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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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성숙한 시민의식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오늘도 구조대 하루는 시작된다. 오늘은 어느 때 보다 여러 종류의 사건으로 하루가 지나가고 있다. 휴식도 잠시 어김없이 방송소리가 들린다. “구조출동” 아파트 문잠김 사고 출동 소리와 함께 신속히 현장에 출동, 아파트에 도착하니 1층 엘리베이터 입구까지 어린아이 울음소리가 들여온다. 다급한 맘에 4층까지 계단을 통해 뛰어 올라가 신고자 아파트 현관문에 도착하니 2살 된 어린아이가 현관문 앞에서 토하고 울고 있었다. 아파트 내부에는 7살 어린이를 포함 3명의 아이들이 있었는데 울고 있는 아이를 제외한 나머지 아이들은 꿈나라에 있었다. 휴대한 장비로 현관문은 개방할 수 있었는데 어린아이가 현관문 앞에 있어 자칫 부상우려가 발생한 상황이라 또 다른 방법을 강구 로프를 이용 베란다로 진입하여 개방하기로 하고 5층으로 갔다. 불이 꺼졌다. 6층 불이 켜졌는데 대답이 없다. 어린아이 울음소리는 계속해서 아파트 계단을 통해 위로 올라온다. 더 다급한 맘이 생겨 한층 한층 올라가다보니 10층에 불이 켜지고 TV소리가 들려 초인종 눌렀다. 대답이 있었다. 사고경위를 말하고 나니 집주인이 이렇게 말한다.“지금 자려고 하는데 왜 방해를 하냐고”짜증난 목소리가 들리고 잠시 후 대답이 없었다. 우린 잠시 서로를 바라보면서 말이 없었다. 이웃간 정이 예전같이 않지만 이처럼 심각한 줄 몰랐다. 자신이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는 입장에서 이처럼 이웃주민의 냉담한 행동을 했을 때 어떻게 했을까? 이젠 이웃의 고통이 나의 고통이란 생각으로 남을 배려하는 성숙한 시민의식 필요한 것 같다. <순천소방서 현장대응단 전왕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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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건강 관리법요즘같이 비가 자주 내리는 장마철에는 고온다습한 기온으로 인해 여러 질환이 발생 할 수 있으므로 특별히 주의를 해야 한다. ▲ 식중독 고온다습한 장마철에 가장 흔히 발병하는 질환이다. 철저한 음식물 취급만이 예방법인 식중독에 대해 세계보건기구(WHO)는 가장 중요한 지침으로 70도 이상의 온도에서 음식을 가열·조리해 먹을 것을 권고했다. ▲ 콜레라 콜레라는 균이 체내로 들어오면 무엇보다 주증상으로 설사를 일으킨다.1∼2일의 잠복기 후 급성의 통증없는 쌀뜨물 같은 설사를 계속 유발시키는 것이 특징이다.이 때문에 심한 탈수로 인한 쇼크가 일어날 수도 있다. 파리와 배설물이 매개체이므로 조심해야 되고,일단 발병한 환자와 함께 음식을 먹은사람은 감염유무를 검사받아야 한다. ▲ 장티푸스 1∼3주의 잠복기 후 수일에 걸쳐 열이 계단식으로 오르면서 40도 이상의 고열이 3∼4주간 지속된다. 성인은 변비,소아는 설사가 주증상으로 나타나며 치료하지 않으면 장출혈 장천공 간염 뇌수막염 등의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 세균성 이질 감염균에 오염된 물질이 음식 손가락 대변 파리 등을 매개로 해 입으로 전파될 때 발생한다. 대개 3∼4일의 잠복기를 거쳐 급성으로 발병하며 발열,복통,구토와 함께 대변에 점액,농과 혈액이 섞인 설사를 하게된다. 장티푸스는 예방접종을 할 수 있는 데 반해 세균성 이질은 손을 자주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수밖에 예방법이 없다. ▲ 우울증 장마철에는 습기가 높고 일사량이 적어지면서 사소한 일에도 짜증이 나고 쉽게 화를 내는 경우가 많다. 더욱이 일조량이 감소하면서 눈을 통해 들어오는 빛이 줄어들어 멜라토닌 분비가 늘어나면서 수면 및 진정작용을 유발해 침울한 기분이 들게 하기 때문에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의 경우 우울증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전문의들은 장마철에 우울증의 악화를 막기 위해서는 집안 분위기를 바꿔 기분을 전환하도록 하고, 집안의 다습하고 냉한 기운을 없애기 위해 보일러를 가동해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장마철 건강관리법 1.물은 반드시 끓여 먹는다. 2.음식물은 한 번에 먹을 만큼만 요리하고 되도록 남기지 않는다. 3.남은 음식물은 5도 이하 또는 60도 이상 고온에서 살균 뒤 보관한다. 4.칼,도마,행주,식기는 날마다 삶는다. 5.음식조리에 쓰는 도구의 위생관리에 주위한다. 6.아이,어른 할 것 없이 손씻기와 칫솔질을 자주한다. 7.습기가 너무 심하면 곰팡이가 피지 않도록 난방기를 이용해 습기를 없앤다. 7.흐린날씨가 길어지면 우울해 질 수 있으므로 주변 사람들이 마음 상하지 않도록 말과 행동을 조심한다. < 순천소방서 저전안전센터 서정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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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아동 지역센터 현장 체험 학습순천소방서(서장 나윤환) 연향119안전센터는 지난 14일 연향3지구에 위치한 햇살아동지역센터에서 교사들과 어린이들 30명에게 소방안전교육 및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어린이에게 각종 안전수칙을 가르치고 소방안전 체험의 기회를 통해 안전의식을 조기에 함양하고자 실시했다. 화재가 발생했을 때 신고요령과 가정 내 소화기 사용법 등 어린이에 눈높이에 맞춰 실시하였고, 심폐소생술 체험학습에서는 사람과 비슷한 구조의 실습인형으로 생동감 있게 진행하여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성인과는 달리 화재발생시 신속한 대처가 곤란하므로 어린이들의 행동습성을 감안하여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방법에 중점을 두었다. 이에 대해 순천소방서 관계자는 “재난예방을 위해서는 어렸을 때부터 안전의식을 심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어린이들이 쉽고 친근하게 안전문화를 익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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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예비군 기초 군사 훈련 실시“충성! 신고합니다. 여성예비군 소대장 서경화 등 20명은 14일, 예비군훈련 입소를 명 받았다. 이에 신고합니다.” 올해로 창설 5주년을 맞이한 순천시 여성예비군들의 우렁찬 함성소리가 기초 군사훈련의 시작을 알렸다. 육군 31사단 순천대대 여성예비군 20명을 대상으로 기초 군사훈련을 실시했다. 여성예비군은 창설 이래 매년 강도 높은 기초 군사훈련을 실시해 전?평시 임무수행능력 향상은 물론, 강인한 체력과 안보의식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 훈련은 입소식을 시작으로 서바이벌 체험, 시가지 전투, 화생방 및 구급법, 안보교육 순으로 진행되었다. 장맛비 속에서도 훈련에 참가한 여성예비군들은 지친 기색 없이 열정적으로 훈련에 동참, 현역 장병들 못지않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번 훈련간 구급법 교육시간에는 순천시 소방서 구급단 전문교관을 초청, 여성예비군과 순천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응급조치 및 폭염에 따른 열상환자 조치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서바이벌 장비를 활용한 시가지 전투에서는 분대장의 명령에 따라 지형지물을 활용하여 은?엄폐와 다양한 전술적 움직임을 보이며 여성예비군들이 전장상황에서도 싸워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줬다. 훈련에 참가한 송명희 씨는 “지난해 북한의 천안함 피격사건과 연평도 포격도발 등 현 안보상황 속에서도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는 군에서 여성들도 향토방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다는 것을 자각한 보람된 훈련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순천대대장(중령 김광섭)은 “가정에서는 어머니로, 부대에서는 여성예비군으로 맡은 바 최선을 다하는 어머니들의 모습이 장병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여성예비군들은 작계 수행능력을 숙달하고, 전.평시 책임지역을 방위하는데 일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문병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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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차량용 소화기 중요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부터는 그 어느 때보다 사건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그중에서도 차량화재가 빈번이 발생하는 시기이기도하다. 소방방제청 통계에서 볼 수 있듯이 2010년 차량화재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26,603건의 전체 화재건수 중 약 15%에 해당하는 5,783건 발생, 70억원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화재 주원인은대부분 자체 결함이나 제작상의 문제로 생각하기 쉬우나 원인별로 보면 전기, 방화, 담뱃불 순이고, 주행중이 62%, 주정차 상태가 38%이며, 발화위치는 엔진룸이 전체 63%를 차지하고 있다. 즉 사전 점검이나 관리소홀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은데서 오는 경우들이다. 하지만 이처럼 안전수칙 준수하는데도 발생된 차량화재를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은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는 것이다. 차량용소화기는 초기소화의 우수성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차량화재 발생시 소방차 1대가 출동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발휘한다. 차량화재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승용차를 중심으로 1차량 1소화기를 비치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시켜야겠고 소화기 사용법도 평상시 숙지가 필요하다. 끝으로 차량화재가 발생했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차분하게 차량을 갓길 등으로 주차한 후 탑승객을 신속히 대피시키고 차량용 소화기 등을 이용, 화재를 진압해야하며 진압이 어려울 때에는 대피한 후 119에 신고하자. < 순천소방서 현장대응단 소방장 이남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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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한옥글방, 한복 인형공예 작품 전시책과 전통이 공존하는 문화공간! 한옥글방에서는 7월 한 달 동안 한복 인형공예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비단을 이용 전통의상인 한복과 당의 등 옛 여인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한복 인형공예 작품들로 전시돼 있다. 한옥글방에서는 이와 연계 오는 29일 한복인형 공예 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체험 참가 희망자는 오는 24일까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나 한옥글방을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옥글방(749-4033,403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옥글방에서는 천연염색, 규방공예, 서각작품, 솟대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전시와 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특성 도서관으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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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전 장관 정원박람회장 방문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지난 14일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조성 현장을 방문 정원박람회가 순천을 경쟁력 있는 도시로 만들어 줄 것이라면서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유 전 장관은 “정원박람회는 생태와 문화를 두 축으로 하는 순천시의 도시 정책에 가장 맞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라며, 이를 이해하고 동참하는 시민들의 높은 문화 마인드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순천만자연생태공원내 정원박람회 홍보관을 들른 유 전 장관은 국제습지센터, 수목원, 저류지를 포함한 박람회장이 완성되면 가장 살기좋은 도시에 걸 맞는 아름다운 녹색도시의 표본이 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특히, 환경과 문화에 대한 전문가인 유 전 장관의 방문으로 뚜렷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송전철탑 지중화 문제가 새로운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재임시 440억원에 달하는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사업비를 지원함으로써 순천시가 정원박람회를 개최하는데 이미 큰 기여를 한 바 있는 유 전장관의 이번 방문으로 정부예산 확보 등 박람회조직위원회 운영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 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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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듬이 나눔이 어린이집’ 지원 사업 선정순천시는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제계 보육지원 사업에 선정 지난 14일 63빌딩에서 MOU 체결식을 가졌다. 전경련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18개 보육시설 건립을 위해 16개 시군과 협약식을 체결했다. MOU 체결로 순천시는 전경련 지원 4억원을 포함 총 5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저전동에 보육시설을 건립하게 된다. 경제계보육지원사업은 취업 여성들이 출산, 육아 부담으로 인해 퇴사하게 되는 구조적인 문제점을 해소하고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의 보육시설 취약지역에 국공립 보육 시설 건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대해 김청수 실무자는 “보육시설 건립으로 여성 근로자의 육아부담이 완화되고 저출산 문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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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 평13일 새벽 최저임금위원회는 2012년 최저임금을 260원 인상된 4,580원으로 날치기 통과시켰다. 2011년 대비 6%가 인상된 금액이라고 하지만 여전히 노동자 평균임금의 33%에 불과하여 OECD의 최저임금 산정기준인 전체노동자 평균임금의 50%권고에도 훨씬 못 미치는 인상률이다. 이는 저임금 노동자들의 최소한의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하라는 요구를 철저히 외면하는 것이다. 또한 이에 반발하는 노동계 위원들이 모두 불참한 상태에서 진행된 표결이라 날치기 통과, 현실을 인정하지 않은 최저임금 산정이라는 비판을 면키 어렵다. 최저임금이 노동자 평균임금의 50%까지는 인상되어야 한다는 진보신당과 노동계의 요구는 이미 전 국민적인 요구이며, OECD등 국제기구들의 기본적인 산정 기준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며, 이번 날치기 통과된 인상안을 원천무효화하여야 할 것이다. 2011. 7. 13. 진보신당 전라남도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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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순천시위원회지난 12일 순천시의원 김인곤의 보도자료에 의하면 민주노동당 국회의원의 활동과 소속 의원에 대해 폄하와 명예훼손 내용에 관한 문제를 제기하고자 한다. 정원박람회 예산과 관련하여 민주노동당 국회의원이 해당 부처를 찾아가며 애쓰고 노력하는 수고에 대해서는전혀 알지 못하면서 국회의원의 노력을 폄하하고 소속 시의원의 관점에 대해 논하는 것은 잘못된 자세이다. 김선동 국회의원께서 정원박람회 예산을 위해 정부 해당부처인 산림청과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 관련부서를 상대로 직접 챙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최소한의 사실관계조자 확인하지 않은 채 무책임한 허위의 사실을 적시하여 민주노동당 국회의원을 매도하는 것은 숨은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또한 정원박람회 부지 내 송전탑 이설 및 지중화 문제도 한전 광주전남본부와 서울 본사의 고위관계자들이 귀찮아 할 정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도대체 어디서 누굴 통해 김인곤 시의원은 허위의 사실을 듣고 주장하는지, 배후가 심히 의심스러울 지경이다. 회의 참석도 하지 않고 결정 사항을 전혀 모르는 의원이 어떻게 상대의원들 전체에 대해서 밀실야합 행태를 논하고 동료 지역구 의원이 앞장서서 예산을 삭감 했다는 등 근거 없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의심스럽다. 이는 명백히 민주노동당과 소속 의원에 대한 명예를 훼손시킨 일임에 분명하다. 이에 대해 결코 묵과하지 않을 것임을 밝힌다. 2011년 7월 13일 민주노동당 순천시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