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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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안전사고<순천소방서 승주119안전센터 소방장 한선근> 생명력이 충만한 5월의 싱그러운 들과 산봉우리는 우리를 밖으로 유혹하는 달이다. 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석가탄신일, 성년의 날 등 많은 기념일이 있고 각종 축제가 여기저기서 열리므로 그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도 크므로 이런 시기일수록 자주 발생하는 안전사고의 유형을 파악해 대비하는 지혜를 가져야 할 때다. 첫째, 화재관련 안전사고이다.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축제나 기념일을 챙기기 위해 집을 나설 때는 가스레인지 등 화기위험요소가 안전한지 살피고 꺼진 불도 다시 본다는 심정으로 주의를 기울어야 한다. 또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산에 오를 때는 라이터, 담배 등의 화기는 소지하지 않아야 하며, 산에서 불법 취사행위를 금지해야 한다. 또한 논·밭두렁 기타 농산폐기물을 소각해서는 안 되지만 필히 소각해야 할 때에는 안전한 장소에서 소화 장비 등을 비치해 두는 등 안전조치 후 소각해야 한다. 특히 석가탄신일(5.10)을 맞아 연등달기 등 불교행사로 화재의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다른 건물과 달리 사찰은 대부분 연소 확대가 매우 빠른 목조건물로 되어 있고, 경 내외 모두 촛불 및 전기 등을 켜놓아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 우려가 무엇보다 높은 곳이다. 연등을 달 때에는 전선이 꼬이거나 눌려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촛불·향불 등으로 인한 화재 위험은 없는지 다시 한 번 꼼꼼히 살펴보고 주방 등 화기취급 장소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화재취급상의 주의사항을 교육해야 한다. 우리의 소중한 목재문화재가 한줌의 재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 대부분의 사찰이 산과 근접해 산불로도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둘째, 축제장 안전사고와 음주관련 사고다. 축제에 한꺼번에 많은 사람이 몰리기 때문에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고 야외 나들이를 위한 장시간 운전으로 교통사고도 많이 발생하므로 질서의식과 여유 있는 운전이 필요한 때이다. 게다가 기분에 취해 술을 마시는 것은 예기치 않은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특히 성년의 날(5.16)은 성인으로서 자부심과 책임의식을 부여받는 동시에 어른으로서의 자격을 승인받는 날이지 술을 흥청망청 마시고 책임지지 못할 행동을 하는 날이 아님을 알아야 할 것이다. 셋째, 산행시 안전사고이다. 자신의 체력을 감안하지 않은 무리한 산행으로 인한 탈진, 실족으로 인한 추락사고, 지정된 등산로를 이탈해 길을 잃은 사고, 산악안전수칙 미 준수 등 사고원인은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더욱이 고사리 등 산나물 채취를 위하여 산에 들어갈 때는 반드시 동료와 함께 하고 심근경색 등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산행을 삼가야 하는 등 경각심을 가지고 주의하는 것만이 안전사고를 막을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이밖에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는 우리 생활주변에 많으므로 생각하고 살피며 주의해 대비하는 습관이 필요하며 구급차나 소방차가 출동 시 내 가족에게 무슨 일이 있는 것처럼 비켜주는 양보의식과 축제장 주변이나 사찰 부근 등 올바른 주?정차 확립으로 최소한의 소방통로를 확보하여 유사시를 대비하는 지혜를 가져보자. <순천소방서 승주119안전센터 소방장 한선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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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쉬운 국.공유 재산 정보마당’ 발간순천시는 시민들이 알아두면 유용한 국공유재산 이용방법 등을 수록한 ‘알기쉬운 국공유재산 정보마당’ 책자를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책자에는 일반 국공유 재산을 사용하기 위한 대부계약체결, 국공유재산 매수하기, 국공유재산 무단사용 금지 등을 알기 쉽게 수록했다. 시는 1,000여 부를 발간 과?소, 읍면동, 마을 등에 배부했다. 이에 대해 위영애 실무자는 ‘국공유 재산 정보마당’ 발간으로 그동안 어렵게 느껴졌던 국공유 재산에 대해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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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업대학 입학식 개최순천시는 지난 28일 원예농협에서 친환경농업대학 농산품 가공?유통 경영체 양성반 입학식을 갖고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을 위한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입학생 76명이 참여했으며 박민수 전남농업기술원장의 ‘우리지역 농업 발전 방안’이라는 특강이 있었다. 이번 과정은 11월까지 각 분야 전문 강사를 초청 농산물 유통현황, 농산업 경영분석, 사업계획서 작성요령, 과실주 가공원리 및 제조법 등 이론 교육과 잎차 제다법, 장류제조 실습, 우수경영체 현장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에 대해 김도진 실무자는 “앞으로 학사운영 등을 철저히 관리 수준높은 교육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했다. 한편, 친환경 농업대학은 지금까지 6기에 걸쳐 47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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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수도시설 관리자 교육순천시는 오는 5월 3일부터 13일까지 농촌지역 주민들의 생활식수원인 소규모 수도 시설 관리자 교육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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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이 부른 단일화 실패한 승 하 편 집 장 욕심은 우리들 사회에서 "죄와 악"이란 말도 있다. 이를 반증이나 하듯, 27일, 순천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야권연대의 승리로 끝나면서 민주당 출신 무소속 후보들의 단일화 실패에 따른 책임론에서 엿볼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민주당 출신 무소속 후보들을 지지했던 일부 시. 도의원들의 입장은 더더욱 난감할 것이다. 이로 인해 민주당 텃밭인 호남에서 처음으로 민주노동당 깃발이 꼽혀, 일부 후보 캠프에서는 무소속 후보 간 단일화 실패에 대한 후회와 아쉬움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 같은 맥락에서 실패 원인을 상기해보면, 지난해 지방 선거를 깃 점으로 시. 도의원들의 공천 실패에서부터 시작되었다 할 것이다. 특히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의원직을 상실한 서갑원 전 의원에 대한 지역민의 심판이었다는 해석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일부 시. 도의원들이 선거운동 기간에 사분오열로 저마다 무소속 후보를 지원한 사실들을 지켜 본 유권자들의 심판은 냉엄했다. 반면에 무소속 후보들의 입장에서야 “내년 총선까지를 염두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단일화란 카드를 섣불리 꺼내들 수 없었다.”고 반문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유권자들은 “소수 정당이라는 민주노동당의 한계나 색깔론 등에 대한 우려보다는 정권 교체에 대한 열망과 지역에 별 도움이 되지 않은 민주당을 표로서 엄중히 심판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그 동안 민주당 순천지역 무 공천을 반대해 온 지역 정가의 목소리는 허공에 메아리로 끝나고 말았다. 이와 관련 선거 기간 동안 김선동 국회의원 당선자는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는 물론 순천시와 상생과 협력의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공언 했었다. 이에 사분오열로 저마다 무소속 후보를 지원한 일부 민주당 소속 지방의원들의 입지가 난감한데다 자성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때문에 이제는 김선동 국회의원 당선자를 중심으로 정파나 당리당락을 떠나, 오로지 순천 발전에 전념하는 참모습이 실패에 따른 책임론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아무튼 내년 총선이 1년 밖에 남지 않은 작금의 현실에서 “무소속 후보 단일화” 실패의 원인은 “순천사랑”보다는 “나만 당선 되면 된다.”는 “욕심”에서 비롯됐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 한 승 하 편 집 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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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 업무협력 협약순천시는 26일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해 관내 기업?기관 단체와 업무협력 협약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서 순천시는 관내 기업과 기관?단체가 상호 협력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기업체 기능 인력 양성을 지원하고, 순천광양상공회의소는 지역민 우선 고용과 노사민정 협력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여수지청 순천고용센터는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 파트너십 체제를 구축하고 한국폴리텍V대학 순천캠퍼스는 좋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여 우수한 기능 인력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기로 했다. 또한, 관내 기업은 투자확대 및 경영 혁신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장동순 실무자는 “이번 업무협력 협약을 통해 일자리 창출 활성화로 살기 좋은 순천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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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사람을 살릴 수 있다.많은관객을동원했고소방관인저에게는정말 감명 깊었 던영화 ‘해운대’ 현장에서 수많은 교통사고와 익사사고 그리고 쇼크 등 갑작스런 심정지로 사망하는 환자를 다시 한 번 떠올리게 하는 영화였다. 해상구조대원이었던 형식(이민기)이 바다에서 허우적거리는 희미(강예은)를 구조해 인공호흡과 흉부압박으로 마침내 그녀를 살렸다. 이러한 심정지 환자가 사망에 이르는 것을 방지하고 소생시키는과정을 바로 심폐소생술이라고 하며, 심정지된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한다. 심정지란 심장이 일시적으로 갑자기 정지된상태를 말한다.이때체내 혈액순환은 정지되며, 뇌와 폐등 중요 장기에 심각한 손상을 일으키게 되며, 약 5분이 지나면 생명을 잃게된다. 때문에심정지가오면 즉시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한다. 매년 2만명이넘는 사람들이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사망하는데, 이는교통사고 사망자의 두 배가 넘는 수치이다. 또한 심정지 환자의 약 70%는 공공장소 등에서 발생하므로 일반인들도 심폐소생술을 익혀비상시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비록 교육을 받지 못했더라도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때는 이렇게 하면 된다. ▲ 심정지의심환자를 발견하면 우선 119에 신고 해야 한다. ▲환자를똑바로 눕힌 후 환자의 머리를 젖히고 턱을 들어 올린 기도유지 자세에서 정상적인호흡이있는지 5~10초간확인하고 정상적인호흡이없다면 주변에 있는 누구라도 지체없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한다. ▲ 가슴(젖꼭지와 젖꼭지 사이)의 중앙 부위를 1분에 100회이상의 속도로 강하게 누른다. 인공호흡법(mouth to mouth)을 배웠다면 인공호흡법과 병행해서 실시하되, 흉부압박만 해도 사람을 살리는 데 매우 효과적이므로, 비전문가라면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흉부압박을 계속해서 실시 해야 한다. 최근 건국대 병원의의료인이 아닌 일반직원이 사우나에서 심정지 환자를 살렸고 또한 초등학생이 동영상을 보고 익힌실력으로쓰러진아버지를 살린 적이 있다. 심폐소생술 결코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조그만 실천의지만 있다면 당신도 사람을 살릴 수 있습니다. < 순천소방서 연향안전센터장 소방위 김성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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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한국자원식물학회와 협약 체결순천시(시장 노관규)와 (사)한국자원식물학회(회장 송원섭)가 25일 순천시청 소회의실에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서 순천시와 (사)한국자원식물학회는 천혜의 생태환경과 자원식물을 보유하고 있는 순천시가 한방.뷰티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결집할 것을 담고 있다. 순천시는 국내외 야생화, 약초 등 자원식물의 유전자원 보존 및 연구기반 확충을 위해 정원박람회장내에 16만㎡의 한방약초재배공원 및 한방약초체험센터 조성을 계획하고 있어 자원식물학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본격적으로 국내 최고의 한방약초산업 브랜드화 기반 구축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체결로 순천시는 자원식물학회로부터 정원박람회장내에 다양한 자원식물을 제공받아 전시할 수 있게되고, 또한 자원식물에 대한 체계적인 수집과 연구 등도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해 노관규 시장은 “자원식물 분야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의 학술적 노하우와 기술력이 더해지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의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지는 등 많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고 한국자원식물학회의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 김 현 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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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소년소녀합창단, 예술활동 행복 ‘공감’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23일 평화병원을 찾아 예술공연으로 환자들에게 활력과 기쁨을 안겨줬다. 이번 공연에는 입원환자 150여 명과 인근마을 어르신들이 참여했으며 소년소녀합창단은 흥겨운 음악과 율동을 펼쳐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문화 예술의 혜택을 접하기 어려운 복지시설이나 병원 등을 찾다다니면서 공연으로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다음달 5일에는 어린이날 행사에 참가 뮤지컬 ‘그리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 김 현 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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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즐거운 한마당 행사’순천시는 22일 팔마실내체육관에서 ‘제31회 순천시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9회 장애인 즐거운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순천여성문화회관 스포츠댄스와 밸리댄스, 장애인종합복지관 난타 연주 등 식전 행사와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유공차 표창이 있었다. 체육행사로 여성문화회관 단학 기공의 공연에 이어 장애인 단체별 콘테스트와 전자다트, 이어달리기, 배드민턴, 탁구, 놀볼링, 장기 등 스포츠와 오락 프로그램 등 숨은 장기와 끼를 맘껏 발휘했다. 부대행사로 행복24시 정겨운 순천사람들에서 무료진료 및 응급환자 수송, 장애인 보장구 무상수리, 이?미용 봉사와 손맛사지, 안마 봉사 등도 실시 장애인들의 편의를 제공했다. 특히, 청각, 언어 장애인들의 불편함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고자 무대에 수화 통역사를 배치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내 14개 장애인 단체 및 복지시설이 참여하고 척수장애인협회 순천시지부 주관으로 각기 다른 유형의 장애인들에 대한 특성과 차이를 이해하고 장애인 재활을 위한 다양한 협력과 교류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이에 대해 심일섭 과장은 “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장애를 잊고 흥겨운 잔치 한마당을 통해 삶의 의욕 증진과 성취감, 자존감을 높일수 있는 즐겁고 행복한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 한 승 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