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여성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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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젤과 그레텔의 영양모험’ 인형극 공연순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7일 순천시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어린이 영양 및 비만예방을 위한 ‘헨젤과 그레텔의 영양모험’이라는 제목으로 신나는 음악과 귀여운 인형들이 함께하는 인형극 뮤지컬을 공연했다. 이번 공연은 관람 신청과 동시에 접수가 마감되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보였으며 센터 회원시설 900여명의 어린이들이 관람했다. 센터장(조천수)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의 중요성을 재미있는 공연을 통해 교육하고, 우리 몸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구별해 스스로의 건강을 지키는 방법 및 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도록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위생 및 영양교육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어린이들과 소통하는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설정란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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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찾아가는 영화관’ 진행순천시 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영화를 접하기 어려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 영화를 상영하는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영상미디어센터는 지난달에 순천척수장애인협회 회원을 모시고 영화 상영을 진행한데 이어 12일 낙안 꽃마차마을, 13일에는 별량초등학교를 방문, 즐거움을 전달했다. 또한 14일 해룡 용줄다리기 마을, 18일 메디팜요양병원, 21일 순천평화병원에서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에게 추억의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을 통해 어른들에게는 지난날의 추억을 되살릴 기회가, 농촌 주민들에게는 모처럼 흥겨운 영화 한마당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상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창작지원팀 061-811-0218 혹은 www.scmedia.or.kr로 문의하면 된다. < 설정란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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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에코촌유스호스텔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 운영순천시는 순천만에코촌유스호스텔(이하 에코촌)의「한옥이 살아 숨 쉬는 예절교실」이 청소년수련활동인증위원회로부터 청소년수련인증프로그램으로 인증 받았다고 밝혔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란 청소년활동진흥법에 의거하여 시행되는 국가인증제도로서, 인증수련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의 활동내용을 국가가 기록?유지?관리한다. 또한 청소년이 요청하는 경우에는 자기계발과 진로모색에 활용하도록 활동내용의 자료가 제공된다. 이번 「한옥이 살아 숨 쉬는 예절교실」은 청소년들이 에코촌에서 한옥 숙박체험과 조상들의 지혜와 한옥의 우수성을 배우고, 올바른 예절과 인사법을 현장에서 직접 따라해 몸에 익혀 가정?학교?사회 실생활에서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사람 사이의 관계를 원만하고 조화롭게 유지하도록 지도하는 1박2일 숙박형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이다. 예절교실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초등?중등?고등학생 그룹별로 실시하며,참여 신청은 각급 학교나 청소년단체 등에서 1회 20명이상 70명까지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에코촌에서는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희망 청소년을 모집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에코촌의 사용가능 시설은 청소년 기준 150명이 숙박할 수 있는 4개동 43개방이 있고, 강의나 워크숍이 가능한 세미나실과 다목적실 등이 있다. 청소년수련시설인 만큼 청소년단체 예약 우선이며 일반 개인 숙박객은 잔여 객실에 한하여 숙박일로부터 30일 전부터 인터넷이나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에코촌은 지난 21일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이하 미래재단)과「청소년 기관 정보교류 네트워크 구축에 따른 업무 협약」이 체결되어, 앞으로도 미래재단과도 협력하여 진로교육활동, 생태환경 교육 등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에코촌 홈페이지(http://ecochon.suncheon.go.kr/ecochon)또는 전화(061-722-0800)로 문의하면 된다. < 이인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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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고사리손 오케스트라광양 진상초등학교(교장 송기덕) 병아리들로 구성된 윈드오케스트라가 10월 28일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민영방 광양교육지원청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서현 선생님의 지휘 아래 행진곡 「K점을 넘어서」로 첫 무대를 활짝 연 윈드오케스트라는 동요 행진곡으로 「새싹들이다」, 「아기염소」에 이어 「Obladi Oblada」, 「Let it go」, 「American Graphity」등 여러 곡들을 주옥같은 하모니로 갈고 닦아온 기량을 뽐냈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곡이 끝날 때마다 학부모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졌으며,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멋진 연주를 해내자 객석 여기저기서 눈물을 훔치는 학부모들도 보였다. 진상초등학교 윈드오케스트라는 지난 2012년 11월에 창단한 이래 매년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정기연주회를 열어오고 있으며, 진상면민의 날 축하 연주, 진상노인회 위문 공연, 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 위문 공연 등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기부도 계속해 오고 있다. 진상초등학교 송기덕 교장은 “오늘 연주회가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물론 광양시민들의 영혼을 어루만져 주고, 삶에 에너지를 불어넣는 꿈의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진상초 윈드오케스트라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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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창작발레 ‘두리의 비상’무대 올라순천시는 다음달 2일 오후 5시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창작발레 ‘두리의 비상’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순천만을 배경으로 한 창작발레로 순천만의 생태적 가치를 발레라는 문화예술 콘텐츠로 제작했다. 13년 전 순천 NGO 단체가 한 초등학교 새장 속에서 살던 천연기념물 228호인 흑두루미 한 마리를 발견하고 야생 적응 훈련을 거쳐 순천만으로 성공적으로 방사한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특히, 순천만으로 방사된 흑두루미 두리가 방사 이후 오랜 공백을 뛰어넘어 야성을 되찾아 가는 과정과 순천만에서 월동중인 흑두루미 무리들과의 만남과 따돌림, 사랑, 이별 등의 감정이 20여 명의 국내 정상급 무용수들의 섬세한 춤을 통해 묘사된다. 또, 순천만의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나레이션이 곁들여져 발레 공연에 익숙하지 않은 지역 관객들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지난 22일 순천만의 진객 흑두루미가 순천을 찾아오기 시작했으며 하늘이 내린 정원 순천만에서 비상하는 흑두루미를 발레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공연에 많은 관람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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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호 대표의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순천시는 오는 23일 오후2시 순천시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에서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를 초청해 순천사랑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오연호 대표의 이번 강연은 세계 행복만족도 1위인 덴마크를 통해 절망과 답답함으로 점철된 우리사회가 행복해 질 수 있는 '다른 길 찾기'를 모색하고, 행복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각자 열정을 갖고 살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 그는 1988년부터 <월간말>에서 심층 취재전문기자로 활동했으며, 2000년 ‘모든 시민은 기자다’를 모토로 <오마이뉴스>를 창간했다. 현재 7만여명의 시민기자가 활동하고 있는 <오마이뉴스>는 시민참여저널리즘을 선도하면서 세계 언론계의 주목을 받았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개인의 행복을 넘어 순천시민의 행복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순천사랑아카데미는 매월 둘째?넷째 목요일이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평생학습과(749-6670) 또는 순천시문화건강센터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 설정란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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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 남도문화 체험 나서전라남도는 19일까지 이틀간 네팔,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베트남, 스리랑카 등 다양한 국적의 도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 80여 명을 초청해 남도문화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전남의 아름다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 참가자들이 전남에 대한 애정을 유도하고 귀국 후 자국에 전남을 알리는 민간외교관 역할을 해 줄 전망이다. 행사 첫 날인 18일엔 순천 낙안읍성을 체험한 뒤 갈대 군락지와 철새 도래지로 유명한 순천만을 둘러보고 저녁에는 숙소에 마련된 화합의 장에서 고국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 19일엔 폐철로를 활용해 명소가 된 곡성 기차마을에서 섬진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느낀 후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탐방 및 한국대나무박물관 관람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전남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지역에는 외국인이 약 4만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1천300여 명은 산업단지, 농공단지, 중소기업체 등에 취업해 산업역군으로 생산성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01년부터 시작한 외국인 근로자 남도문화 체험행사는 매년 약 80명씩 총 779명이 참여했으며 각 지역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정보를 나누고 멋과 향이 깃든 남도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행사로 외국인 근로자 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허강숙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외국인 근로자 대부분이 가족들을 위해 먼 이국으로 건너와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세계를 지향하는 전남의 이미지 향상 및 잠재적인 관광객 창출을 위해 남도문화 체험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설정란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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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낙안 민속문화축제 열려스물한 돌을 맞는 낙안민속문화축제가 ‘2020 세계문화유산 등재, 낙안읍성 세계인의 품으로’ 을 주제로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이번 축제는 임경업군수 부임 행렬 및 김빈길장군 토성쌓기 재현, 낙안두레놀이, 전통혼례 등 전통문화행사와 제2회 천하장사 팔씨름대회, 즉석 길거리씨름대회 등 경연 및 재현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지방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바람의 옷’으로 세계인들을 열광시켜 한류열풍을 일으킨 이영희 한복패션쇼와 순천을 대표하는 전통?향토음식 페스티벌, 지역 농?특산품을 직거래하는 토요시골장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날 출품되는 전통음식은 21개 읍면동에서 4-5개의 대표음식을 발굴해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낙안읍성 주 무대에 전시하고, 전시한 음식은 토요시골장터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도 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삼배 옷을 만드는 길쌈 공연과 벼를 탈곡하는 농사체험, 인절미 만들기 체험, 낙안읍성 팔진미 시식행사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 체험장이 운영되고 관광객 모두가 참여하는 큰 줄다리기행사와 전시행사도 열린다. 시 관계자는 “이번 민속축제가 2020년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목표로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로서 브랜드 가치를 높여 600여 년의 전통을 이어온 낙안읍성 주민들의 삶과 정주 환경, 전통음식과 민속문화를 동시에 향유 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 이인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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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문화예술회관,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 풍성최근 정부에서는 문화융성을 4대 국정과제의 하나로 정하고 국민 개개인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 문화 격차 해소와 정신적 풍요로움, 그리고 이를 통한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쏟아 내고 있다. 이러한 국정 흐름에 맞춰 ‘희망찬 도약, 새로운 광양’을 민선 6기 비전으로 내걸고 누구나 찾고 싶은 매력 있는 문화ㆍ관광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광양시, 시에서는 올 가을에도 시민의 문화복지를 위해 다양한 문예행사를 준비했다. 우선 문화예술회관에서는 국비 지원사업으로 10월 1일에는 국립민속국악원의 명창들이 열연한 소리극 ‘춘향전’에 이어, 5일과 6일에는 각각 세계 무형문화 유산 공연과 시민과 함께하는 합창 대축제가 열렸다. 이와 함께 남해성 판소리 보존회의 국악 공연과 광양사랑 일등 시민 강좌, 진상초등학교 오케스트라 제2회 정기 연주회가,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마스크 연극 ‘소라별 이야기’가 계획돼 있다. 뿐만 아니라 광양여성작가회 정기전과 중앙교회 작품 전시회, 광양 출향 작가전, 광양ㆍ통영 교류전, 제3회 그들의 공간전, 광양실업고등학교가 주최하는 국화전시회가 역시 문예회관 제1, 2전시실에서 시민들을 맞는다. 그리고 광양문화예술회관이 10월의 기획 영화로 준비한 코미디 영화 ‘해적’이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 동안 상영되며, 일요일인 26일에는 전라남도가 지원하는 영화도 대공연장 스크린에 오를 예정이다. 한편 광양문예도서관사업소 정기 소장은 “문화예술회관에 오면 가을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문화ㆍ예술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면서 이 좋은 날 어디로 갈지 고민하지 말고 문예회관을 찾아줄 것’을 권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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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전남 여성 취업·창업 박람회 ’ 개최순천시는 여성의 취업난을 해소하고 숨어있는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가계소득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14. 전남 여성 취업?창업 박람회’를 오는 8일 팔마실내체육관에서 개최 한다 이번 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운영되며, 전남 동부권지역 22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그 중 36개의 업체가 현장에서 직접 구직자 모집을 위한 부스를 운영해 300여명의 인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전체 행사장은 유형별 구인업체 부스를 운영하는 ‘인재채용관’, 유형별 창업처 및 창업 상담을 통한 창업정보를 제공하는 ‘체험관’, 취업 및 창업분야 전문가가 구직자에게 컨설팅 상담을 하는 ‘취업컨설팅관’ 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직여성이 면접 준비관과 상담을 통해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및 이미지컨설팅이 이루어지며, 현장에서 이력서를 출력해 면접까지 한 번에 이어질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이루어진다. 시는 이번 전남 여성취업·창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구직 희망 여성들에게는 기회를, 참여업체에는 우수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구인의 장을 제공할 방침이다. < 설정란 시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