 느낄 수 있는 태양의 밝음을 야간에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안전한 골목길 만들기 사업이 야간범죄율 감소에 효과가 있길 기대하여, 작은 불빛들이 모여 어두운 골목이 낮처럼 환하게 밝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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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덕연동, 신도심 최초로 소규모재생사업 공모 선정순천시(시장 허석)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0년 ‘소규모 재생 공모사업’에서 연향동 패션의 거리 일대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규모 재생 사업’은 인구감소, 사업체감소, 노후건축물 비율등 침제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역량강화, 거점 공간조성, 마을계획 수립 등을 통해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함으로써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연향동 패션의 거리 일대는 지난 4월 서류접수를 시작으로 서면평가와 대면평가 등 평까과정을 거쳐 지난 21일 최종 선정됐다. 순천시는 이번 평가 준비를 위해 관할 동 주민대표·센터·행정과 함께 집중검토회의, 주민리더 의견 수렴, 사업 현장 탐방 등을 통해 면밀한 사업 검토 과정을 거쳐 사업 내용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된 ‘소규모 재생 사업’은 총 4억 원의 예산으로 시에서는 관할 주민조직인 덕연동 마을계획단과 함께 마을계획 수립, 안전지도 제작, 우범지역에 스마트가로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세입자와 건물주 간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마을 특성을 살린 축제를 기획해 주민 소통을 바탕으로 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기반을 다져나갈 예정이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 2014년 국토부 도시재생 선도사업에 향동, 중앙동 일원이 선정되어, 국토부 최우수 평가 3회 (`15~`17년), 도시재생 한마당 전국 지자체 대상(`17년, ‘19년) 수상 등 도시재생 성공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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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덕연동 주민자치회, 어려운 이웃 ‘집수리 봉사’실시순천시 덕연동 주민자치회(회장 이향기)에서는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관내 어려운 이웃 2세대를 선정해 집수리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청소와 도배, 장판 교체, 전기시설 점검등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힘을 쏟았다. 특히 주민자치회 뿐 아니라 바르게살기덕연동위원회(위원장 박형근)도 함께 참여해 행복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가는데 관내 단체가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최영숙 자치회 나눔복지분과장은 더운 날씨에 연신 땀을 흘리면서도 “어르신들이 깨끗한 공간에서 생활할 것 생각하니 너무 뿌듯하고, 부모님 집을 고쳐준 것 같아 마음이 따뜻해 진다”며“지속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8년부터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덕연동 주민자치회는 집수리 뿐 아니라 어려운 가정의 소원을 들어주는 ‘내 마음의 산타’, 복지사각지대 주거환경 개선 사업인 ‘클린홈 서비스’, ‘마중물 냉장고’ 등 주민이 주도하는 자치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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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동, 저소득층 자립기반 마련사업 적극 지원순천시 삼산동에서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하나로 관내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청소년과 청년들의 자립에 필요한 학원비와 자격증 교육을 지원하는 ‘저소득층 자립기반 마련사업’을 5월 22일부터 11월말까지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소득층 자립기반 마련사업’은 저소득층 가정의 청소년과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해 먼저 자립 상담을 진행하고, 1인당 총 200만원까지 학원비와 자격증 교육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삼산동 거주하는 저소득층 청소년 및 청년으로 상담을 통해 자립의지가 높은 대상자 12명을 선정 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하려는 청소년 및 청년은 05월 28일까지 삼산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팀(☎749-8260)에 방문 후 자립상담을 통해 신청되며, 기존에 제공되고 있는 자립 관련 사업과 병행해 추진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복지담당자와 공동 작성한 자활계획에 따라 총 3개 교육까지 1인 200만원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매월 말 지급 청구서류를 삼산동에 제출하면 14일 이내 자립 보상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좌선 삼산동장은 “이번 사업은 삼산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자녀들이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 사회진출에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개인역량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며“어려운 환경 속에서 꿈을 찾고 있는 청소년·청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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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원룸·다가구주택 등에 상세주소 부여순천시는 동·층·호가 구분되어 사용하고 있는 아파트형 공동주택과 달리 상세주소가 없어 우편물 수령과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어려움이 있는 원룸·다가구주택 등을 대상으로 아파트처럼 동·호수를 구분하는 ‘상세주소 부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간 건축물대장에 동·층·호가 등록되지 않은 94개의 건물에 대해 기초조사 및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636개의 상세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했다. 순천시는 향후 신축건물에 대해서도 건축 인·허가 및 준공 과정에서 건물번호 부여와 동시에 상세 주소를 부여하고, 아직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기존건물에 대해서도 직권부여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순천시관계자는 “상세주소 부여로 인해 건물 내 동·층·호 별 정확한 위치 안내로 우편물이나 택배 등의 정확한 전달 및 수취가 가능하고, 각종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 찾기로 긴급구조 편리성 및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데 됐다”며“부여된 주소의 사용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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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 AMG 기술메르세데스 - AMG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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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1회 태인문화제’ 성황리에 마쳐광양시 태인동(동장 박계만)은 지난 10월 20일 배알도수변공원에서 열린 ‘제1회 태인문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태인동 발전협의회, 용지큰줄다리기보존회, 태인동 청년회, 새마을지도자태인동협의회 등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태인풍물단의 풍물공연과 태인어린이집 6-7세반 어린 아이들의 율동 및 국악 사물놀이로 문화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한국예총 버스킹 공연과 김 재현행사 등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막식, 용지큰줄다리기 공연, 7080버스킹 공연, 가을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열렸다. 특히 ‘김이라 하여라’ 축하공연으로 진행된 김 재현 행사에서는 섶 감기, 섶 꼽기, 김 뜯기 등의 과정과 김여익 공이 한양 임금께 김을 진상하는 장면의 공연이 펼쳐져 과거 태인도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데 큰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이와 더불어 1643년 세계 최초 김 양식법을 창안한 김여익 공을 기리고, 김 풍작을 기원하기 위해 이어져 온 용지큰줄다리기 공연은 흥겨운 줄소리로 행사장을 들썩이게 했다. 태인동은 이번 행사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자긍심을 높이고, 마을축제의 성공모델을 지향하는 첫 발을 내딛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김영웅 태인문화제공동추진위원장은 개막 인사말을 통해 “세계 최초의 김 시식지로서 가치와 의미를 되살리는 소중한 첫 걸음에 바쁘신 와중에도 개막식에 참여해주신 내?외빈과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주민들이 주인이 되어 진행하는 대표적 행사로서 앞으로도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해 세계 유일의 김 문화행사로 국가문화제와 유네스코로 등재되는 그 날까지 정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서문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