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여성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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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9월 기획 영화「악의 연대기」상영광양시가 9월의 기획 영화로 백운학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악의 연대기」를 9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 동안 오후 3시와 저녁 7시 30분, 하루 두 차례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스크린에 올린다. 국민배우라 불러도 손색없는 실력파 배우 손현주가 주연으로 열연한 「악의 연대기」는 그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인간의 내면에 누구나 가지고 있을 법한 악한 심리를 끄집어내어 적나라하게 파헤친 영화다. 영화는 대통령 표창도 수상하며 승승장구하던 수사반장 최창식(손현주)이 어느 날 예기치 않게 살인을 저지르게 되고, 몰래 사건을 은폐하려 했으나 그 시체가 경찰서 앞 공사장 크레인에 매달린 채 발견되면서 시작된다. 영화 「악의 연대기」는 배우들의 놀라울 정도로 섬세한 감정연기와 치밀하고 개연성 있는 시나리오로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깜짝 놀랄 만한 반전으로 마무리 돼 관객들에게 긴 여운을 남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근성 문예회관팀장은 “올해 막바지에 다다른 무더위를 떨쳐내고 생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보자는 뜻에서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스릴 넘치는 반전을 무기로 한 이번 영화를 준비했다.”라며, 놓치지 말고 관람해 줄 것을 주문했다. < 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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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시민 인문학 강좌 「도서관에서 만난 사람」운영순천시는 책과 저자가 함께하는 시민 인문학 강좌로 매월 세 번째 목요일 오후 7시 연향도서관에서 「도서관에서 만난 사람」을 운영한다. 오는 17일에는 「조선왕조실록」의 박시백 작가가 “우리를 위해 남겨진 기록 조선왕조실록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고, 10월에는 「헤세로 가는 길」의 정여울 작가가 “헤르만 헤세와 함께하는 가을”이라는 주제로, 11월에는 「조선시대 책과 지식의 역사」의 강명관 교수가 “조선의 책 오늘의 책”이라는 주제로 강좌를 운영한다. 순천시민들이 17일 예정된 박시백 작가의 강의를 통해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정사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갖고, 조선의 역사에 대해 흐름을 정리할 수 있는 알찬 시간이 되기를 희망해 본다. 시민 인문학 강좌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가까운 도서관에서 3회(5,000원) 또는 1회(2,000원) 티켓을 구입하면 된다. 한편, 강연할 박시백 작가는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한겨레신문의 시사만화가로 데뷔했다. 2000년 「조선왕조실록」의 매력에 빠져들어 2001년부터 작업을 시작, 2013년 20권을 완간했다. 그리고 그해 부천만화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미리 읽어 강좌에 도움이 되는 책으로 9월은 「조선왕조실록1」휴머니스트 출판, 10월은 「헤세로 가는 길」arte 출판, 11월은 「조선시대 책과 지식의 역사」천년의상상 출판이 있다. < 설정란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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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 초청 강연회 개최순천대학교는 오는 9월 8일 오후 4시 교내 우석홀에서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를 초청하여 제2회 인문학 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5월 순천대학교 인문예술대학(학장 김훈호)이 개설한 파루 인문학당은 순천?광양 향토 기업 (주)파루(대표 강문식)의 후원으로 약 1억 원의 운영비를 통해 매년 6차례 국내 최고의 인문학 분야 전문가들이 펼치는 수준 높은 인문학 강좌를 대학 구성원 및 지역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파루인문학당은 지난 5월 19일, 인문학 스타강사인 서강대학교 철학과 최진석 교수의 제1회 인문학 강좌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오는 9월 8일 개최될 파루 인문학당 제2회 인문학 강좌에는 국내 최고의 뇌과학 전문가로 알려진 카이스트 전기전자과 김대식 교수가 ‘뇌, 현실 그리고 인공지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게 된다. 김대식 교수는 최근 관심이 커지고 있는 뇌 과학과 인공두뇌 분야의 전문가로 ‘머릿속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2014)’, ‘빅 퀘스쳔스(2015)’등을 출간한 바 있으며 “김대식의 브레인 스토리(조선일보)”와 김대식의 Big Qusetions(중앙선데이)”에 컬럼을 연재하고 있다. 파루인문학당은 10월 6일 김용규 인문학자(여우숲 대표), 11월 10일 배철현 교수(서울대 종교학과)의 강좌를 개최한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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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제1회 전국섬진강미술대전 시상식 열려광양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광양지부(지부장 이희경)가 주관한 ‘제1회 전국섬진강미술대전 시상식’이 8월 22일 오후 3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부문별 수상자를 비롯해 서경식 광양시의회의장, 김휘석 광양문화원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전국섬진강미술대전은 전국선샤인사생대전을 공모전으로 전환해 올해 처음 열린 사업으로, 지역의 강을 소재로 다루는 전국 유일의 공모전이다. 이번 대회는 한국화, 서양화(수채화 포함), 서각, 서예(현대서예, 전각포함)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첫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601명의 미술인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창의적이고 신선한 신진작가들의 작품이 다수 출품된 것으로 알려졌다. 심사 결과 부문별 대상에는 ▲한국화 박인주(광주) 씨 ▲서양화 고아림(제주) 씨 ▲서각 강동곤(창원) 씨 ▲서예 박윤희(해남) 씨가 선정됐다. 또 만 40세 미만 미술전공자에게 주어지는 섬진강청년작가상은 서예 부문 이보람(광양) 씨가 차지했다. 이희경 전국섬진강미술대전 집행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주로 외부작가들을 심사위원으로 구성하여 지역 이기주의에 치우친 심사를 지양했다”며 “앞으로 전국섬진강미술대전이 전국의 신인 작가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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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밀레니엄합창단 초청 공연순천시는 오는 18일 새롭게 단장한 ‘순천만정원 갯벌공연장’에서 순천시 주최, 한국문화원과 주한스페인대사관 후원으로 『스페인밀레니엄합창단 초청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 25명의 전문 성악가들로 구성된 스페인밀레니엄합창단(Spain Group Vocal Millennium)은 순천만정원의 제1호 국가정원 지정 축하 공연을 위해 멀리 스페인에서 순천을 찾았다. 이들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 민요와 가곡을 부르는 팀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그리운 금강산’ 등 25곡의 가곡과 민요로 한 여름 밤을 수놓을 계획이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당일 18시 30분분터 순천만정원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한 여름 밤 순천만정원에서 울려 퍼지는 한국과 스페인 노래의 아름다운 선율로 순천만정원 제1호 국가정원 지정을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추진했으며, 이번 공연으로 스페인과 한국의 문화교류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만정원의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현지 실사단이 지난 13일 순천만정원을 다녀갔으며, 순천만정원은 우리나라 정원 최초로 국가정원 지정을 코앞에 두고 있다. < 이인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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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문화관광 해설 지원제도 운영광양시는 시의 문화, 역사, 관광에 대한 해설을 제공하는 문화관광 해설 지원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관광 해설 지원제도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지역의 역사?문화?예술?자연 등 관광자원에 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지역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제도는 연중 언제나 신청이 가능하며, 방문일정과 시간표를 준비해 2주전 광양시청 문화관광과(061-797-2721)로 요청하면 된다. 신청 후에는 방문일정과 시간표에 맞춰 해설사(가)와 함께 이동하면서 상세한 해설을 제공받을 수 있다. 관광안내소, 옥룡사지 등 문화관광해설사(가)가 상시로 근무하는 곳은 사전예약 없이도 가능하며, 일어와 영어가 가능한 해설사도 있어 외국인 관광객도 해설을 받을 수 있다. 광양시는 교육청과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에 공문을 보내는 등 문화관광해설지원 제도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고 있다. 한편, 문화관광해설사(가)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의 인증을 받은 문화관광해설사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로 유아, 청소년, 성인 등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으로 관광만족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광양시에서 활동 중인 해설사(가)는 총 22명으로, 관광안내소, 김시식지, 옥룡사지, 구봉산전망대는 매일, 매천황현생가, 역사문화관은 주말에 근무하고 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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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큰그림기획연구소, 시와 함께 떠나는 밤 마실큰그림기획연구소(소장 이현숙)는 8월 7일(금) 19:30 광양동에 위치한 갤러리 람(광영중학교 정문 앞)에서 ‘시와 함께 떠나는 밤 마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광영동에 생기를 불어넣고 광영동만의 특색 있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2015년 시와 함께 떠나는 밤 마실(아름다운 삶을 담은 시로 날다)’은 박행신 시인을 초청해 시(時)를 주제로 지역 주민들을 만나며 소박하고 꾸밈없는 일상의 사회적 가치를 찾고 보다 많은 주민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현숙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광영동이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로 변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큰그림기획연구소는 ‘시와 함께 떠나는 밤 마실’ 프로그램을 총 4회(매주 금요일)에 거쳐 진행할 예정이며, 마음의 휴식과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함께 나누고 싶은 시민을 모집 중에 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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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육군 군악의장대대 초청연주회 개최순천시 재향군인회가 주최하고 순천시와 KBS 방송국, 순천보훈지청이 후원하는 「제11회 육군군악의장대대 초청연주회」가 오는 23일 오후 7시부터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100여명의 육군장병들이 군악대장의 지휘아래 고전과 현대 그리고 진중가요를 연주하며, 가수 김은정이 특별 출연하는 등 다채로운 공연들로 생태와 문화의 체험장 아름다운 순천에서 선보인다. 올해는 6.25전쟁 정전 62주년이 되는 해로 참전 용사들에게는 또 한번의 승전의 기쁨을, 전역한 향군 회원에게는 잊혀질 수 없는 군생활의 향수를, 그리고 시민 학생들에게는 군의 늠름하고 씩씩한 모습을 직접 확인하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초청연주회는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예약 및 공연문의는 순천시 재향군인회(☎061-741-2796)로 하면 된다. 한편, 이날 부대행사로 육·해·공군 군악의장대 200여명이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나라사랑 호국퍼레이드를 진행한다. 행진 구간은 성동로타리에서 출발, 남교오거리를 거쳐 순천시청까지이며 1시간 정도 소요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 교통통제로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행사구간에 불법 주정차 하는 일이 없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설정란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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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문화예술회관 애니메이션 「노아의 방주」상영광양문화예술회관이 최근 어린이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애니메이션 영화 「노아의 방주: 남겨진 녀석들」를 7월 23일부터 7월 26일까지 나흘 동안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상영한다. 당초 6월에 상영할 계획이었으나 지역사회를 긴장시킨 메르스로 연기되었다가 전남 지역에서 사실상 메르스 사태가 종료되자마자 영화를 기다리는 어린이들을 위해 다시 상영 일정을 잡았다. 이번 영화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들이 단체로 관람할 수 있도록 평일인 7월 23일과 24일 양일간에는 오전 한 차례를 추가해 10시 30분과 오후 3시, 저녁 7시 30분 등 하루 세 차례 스크린에 오른다. ‘노아의 방주’는 성경 속의 내용을 소재로 한 영화로 온 세상을 뒤덮을만한 거대한 홍수가 밀려오자 동물의 왕 사자가 모든 동물을 소집해 방주에 태울 동물들을 선별하여 승선시키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 영화는 또, 실존하지 않는 다양한 동물들이 출연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한껏 자극할 뿐만 아니라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재미와 감동까지 선물하고 있어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는 평가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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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영화축제 ‘영화로 보는 인도이야기’ 개최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백운아트홀에서 ‘광양시 인도영화 축제’를 개최된다. ‘7일 간의 인도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인도 모디 총리의 방한을 맞아 ‘인도-여수?순천?광양’간 우호 증진과 인도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영화제에서는 7편의 인도영화가 7일간 매일 오전10시, 오후 3시, 오후 7시30분 총 21회에 거쳐 무료로 상영된다. 개막작인 ‘카하니’를 시작으로 ‘지상의 별처럼’, ‘비르와 자라’, ‘블랙’, ‘세 얼간이’, ‘달려 밀카 달려’, ‘패션’ 등 작품성과 재미를 모두 갖춘 다양한 장르의 인도영화가 관객들을 찾아간다. 특히, 15일에는 '인도 문화의 날'을 맞이해 헤나·인도 전통의상 체험, 인도 전통 춤 공연 등이 진행되어 축제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정홍기 문화관광과장은 “여름 더위를 날려버릴 7편의 인도영화가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우리 시를 찾아오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