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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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광양시 농업인 6차산업 간담회로 본격 정책선거 돌입서동용 광양곡성구례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12일 광양 6차산업연구회 회원들과 ‘광양에가면’(연구회 회장 황재익 대표가 경영하는 삼무루지 새싹삼농원)에서 간담회를 하며 본격적으로 정책선거에 돌입했다. 서동용 후보는 “신지식농업인을 수상한 바 있는 황재익 회장님을 비롯해, 6차산업을 선도해 나가는 회원분들께 먼저 깊은 감사 말씀드린다. 오늘, 6차산업의 발전 방향과 사업에서 겪는 어려운 점들, 특히 정책, 제도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점들을 함께 논의했으면 좋겠다.”며 간담회를 시작했다. 황재익 대표는 큰 틀에서 농업에서 유무형의 문화 개발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농업관련산업과 관련한 문화콘텐츠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한 지자체의 지원, 법적,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6차 산업 인증을 받는 게 어려운데 막상 받으면 큰 메리트가 없다.”고 말하며 인증 업체에 대한 장기적이고 확실한 정책 지원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대표작물로 백향과를 재배하는 ‘나무그늘아래’ 최정숙 대표는 “현실적으로 체험 농가들 사이 지리적 거리가 너무 멀어 여러 농가를 동시에 체험하는 것이 어렵다. 종합체험단지 조성 등 다양한 체험을 한꺼번에 누릴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면 지역에 좋은 영향을 가져올 것이다. 또 연계 사업들이 장기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해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동용 후보는 “농업관련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는 제안에 공감한다. 지자체에서 지역의 농업산업 전반에 대한 브랜드화, 스토리가 있는 컨테츠 개발을 기획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와 관련해, 말씀하신 다양한 농업 체험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6차산업 종합체험단지 조성도 유의미하다고 본다. 또 산업의 융복합 뿐 아니라 구성원들의 융복합, 그러니까 6차산업을 이루는 농업 생산, 제조 및 가공, 서비스 종사자들이 연합하고, 나아가 궁극적으로 지역의 농업공동체, 마을공동체가 살아나는 방향으로 이끄는 시스템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 새로운 판로 개척과 관련해 “지역에서 나는 농산물로만 구성되는 실질적 로컬푸드 매장 및 수도권 내 직거래장터 확대가 필요하고, 작년 7월 중국 청도 판촉전 같이 수출 판로를 확대하는 데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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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윤근 전 의원 21대 총선 불출마 선언전남 광양을 지역구로 두고 17.18.19대 3선 국회의원과 러시아대사를 역임한 우윤근 전 의원이 13일 광양시 홍보실에서 총선 불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우 전 의원은 새로운 변화를 원하는 국민 요구에 답하는 심정으로 불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여야가 상생하면서 대한민국의 발전만을 위한 정치를 했는데 역부족이었다는 심경을 전했다 러시아대사를 지낸 우 전 의원은 한-러관계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제는 더 참신하고 능력있는 정치인이 그 일을 함께 해내기를 소망한다며 짤막한 회견을 마쳤다. 이날 회견장에는 같은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중 안준노 전 문재인 대통령후보 노동특보와 권향엽 전 대통령비서실 균형인사비서관이 함께 자리를 지켰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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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0년도 시민안전보험 가입광양시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생활안정, 복지향상을 위해 ‘시민안전보험’을 가입했다고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각종 재난·재해 등의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시와 계약을 체결한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시는 지역 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모든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보험에 가입하였으며,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광양시민이면 자동으로 가입된다. 또한 다른 보험 가입여부와 상관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며, 보장기간은 내년 2월 10일까지다. 보장 항목은 11개 항목으로 △자연재해사망(일사?열사 포함)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강도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익사사고 사망 △농기계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가 해당된다. 보장금액은 사망 시 1,000만 원, 후유장해 시 후유장해 비율(3~100%)에 따라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보험금 청구절차는 보험금 청구사유 발생 시 증명서류를 첨부하여 보험사(농협손해보험(주)☎1644-9666)에 청구하면 되며, 청구 소멸시효는 사고일로부터 3년이다. 시에서는 시민들의 보험금 청구가 누락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서 홈페이지, SNS, 이?통장 회의 등을 통해 홍보에 나서고 있다. 임경암 안전기획팀장은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경제적인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시민안전보험을 적극 운영하고, 매년 보험에 가입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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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관광협회 제17대 회장’에 광양출신 김용식 선출전라남도관광협회는 최근 영암군 현대관광호텔 대회의장에서 관광업체(회원사) 및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 출신 김용식(대한여행사)씨를 제17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용식 전남관광협회 회장 지난 1월 20일 공고(자체 선거관리 규정)에 따라 입후보자로 등록 한 김용식 신임 회장은 5가지 공약을 내세워, 지난 6일 선거에서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김 회장은 “그동안 협회 이사와 감사, 대의원등 15년의 활동과 사회경험을 토대로 ‘튼튼하고 희망찬 협회’란 슬로건으로, 협회를 스스로 살아 움직이는 조직, 더 나은 비전과 희망을 줄 수 있는 협회로, 변화를 염원하는 회원님들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덧붙여 “전남은 지난해 5700만명 관광객 유치했다”며, “2020년도 6000만명 목표로 전남 관광협회의 역할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먼저 협회에서 추진할 사업(공약)으로 △협회 주관 도지사, 기관장 초청 협회 위상 확립 △관공서와 업종별 특별회원 증원 및 임원 추대 △위탁?보조사업 유치, 회원사 증원 회비 30~50% 경감 △패키지 상품 등 공동개발 회원사 협의체 구성을 꼽았다. 둘째 관공서 협력 사업으로 △전남도청 위원회 ‘관광업 분야 위원회’ 회원사 참여 △기관장 간담회 개최 인적·물적 네트워크 형성 △국·내외 개최 박람회 참가 ‘전남홍보관 부스’ 위탁운영 △전남 관광기념품, 명소 홍보영상 등 공모·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셋째 시?군 협력 사업으로 △대도시 박람회 시·군 홍보관 위탁운영 △시·군 관광 담당 공무원 간담회 △도내 축제 관광 홍보관 협력 운영이 있다. 넷째 협회 자체 사업으로 △전남 관광지 순환버스(남도 한바퀴) 협회 수익사업 모색 △협회 사무국 조직개편 업무분담 효율화 △웹사이트 운영 내실화 △업종별 회원사 ‘인증제 도입’ 표지판 제작?배포 △보증보험(관광공제회) 미가입 업체 지도·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다섯째 유관기관 협력 사업으로 △도 교육청과 관공서 발주한 용역사업 회원사 참여 개선 △해외 랜드사 초청 관광 설명회 △전남지역 관광학과 대학과 ‘산학협력 협약 MOU’ 체결 △한국관광협회 중앙회 협력사업 및 대정부 건의 사업 △관광 식당업 관광진흥기금 지원 대상 업종 포함 등이 있다. 전라남도관광협회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업종별 회원사 구성은 2019년 기준으로 여행업(일반여행, 국내여행, 국외여행, 전세버스업), 관광숙박업(관광호텔, 가족호텔, 콘도, 휴양호텔, 한옥호텔), 이용시설업(특산품 판매업, 면세점, 유람선, 유양업, 공연장업), 국제회의, 카지노, 유원시설업 등 전라남도 관광업허가 등록업체 1806개사가 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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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공동주택 '신종코로나' 방역 소독에 나서신종코로나가 창궐해 한국은 물론 전 세계가 혼돈의 늪에 빠졌다. 한국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진행 중이다. 각 정당에서는 신종코로나 대비 과도한 대민접촉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홍보활동의 주를 이루는 각종 행사가 취소됐고 예비후보들은 sns홍보 비중을 높이는 양상을 띈다. 이러한 가운데 안준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선거 홍보용 명함을 내려놓고 공동주택 아파트 엘리베이터와 놀이터의 버튼 및 손잡이를 방역 소독하고 있다는 훈훈한 얘기가 전해지고 있다. 안 예비후보가 지난 9일 일요일 오후 아내 이미옥과 함께 광양읍 소재 창덕에버빌 1단지 (1,416세대)와 2단지(608세대)전 세대의 엘리베이터를 3시간에 걸쳐 소독한 사실이 알려졌다. < 아파트 엘리베이터 소독 중인 안준노 예비후보와 부인 이미옥 여사 > 그는 이날 저녁 페이스북을 통해 “소독을 마치니 아내 이미옥이 코피를 흘리더라”며 아내에겐 미안하지만 모처럼 보람 있는 하루였다는 소감을 전했다. 안 예비후보의 11일 자택이 있는 중동 성호2차 아파트를 소독하며 신종코로나 방역을 이어가고 있다. 안 예비후보는 캠프에서는 “짧은 선거기간에 지지선언을 부탁하는 전화 한 통화라도 더 해야 한다” “하려면 출퇴근 시간에 맞춰 해야 홍보효과가 있다” 는 충고가 많은데 선거도 선거지만 신종코로나에 맞서는 국민의 공동대응이 필요하다는 의지를 전했다. 이어 진심은 항상 정수로 통한다는 자신의 가치관을 피력했다. 한편 안 예비후보는 부부가 함께 30여 년 노동운동, 민주화운동을 통해 민주당과의 깊은 인연을 맺어온 특이한 이력이 있다. 부인 이미옥은 의과대학 장학생으로 공부하던 중 5.18 광주의 참상의 진실을 세계에 알리고자 부산 미문화원에 방화를 감행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을 때 노무현, 문재인이 고문변호사를 맡아 시작된 인연이다. 안 예비후보의 부인 이미옥은 문재인 대통령의 자문의사로 임명되어 문 대통령과 항상 함께 해온 인연으로도 알려졌다. < 최화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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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불법 대부명함 광고물 수거보상제’ 내달 실시순천시는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주민 통행에 불편을 주는 불법 광고물에 대해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고자 ‘불법 대부명함 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오는 3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관내 해룡면, 11개 동(도사동, 저전동 제외)에 거주하는 해당지역의 저소득층, 실업 청년, 장애인 등 취약계층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참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는 지역별로 2명씩 선정하여 1인당 매월 최대 20만원(2만장) 이내에서 수거금액을 지급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서민들의 피해 예방과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가계경제를 보호하고, 올바른 대부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불법 대부명함 광고물에 대한 적극적인 지도?단속을 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해부터 불법 대부명함을 적기 수거하여 도시 미관 개선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에게 소일거리를 제공하는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리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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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박종호 의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 관련 5분 발언순천시의회(의장 서정진) 박종호 의원은 7일 제2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 순천시의회 박종호 의원 / 사진=순천시의회 > 박종호 의원은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시에서 처음 발생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국내 감염 확진자가 7일 현재 24명까지 늘었고, 가까운 광주에서도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우리시도 안심할 수 없게 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순천시에서 자체 대응 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하고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다한 점에서는 높게 평가하면서도,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지금부터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먼저 시민들 스스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불신과 불안을 가중시켜 일상생활은 물론 지역 경제 활동마저 위축시키는 가짜뉴스는 만들거나 유포하지 않는 것을 물론 현혹되지도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순천시에도 이번 기회에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순천시 맞춤형 자체 대응 매뉴얼을 개발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좀 더 촘촘한 예방활동 전개와 확진자 발생에 따른 행동수칙, 추적 관리 체계 등도 사전에 확립해 줄 것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지역경제가 위축되어 활력을 잃지 않게 하는 것도 시민의 안전만큼이나 중요한 과제임을 강조하고, 이에 대한 조속한 대책 마련도 촉구했다. < 최화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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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나안수 의원, 2020 동아시아문화도시 추진에 관한 5분 발언순천시의회(의장 서정진) 나안수 의원은 7일 제2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2020 동아시아문화도시 성공을 위한 순천문화원, 순천예총, 순천문화재단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발언했다. < 순천시의회 나안수 의원 / 사진=순천시의회 > 먼저, 나 의원은 순천시가 순천문화원과 10년이 넘는 해묵은 갈등을 풀고 화해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더 이상 지난 일의 잘잘못을 따지기 보다는, 순천문화원이 중심이 되어 순천 문화의 뿌리를 계승할 수 있도록 지방문화원진흥법에 따라 지원해 줄 것은 지원해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금까지는 순천시가 향토문화를 만들고 발전시켜온 순천예총과 예술인들을 너무 등한시 했다고 평가하면서, 순천의 문화를 만드는 한 축인 순천예총을 비롯해 재야의 많은 예술인들을 더욱 지원하고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순천문화재단의 독립성과 자율성 확보를 강조하면서,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순천시장을 이사장으로 했다면 외부 인사를 5급 상당의 전문 사무국장으로 채용해야 마땅하지만, 순천시 6급 공무원을 사무국장으로 파견하면서 순천문화재단 조직의 독립성이 크게 훼손되었다고 평가했다. 따라서 재단의 이사장인 순천시장이 이사진과 머리를 맞대고 조직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끝으로 나 의원은 순천시가 순천문화원의 기능을 복원시키고, 순천 예총과 파트너십을 갖고, 순천문화재단의 독립성을 확보함으로써 2020 동아시아문화도시가 아름답게 완성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최화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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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대민접촉 선거운동 자제서동용 광양곡성구례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후원회 사무소 개소식 연기에 이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방문을 자제하는 등 대민 접촉을 최소화하는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노인 인구가 집중된 지역의 특성을 감안하여 다음주에 계획된 사업들도 꼭 필요한 것을 제외하고는 연기하거나 선거사무소 내에서 소규모로 실시하는 선거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동용 후보는 가짜뉴스 확산과 지역경제 침체에 대한 우려도 표명했다. “확진자가 광양에 다녀갔다는 가짜뉴스가 퍼졌다. 하지만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6번째, 18번째 확진자 모두 광양을 방문하지 않았고 16번째 확진자 남편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럼에도 거짓 소문 탓에 식당, 펜션 등에 예약 취소가 발생했다.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되 지역경제가 침체되지 않도록 가짜뉴스를 경계하고 차분하게 대응하자.”고 말했다. 서 후보는 정책토론회 제안에 이어 “정당 가릴 것 없이 모든 예비후보자들은 우리 광양곡성구례를 위해 출마한 사람들이다. 모두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해 안전한 정책선거를 실시하자.”며 참여를 공개 제안했다. 서동용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후보 법률인권특보로 활동했고 더불어민주당 광양곡성구례지역위원회 법률인권위원장으로 인재 영입되어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역임했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광양시장 더불어민주당 후보 선대위원장을 맡아 활동했다. 촛불집회 폭력진압 시국사건 변호, 여성폭력피해자, 이주노동자 법률 지원 등 민변 소속 인권변호사로 활동했고, 2015년 중마동에 변호사사무실을 차리고 임대아파트 분양전환 피해 임차인 보호 활동, 여순사건 재심 소송대리인, 광양보건대 살리기 활동을 펼쳐 왔다. < 최화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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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노 예비후보,‘기회특구’제정 새로운 천년 제시마침내 한국에서도 ‘기회특구’가 총선 공약으로 등장했다. ‘기회특구’란 국가가 낙후된 지역에 장기투자를 촉진키 위해 소득세 혜택 및 면제를 주는 제도이다. 최근 미국에서는 기회특구로 지정된 도시에 ‘라이트하우스원’이라는 투자회사가 설립되어 250억 달러(29조 5000억원)의 투자를 받아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영토와 인구의 한계를 뛰어넘어 세계에 내수 시장을 공유하는 변혁으로 평가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안준노 예비후보(광양시 곡성군 구례군)가 7일 이를 공약으로 발표하고 법 제정을 통해 출마 지역구에 카카오랜드나 구글과 같은 글로벌 기업유치를 목표로 삼았다. 안 예비후보는 ‘기회특구’가 블록체인, 에너지 스토리지, DNA시킨싱, 로보틱스, 인공지능 같은 미래 사업으로 이어지는 출구가 될 것이라 전망했다. 안 예비후보는 한국의 지방자치단체 중 소멸위험 지역이 97곳으로 전국의 42.5%에 이른다며 이에 대한 대책으로 전 세계를 대상으로 미래 먹거리를 선점하는 발상의 전환을 제시했다. 그는 광양시는 문재인 정부의 신남방정책의 핵심 도시로의 성장할 것이라며 이에 따른 차별화된 도시계획도 광양시와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그 배경으로 접근성의 변화를 들었다.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와 함께 21세기 3대 교통 혁명으로 불리는 하이퍼루프(진공 터널 속에서 공기의 저항 없이 달리는 캡슐형 열차)의 시대를 예로 들었다. 이어 “이 열차는 28인승으로 시속 1,200km의 속도로 달리며 구축 비용도 철도 건설보다 낮아 서울~광양간 1시간 이내의 접근성을 토대로 미래 도시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하이퍼루프는 미국 시카고와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워싱턴 D.C연결 프로젝트의 상세구간을 공개했으며 미 연방 교통부에서 사업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관련 기업들이 유럽과 사우디아라비아 지역에 구간 건설을 추진 중이며 20여개의 국가가 이 사업에 투자를 하고 있다. < 최화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