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소리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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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자 정의당 예비후보, 성암산업 노조 관련 입장 밝혀이경자 정의당(광양·곡성·구례) 예비후보는 12일 ‘근무형태 변경’을 요구하며 65일째 천막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성암산업 노동쟁의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 이경자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정의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 이 후보는 “성암사태의 핵심은 포스코”라며, “포스코가 광양·순천 등 지역사회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만큼 노동자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성암노조가 주장하는 것과 같이 원천이 사실상 협력업체 노사관계에 불법·부당하게 개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노조법상 부당노동행위는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 예비후보는 “고용노동부가 현 노동분쟁 과정의 불법성에 대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수사할 필요성이 있다”며, “노조파괴혐의 등 사용자 부당노동행위가 확인될 시 엄벌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성암 노조 문제는 그간 우리사회가 노동 문제, 특히 정규직과 비정규직, 남성과 여성, 대기업과 중소기업, 경제적 이익과 건강권 등 불균등한 갈등 사례로, 현 정부의 ‘노동존중사회’와 걸맞지 않는다”라며 “광양시가 기업만 좋은 도시가 아니라 노동하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나도록 정의당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암산업노조는 사측에 ‘근무형태 변경’을 요구하고 있다. 현행 ‘4조 3교대’에서 ‘4조 2교대’로 교체해 기존 야간근무를 줄이고 휴일을 확대하는 안이다. 이를 통해 노조 측은 노동자의 건강권을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성암산업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건강검진 결과에서 270명 중 80여명이 유소견자로, 13명이 암환자로 확인되면서 건강권 침해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라 강조했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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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임신 확진비’, ‘셋째아 이상 기저귀 지원 확대’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올해부터 임신 확진검사비를 지원하고, 셋째아 이상 영유아 기저귀 구입비용을 소득기준 없이 전 구간으로 확대 지원한다. 임신확진비 지원 대상은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2020년 1월 1일 이후 임신을 확진 받은 산모로, 관내 산부인과 이용 시 최대 4만원까지 지원한다. 임신부들은 임신을 확진 받은 후 정부 바우처카드(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기 때문에 그동안 산부인과에서 임신확인을 위한 검사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했다. 신청은 관내 산부인과에서 임신 확진을 받은 후 임신확인서, 진료비영수증, 진료비세부 내역서를 발급받아 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기준중위소득 80% 이하만 가능했던 기저귀 지원이 2020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셋째아 이상 영유아에 대해서는 소득기준 관계없이 지원 받을 수 있게 확대됐다. 신청일 기준으로 월 64000원을 바우처(국민행복카드) 포인트로 정액 지급하며 출생 후 24개월까지 남은 개월수를 이용할 수 있다. 포인트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사용 가능하다. 신청은 출생신고 시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여수시보건소에서 가능하다. 궁금한 사항은 여수시보건소 출산장려팀(☎659-426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관계자는 “임신과 출산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축복이다”며 “걱정 없이 아이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출산의 기쁨을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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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 누구나 시민안전보험 혜택 받으세요여수시(시장 권오봉)는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재해를 입은 시민에게 최대 1000만 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시민안전보험을 3월 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여수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시민(외국인 포함)이라면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장항목에 해당하는 피해를 당했을 경우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보장항목은 일사병, 열사병, 한파를 포함한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로 인한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강도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익사 사망, 농기계 사고로 인한 사망 및 후유 장해 등 11개 항목이다. 특히 대중교통 상해 보상에 단체가 많이 이용하는 전세버스를 포함하여 혜택의 폭을 넓혔다. 보험금 청구는 청구 사유 발생 시 피보험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해 NH농협손해보험으로 청구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재난안전과(☎061-659-3232)와 NH농협손해보험 고객센터(1644-9666)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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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사업 추가 접수광양시가 오는 13일까지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사업’ 추가 접수를 진행한다.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은 지역 농산물의 수확기 홍수출하 예방과 신선도 유지, 상품성 유지 등 그 활용도가 높아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는 보조사업이다. 시는 1차 지원사업을 통해 56농가를 선정 후 사업포기자, 부가가치세 환급분 등 잔여물량 26동을 추가 확보했으며, 기 지원농가도 10년 이상 경과할 경우 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신청은 설치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선정기준에 따라 심사 후 3월 말에 대상자를 확정한다. 보조사업에 선정된 농가는 6백만 원(10㎡/동)의 사업비 중 50%를 보조받는다. 시는 매년 소규모 원예농산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를 지속 확대 지원해 오고 있다. 김재복 매실원예과장은 “농산물의 가격안정과 상품성 향상을 위해 저온저장고 시설이 필요하지만, 소규모 농가에 경제적 부담이 크다”며, “시는 농가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농산물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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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남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 4기 청년활동가 모집광양시는 ‘전남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 4기 청년활동가’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는 청년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제공하고 청년의 지역 유입과 정착을 지원하는 전남형 청년일자리 사업이다. 청년활동가로 선정되면 약정기간(2년) 근무 후 정규직 채용 또는 창업이 지원되며, 최대 2년간 월급여 180~200만 원, 식비와 교통비 30만 원, 마일리지 수당, 직무교육 등을 제공받게 된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26개 사업장에서 49명의 청년이 활동 중이다. 참여자격은 전남 도내 거주(예정)자로서 사업 참여 제외 사유가 없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1980. 1. 2.~2002. 1. 1. 출생자) 청년이며, 전라남도 일자리 통합 정보망(http://job.jeonnam.g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총괄수행기관인 전남테크노파크(☎061-729-2914~5)로 문의하면 된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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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코로나19 극복 위한 긴급 생활안정비 25억 지원순천시는 코로나19 ‘심각’단계로 실직 등 위기 상황에 처한 저소득층을 위해 25억 원을 투입, 긴급 생활안정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긴급 생활안정비 지원은 순천시(허석 순천시장)와 순천시의회(서정진 의장)가 긴급회동을 통해 결정한 것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금이 아닌 ‘순천사랑상품권’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근거는 ‘순천시 저소득주민생활안정지원조례’로 지원대상은 2월 28일 주민등록상 순천시 거주 시민 중 코로나19로 위기상황에 처한 영세자영업자, 근로자, 비정규 노동자 등으로 실직, 폐업, 휴업 등 생계위협에 처한 가구다. 선정기준은 2020년 중위소득 50%이하 가구로, 재산 1억1천8백 만 원이하, 금융?현금 1천만 원 이하 가구이며, 자동차는 일반재산으로 적용하고 주택청약저축과 보장성보험은 금융재산에서 제외한다. 이번 선정기준은 코로나19 사태 회복 시까지 한시적으로 적용한다.신청은 신분증을 소지한 대상자 및 관계인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증빙자료와 함께 신청하면 된다.신청서류는 신청서, 소득?재산신고서, 금융정보제공동의서, 통장거래내역, 임대차계약서 등이며 또한 부정수급을 막기 위해 신청내용이 사실임을 약속하는 서약서에 서명이 필요하다. 조사 및 대상자 결정은 신청서류 확인 일로부터 8~10일이 소요되며, 국민기초생활보장조사 방법과 동일하게 진행한다. 지원기준은 1인 가구 20만원, 2인 가구 30만원, 3인 가구 40만원 4인 가구 이상은 50만이며, 현금 대신 순천사랑상품권을 총 2회 이내로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코자 한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 및 긴급복지지원 등 다른 법률에 따라 지원을 받는 경우 지원대상자에서 제외된다. 허석 순천시장은 “코로나19 사태를 보고 철부지급(轍?之急)이란 고사성어가 생각났다. 물고기가 물이 없어 죽을 둥 살 둥 팔딱거리는 절박한 상황에 예산과 절차상 문제로 지원이 늦어지면 물고기는 죽는다는 생각으로 의회와 긴급하게 협의하여 예산을 지원하니,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께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시의회 서정진 의장 또한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인 코로나19로 시민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순천시의회 또한 시민들이 어려움을 벗어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순천시와 협의하여 예산을 지원하기로 하였으니 많은 시민들이 이번 긴급지원을 통해 다시 회생하는 마중물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언제든지 순천시 의회는 시민들의 아픔을 보듬어 주는 공감하고 소통하는 의회가 되도록 더욱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사회복지과(☎749-6225)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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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 순천시장, 2020년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 관련 입장발표허석 순천시장은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4월 15일자 국회의원 총선거 선거구 획정 협의 진행과 관련해 3월 5일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에서는 투표일을 40일 밖에 남겨두지 않은 상황까지 선거구 확정을 마무리 하지 못해 입후보 예정자나 국민에게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는 상황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또한 입장문을 통해 허석 순천시장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의 기준이 되는 인구가 순천시의 경우 상한선을 초과하여 분구를 해야 하는 상황임에도 하루사이로 분구하겠다고 했다가 분구하지 않겠다고 결정한 국회의 협의사항을 시민과 함께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이는 선거구 획정에 인구등가성을 가장 우선 고려해야 한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과도 배치되는 것으로 특히 순천시의 국회의원 선거구를 2개로 나누지 않겠다며 선거구 획정 인구 상한선을 초과하여 순천시의 일부 읍면동을 떼어내 타 선거구로 편입시키려는 시도에 대해서는 28만 시민과 함께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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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자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주신 지역민께 감사”이경자 정의당 광양?곡성?구례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4일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해주신 광양?곡성?구례 시?군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더욱 많은 분들이 이 운동에 함께 하셔서 위기를 다 함께 극복할 수 있는 성숙한 공동체 의식이 우리 지역에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달 25일 논평을 통해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을 호소한 결과, SNS 등을 통해 몇 몇 분들께서 임대료 30% 인하 혜택을 받았다는 소식을 알려왔다”며 “어려운 결정 내려주신 ‘착한 임대인’ 분들로 인해 어렵고 힘든 여건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텨내고 있는 소상공인 여러분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광양에 확진자가 나오면서 더욱 불안감은 커지고 소비심리는 꽁꽁 얼어붙고 있어 안타깝다”며 “정의당과 이경자는 정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 사업체를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최선을 다해 모색해 볼 것”이라고 밝혔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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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예비후보, 공정한 경쟁, 정책토론회 다시 촉구서동용 광양곡성구례 더불어민주당 경선후보가 4일 기자회견을 통해 언론사에서 제안한 정책토론회를 매번 말을 바꿔가며 거절하고, 심지어는 1인 전화인터뷰도 거절한다는 것이 사실입니까.”라고 비판하며 권 후보에게 마지막으로 정책토론회 참여를 촉구했다. 이어 “본선에 앞서 전략이 노출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권 후보의 거절 이유에 “정책을 시민에게 설명하는 것은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우수함을 시민들께 홍보하는 일인데, 저 서동용의 기회 또한 빼앗고 있기에 호소드리는 것입니다. 청와대 비서관 경력을 앞세워 대통령님 사진만 앞세우고, 정책과 공약을 토론하지 않고 국회의원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까. 지역유권자를 무시하는 행위입니다. 급하게 내려와서 지역을 모른다고 자인하는 것입니다.”며 비판을 이어갔다. 서동용 후보는 “최근 후보 심사에서 컷오프한 한 후보는, 급조한 낙하산 후보를 위한 중앙당의 불공정 의혹을 제기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또 공정관리를 해야 할 일부 당직자들이 지역 당원들에게 특정 후보를 도우라며 요청한다는 지역 당원들의 항의가 들려옵니다. 또 다급한 나머지, 지자체장 캠프 발 근거 없는 소문을 만들고 흑색선전에만 계속 집중한다면, 시민과의 소통을 뒤로하고 지역의 리더들 줄 세우기만 집중하고 있지 않나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며 공정 경쟁을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서동용 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적극적 선거참여로 저 서동용과 함께 공정한 대한민국, 균형 있게 발전하는 광양·곡성·구례를 만들어 주십시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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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노정렬, 권향엽 예비후보 지지 동영상 보내와촛불 집회 사회로 유명한 방송인 노정렬이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광양·곡성·구례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동영상을 보내왔다. 그는 권향엽 예비후보가 "30여 년 민주당을 지켜온 광양·곡성·구례의 딸이다. 민주당 지킴이로서 이당 정당 옮기지 않고 올곧게 민주당 정신을 지켜왔다."라며 지지하는 이유를 밝혔다. 특히 "실력과 경륜이 검증된 권향엽 후보를 좋은 인물로 잘 써주셔서 광양·곡성·구례의 큰 발전을 이루시기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김대중, 노무현 두 대통령의 목소리를 흉내 내며 권향엽 예비후보를 응원하여 큰 웃음을 안겨줬다. 노정렬은 활발한 사회참여를 통해 '개념 있는 개그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는 서울대 신문학과를 졸업하고 제38회 행정고시에 합격했으나 1년여 만에 공무원을 그만두고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 이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