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여성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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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정원박람회, 28일 쉴랑게 영화가 있는 밤 ‘쉴 무비’ 상영(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가 순천시 영상미디어센터 두드림과 공동 주관해 오는 28일 저녁 8시, 순천만국가정원 내 가든스테이 순천 쉴랑게(이하 쉴랑게) 원형광장에서 「영화가 있는 밤‘쉴 무비’」로 영화‘우리들’(윤가은 감독)을 상영한다. ‘쉴 무비’는 여름철 고품격 문화의 장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와 함께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남도영화제 시즌1 @순천’의 사전 붐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상영작인 ‘우리들’은 어린 시절 학교생활과 친구와의 관계 속 소녀들의 요동치는 갈등과 고민, 복잡미묘한 감정이 오가는 이야기를 담은 독립영화다. 이 영화는 초등 4학년 교과서 수록작이자 2017년 제53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 시나리오상을 수상한 작품이기도 하다. 조직위와 두드림은 여름밤 쉴랑게가 주는 편안한 분위기 속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가 공감대를 이루며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기에 이번 상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쉴 무비’는 쉴랑게 숙박객뿐만 아니라 박람회를 방문한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미리 돗자리를 준비하면 좀 더 편안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쉴 무비 상영을 통해 한 여름밤 쉴랑게가 주는 낭만을 만끽하시기 바라며, 고품격 휴가, 특별한 추억을 남기기 원하신다면 여름철 최고의 휴양지인 정원박람회장을 찾아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쉴랑게는 정원에서 즐기는 숙박 프로그램이자 박람회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로 평균 숙박률 95%를 넘어서며,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직위는 여름철 고객 맞이를 위해 새로운 화훼 연출과 더불어 밭갈랑게, 그리랑게 등 다양한 정원 속 활동과 어싱, 요가 등 고품격 웰니스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우천 시에는 한방 탄산 족욕, 한방차 시음 등 국가정원 한방체험센터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한편‘남도영화제 시즌1 @순천’ (사)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하고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가 협력해 오는 10월 11일부터 16일까지 순천시와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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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립박물관 전시유물 공개 구입여수시(시장 정기명)는 2025년 개관을 목표로 조성 중인 ‘여수시립박물관’ 전시·연구 자료로 활용할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 구입 대상은 ▲전라좌수영 관련 자료 ▲조선시대 수군 자료 ▲여수 향토사 자료 ▲박물관 전시유물로서 가치가 높은 자료 등이다. 유물 매도신청서 접수는 8월 14~18일까지로 5일간 진행한다. 유물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 소장자와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또는 단체는 여수시 홈페이지에서 매도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방문, 우편(여수시 시청로 1, 문화유산과) 또는 전자우편(cashbag11@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시는 연중 유물 무상기증을 접수 중에 있으며, 기증자에게는 기부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무상기증 신청서는 시 문화유산과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문화유산과(☎061-659-4520)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여수의 바다와 역사를 품은 유물이 여수시립박물관에 전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최근까지 유물기증 및 구입을 통해 여수총쇄록과 이충무공전서, 수군조련도, 일제강점기 여수항 전경 등 여수와 관련된 다량의 유물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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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창작예술촌 김혜순 한복공방, ‘꽃길을 걷다’ 전시 개최순천문화재단(이사장 노관규)에서 수탁 운영하는 순천 창작예술촌 2호 김혜순 한복공방에서는 8월 31일까지 조선시대 신발을 전시한 ‘꽃길을 걷다’를 개최한다. ‘꽃길을 걷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모양과 용도에 따라 좋은 일과 꽃길만 있기를 바랐던 조선시대 조상들의 마음을 담은 신발(17세기~20세기)들로 기획됐다. 전시는 조선시대의 북방계열과 남방계열의 문화와 생활에 영향을 받은‘화(靴)’, ‘리(履)’, ‘혜(鞋)’신발과 사회적 지위 및 관혼상제에 영향을 받아 상류계급의 부녀자들이 신었던 신발 ‘운혜(雲醯)’와 양반층 부녀자, 혼례 때 신부가 사용한 신발 ‘당혜(唐鞋)’, 사대부·양반 계층의 남자가 주로 신었던 신발 ‘태사혜(太史鞋)’ 등이 전시되어 조선시대의 신발 문화와 계급별 신발의 특징 들을 살펴볼 수 있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소재로 새롭게 변화하는 우리 전통 신발의 아름다움을 더 가깝게 전달하고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전통적인 조선시대 신발의 디자인과 재료를 통해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조선시대 신발 ‘꽃길을 걷다’ 전시는 창작예술촌 2호 김혜순 한복공방(순천시 옥천길 26)에서 수~일요일 10~19시까지 운영되며 관람은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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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국회의원,“광양시 1인 1악기 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서동용 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교육특별위원장)이 12일 오후, 광양 중동초에 열린 ‘Sunshine 통기타연주회’에 참석해 중동초·칠성초 학생들의 통기타 공연을 관람하며 협주를 격려했다. 오늘 연주회에는 서동용 의원을 비롯해 김보라 광양시의회 시의원, 이계준 광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오미숙 중동초등학교 교장, 류은영 칠성초등학교 교장, 학부모연합회 관계자, 학생 등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학생들이 소통하고 연주하는 모습을 보며 박수갈채를 보내기도 했다. 이번 연주회는 올해 첫 1인 1악기 교육 시범학교로 선정된 중동초등학교와 칠성초등학교의 운영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며, 앞으로 시범학교 사업 확대를 비롯해 광양지역 1인 1악기 교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동용 의원은 “전남에서 최초로 시작한 만큼 미흡하거나 어려운 점도 있었을 텐데, 가르치고 운영하느라 애쓴 교직원, 선생님, 잘 배워준 학생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이라며 “시범학교로 선정된 학교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친구들과 배운 통기타 실력을 사람들 앞에서 자신 있게 뽐내는 모습을 보며 광양의 밝은 미래가 떠올랐다. 악기를 통한 아이들의 건강한 변화와 지역사회와의 소통 강화가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서 의원은 “2학기에는 1인 1악기 교육 시범학교 예산을 7,000만원 규모로 추가 확보하여, 현재 2곳에서 약 7개 학교로 늘어날 예정”이라며 “광양시 관내 많은 학교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한 선순환 구조 강화를 위해 더욱 크게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동용 의원과 전남교육청, 광양교육지원청, 광양시, 관내 학부모 등 이해관계자들은 작년 12월, 벤치마킹을 위해 경기도 오산을 방문하고, 이후 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1인 1악기 수업’ 도입을 위해 적극 앞장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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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싸이 흠뻑쇼’ 대비 종합안전대책회의 개최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15일 열리는 가수 싸이 흠뻑쇼 공연에 대비해 교통과 의료, 소방 등 종합안전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공연은 진남종합운동장에서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총 2만5천 여명의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여수경찰서, 여수소방서와 함께 지난 6일 오후 2시 김종기 부시장 주재로 위험요소를 사전에 확인하는 종합안전대책회의를 가졌다. 김 부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작년 싸이 공연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공연장 주변 교통과 의료지원, 소방안전 대책 등 합동안전점검계획과 유관기관과 협업 및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 각종 사고에 대해 철저히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교통대책으로는 시외버스터미널 앞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노선 막차시간을 20분씩 연장해 운행하고, 공연장 주변 주정차 단속 및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경찰서의 협조를 얻어 교통지도인력 77명을 주요교차로 및 병목지점에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의료대책으로는 주최 측이 응급치료 인원 20명과 구급차량 3대를 배치 운영하며, 여수시에서는 구급차량 1대와 보건의료지원팀을 지원한다. 특히, 여수시는 공연 하루 전인 14일 여수경찰서와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여수시안전자문단 등과 함께 공연장에 대해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행사 당일 진남종합경기장에 2만5천 여 명의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변 일대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며, “즐겁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시민들께서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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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강산 박육철 명인․명장 展」 개최광양시는 무더위가 시작되는 계절에 시민들에게 예술적 차원의 에너지를 충전해 드리고자 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10인의 서각 명인, 3인의 초대작가와 함께하는 우정의 향연, 「강산 박육철 명인·명장 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 전시 초대전은 지역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첫 번째 전시회로써, 강산 박육철 서각 명장과 전국 무형문화재 명인들의 작품 총 42점을 만날 수 있다. 박육철 서각 명장은 광양시에서 30여 년간 교사로 봉직하면서도 열정적으로 갈고 닦은 서각 예술을 공인받았다. 2014년 12월 프랑스 파리에서 국제앙드레말로협회 서각공예부문 명장인증서를 수여받은 이채로운 경력과 국내외 개인전 수십 회, 다수의 공모전과 초대 전시에 참여해 온 전문성을 갖춘 중견 작가이다. 전국적인 규모의 기획 초대전은 △한국예술문화명인 불교서각 △공예 벼루 제작 △공예-도판 새김 △문자조형화 △공예-사경 서각 △선각 및 전통 현대 서각 △서예-전각새김 △공예-전통 서각 △공예-혼합각 현대화 부문 △현대 조형 서각 △서양화 부문 등을 선보인다. 기획 초대전에서 강산 박육철 서각 명장의 오랜 경륜과 실력에 빛나는 예술혼과 장인 정신이 깃든 명인·명장들의 작품을 통해 많은 분들이 인생의 밀도를 더하는 우정의 향기와 삶의 격조를 높이는 예술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기획 초대전은 우리 지역 글로벌 명인의 예술 작품뿐만 아니라 전국 무형문화재 명인·명장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 장르를 선보여 품격 높은 문화생활의 즐거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강산 박육철 명인·명장 展’은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열리며, 전시회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문화예술과(797-3839, 2528)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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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3대가 함께 보는 연극 ‘염쟁이 유씨’ 공연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다음 달 1일 총 2회(오후 3시, 7시)에 걸쳐 순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3대가 웃고 우는 연극 ‘염쟁이 유씨’를 무대에 올린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 모노드라마 ‘염쟁이 유씨’는 유순웅 배우 한 명이 무려 15개의 다양한 인생을 이야기하고, 또한 그 속에 담긴 삶과 죽음을 유쾌하게 풀어내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연극이다. 이번 연극의 주인공인 유씨는 조상 대대로 염을 업으로 살아온 집안에서 태어난 염쟁이로, 관객과 함께 마지막 염을 하며 누구나 한 번은 마주할 수밖에 없는 죽음에 대해 이야기 한다. 순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3대가 함께 보는 즐겁고 감동적인 이번 공연을 통해 세대 간의 문화적 소통과 공감대 형성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관람료는 전석 10,000원으로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또는 순천문화예술회관(061-749-8614)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한편,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하나로 지역주민 모두가 예술이 주는 기쁨과 문화를 통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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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관광 웹드라마 ‘꿈꾸는 섬’ 21일 예고편 공개여수관광 웹드라마 ‘꿈꾸는 섬’ 예고편이 21일 오후 6시, 여수관광 SNS ‘힐링여수야’에서 공개된다. 여수시의 여덟 번째 관광 웹드라마인 ‘꿈꾸는 섬’은 삼산면 거문도 주민들의 수호신 ‘오돌이 영감’ 설화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여수 스마트 관광 프로젝트를 맡은 ‘은다섬’과 거문도의 수호신인 ‘오돌이’가 환생한 오정우의 사랑 이야기를 통해 여수가 보유한 천혜의 관광자원이 선보일 예정이다. 글로벌 스마트 관광도시 사업으로 조성된 ‘밤디불거리’, 여수관광 통합 앱 ‘여수엔’, ‘메타버스’ 등 관광콘텐츠를 웹드라마에 녹여냈으며, 대표 관광지인 오동도, 돌산공원, 이순신광장, 고소동벽화마을도 영상에 담았다. 특히 여수의 아름다운 섬과 관광명소가 배경에 잘 노출될 수 있도록 제작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꿈꾸는 섬’의 본편은 오는 7월 6일 여수시청 문화홀에서 시사회를 가진 후 오후 12시여수 관광 SNS ‘힐링여수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가 제작하는 웹드라마는 여수의 설화․역사․문화․전설을 스토리텔링으로 현대적으로 재구성해 국내·외에 홍보함으로써 여수를 알리고자 한다”며 “이번 작품도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꿈꾸는 섬 OST’는 변유정 음악감독과 MBC ‘해를 품은 달’ OST로 가야금 실력을 인정받은 ‘이사월’이 참여했으며 오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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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 일류순천 도약 위한 여성포럼 개최지난 8일,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윤아) 주최로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우리는 생태·정원의 도시 일류순천에 삽니다’라는 주제로 여성포럼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순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일류순천 시민운동 본부 등 각계 단체 회원과 순천시 부시장, 순천시의회 의원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윤아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통기타 공연, 주제 발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발제에는 김혜선 순천대 교수의 ‘생태·정원의 도시, 일류순천으로 도약을 위한 과제와 여성의 역할’, 김보금 생태교통 시민행동 공동대표의‘진정한 생태·정원의 도시를 위해 요구되는 정책과 실천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고, 토론에는 김미경 여성활동가와 장윤호 시민활동가가 참여하여, 일류순천의 의미를 이해하고 그에 따른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에 참석한 한 시민은 “우리 지역 여성들이 순천시민으로서 자부심과 열망이 대단하신 것 같다”라며 “이번 포럼은 일류순천에 필요한 여성들의 역할 찾기에 충분한 시간이었고, 앞으로 이런 자리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회원 6,300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여성단체 간 유기적인 협조로 여성지위 향상을 도모하고 건전 가정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일류 시민운동, 정원박람회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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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정원박람회, 오천그린광장서 배일동 명창 K-클래식 진수 선봬6월 주말 저녁이면 오천그린광장에서는 각종 문화 예술 공연이 개최된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는 오는 17일 19시 30분 오천그린광장에서 배일동 명창의 ‘K-클래식’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이기도 한 김동원 교수(원광디지털대학교)가 고수를 맡아, 배일동 명창과의 완벽한 합을 이룬 판소리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순천 출신인 배일동 명창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로 크고 힘찬 소리를 지녀 ‘폭포 목청’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대사이기도 한 배 명창은 지난 5월, 오천그린광장에서 프로젝트 그룹 ‘지리(CHIRI)’의 크로스오버 콘서트를 펼쳐내며 “넓게 펼쳐진 오천그린광장 무대에 서서 고향인 순천을 바라보며 소리 가락에 감회를 토해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판소리와 재즈를 결합한 퓨전 음악은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023정원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과 시민들은 별도의 비용을 들이지 않고 오천그린광장에서 열리는 다양한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게 돼 반갑다는 반응이다. 한편 18일 19시 30분, 오천그린광장에서는 ‘Romantic Hill’이라는 공연 주제로 SBS 스타킹, JTBC 슈퍼밴드2에 출연한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장하은 앙상블이 공연자로 나서 낭만 가득한 기타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