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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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와우마을·12통 회관 건립 개관식광양시는 2014년 택지개발 조성사업으로 철거된 지 8년 만에 와우마을·12통 회관 개관식을 지난 10월 29일에 가졌다. 개관식 행사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와우마을·12통 회관은 시유지에 건축비 2억 3,900만 원을 들여 올해 5월에 착공해 지상 1층, 연면적 99.4㎡의 주거형 공공마을회관으로 건립됐다. 내·외부 시설로는 회관, 경로당, 주방시설 등을 갖춰 주민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개관식에 참석한 한 주민은 “그동안 회관과 경로당이 없어 불편이 컸는데 좋은 쉼터 공간이 만들어져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적으로 홀로 사는 노년층 인구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에 대비해 주민 공동체 생활로 우울증과 치매 예방은 물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주거형 복지회관 건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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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소라면, ‘우리마을 착한기업’ 선정여수시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태용)가 지난달 27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6개 기업(단체)을 우리마을 착한이웃으로 선정하고, ‘행복천사’ 현판식을 개최했다. 소라면에 따르면 지난 9월 ㈜유로조경을 시작으로 이날 현판식에는 ㈜베스코, ㈜승진엔지니어링, (유)바나산업, 여수콘테이너, 한려새마을금고, 봉두3구 청장년회가 우리마을 착한 기업(이웃)으로 선정됐다. 소라면 ‘우리마을, 착한기업 행복천사’는 일정금액 이상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소라면 행복천사’ 현판을 부착해 기업의 이미지 제고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유도하고 있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마을복지사업에 쓰이고 있으며, 참여 기업은 세제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장태용 협의체 위원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라면 행복천사 기업으로 더 많은 분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순석 소라면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눔에 뜻을 함께해주신 기업들에 감사드린다. 많은 분들의 온정을 모아 함께 나누면 행복이 두 배 되는 따뜻한 소라면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연금모금 성금 3천 3백만 원으로 복지사각지대와 저소득 가구 191세대를 발굴해 긴급생계비 지원, 방역물품 지원, 집수리 사업, 독거노인 자매결연 등 마을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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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대교동, 재활용 포인트로 나눔 냉장고 가득 채워여수시 대교동(동장 명호남) 직원들이 순환자원 회수로봇 ‘수퍼빈’과 여수 ‘나눔 행복’ 자원순환 가게에 참여한 포인트를 모아 ‘나눔 냉장고’에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직원들은 지난 5월부터 캔과 페트병 3,500개를 모아 국동항 수변공원 등에 설치된 순환자원 회수로봇 수퍼빈에 투입해왔다. 캔, 페트병 1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되는 수퍼빈은 2,000원 이상부터 현금으로 환전이 가능해 직원들은 총 35,000포인트를 모았다. 또한, 여수 ‘나눔 행복’ 자원순환 가게에도 페트병 4,480개와 PE, 의류 등 800Kg을 모아 전달하고 포인트를 적립했다. 직원들은 이렇게 쌓인 포인트로 라면과 즉석밥, 김, 죽 등 식재료를 구입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이어주는 ‘대교동 행복한 나눔 냉장고’를 가득 채우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명호남 대교동장은 “지난 6개월간 직원들이 정성껏 모은 포인트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나눠드렸다. 앞으로도 자원 재활용은 물론 소외된 이웃 없는 행복한 대교동을 만들어가도록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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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저전동 마을축제 ‘저전이 들썩들썩’ 성료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22일 저전동 마을축제 ‘저전이 들썩들썩’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저전이 들썩들썩’은 순천시가 주관하고 저전동현장지원센터, 비타민 저전골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저전길상가번영회가 주최했다. 이번 축제는 노후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진행 중인 저전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기획되었으며, 마을정원·골목상가·주민주도 축제로 구성해 저전동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를 알리고 주민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지역 주민과 유관기관이 함께 추진했다. 마을축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기원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노인의 날 행사와 마을정원투어, 저전쓰레기줍깅, 일방통행로 노천식당, VR․AR체험, 사람책 콘서트, 주민운동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채워졌다. 오영래 비타민 저전골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이상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번 행사가 더욱 풍성해졌다. 향후 마을조합과 주민자치회가 함께하는 주민주도 축제로 정례화되길 기대한다.”라며, “도시재생 거점 및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함께 즐기고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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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장천동, 제26회 노인의 날 행사 가져순천시 장천동은 지난 14일 제26회 노인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아직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을 고려해 기념식을 간소화하고 관내 만 70세 이상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기념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후원자들이 관내 경로당 대표자에게 기념품을 전달했으며 통장, 주민자치회원 등도 어르신들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기념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념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노인의 날 행사에 한 번도 참석해 본 적이 없는데 이렇게 생각지도 못한 선물까지 챙겨줘서 너무 고맙다”라고 말했다. 이채인 노인의 날 행사 추진위원장은 “어르신들에게 정말로 도움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 논의한 결과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념품으로 준비를 했다”라며 “관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안부도 살피면서 삶의 지혜도 나누는 등 오히려 우리가 더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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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진상면 신황마을, 마을 문패 만들기 사업광양시 진상면 신황마을에서 청정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마을 문패 만들기 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신황마을에서는 마을 특산품인 ‘감’과 전통 재료인 기와를 이용한 문패를 제작해 마을 내 약 50여 세대에 설치를 완료했다. 기존의 청정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대부분이 벽화 그리기, 꽃 심기 등이었던 것과 달리 신황마을은 마을 주민 간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마을의 고유한 특색을 드러내고 마을 경관에 통일감을 부여하기 위한 문패 사업을 발굴·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용생 신황마을 이장은 “마을 특산품을 연계해 추진한 문패 만들기 사업에 대해 주민참여와 만족도가 높았다”며, “향후 사업을 추진하면서 우리 마을의 특징을 살려 누구나 방문하고 싶은 마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황정환 진상면장은 “청정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3개년 사업인 만큼 사각 마을의 고유한 개성과 특색을 살린 사업이 사업기간 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면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정 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마을 청정자원을 관리·보전하고 풀뿌리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전라남도의 역점 시책사업으로 진상면에서는 올해 초 용계, 구황, 신황, 지계 등 4개 마을이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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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낙안읍성, 제27회 민속문화축제 개최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제27회 낙안읍성 민속문화축제’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낙안읍성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가을에 여기 어때? ‘조선낙원’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살아있는 박물관이자 과거로의 시간 여행지로 각광 받는 낙안읍성이 안전하고 따듯한 고향처럼 힐링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축제 콘텐츠로 채웠다. 축제 기간 동안 낙안읍성을 찾을 13만 명의 관광객들에게 조선시대의 삶을 생생하게 보여주기 위해 전통혼례식, 김빈길 장군 부임 행렬, 백중놀이, 성곽쌓기, 수문장 교대식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관람객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연계 행사로 진행되는 제7회 전통‧향토음식 축제는 남도 음식의 진미를 선보이며 관람객의 미각을 만족시킬 것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3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낙안읍성 민속문화축제가 젊은 세대에게는 우리 전통문화를 배우고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어른 세대에게는 대중이 어울리는 축제 본연의 즐거움을 다시 느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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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해룡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이어져 훈훈지난 7일 순천시 해룡면 도롱리 소재 (주)금마산업(대표 김정도)에서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해룡면행정복지센터에 2백만 원 상당의 백미 350㎏과 라면 10박스를 기탁했다. 기탁한 물품은 ㈜금마산업이 지역에 업체를 설립하며 지인들에게서 축하 선물로 받은 것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며 기부 의사를 밝혔다. 허국진 해룡면장은 “지역업체들이 항상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받은 물품은 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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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읍, 서천 조명 사각지대 벽부등 설치 추진광양시 광양읍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서천 산책로 중 보안등이 설치되지 않은 광양수영장과 그라운드 골프장 사이의 보행로 240m 구간에 4백만 원을 투입해 태양광 조명 48개를 이달 중에 설치한다. 목재 난간 1m 높이의 가로보에 5m 간격으로 태양광 충전 등기구를 설치함으로써 보행 불편 해소뿐만 아니라 야간 경관 조명도 개선할 계획이다. 김종호 광양읍장은 “불빛이 비치지 않는 조명 사각지대에 친환경 조명장치를 설치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서천 친수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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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중앙동 새마을협의회, 어르신 ‘이‧미용 봉사’ 실시여수시 중앙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회장 전봉권, 황은덕)가 지난 26일 교동 경로당를 방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전봉권, 황은덕 회장을 비롯해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원 11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커트와 염색으로 어르신들의 머리를 정성껏 단장하고, 함께 담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김성준 중앙동장은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해 “정성을 다해 이‧미용 봉사에 나서주신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자생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어르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아이스팩 분리수거 사업, 장군도 청결활동, 기후변화 대응 철쭉나무식재, 버스승강장 청소, 열무김치 나눔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