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뉴스목록
-
유관기관 소방안전교육순천소방서(서장 나윤환) 연향119안전센터는 지난 4일, 동천 수변공원에서 순천시청 공무원 및 유관기관(단체)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해마다 인명피해를 내는 물놀이 사고의 예방 요령과 장마 후에 폭염으로 인한 일사병 등을 예방할 생활응급처치 요령을 익히는데 두었다. 특히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가장 도움이 되는 심폐소생술(CPR)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이에 대해 연향119안전센터장은 “여름철 많은 사람들이 물놀이를 하지만 이에 대한 안전의식이 많이 부족하다.” 면서, “이런 교육의 기회를 자주 가져 순천에서는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일어나질 않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한승하 기자 >
-
연향천과 해룡천 오염 심각순천시 신도심을 지나는 연향천과 해룡천 복개 구간의 수질 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범시민회의가 주최한 하천 생태복원을 위한 시민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순천대학교 정정조 교수는 조례저수지에서 순천만으로 흐르는 해룡천의 수질을 조사한 결과 심각한 오염 상태를 지적했다. 정 교수는 “생물학적 산소요구량이 조례저수지에서는 보통수준인 3.16ppm 이었지만 복개 구간을 통과한 뒤 연향 3지구 근처에서는 11.57ppm으로 매우 나쁜 수준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또한 정 교수는 “복개구간에서 오수가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대한 실태 파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승 >
-
세무 공무원 욕설 파문순천세무서 공무원이 민원차 세무서를 방문한 민원인과 말다툼 끝에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내뱉어 말썽을 빚고 있다. 민원인 A씨(49, 남)는 ‘지난 6일 오후 5시 50분경 사업자등록증을 발부받기 위해 세무서를 찾았지만 담당공무원과의 마찰 끝에 결국 욕설이 오가는 실랑이가 벌어졌다.“는 것. A씨에 따르면 “사업자등록 절차가 늦어져 직접 세무서를 방문했는데 이 과정에서 담당공무원 B씨와 민원처리에 대한 견해가 틀려 언성이 높아지던 중 B씨가 먼저 욕을 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공무원 B씨는 민원인에게 치욕적인 표현의 욕설을 뱉어 많은 사람들 앞에서 심한 묘멸감을 줬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한편, 순천세무서 직원들은 언론 취재에 대해 취재승인절차를 통해 이야기 하겠다며, 일체 접근을 꺼리고 있으며 관련된 공무원 B씨는 6일 병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연향동에 사는 양모 민원은 “차분하게 설득을 해야할 세무 공무원이 먼저 욕설을 한 것을 잘못한 것이다”며 “최근 우리나라 공직 기강이 많이 헤이해 진것 같아 보여 아쉽다”며 말했다. < 승 >
-
고층건축물 긴급대응훈련순천소방서(서장 나윤환)는 5일, 동외동 선미중앙하이츠 아파트 건물에서 소방공무원 21명과 소방차 3대가 동원된 가운데 고층건축물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아파트 화재현장에서 인명피해 사례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유사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고층아파트에서 화재발생상황을 가상해 사전 도상훈련을 통한 대상물의 위치, 건물구조, 개인별 임무 사전 숙지로 실재 화재시 원활한 소방 활동과 인명구조장비를 이용한 대피유도, 인근 소화용수 확보 등 실질적인 인명구조 및 진압작전 전개로 현장 활동 능력을 배양했다. 또한 주민에 대한 소화기&#8228;소화전 사용요령 및 화재초기 대처요령 등 관계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입주민 인명구조훈련과 화재진압활동, 연결송수관설비 및 연결살수설비 활용 화재진압 훈련 순으로 진행했다. 이에 대해 저전119센터장은 “관내 고층아파트에 대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대상물에 대한 사전 취약요인 파악, 소방훈련 내실화로 화재진압태세확립 및 체계적인 진압작전 수행으로 소방여건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며 건물 관계인에게 소방시설유지관리와 정기적인 인명대피훈련“을 당부했다. < 문병권 기자 >
-
전남도내 첫 민투법 활용 자원순환센터 첫삽순천시가 전남도내 처음으로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따라 생활폐기물 종합처리시설인 자원순환센터 건립에 나선다. 5일 오전 10시 순천 주암면 구산리 자원순환센터 부지에서 기공식을 갖고 2013년 말까지 7백 72억원을 들여 완공하기로 했다. 자원순환센터는 그동안 단순하게 매립하거나 소각하던 생활 폐기물을 연료화하거나 재활용할 수 있는 폐기물을 선별하며, 주변에는 체육시설과 공원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 대해 순천시 관계자는 "자원순환센터는 완공하면 순천시 소유며 시설비를 투자한 순천에코그린은 15년 동안 운영권을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자원순환센터는 도내 최초 민투법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순천시는 2009년 사업 제안을 받아 검토한 결과 직접 폐기물처리시설을 건립하는 것 보다 민간투자 사업이 훨씬 이익이라는 판단 하에 지난 5월 사업 제안자인 주식회사 순천 에코그린과 실시 협약을 맺었다. < 한승하 기자 >
-
열손상환자 맞춤형 시스템“눈에띄네”순천소방서(서장 나윤환)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온상승 등 폭염으로 인한 열 손상 환자 발생시 신속한 응급처치 및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폭염으로 인한 사고대응 구급안전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소방서는 생리식염수, 정맥주사세트, 정제소금, 얼음팩 등 폭염사고 관련 구급장비를 비치하고 구급차 냉방기기를 점검.점비를 실시해 열손상 환자의 119구급대 요청시 신속한 이송체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열손상환자 맞춤형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 구급대원에는 열 손상 환자 응급처치 요령에 대한 자체교육을 실시하고, 고령자 등 지역주민들에게는 폭염대비 행동요령 교육과 홍보를 통하여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이에 지영일 소방서 관계자는 “폭염피해는 어르신들이 논?밭에서 장시간 작업으로 인해 일사병으로 쓰러지는 사례가 많다”며 “장시간 햇볕에 노출을 피하고, 열손상이 의심되는 환자는 즉시 시원한 곳으로 옮겨 휴식을 취하게 하면서 신속하게 119에 신고하는 등 열손상 예방 및 대처요령에 관하여 사전에 숙지해 둘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년도 전국에서는 폭염사고와 관련해 256건 출동으로 210명의 환자를 이송했고, 그중 80대 이상이 25.8%, 70대, 40대, 30대가 각 16.1% 순으로 발생하는 등 50대 이상이 전체의 58.1%를 차지하고 있어 고령층에 대한 폭염시간대 야외활동자제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문병권기자 >
-
긴급상황 응급처치교육순천소방서(서장 나윤환)는 4일 순천시 조곡동 금강메트로빌,정원넥스빌을 방문해 아파트 주민 및 관리사무소 직원등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응급처치 교육은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요령 및 생활응급처치 등 연향119안전센터 구급대원의 강의와 함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기 위한 CPR연습용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의 이론 및 실습을 병행했다. 연향119안전센터 구급대원은 “누구라도 위급한 상황에서는 당황하기 마련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주변 가족 및 이웃 동료를 도와줄 수 있어야한다”라고 전하며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주민 및 관리소사무소 관계자들에게 강조했다. < 연향안전센터 김아영 >
-
정겨운 보훈인 수상자 시상식순천보훈지청(지청장 강춘석)는 4일, “제18회 정겨운 보훈인”으로 선정된 보상과 “곽원영”씨를 표창하고, 부상으로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크게 격려했다. 정겨운 보훈인 선정은 우리 지청의 민원 만족도 향상 및 친절한 보훈관서 이미지 제고를 위해 2007년 3월 자체 특별사업으로 제정된 이래 직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입어 벌써 제18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수상자인 곽원영씨는 보상과에서 보훈대상자의 신상변동, 국립묘지 안장 업무 등을 담당하면서 상세하고 정확한 보훈제도 안내를 통한 친절서비스를 몸소 실천해 오고 있다. 언제나 밝은 미소와 부드럽고 상냥한 목소리로 민원인을 응대함으로써 관련 민원인으로부터는 순천보훈지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직장 동료들에게는 무한 신뢰를 받고 있는 모범 보훈공무원이다. 이에 대해 강춘석 순천보훈지청장은 “나라를 위해 숭고한 공헌을 세우시거나 고결한 희생을 하신 보훈가족을 고객으로 모신 우리 보훈공무원에게 친절은 당연히 우리가 지켜야 할 도리이며, 책무로 여겨야 한다.”고 했다. < 한승하 기자 >
-
순천경찰 수해복구 지원716전투경찰대(경감 라광현)은 1일과 2일, 낙안면 소재 신기리, 이곡리에서 제5호 태풍『메아리』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당한 농민들을 위해 복구지원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복구 지원받은 피해농가 주민은 “일손을 구하기 힘들어 피해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때마침 경찰분들이 자기 일처럼 복구에 힘을 써줘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하면서 너무 감사하다”고 했다 716전투경찰대 대장은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봉사활동으로 인성개발에 도움이 되고 보람있는 군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고 했다. 한편 각종 집회시위 등 힘든 업무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어려운 일이 있으면 언제라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국민을 위한 경찰이 될 것이다고 했다. < 한승하 기자 >
-
국가유공자 주택임차 자금 전달강춘석 순천보훈지청장은 1일, 광양시 태인동 월세방에서 어렵게 홀로 거주하고 계시는 국가유공자(전상군경) 최갑무(81세) 어르신 댁을 찾아가 대한주택보증 주식회사가 지원한 ‘사랑나눔’ 주택임차자금 500만원을 전달 위로 격려했다. 대한주택보증 주식회사에서는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무주택자로 전세나 월세로 거주하고 계시는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와 유족 60명의 주거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 총 3억원의 주택임차자금을 무상으로 지원했다. 이에 대해 강춘석 순천보훈지청장은 “지금의 발전된 조국이 존재하는 것은 바로 최갑무 어르신을 비롯한 수많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계셨기 때문이다. 우리 순천보훈지청에서는 나라사랑을 몸소 실천하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공헌과 희생을 상기하고, 항상 감사하다.”고 했다. < 한승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