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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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솜씨 ‘대단 합니다’순천시 노인종합복지회관은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제2회 노인종합복지회관 어르신들의 솜씨자랑 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작품 전시회는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와 열정이 담긴 한자서예 20점, 한글서예 10점, 생활수묵화 35점, 한국화 20점, 한글반 15점, 문예창작 30점, 종이공예 30점 등 7개분야 160점의 작품이 3일 동안 전시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고 있는 작품 전시회는 해를 더해 갈수록 수준높은 작품들이 선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유춘자 여성 가족 과장은 “작품 전시회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자긍심과 삶의 활력을 제공하고 배움에는 때가 따로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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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글방 문화예술 작가 전시 작품 공모순천 한옥글방에서는 지역내 문화예술 작가의 작품을 발굴 전시하고자 전시 대상 작품을 공모하고 있다. 접수는 11월 24일부터 12월 18일까지이며 전남도내 거주자로 전통?문화예술 도서관인 한옥 글방에 적합한 전통공예, 회화, 조형물, 생활예술작품 등으로 직접 방문 접수 또는 인터넷(wndms74@hanmail.net)으로 전시계획서 작품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작품은 2011년도 1월부터 매월 1작품씩 한옥 글방 누마루에 전시되며 작가와의 만남, 관련 체험 행사 등을 진행하게 된다. 한옥글방은 지난 2008년 개관 책과 함께 문화 예술이 살아 숨쉬는 도서관으로 지역 주민과 문화를 나누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한지, 염색, 매듭 등 전통체험과 규방이야기, 민화그리기 등 다양한 전통 문화예술을 운영하고 시민을 위한 국악공연을, 누마루에서는 매월 주제를 달리해 전시를 하는 등 한옥의 고유한 맛을 살린 도서관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작품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sclibrary.or.kr)나 한옥글방(749-4033)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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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오는 30일 팔마실내체육관 주차장에서 재활용품 모으기 읍면동 경진대회가 열린다. 순천시가 후원하고 새마을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가정에서 버려지는 재활용품과 농경지 주변의 영농 폐기물을 읍면동간 경쟁을 통해 집중 수거해 자원을 재활용하고 깨끗한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서 실시한다. 이번에 수거하는 주요 품목은 폐비닐, 농약빈병, 폐지, 고철, 페트병, 플라스틱, 헌옷 등이다. 순천시 새마을회는 이번에 수거한 실적과 그동안 수집한 실적을 평가 우수 읍면동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며 수집한 폐자원의 매각 수익금은 읍면동 복지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탁종수 실무자 ‘이번 행사를 통해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을 생활화하고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문화가 확산되어 환경 친화적인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 건설에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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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보건소 “사랑 두 배 김치 나눔 행사’ 가져순천시 보건?위생 15개 단체는 24일 보건소 앞 광장에서 ‘사랑 두 배 건강 김치 나눔 행사’를 가져 시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행사는 순천시 보건?위생 단체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보건소 상조회 등 15개단체 100여 명이 참석. 배추 1,000포기 김장 김치를 담가 관내 저소득가정 150세대에 전달 했다. 이에 풍덕동에 사는 김모씨는 “이제 마음도 몸도 다 늙어 아무것도 못해, 올 김장 김치를 걱정 했는데 보건소가 이렇게 앞장서 김장 김치를 해결해줘 마음이 푸근하다.”며 고맙다는 말을 놓지 못했다. 이에 대해 강성득 보건 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 가득한 김장 김치를 나누어 훈훈한 겨울을 함께 나누고 나눔의 행복을 전파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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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남도, 영화를 말하다제7회 남도, 영화를 말하다.영화감독에게 듣는 영화 이야기 자리 마련 관객과 감독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 받는‘제7회 남도, 영화를 말하다’가 여수, 순천, 광양에서 각각 진행된다. 이번에 초청된 감독은 올 상반기 300만 관객으로 흥행몰이를 한 영화‘하모니’의 강대규 감독이 관객과의 대화를 함께한다. 행사 일정은 24일 오후 2시 여수 YWCA, 오후 5시 30분 순천대학교 25일에는 오전 9시 30분 광양 한려대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에 상영되는 영화<하모니>는 18개월 후면 헤어져야 하는 아이와의 단하루 외출을 위해 교도소 합창단 결성에 앞장서는 엄마(김윤진), 딸마저등을 돌린 사형수(나문희) 등 가슴 아픈 사연을가진 여자 교도소 재소자들이 합창단을 만들어 가족과 만난다는 이야기다. 영화상영이 끝난 후 영화<하모니>를 연출한 강대규 감독과 영화의 이야기를듣는 '감독과의 대화' 시간이 이어진다. 이에 대해 강대규 감독은 이전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해운대>의 조감독을 지냈으며,<하모니>는 감독으로서 첫 입봉 작품이다. ‘남도,영화를 말하다’ 행사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영화를 보신분 께는 소정의상품이 주어진다. < 김 현 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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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시책사업 참여자 만족도 ‘높아’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시책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들이 매우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김소양 여성가족과 실무자에 따르면 “지난 11월중 실시한 찾아가는 다문화가정 자녀 학습 도우미 사업과 톡톡 선생님 사업 효과성 조사 결과 참여자 대부분이 사업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는 것. 이번 조사는 학습 도우미 파견 가정 48세대와 톡톡선생님 파견 지역 아동센터 10개소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조사 내용은 만족도 및 사업효과성, 건의사항에 관한 내용이었다. 조사 결과 다문화가정 자녀 학습 성적 향상에 있어 70.8%의 아동이 5~20점 정도 향상되었다고 응답했으며 평균 30점 이상 향상된 아동도 14.6%로 나타나 본 사업이 아동 성적 향상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결혼 이주 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톡톡(Talk Talk)선생님 사업은 설문 참여 아동의 65%가 사업에 만족한다고 했으며 61%가 영어 실력이 향상되었다고 응답했다. 톡톡 선생님이 지역아동센터에 계속 오셨으면 좋겠다고 하는 등 대체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앞으로 원하는 서비스에 대해서는 독서지도 및 문화체험 병행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나 시는 내년도 사업 반영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유춘자 여성가족 과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순천시가 다문화가정 안정적 정착을 위한 시책 사업 추진에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로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다각적으로 검토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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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 임금 못 받은 근로자 옥상서 시위 벌여밀린 임금을 받지 못한 건설근로자 4명이 건설현장 옥상에서 시위를 벌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18일 오후 2시경 광양시 광양읍에 위치한 종합병원 신축공사 현장에서 Y종합 건설 원청으로부터 밀린 임금을 받지 못한 형틀 목공 팀장과 반장 등 4명이 건설현장 옥상 난간에서 '밀린 임금 지급을 요구하는 고공농성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건물 지하 층을 포함, 3층 까지 건축 철근콘크리트 공사를 벌이면서 총 1억 3000여 만원을 3달이 넘도록 받지 못하고 있다"며 임금지급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시공사 Y건설을 지금까지 차일피일 수차례 임급지급을 약속했었다 ▲ 광양읍 인동로타리에 건축중인 광양종합병원 신축현장...임금을 받지 못한 근로자들이 현장 옥상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하지만 김 모(50,성남) 팀장은 "현장 관리 소장이 18일 돈을 모두 해결해 주겠다고 약정서까지 작성했지만 전날 저녁 사무실을 폐쇠하고 돈을 지급하기로 한 오늘 사무소 관계자 누구도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정당하게 받아야 할 임금이지만 현장소장은 연락도 되지 않은 상태이고 허가청인 광양시와 건축주에게도 민원을 넣어봤지만 기다리라고만 말할뿐 도무지 해결을 하지 않는다며 어디다 하소연 할데도 없이 억울하다 분개했다. 같이 시위에 가담했던 최 모(50,포천) 팀장 또한 "이 공사만을 보고 경기도에서 가족을 남겨두고 내려왔지만 막상 임금을 받지 못하게 되자 숙식 또한 끊긴 상태"라며 "이러한 상태에서도 문제를 해결해줄 건설 관계자는 나타나지 않는다"며 답답해 했다. 한편 이번 시위가 진행되자 소방당국과 경찰이 출동해 혹시 있을지 모르는 사고에 대비하기도 했다. Y종합건설이 시공한 이번 광양 종합병원은 지하 1층 지상 3층의 약 7,770㎡규모로 2009년 10월에 공사를 시작해 지난 5월 말에 완공 예정이었으나 노임체불 등의 이유로 공사가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