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여성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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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여성문화센터, 제70기 문화대학 수강생 모집광양시 여성문화센터는 수준 높은 문화강좌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4년 제 70기 문화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제70기 문화대학은 ▲자격증 과정 15과목, 수강생 264명 ▲기술·창업 과정 7과목 수강생 132명 ▲문화·취미 과정 10과목, 수강생 192명 ▲야간직장인과정 4과목, 수강생 80명 등 총 36개 강좌에 668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광양시인 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은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광양시청 통합예약시스템 및 ‘평생학습도시 광양’(https://www.gwangyang.go.kr/edu/)을 통해서 모집정원의 80%를 선착순으로 인터넷 접수를 받는다. 인터넷 접근이 쉽지 않은 시민들을 위해 정원의 20%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여성 문화센터에서 선착순으로 현장 방문 접수를 받는다. 교육 기간은 1월 29일부터 4월 26일까지이고 과목별 수업 시간, 수강료, 수업내용 등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고란 ‘2024년 제70기 문화대학 수강생모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수강생들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반영해 건강을 유지하고 회복을 하는데 유용한 운동인 요가반을 추가로 개설했으며 토론, 발표, 대화 기법 등 말하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야간반 파워스피치 과목을 개설했다. 최숙좌 여성가족과장은 "여성문화센터 문화대학은 자격증취득, 역량강화, 취미·여가활용 등 시민을 위한 복지 서비스"라며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적극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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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여성단체총연합회 화합 한마당 행사 성황리 개최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17일 상사종합체육관에서 순천시여성단체총연합회(회장 임정심)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도시 순천! 2024년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단체 간 협력과 화합을 위한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순천시 여성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흥겨운 난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단체기 입장, 여성발전 유공자 10명 표창, 다함께 퍼포먼스,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퍼포먼스는 참여자 모두가 함께 ‘순천의 새로운 길 미래의 도시 순천, 2024년을 향하여 GO! GO!’라는 슬로건을 외치며 미래도시 순천을 위해 여성단체가 함께 할 것을 다짐했다. 임정심 여성단체총연합회 회장은 “여성단체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 여성단체총연합회는 13개 단체 1,700여 명으로 구성되어 여성의 권익향상 활동은 물론 일류순천 시민운동, 지역 홍보, 환경 서포터즈 활동 등 지역 사회를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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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거북선로타리클럽, 영하의 추위를 물리치는 열정 펼쳐여수거북선로타리클럽(회장 하종수)이 지난 17일 광림동 독거노인 세대에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10여명의 회원들은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집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독거노인 1세대에 도배, 장판, 전등 교체 등의 정비를 비롯해 세탁기 구입비도 지원했으며, 예쁜 커텐도 새로 달아드리며 집안 분위기를 한껏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날 하종수 회장은 “어르신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더욱 보람을 느끼며 올 겨울 건강하게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거환경이 열악한 분들을 위해 꾸준한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종인 광림동장은 “올 겨울 가장 추운 날임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봉사해주신 회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여수거북선로타리클럽은 자영업 대표 70여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 2011년부터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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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문화예술로 바라본 ‘여순사건 문예제’ 개최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여순 사건 75주기를 맞이하여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여순사건 문예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초등학교·중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여순사건을 연극·미술로 해석한 작품을 학생들과 함께 감상하고 그 의미를 나누며 여순 10·19 사건이 갖는 역사적 중요성을 청소년들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승주중학교를 시작으로, 여순사건 역사 화가인 박금만 작가가 학교를 직접 찾아 ‘작가와의 대화’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작가의 작품을 보면서 여순사건이 발생한 배경, 전개 과정, 진압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별량중학교와 성동초등학교에서는 지피지기 극단에서 선보인 ‘산그늘에 묻힌 말들’을 각색하여 낭독극으로 선보였다. 현장에 참여한 학생은 “여순사건을 들어보기만 하고 잘 몰랐는데 그림으로 보고 설명을 함께 들어 이해가 쉬웠고, 지역의 아픈 역사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문예제가 학생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던 것에 힘입어 여순사건의 역사를 알리고 교육하는 기회를 더욱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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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달빛갤러리, 최애경 우리그림《 한 올 한 점 》전시여수시 고소동 달빛갤러리에서 내년 2024년 1월 21일까지 38일간 민화작가 최애경의 우리그림 전시《한 올 한 점》을 개최한다.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여덟 번째 지역작가 조명전으로 ‘한 올 붓 끝에 스민 소중히 아끼는 마음 한 점’을 담은 화가 최애경의 소박하고 따뜻한 우리 그림 30여 점을 선보인다. 전통의 소재와 양식을 계승하고 수묵화를 그리며 얻은 먹의 농담이 채색화로 번져 얻어낸 작가 고유의 세련되고 우아한 색채의 민화를 만날 수 있다. 민화는 다른 회화와 달리 애정과 사랑의 의미가 가득 담긴 그림이다. 오랜 세월 동안 붓끝 마를 새 없이 시간과 정성을 더해 한 올 한 점 마음을 그려 사랑하는 이에게 주고파 그림을 그린 작가의 단아하고 고운 심성이 작품을 통해 고스란히 전해진다. 전시와 더불어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시즌에 맞춰 갤러리를 찾는 손님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담아 특별 제작한 민화 엽서 3종이 무료 한정으로 제공된다. 담당 학예연구사는 “어제와 오늘의 삶이 다르지 않듯 선조들로부터 오늘날까지 이어진 같은 소망의 마음을 담은 이번 전시를 통해 사랑하고 존경하는 이, 잊을 수 없이 아름다운 풍경, 소박한 꿈을 함께 만나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 달빛갤러리의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12시부터 13시까지는 점심시간 휴무, 매주 월요일과 신정연휴는 휴관한다. 전시는 무료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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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3년 광양사랑 시민강좌’ 4년 만에 열려광양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을버스 세계를 가다’ 저자 임택을 초청해 ‘광양사랑 시민강좌’를 개최했다. ‘광양사랑 시민강좌’는 선진 시민 의식과 공동체 의식 함양으로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전국 유명강사를 초청해 진행된다. 이번에 강연을 진행한 임택 작가는 ‘마을버스 세계로 가다’, ‘행복해지는 여행’ 등의 저자로 TVN 유퀴즈온더블럭, 다큐공감 여행코너 등에 출연했다. 임택 여행작가는 “미지의 나라로 떠나고 싶은 어릴 적 바람을 나이 쉰이 돼서야 이루고자 낡은 마을버스를 타고 677일간 세계여행을 다녀왔다”면서 강연을 시작했다. 강연은 ‘느지막한 나이에 제2의 인생을 도전한 미국의 국민화가 모제스, 발레리노 존 로우, 제한속도 60km를 뛰어넘은 폐차 직전 마을버스’에 대한 내용으로 여행, 더 나아가 우리의 삶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을 마지막으로 중단됐던 시민강좌가 4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시민의식을 높이고 견문을 넓히기 위해 마련된 강좌인 만큼 시민분들께서 많은 것을 얻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내년에도 더욱 유익하고 알찬 내용으로 시민강좌를 준비해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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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엑스포아트갤러리, 여수시 소장품전 ‘미시의 세계’ 개막여수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내년 3월 10일까지 여수시립미술관 건립 연계 전시인 여수시 소장품전 ‘미시의 세계’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여수시가 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해 작년부터 공모를 통해 수집한 작품 중 여수미술과 관계된 회화, 조각, 사진 등 30여 점이 공개된다. 여수의 역사, 풍경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거나 여순사건과 연관된 평화주의 이념에 따른 인권, 윤리적, 사회적 쟁점들을 다루는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여수지역에 연고를 두고 활동한 한국 근현대화단의 주요작가인 김홍식, 류인, 류경채를 통해 지역근현대미술사의 양상을 밝힌다. 또 형제묘, 도성마을의 모습을 그린 동시대 지역작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여수의 현재를 조망하며, 평화주의에 기반한 전 지구적인 담론을 다뤄봄으로써 현시대의 역할을 자문한다. 전시기간 중 오는 15일 오후 4시에는 전시 연계 행사로 여수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소장품 기증식이 열리며, 미술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처음으로 공개되는 여수시 소장 작품 감상을 통해 여수가 지닌 산능선과 바다의 이야기, 파란의 역사, 지역주민들의 삶의 흔적들을 함께 경험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엑스포아트갤러리 관람은 평일과 주말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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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여수, 여성을 잇다’ 성료여수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단장 이현영)이 지난 9일 시청 회의실에서 ‘여수, 여성을 잇다 PART 4’를 개최하고 올해 양성평등기금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여수, 여성을 잇다’는 양성 평등한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시민 관심과 참여 촉진을 위해 여성리더 초청 강연회 및 토론회를 개최하는 사업이다. 앞서 시민참여단은 올해 5월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비영리법인 위하다(WE_하다)를 설립, 6월 기금사업에 선정된 후 7~12월까지 4회 차에 걸쳐 ‘여수, 여성을 잇다’를 진행했다. 1차 안전 환경 조성을 주제로 ‘도시를 잇다’, 2차 여성의 역량강화 ‘문화를 잇다’, 3차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꿈을 잇다’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 목표 영역별 토론회를 진행하고 현장의견을 수렴해 왔다. 특히 지난 9일 개최된 4회 차인 ‘PART 4, 마음을 잇다’는 돌봄 사각지대 및 다름의 이해 등을 주제로 전남여성가족재단이 추진하는 ‘전남 성평등릴레이 포럼’과 연계 추진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전남 8개 시‧군의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 69명이 참여, 그간의 주민참여단의 성과를 공유하고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여수’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시는 이현영 단장을 비롯한 단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양성평등한 여수’, ‘시민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여수’가 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 추진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올해 8월 이현영 단장을 중심으로 제3기를 구성, 양성평등기금지원사업 및 정책요구도 조사, 모니터링 활동 등을 추진하며 민․관을 잇는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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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청소년문화의집, 전라남도 청소년 자원봉사대회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지난 9일 2023년 전라남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우수터전 및 활동사례 부문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청소년 자원봉사 사례 발굴 및 보급을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참여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개최됐다. 시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능동적인 봉사활동 참여 조성 및 지역 내 사회적 인식개선과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터전 부문에서 수상했다. 또한, 활동사례 부문에서 수상한 방과후아카데미 졸업생 남하은 학생(금당중학교 3학년)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수학 교육봉사와 재능 나눔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 실적을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순천시가 다양한 부문에서 인정받아 수상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 청소년문화의집은 2023 전라남도 자원봉사활동 우수체험사례 공모전에서 전라남도지사상, 전라남도교육감상을 받는 등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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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시민초청 ‘노량, 죽음의 바다’ 시사회 17일 개최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대한민국 영화사에 새로운 장을 열어온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인 <노량: 죽음의 바다>의 시사회를 개최한다. 영화 <노량:죽음의 바다>는 노량에서 벌어진 조선과 왜군의 최후의 결전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 2021년 1~6월까지 여수시 돌산읍 진모지구 세트장을 비롯한 남면 등지에서 촬영해 오는 2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시사회는 메가박스 웅천점에서 오는 17일 오전 11시 15분, 오후 1시 40분 총 2회에 걸쳐 마련되며, 여수시민 200여 명과 영화 촬영에 도움을 준 유관기관 등이 초청될 예정이다. 특히 김한민 감독과 주연배우들이 참석하는 무대 인사도 진행된다. 시사회 관람 희망 시민은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전남영상위원회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영화 <노량:죽음의 바다> 예고편을 시청한 후 댓글로 영화에 대한 기대평을 남기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영화 개봉으로 전라좌수영의 본영이자 이순신 장군의 얼이 살아 숨 쉬는 여수의 이미지가 한 층 더 부각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사회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여수시가 주최하고 전남영상위원회 주관하는 ‘좋은 영화보기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