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여성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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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백운무대 극단, 제33회 전남연극제 참가광양시 백운무대(연출 최영화) 극단이 해남군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는 ‘제33회 전남 연극제’에 참가해 4월 5일 ‘웃어라 무덤아’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전남 연극제는 광양, 여수, 순천, 해남, 목포, 나주 등 6개 지역의 극단이 참가하여 경연을 벌이는데 어느 해보다 다양한 작품이 출품되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백운무대 극단이 준비한 연극 ‘웃어라 무덤아’는 대학로의 대표 흥행 작가인 고연옥 씨가 쓴 대표작으로 자신의 장례비 100만 원을 밤낮없이 허리춤에 차고 살던 할머니가 살해된 뒤, 사라진 돈의 행방과 죽음의 진실을 다루고 있는 블랙 코미디다. 백운무대는 이번 연극에서 사실적인 인물묘사 대신 희화화된 배우들의 캐릭터와 능청스러운 연기로 시종일관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내지만, 할머니 죽음의 진실이 밝혀지는 순간 인간의 이기심과 이중성에 대해 생각하고 느끼는 무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백운무대는 1992년 결성된 광양의 유일한 지역 극단으로서, ‘답이 없을 땐 웃어야지~!’란 슬로건 아래 ‘건달과 할미꽃’, ‘경숙이, 경숙이 아버지’, ‘막차타고 노을보다’, ‘배달의 기수’ 등 수많은 작품을 선보이며 지역 연극의 발전과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 2014년에는 ‘배달의 기수’(주광회 작/연출) 작품으로 전남연극제 대상을 수상, ‘제32회 전국연극제’ 전남도 대표로 참가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올해도 역시 전남도 대표를 노리고 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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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100세 건강도시 달성을 위한 추진순천시보건소는 각종 감염병(장티푸스, 인플루엔자, 유행성이하선염, 수두 등)을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손 씻기방법인 「3손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일반적으로 손 씻기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반면 손씻기 실천률은 그렇게 높지 않은 실정이다. 특히, 공중화장실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실제 관찰 조사(2013)에서 화장실 용변 후 손을 씻는 사람의 비율이 73%(순천시 84.8%)로 나타났다. 이에 순천시보건소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의 중요성과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3월부터 ‘범시민 손씻기 운동<3손 운동>’을 전개한다는 것. <3손 운동>이란 감염병예방을 위한 손 씻기 <3손 운동> 3 십만 자족도시 순천시민이 3 백 65일 동안 꾸준히 3 가지 손 씻기 약속을 하는 것 ! (손을 자주 씻는다. 손을 올바르게 씻는다. 손을 깨끗하게 씻는다.) ※ 감염병의 예방을 위하여 손수건 챙기기 운동을 전개합니다 ! 또한, 시보건소는 ‘손씻기 365는 건강을 지키는 가장 좋은 습관입니다.’와 ‘30초의 기적’ 등 홍보포스터를 게시하고, 환자발생지와 취약지 등 방역소독과 9988쉼터를 중심으로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감염병의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한다. 또 관내 보육시설 및 초 · 중 · 고등학교에도 손 씻기 교육도 겸한다. 손 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수단으로 수인성감염병의 약 50~70%는 손씻기만으로도 예방가능 가능하며, 특히 비누를 사용한 손씻기는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하여 물로만 씻는 것보다 감염병 예방의 효과가 높다는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이에 시 관계자는 “손 씻기의 중요성은 잘 인지하고 있으면서 실제로 이를 실천하는 실천률은 매우 낮은 상황”이라면서 “손쉬운 손 씻기를 통해 감염병을 예방하고, 각 개인의 손수건 챙기기를 통해 호흡기 감염병도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올바른 손씻기 방법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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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보고 순천만, 사전예약제로 지속 보전순천시는 다음달 1일부터 순천만자연생태공원 사전예약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순천시가 세계5대 연안습지이자 습지보호지역인 순천만의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생태적 수용력을 고려하여 탐방객 수를 제한 한다는 의지다. 순천만자연생태공원은 대표적인 생태관광지로 탐방객이 늘어나고 있어 지난해 한 해 155만명, 1일 최다 3만5000여 명이 방문함에따른 교통체증, 갯벌의 육지화 등 생태계 훼손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고 왔었다. 이때문에 시는 다음달 1일부터 사전 예약제 시범 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여 사전 예약제가 정착되면 본격 실시한다는 것이다. <해> 예약은 방문 하루 전까지 홈페이지(www.suncheonbay.go.kr)에서 가능하며, 불가피하게 사전예약을 못한 탐방객은 현장 접수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탐방객 제한 등 다양한 보전 정책을 통해 순천만을 항구적으로 보전하는 한편 자연생태해설사와 함께하는 순천만 탐방,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생태관광지, 생태학습장으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만자연생태공원은 2005년 조성 이후, 생태계 보전을 위해 주변 농경지, 폐염전 복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올해도 주차장 일부 1만9000㎡를 습지로 복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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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립 그림책도서관, 생태 그림책 작가‘이태수 순천전’열려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따뜻한 모습을 담는 생태 세밀화 대표 그림책작가 ‘이태수’의 작품 전시회가 오는 24일부터 대한민국 제 1호 순천시립 그림책도서관에서 열린다. 오는 6월 28일까지 그림책도서관에서 펼쳐지는 ‘이태수 순천전’에는 늦어도 괜찮아 막내 황조롱이야, 가로수 밑에 꽃다지가 피었어요 , 알록달록 무당벌레야, 심심한 오소리 등 이태수 작가의 대표적인 그림책 16권 139점의 그림책 원화작품 전시와 함께 그림책 인형극, 그림동화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그림책 관련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또한 전시회에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팝업북, 플랩북, 최신 그림책 등 다양한 그림책을 만나볼 수 있는 그림책 자료실과 ‘이태수 작품 색칠하기’, ‘스크래치 페이퍼’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책 체험공간이 함께 조성되어 있어 이 지역 어린이들에게 무한한 상상의 그림책 세계에 흠뻑 빠져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순천시립 그림책도서관은 지난해 4월 25일 개관 이후 관람객 3만 9천여명이 방문해 전남 동부권 뿐만 아니라 경남 서부권 어린이들의 견학 및 체험학습 방문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전국 도서관 관계자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는 등 남해안권의 대표적인 어린이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이인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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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아카데미, 미래희망가정연구소 김남순 소장 초빙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오는 19일 오후 진남문예회관에서 미래희망가정연구소장 김남순 강사를 초빙, ‘경제위기를 벗어나는 행복한 가정경제’라는 주제로 여수아카데미 시민교양강좌를 개최한다. 경제전문가인 김남순 소장은 이날 강의를 통해 행복한 가정경제를 위한 자산관리와 재무설계 방법을 소개한다. 특히 김 소장은 행복가정 경제교육을 주제로 많은 특강을 했으며, 성균관대와 경북대 등 다수의 대학교와 현대차그룹, LH공사 등 기업체 및 기관 등에서 2000여회 이상 강의를 가졌다. 주요 저서로는 ‘부자의 생각은 당신과 다르다’가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교육지원과(☎061-659-4718)로 문의하면 된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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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14일 매화꽃 달빛 음악회 개최광양매화축제에서는 개막 첫날인 3. 14.(토) 저녁 7시에 축제장 주무대(다압면 섬진마을 청매실농원내)에서 ‘매화꽃 달빛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가수 여행스케치와 앙상블 아르코, 팝페라 커뮨, 퓨전국악 지음의 4가지 공연으로 준비됐다. 서정적이며 순수한 가사, 아름다운 멜로디로 대표되는 여행스케치는 그들의 대표곡인 ‘별이 진다네’, ‘산다는건 그런거 아니겠니’ 등의 어쿠스틱 공연을 선사하고, 앙상블 아르코는 전자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로 구성된 3인조 현악 앙상블로 비발디의 사계 중 봄, 김연아의 올림픽 쇼트 프로그램 작품곡으로 화제가 되었던 bond on bond, 별에서 온 그대의 주제곡인 My Destiny를 연주한다. 또한, 팝과 오페라를 결합한 팝페라팀인 커뮨은 ‘오 솔레미오’, ‘칸토 델라 떼라’, ‘아름다운 나라’ 등을 들려주며, 고전과 현대를 넘나드는 퓨전 국악팀인 지음은 춘향가 중 ‘쑥대머리’ 등 우리들에게 낯익은 대중적인 곡을 선사한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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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신문고 20일 순천시에서국민권익위원회가 지역 주민들의 고충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순천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순천, 보성, 곡성, 고흥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이동신문고’를 운영 한다. ‘이동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고충민원에 대한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와 조사관, 변호사 등 전문 상담원 직접 방문해 운영된다. 주요 상담 분야는 중앙 행정기관, 공공기관과 지자체 등과 관련한 모든 행정분야 민원, 부패신고·상담, 행정심판, 민·형사 등 생활법률(한국법률구조공단), 제도권 밖 비수급 빈곤층(한국사회복지협의회), 소비자 피해·분쟁(한국소비자원)등으로 다양한 분야의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상담 민원 중 현장에서 처리할 수 있는 민원은 현장에서 바로 합의 해결하고 조사가 더 필요한 사안은 고충 민원으로 접수해 정밀 조사와 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처리한다. 순천시외 3개 군에서는 '이동신문고 상담예약 신청'을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를 통해 접수하고 있으며 20일 오전에는 순천시민, 오후에는 보성, 곡성, 고흥 군민을 대상으로 상담하게 된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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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연향도서관 , 꿈을 키우는·청소년 인문학 학교·운영순천연향도서관은 청소년의 꿈을 키울 수는 있는 청소년인문학 학교를 오는 21일부터 12월 1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청소년인문학 학교는 매달 초청하는 작가의 책을 읽고 동아리별 1차 토론에 이어 초청작가와 만남의 시간에 강의와 토론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자아실현과 가치를 탐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청소년 인문학 학교에 초청되는 작가는 「방자 왈왈」을 쓴 박상률 작가, 「청춘기담」을 쓴 이금이 작가, 「신약성서, 새로운 삶의 희망을 전하다」를 쓴 박경미 작가 등 국내 저명한 작가 10명을 초청해 진솔한 강의와 열띤 토론으로 진행한다. 이번 청소년인문학 학교는 클래식음악과 해설이 있는 북 콘서트 형식으로 흥미를 더했는데 참여 방법은 각 학교별로 단체 참여 할 수 있고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sclibrary.or.kr/)에 개별신청도 가능하며 오는 20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 작가와 만남의 시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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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13일 저녁「신춘 음악회」열려광양시(시장 정현복)가 올해로 열여덟 번째를 맞이하는 광양매화축제의 전야행사로 3월 13일(금) 저녁 7시 30분,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매향이 부르는 새봄 이야기」라는 주제로 「2015 신춘 음악회」를 연다. 광양문화예술회관이 3월의 기획 공연으로 준비한 이번 음악회에서는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의 추가열, 「마이 웨이」의 윤태규, 「비오는 거리」의 이승훈이 감미롭고도 부드러운 목소리로 관객들을 맞는다. 이와 함께 이태리 유학파로 그동안 오페라와 뮤지컬 등 수많은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아온 바리톤 성경현과 소프라노 박진숙이 출연해 풍성하고 아름다운 하모니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이번 신춘 음악회는 SMS를 통해 공연 일정이 홍보되자마자 관람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올해 1월 입석표까지 동이 날 정도로 성황을 이뤘던 신년 음악회에 못지않게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시 문예도서관사업소 곽승찬 소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상춘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광양매화축제의 의미를 배가하고, 시민들에게 봄의 새 기운을 선물하기 위해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가족과 함께 문화예술회관을 찾아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갈 것을 권했다. 한편 제18회 광양매화축제는 3월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다압면 섬진마을 일원에서 예술단 공연, 달빛 음악회, 매화 힐링투어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되며, 개막일에는 광양실내체육관에서 「KBS 전국 노래자랑」 본선이 열린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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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서 봄 신춘 음악회 열려<여수시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