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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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안전수칙무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강변, 계곡, 바다로 더위를 식히고 물놀이를 하기 위해 피서객들이 모여들어 어느 때보다 물놀이 사고 위험이 높으며 또한 익사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수영이나 물놀이는 모든 것에 좋은 운동이라고 한다. 그러나 사소한 부주의로 소중한 생명을 앗아가고 엄청난 불행을 가져올 수 있을 만큼 위험하기도 한다. 소방방재청에서는 익사위험장소에 여름 간이안전센터를 운영하고 곳곳에 소방관을 배치하여 예방활동과 구조활동을 하고 있지만, 개개인이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스스로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하겠다. 부득이 하게 물놀이 사고예방을 위해 몇 가지 당부를 드리고자 한다. 먼저 물놀이 전에는 물의 깊이와 바닥상태, 물의온도, 물결의 위험성이 없는가 확인하고 배꼽높이의 깊이가 물놀이에 가장 적당하다. 또한 물에 들어가기 전에 준비운동을 먼저 한 후 손·발부터 적신 뒤 들어가며 주위사람에게 물을 뿌리거나 장난을 쳐서도 안 된다. 그리고 껌을 씹거나 음식을 먹으면서 수영하면 질식의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하고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했을 때는 절대 구하려고 물에 뛰어들지 말고 로프줄, 막대기 등을 이용 구조하거나 119에 신속한 신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하여야 한다. 특히 어린이 동반 시에는 항상 익사사고가 일어날 수 있음을 명심한다. 물놀이 중 익사한 미성년자에 대한 주의, 감독을 게을리 했다면 부모도 자녀의 익사사고에 대한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을 만큼 보호자의 세심한 관찰이 요구된다고 하겠다. <여수소방서 연등119안전센터 소방장 이상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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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은 작은 것에서부터싱그러운 녹음이 깊어지는 7월이다. 비단 계절적인 의미를 떠나 7월은 대한민국의 아픔과 상처가 많은 호국 보훈의 달 다음이라 그런지 나라사랑 정신에 대한 생각이 많이 약해지는 한 달이다. 그러나 나라사랑 과 국가보훈에 대한 의식은 현충일과 6.25전쟁 기념일이 들어있는 호국 보훈의 달에 국한할 사안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6월6일이 현충일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현충일은 ‘나타날 현(顯)’ 자에 ‘충성 충(忠)’자를 써서 충성을 나타내는 날을 의미한다. 하지만 우리는 평화로운 일상 속에 젖어있어서인지 현충일과 호국보훈의 달 같은 특정 기간에만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을 기릴 뿐 그 기간이 지나버리면 망각해 버리는 것이 자연스러워진듯하다. 나라사랑과 호국보훈 정신을 실천하는 것은 아주 크고 거창한 것만은 아닐 것이다. 국경일에 국기를 게양하거나 자녀와 함께 인근에 소재한 현충시설 방문 등 작은 것부터 시작하는 것은 어떨까? 각자가 저마다의 위치와 입장에서 어떤 특정 기간에 국한하지 않고 나라사랑의 길이 무언인지, 직장과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신이 해야할 임무와 도리는 무엇인지 반성하는 것 역시 한 방법일 것이다. 역사에서 교훈을 얻지 못한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고 한다. 본격적인 여름 장마로 진입하는 7월, 더위와 일상만으로 지칠 수 있는 때지만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지난날 역사의 고미바다 조국을 지켜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이 대가임을 기억하자. 그리고 작은 것부터 그분들의 뜻과 넋을 기리자. 이것이야 말로 그분들이 지킨 조국에서 호흡하며 자유를 만끽하는 우리들의 최소한의 예의일 것이다. <순천보훈지청 보상과 실무관 = 김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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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파악 힘든 디스크 질환신경외과 전문의/의학박사 김 한 웅 얼마 전 디스크 수술을 받았던 환자가 다시 병원을 찾았다. 술 이후 다리통증도 사라지고 합병증 없이 좋은 결과를 보였던 환자였다. 그런데 이 환자가 잘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었다. 그는 이전에 허리로 인해 병원을 찾을 정도로 고생한 적도 없었으며, 무거운 짐을 들다가 허리를 삐긋하면서 다리통증도 발생했기에 외상에 의해 디스크 질환이 발전돼 수술까지 하게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보험회사에서는 외상에 의한 질환으로 인정치 않고 퇴행성 질환으로 인한 기왕증으로 보았다. 그래서 보험금의 일부만 받게 되었다고 하소연 했다. 이 환자처럼 일을 하다 다쳐서 생긴 증상인데 외상이 아니라고 하니 척추 전문의가 아닌 일반인으로서는 이해하기 힘들 수도 있다. 그렇다면 디스크 질환은 어떤 원인에 의해서 생기는 것일까? 추간판 탈출증은 디스크가 돌출돼 신경을 눌러 다리 통증 및 근력저하가 생기는 질환으로, 척추영역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디스크 질환의 원인을 명확히 밝히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추간판은 겉 윤곽을 구성하는 타이어처럼 질긴 섬유륜 이라는 게 있고 그 안에는 젤리처럼 생긴 수핵이 있다. 추간판 탈출증은 이 섬유륜이 파열되면서 균열된 수핵이 빠져나가 신경을 누르게 되는 것이다. 이 질환이 생기려면 섬유륜도 파열되면서 수핵도 균열되어야 하기 때문에 이러한 두 가지 조건은 이론상 외상에 의해서도 가능하고 퇴행성 변화에 의해서도 가능하다. 외상인지 퇴행인지를 알기위해 여러 실험들이 시행되었는데 추간판이 손상되기 전에 추체가 먼저 손상을 입는다는 사실을 밝혔으며 곧 추체가 골절되지 않는 한 추간판만 다칠 수 없다는 결론을 얻었다. 그러므로 척추뼈의 골절이 동반되지 않는 한 본인의 추간판의 퇴행성 변화가 더 크게 작용했다고 봐야 한다. 그러나 극히 일부에서는 단일 외상이 아닌 반복적인 압박과 굴곡, 회전 손상이 함께 가해졌을 때 추간판 탈출증이 생길수도 있다는 보고가 있다. 이를 종합해보면 건강한 디스크라면 단일 외상에 의해서는 탈출되지 않지만 퇴행성 변화가 있는 추간판은 단일 외상에 의해서도 탈출될 수 있다. 건강한 디스크도 반복적으로 과다한 힘을 받으면 퇴행성 변화가 촉진되어 디스크가 탈출될 수 있다고 정리할 수 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아침에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하다가, 물건을 들거나, 심한 재채기를 하다가, 산에서 내려오다가 삐긋 한 뒤로, 혹은 아무 이유 없이 극심한 통증을 느꼈다고 답하는 등 디스크 질환이 발생하게 된 사건이나 동기가 모호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는 이전부터 디스크의 만성적인 퇴행성 변화가 이미 진행된 상태에서 가벼운 외상이 증상발현을 촉발했다고 봐야 한다. 디스크질환 발생에 외상이 어느 정도 기여했는지를 나타내는 것을 관여도라 한다. 추간판 탈출증과 사고와의 관여도를 여러 검사 결과나 사고 정도, 본인의 디스크 퇴행정도 등을 통해 판단하고 이 관여도에 근거하여 보험지급율도 결정이 된다. 디스크로 인한 보험금 지급은 보험사 및 환자 당사자 들간의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일이기 때문에 환자를 책임지고 치료하는 담당의사로서는 결코 쉬운 문제가 아니며 간혹 난처한 일을 겪기도 한다. 환자들의 충분한 이해가 있었으면 좋겠다. <순천 새우리병원 신경외과 전문의/의학박사 김 한 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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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호우·태풍·해일시 행동 요령해마다 이맘 때 즘이면 집중호우와 게릴라성 폭우로 인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가져오곤 한다. 아무리 막으려 해도 재연재해의 힘 앞에 우리는 무기력해지기 마련이다. 그러나 우리는 자연재해를 막을 순 없어도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는 충분히 줄일 수 있다고 믿는다. 다음사항을 숙지하고 실천함으로써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지키도록 하자. ○ 집 주변의 하 ? 배수구가 막히지 않도록 사전 점검을 한다. ○ 저지대 및 상습 침수지역 주민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다. ○ 하천에 주차된 자동차는 안전한 곳으로 이동 시킨다. ○ 노약자, 어린이는 외출을 자제한다. ○ 라디오, TV 등을 통해 기상예보 및 홍수예보 상황을 청취 한다. ○ 가로등이나 신호등 및 고압전선 근처에 가지 않는다. ○ 아파트 등 대형 및 고층 건물의 출입문·창문 등을 닫는다. ○ 해안지역은 어업활동을 금하고 선박을 결박한다. ○ 천둥·번개·낙뢰 시 건물 안 등 안전지대로 대피 하여야 한다. ○ 무엇보다도 자기 주변을 점검하는 습관과 안전의식이 생활화 된다면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광양119안전센터장 김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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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벌 주의보 발령!본격적인 여름철로 접어들면서 벌집 제거 요청이 급증하고 있어 벌 쏘임 등의 사고에 주의가 요구된다. 벌에 의한 피해예방 요령으로 주변에 단 음식을 두지 말아야 하고 벌을 자극하는 향수 및 화장품, 요란한 색깔의 의복을 피하고 벌이 가까이 접근하면 벌이 놀라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조심스럽게 피해야 한다. 특히, 땅벌은 흙이나 썩은 나무에 집을 짓고 서식함으로 실수로 땅벌집을 발로 찰 경우 일단 벌의 공격을 받게 되면 제자리에서 움직이지 말고 낮은 자세를 취해야 벌에 쏘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응급처지 요령으로는 꿀벌의 경우 침을 제거하고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물린 부위는 비눗물로 깨끗이 씻은 후 통증과 독이 흡수되는 것을 줄이기 위해 얼음찜질을 해주면 효과적 이다. 또 꿀벌의 독은 산성이므로 베이킹파우더를 물에 재어 만든 반죽을 사용하면 좋고, 말벌의 독은 알칼리성 임으로 식초나 레몬쥬스를 바르면 효과가 있다. 벌을 많이 쏘인 환자는 혈압이 대개 떨어지므로 누운 자세를 유지하면서 머리를 뒤로 젖혀 기도를 충분히 확보한 자세로 후송하는 것이 안전하다. 그리고 벌에 쏘이거나 벌집 발견시 피해가 확산되므로 즉시 119에 신고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이다. <순천소방서 저전119안전센터 조형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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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성 각결막염 예방법작열하는 태양 아래 눈이 부시도록 푸른바다, 시원한 계곡에서 자연과 더불어 즐거움을 만끽하는 여름. 그러나 더위 때문에 물놀이가 잦은 계절인만큼 '눈병‘이라는 각종 안질환이 기승을 부리는 계절이기도 하다. 여름철 가장 많이 발생하는 병 가운데 하나가 유행성 각결막염이라 불리는 눈병인데, 이 병은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 눈병에 걸린 사람의 눈물ㆍ눈곱 등과 같은 분비물에 들어 있는 바이러스가 출입문, 버스ㆍ지하철 등의 손잡이, 수영장 등 공공장소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급속도로 전파된다. 눈곱으로 인해 눈이 달라붙어 떠지지 않을 정도로 눈꺼풀이 붓고 눈이 빨갛게 충혈되는 것이 이 병의 대표적 증상으로 눈이 아프고 눈물이 많이 나기도 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귀 앞쪽의 임파선이 부어오르며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유행성 각결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결이 중요하니만큼 손을 자주 닦고 손으로 눈을 비비는 것을 가급적 삼가야하고 주위에 눈병 환자가 있다면 물건(예를 들면 수건)을 함께 사용하지 않는 것 또한 잊지 말아야 한다. 유행성 각결막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안과 전문의 지시에 따라 염증을 억제하는 안약을 사용하고 다른 세균의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광범위 항생제 안약을 점안해야 한다. 여기서 주의점은 함부로 안약을 넣을 경우 증상이 악화될 우려가 있는 만큼 함부로 안약을 넣지말고 가까운 안과를 찾길 바란다. <순천소방서 저전안전센터 박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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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우리 집 안전점검휴가철을 맞이해 떠나기 전, 우리 집 안전을 위해 무엇을 점검해야 할까요? 여행으로 인해 오랜 시간 집을 비울 때안전점검은 필수이자 우선이라는 것 다들 아실 거에요~지금부터 우리 집 안전점검항목을 한번 하나씩 알아보도록 해요^^ 정신 없이 휴가를 떠나고 보니, 가스밸브를 미처 잠그지 않았다면?아무런 사고가 나지 않으면 다행이지만, 혹시나 가스폭발로 이어지면..아휴~ 정말 상상만 해도 끔찍하죠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출발 전에 반드시 코크와 중간밸브를 잠궈 주세요LPG를 사용하는 가정은 용기 밸브까지 잠궈 줘야 한다고 합니다작은 실천이 사고를 방지하는 지름길 아시죠? 평상시 주기적으로 새는 곳이 없는지 배관 연결 부나 연소기의 연결부위를비눗물이나 점검 액으로 점검해 주어야 한다고 하니 잊지마시구요~ 이동식 부탄연소기를 실내에서 사용하면 위험하다고 해요어쩔 수 없이 사용하게 되더라도 환기에 각별히 신경 쓰고너무 큰 용기에 올려놓지 말 것! 명심하세요 ~ 사람이 집에 없어도 집안의 가전제품은 쉬지 않고 돌아가고 있어요.집을 비우기 전에는 코드 선을 하나하나 점검을 할 필요가 있답니다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전자제품의 관리가 중요해요. 전자제품은 한번고장이 나면 쉽게 고치기도 힘들 뿐더러 수리비가 장난이 아니기 때문이죠.휴가를 때날 때 쓰지 않는 컴퓨터나 오디오, TV 등 전원코드를 뽑는 일을잊지 마세요. 항상 연결되어있기 때문에 방치하기 쉽지만 완전히 차단을 해야 해요 또한 장마나 태풍으로 홍수 피해를 입거나 휴가지에서 실수로TV, 오디오 등 물에 잠긴 전자제품은 감전사고가 우려되는 만큼전원을 연결하지 말아야 해요. 뒷면을 열어 깨끗한 물로 부품 사이를 씻어내고부드러운 천으로 닦은 뒤 서비스 센터에서 점검을 받으세요. 누전차단기의 정상 작동여부를 월 1회 이상 확인하고 전선피복 손상 시접근 하지마시구요 콘센트나 플러그를 문어발식으로 사용 하지 않아야 해요 전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처하기 위해선 우선한국전기안전공사의 스피드콜 서비스(1588-7500)로 연락하면 24시간무료 전기안전점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답니다. 창문을 점검하는 일도 잊어서는 안되겠죠? 창문을 잠그지 않고 외출한다거나아마 창문에 방충망이 없다면 아마 그건 여러 곳곳 빈 집을 노리는 도둑의표적이 될지도 몰라요. 여름철인 만큼 집안에 벌레도 많이 들어오고 모기와의전쟁을 이루는 만큼 방충망도 한번쯤 점검 할 필요가 있어요. 보통 바깥 창문과 안쪽 실내의 창문으로 이중으로 되어있는 창문은관리가 소홀하기 쉬운데요 바깥 창문을 잘 닫았는지, 잠겼는지 확인하세요.창문에 방충망 또한 오래되어 쉽게 떨어지지 않는지 확인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가스, 전기 등 각종 안전점검을 하여도 안심이 안되는 것은 당연해요휴가철뿐만 아니라 회사에서 집에 있는 아이를 보고 싶은 워킹맘이나집을 자주 비우는 싱글족, 건강의 염려가 있는 홀로 사시는 노인분들 등안전한 집안을 위해 보안서비스 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에요 보안업체로 많이 알고 계시는 KT텔레캅, ADT 캡스 등을 이용할 수 있는데요 최근에는 보안업체에서 집안 보안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들이 나왔어요. 기존의 무인기계경비 시스템과 가격대는 비슷하면서 인터넷 기반의 감시카메라를 사용해 외부에서 실시간으로 영상을 모니터링 하거나, 스마트폰으로 출입 통제를 하는 등 제공하는 서비스나 활용도가 높은 KT텔레캅 스마트가드와 같은 보안업체 서비스는 일반 가정에 알맞게 나온 상품이기도 하죠 KT텔레캅 스마트가드처럼 보안업체에서 제공하는 가격 대비 질 높은 보안 서비스를 통해 무인방범과 침입감시 서비스로 외부로부터의 침입을 막을 뿐 아니라 프라이버시도 보호하는 등 빈 집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어요 안전걱정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휴가철 보안점검하기!!꼭 기억하시고 점검을 확인하는 습관을 길러보도록 해요! <순천소방서 저전119안전센터 송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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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조난 때, 안전수칙장마철 야영이나 산행을 할 때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쏟아져서 고립되면서 조난사고가 되풀이되고 있다. 조난이란 산 또는 자연환경 속에서 목숨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오랫동안 삶과 죽음의 갈림길을 넘나드는 것을 말한다. 특히 길을 잃거나, 부족한 장비와 식량 때문에 탈진, 저체온증 등으로 산에서 조난을 당하면 그 사람의 능력, 판단, 상황의 정도에 따라 목숨을 잃을 수도 무사히 내려올 수도 있다. 따라서 조난은 꼭 목숨을 잃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조난은 사후 조치가 늦어져서 발생한다. 따라서 철저한 계획과 알맞은 준비로 예방이 최선이다. 이처럼 조난사고 상황별 대처법은 길을 잃었을 때, 혼자 조난됐을 때, 여러 사람이 조난 됐을 때, 밤을 세워야 할 때 등으로 구분되는데 여기서 혼자 조난됐을 때 대처법을 알아보자. 혼자 조난됐을 때는 지쳤거나 어두워졌거나 악천후로 산행을 계속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섣불리 움직여서는 안 된다. 구조요청 장소에서 멀리 가지 않고 가능한 방법을 동원해서 구조요청을 하고 그곳에서 구조대가 올 때까지 체온과 체력을 유지하며 기다리는 편이 더 안전한다. 특히 산행하기 전에 가족에게 언제 누구와 어느 산을 어디로 올랐다가 언제 하산할 예정인지 간단하게 알려두면 혹시라도 조난을 당했을 때 도움이 될 수도 있다. 또한 이동통신회사의 중계소와 멀리 떨어진 깊은 산이나 계곡에서 휴대전화의 배터리 사용시간이 평소보다 줄어들기 때문에 조난사고 발생시 당황하여 통화를 자주하면 꼭 필요한 구조요청 신고를 하지 못하는 경우와 신고 후 구조대가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휴대전화 사용 자제, 불을 피워 자신을 위치를 알리는 것도 하나에 방법이다. 즐거운 산행을 위해 안전수칙 준수 및 산행을 위한 준비요령을 평상시 숙지하여 조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겠다. <순천소방서 왕조안전센터 소방장 전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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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사병 예방,어렵지 않아요!!올해 유난히 긴 가뭄과 무더위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야외에서 장시간 활동하는 사람들은 일사병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어야 한다. 이런 일사병 예방을 위해서는 생활속에서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먼저, 갑자기 날씨가 더워지면 체온조절중추가 적응하지 못해 일사병 등, 온열질환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더위에 신체가 적응할 기간을 주어 천천히 온도에 적응하도록 해야한다. 그 전에는 신체활동을 제한하고, 몸의 이상증상이 느껴지는 즉시 서늘한 곳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 뜨거운 음식이나 과식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규칙적으로 물을 마시고, 운동할 때는 시간마다 시원한 물을 2~4잔 마셔야 한다. 폭염에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미네랄과 염분이 대량으로 빠져나가 체내 균형이 흐트러져 일사병 이외에도 많은 온열질환이 나타나게 된다. 이럴 때는 미네랄이 함유된 과일주스나 미네랄과 염분이 함께 든 스포츠음료를 마셔준다. 더운날에는 색이 밝고 가벼우면서도 헐렁한 옷을 입는 게 체온유지에 도움이 된다. 뜨거운 태양아래 주차된 밀폐된 차 안의 온도는 빠른시간안에 급격하게 올라간다. 때문에 주,정차된 차에 어린이나 동물을 혼자 두지 말아야 한다. 창문을 열어 놓으면 괜찮을거라는 생각은 잘못이다. 주,정차된 차속에서 걸리기 쉬운 열사병은 흔하지 않은 대신 치사량이 높은편이니 특히 주의해야 한다. 일사병에 걸린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먼저 119에 전화한 뒤, 환자를 그늘에 옮기고 가능한 모든방법을 동원해 환자의 체온을 재빨리 낮춰줘야 한다. 그리고 시원한 물이나 이온음료를 마시게 해야 하는데 단, 의식이 없는 환자의 경우는 액체가 기도로 잘못 들어갈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무엇보다 날씨가 더울 때에는 야외활동을 삼가고,아침이나 저녁시간에 활동하는 게 여름철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다.. <순천소방서 저전119안전센터 정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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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통로 생명을 지키는 길소방차와 구급차를 비롯한 긴급차량이 현장에 도착하는 시간은 인명이 손실되는 규모와 직결된다. 화재사건 분석 결과, 소방차가 5분 안에 도착한 경우 사망자 발생률은 0.8% 이지만 10분을 넘기면 3.26%로 증가했다. 5분 만에 사망자 발생률이 4배나 높아진 것이다. 응급환자의 다수를 차지하는 심정지 환자의 경우에도 5분이 지나면 뇌손상이 시작되어 회복이 어려워지거나 회복되더라도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릴 수 있다. 소방차 등 긴급자동차 출동·진로 양보 불이행을 하는 운전자에 도로교통법으로 최대 20만 원의 과태료(이륜차 4만 원, 승용차 5만 원, 승합차 6만 원)를 부과된다. 소방서는 현재 과태료 부과에 앞서 단속보다는 주택 및 상가밀집지역, 아파트단지 등 취약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소방차량 길 터주기 홍보를 실시하는 등 시민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현장에 출동하다 보면 소방차량에게 길을 비켜주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어떻게 행동하여야 할지를 잘 몰라서 당황해 하시는 분들을 목격하게 된다. 이에 구체적인 행동 매뉴얼을 정리해서 알기 쉽게 알려드리고자 한다. 먼저, 직선 도로 운행 중 긴급차량이 접근하면 길 가 우측으로 비켜주어야 한다. 교차로에서 소방차량을 만났을 때에는 가장자리에 잠시 정차해야 한다. 편도 3차로 이상에서는 1차선은 좌측, 3차선은 우측으로 비켜서 2차로를 비워 긴급차량이 지나가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비키고 싶어도 방법을 잘 몰라서 협조하지 못하는 분들도 계시고, 오히려 차량들이 비켜준 틈을 타 그사이로 얌체운전을 하며 소방차량의 길을 가로막는 운전자들도 있다. 출동하는 소방관들은 출동지령을 받은 즉시 5분 안에 현장에 도착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는 것과 비교할 때 참으로 아쉬운 측면이 많다. 따라서 소방통로 확보에 큰 관심을 가져주신 시민여러분께 운전 중 구체적인 행동 매뉴얼을 준수하여 출동하는 긴급차량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 <광양소방서 현장대응단 소방장 양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