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뉴스목록
-
여수시 화양면, 취약계층 50세대 밑반찬 제공여수시 화양면사무소는 지난 11일 관내 취약계층 50세대에 150만원 상당의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화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면사무소 직원들은 취약가구를 일일이 방문해 정성들여 마련한 밑반찬을 전달해 주었다. 2023년 화양면 협의체 연합모금 사업의 하나인 행복밥상, 밑반찬 전달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사 걱정을 덜어드리는 중요한 복지서비스로 안부확인을 병행해 진행하고 있다. 김만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밑반찬 전달을 통해 따뜻한 소통을 이어가는 화양면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어 너무 뿌듯하며, 앞으로도 더욱 앞장서 봉사하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수연 화양면장은 “궂은 날씨에도 화양면 복지를 위하여 앞장서는 화양면 협의체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협의체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안부확인과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여수시 화양면협의체는 연합모금 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촘촘한 복지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
여수 ‘들뫼영농조합법인’ 행안부형 마을기업 선정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들뫼영농조합법인(대표 정성채)이 최근 행안부형 마을기업에 선정돼 사업비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안부형 마을기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해 일자리와 수익을 창출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마을기업이다. 행정안전부는 마을기업의 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 기업성,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 5개 분야에 대해 서면․현장 평가를 진행했으며 전남도에서는 ‘들뫼영농조합법인’을 비롯해 9곳이 선정됐다. ‘들뫼영농조합법인’은 무늬 동백나무․무늬 마삭줄의 재배 및 판매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식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이 높이 평가됐다. 시 관계자는 “마을기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마을기업을 발굴․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양시 다압면, 제11회 다압면민의 날 기념식 개최광양시 ‘다압면민의 날 추진위원회’는 10일 다압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제11회 다압면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1회 다압면민의 날 기념식’은 각 마을 이장을 비롯해 지역 내 20여 개 자생단체 대표로 구성된 추진위원과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면민의 날 연혁 보고, 면민 헌장 낭독, 축사, 축시 낭독, 케이크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식전 공연으로 진행된 시립합창단 공연은 다압면민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제10회 다압면민의 날 행사인 다압면민 만사형통 기원제 이후 5년 만에 개최돼 그동안 코로나19로 힘든 심신을 위로하고 무사 안녕과 지역발전을 바라는 면민들과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특히, 다압면 외압마을에 사는 이원규 시인은 “우리는 ‘대한민국 봄의 고향’ 다압면에 산다”라는 제목의 축시를 지어 이날 행사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 행사에 참석한 다압면민들은 시의 내용에 감탄하며 다압면에 사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변낙현 다압면장은 “다압이 유구한 역사를 이어올 수 있었던 건 행사에 참여해주신 지도자들의 땀과 정성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면서 “앞으로도 다압면이 사계절 관광지이자 부자 농촌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여수시, ‘행복한 나눔냉장고’ 소라면․쌍봉동 추가 운영끼니 해결이 힘든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한 나눔냉장고’가 소라면․쌍봉동에 추가돼 12개소로 확대 운영된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소라면사무소와 쌍봉동주민센터에서 ‘행복한 나눔냉장고’ 개소식이 열렸다. ‘행복한 나눔냉장고’는 ‘같이 나누면 행복해지는 같이의 가치’의 슬로건으로 주민센터에 설치된 냉장고에 누구나 식료품을 기부하고 이용함으로써 자발적 기부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작년에 이어 한화솔루션(주)에서 후원금 3500만 원을 여수시에 전달했으며, 소라면에서 자체 발굴한 7개 기부업체는 소라면 나눔냉장고 운영을 위해 매월 정기기부를 약속했다. 이날 한화솔루션(주) 권기영 부사장은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과 공헌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기명 여수시장은 “나눔냉장고는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주민주도형 복지사업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나눔냉장고를 따뜻한 사랑으로 채워주신 기부참여 업체 관계자 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10개소의 행복한 나눔냉장고를 통한 후원은 397건에 8400여만 원이며 이용자는 3만3천여 명이다. 특히 2020년 전남도 사회혁신 우수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광영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창립광양시 광영동은 지난 6일 광영동사무소 회의실에서 광영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광영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조성되는 광영시민센터를 활용해 마을카페과 공유주방, 마을공동체 체육시설 등을 운영하여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 및 제공, 장학사업 등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창립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강정일 전라남도의회 의원, 서영배, 박철수 광양시의회 의원, 이돈성 동광양농협조합장, 김재숙 광양시새마을금고이사장 등 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조합 대표로 선출된 김윤선 이사장은 “우리 광영동은 2018년부터 도시재생뉴딜사업, 도시재생인정사업 등의 사업으로 생활 환경과 문화 환경이 변화하는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 사업들과 연계해 마을소득사업 활성화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민의 권익과 복리를 증진시키는 등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조합을 운영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사회적 협동조합은 지역주민들의 권익과 복리 증진 그리고 취약 계층에게는 서비스와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의 상생과 번영을 위해 설립하는 협동조합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과 일맥상통(一脈相通)하다”면서 “광영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광영동 발전과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광영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잘 안착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창립총회는 조합의 정관 제정의 건과 2023년 사업계획(안) 및 수입·지출예산(안) 승인의 건, 임원선출의 건, 설립경비 등 기타 설립에 필요안건 등을 확정했다. 이달 중 국토교통부에 설립 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
광양시, ‘의암마을회관’ 건립 개관식 열어광양시는 2015년 광영·의암지구 택지개발 조성사업으로 철거된 지 8년 만에 의암마을회관이 개관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일 개관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의암마을회관은 의암마을회 부지에 건축비 3억원을 들여 지난해 12월에 착공해 지상 1층, 연면적 105㎡의 주거형 공공마을회관으로 건립됐다. 내·외부 시설로 회관, 경로당, 주방 시설 등이 갖춰져 주민들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마을주민은 “그동안 회관과 경로당이 없어 많이 불편했는데 이렇게 좋은 쉼터 공간을 만들어 줘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전국적으로 홀로 사시는 노년층 인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이를 대비해서 주민 공동체 생활을 강화해 우울증과 치매 예방은 물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주거형 복지회관 건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여수시 화양면, ‘사랑의 빨간밥차’ 사랑을 나르다여수시 화양면에서는 지난 29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주민자치위원, 면사무소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동마을 농협 앞에서 지역 어르신 100여명에게 ‘사랑의 빨간밥차’ 점식식사를 제공했다. 따스한 봄 햇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화양면 복지리더들이 발 벗고 나서 마련한 것으로 이날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에게 정성들여 준비한 들깨감자탕과 도토리묵을 대접했다. 여수시노인복지관이 주관하는 ‘사랑의 빨간밥차’ 급식봉사는 매주 수요일 화동마을에서 열리고 있으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면사무소 전 직원이 참여해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다. 화동마을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매주 맛있는 한 끼로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느낌이며, 이웃들과 모여 담소를 나눌 수 있어 두 배로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수연 화양면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르신들에게 갓 지은 따뜻한 밥을 대접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는데 사랑의 빨간밥차가 재개돼 뿌듯하다”며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 말씀 드리며 베풀어주신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노인복지관 주관 ‘사랑의 빨간밥차’는 3월부터 정상 운영되고 있으며 여러 지역에서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제공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광양시,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추진광양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실시한 ‘2023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봉강면 부암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초생활 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비율이 높고, 30년 이상 노후 주택 또는 슬레이트 지붕 설치 비율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대해 생활․위생․안전 등 인프라를 확충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공모 준비단계부터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의 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내실 있게 공모신청서를 작성해 신청했으며, 전라남도의 1차 평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차 평가를 거쳐 최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부암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올해부터 4년간 국비 16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3억원을 투입해 빈집철거, 주택(지붕)정비, 담장․마을안길․배수로 정비, 안전옹벽․펜스 설치,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 인프라를 확충한다. 또한, 노인 돌봄,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human care)와 지역역량강화사업도 추진한다. 박성완 건설과장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추진을 통해 성장 혜택으로부터 소외되어 낙후된 마을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이 행복한 농촌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020년~2021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광양읍 마산마을 △진상면 창원마을 △진월면 장재마을 △옥곡면 장동마을 4개 지구에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진상면 신황마을은 오는 6월 중에 본격 착공할 계획이다.
-
중마동, ‘전라남도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평가’ 최우수상 수상광양시 중마동은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2022년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선정’ 사업은 행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군의 우수사례를 공유·확산코자 전라남도에서 2016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선정은 전남 22개 시군별로 1개 우수 읍면동을 추천받아 1차 서면, 2차 사례발표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서 △대상은 보성 노동면 △최우수상은 광양 중마동, 해남 옥천면 △우수상은 순천 해룡면, 함평 월야면, 완도 고금면이 영예를 얻었다. △장려상으로는 목포 보흥동, 여수 화정면, 담양 금성면, 함평 월야면이 선정됐다. 특히, 중마동은 ▲찾아가는 희망 나눔데이 운영 ▲정나누미, 소확밀 밑반찬 지원사업 ▲ 찾아가는 깔끔이 세탁차 운영 ▲함께하는 이웃, 반려 식물 전달 ▲20개 사회․봉사단체와 함께하는 클린데이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해 훈훈한 지역 공동체 추진으로 호평을 받았다. 한편, 광양시는 2019년 중마동 우수상, 2020년 금호동 최우수상, 2021년 광양읍 대상 수상으로 전라남도 대표 현장 행정 평가 우수 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중마동, 매월 2차 통장 회의 지역 내 공공기관에서 개최광양시 중마동은 지역 내 공공기관과의 정보 교류와 소통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중마동 통장 회의 환경을 개선했다고 27일 밝혔다. 중마동은 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월 2회 개최하던 통장 회의를 1차는 동 주민센터 회의실, 2차는 중마동 지역 내 공공기관의 협조를 받아 현장 회의로 진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24일(금) 중마장애인복지관에서 3월 2차 통장 회의가 통장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시정․동정 소식 전달과 중마장애인복지관 현황, 주요 사업 소개, 중마동 통장협의회 자체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통장 회의에 앞서 송하영 중마동 통장협의회장은 장애인 복지증진과 재활 자립 지원을 위해 중마장애인복지관에 15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오는 4월 2차 통장 회의는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개최될 계획이다. 중마동 통장협의회 회원들은 “중마장애인복지관의 시설과 프로그램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복지관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게 된 만큼 지원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마장애인복지관은 광양시 등록장애인 중 중마 권역에 주소를 두고 있는 장애인과 사회통합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휠체어 세척 서비스, 가족 심리상담, 장애인식개선교육 강사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