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여성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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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부인회 여수시지회, ‘고!고!챌린지 릴레이 캠페인’ 참여(사)한국부인회 여수시지회(지회장 김일심)가 지난 22일 여수 ‘나눔 행복’ 자원순환 가게 운영 활성화를 위한 ‘고!고!챌린지 릴레이 캠페인’ 3번째 주자로 나섰다. 회원 30여명은 이날 홍보 피켓을 들고 여수시청 주변을 순회하며 자원순환 가게 운영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여수 ‘나눔 행복’ 자원순환 가게는 시민들이 깨끗하게 분리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현금으로 보상해주는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사업이다. 지난 달 23일 조용연 여수시 도시미화과장부터 출발한 ‘고!고!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은 자원순환 가게 참여를 다짐하는 피켓을 들고 사진을 촬영한 후 SNS에 게재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 번째 주자로 나선 (사)한국부인회 여수시지회는 캠페인 다음 주자로 여수시청 나눔누리 사랑봉사단 ‘졸탁동시팀’을 지목했다. 한편, (사)한국부인회 여수시지회는 매주 평일 4~8명씩 자원순환 가게를 방문해 재활용품 무게 측정, 포인트 적립, 자원순환 가게 홍보 등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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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제17회 임산부의 날 기념 ‘태교 뮤지컬’ 공연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제17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10월 6일 소호동 자동차극장(디오션 내)에서 가족 태교 뮤지컬 ‘비커밍 맘’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비커밍 맘’ 뮤지컬 풀 공연을 전국 최초로 자동차 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비대면 영상 관람으로 기획됐다. 세일링 드림(주)가 제작한 ‘비커밍 맘’은 난임, 출산, 워킹맘 등을 소재로 부모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국내 유일의 가족 성장 태교 뮤지컬이다. 문화생활이 어려운 임산부와 다자녀 부모, 신혼부부를 초청해 아름다운 여수밤바다와 어우러지는 특별한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차량 100대를 선착순으로 모집하게 된다.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담당자 이메일(hobak215@korea.kr)로 제출하거나 여수시보건소 모자보건실(학동)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건강증진과 출산장려팀(☎061-659-426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행복한 가족을 만들어가기 위한 특별하고 감동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이번 공연에 많은 시민들의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19년에도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비커밍 맘’ 갈라 콘서트를 예울마루 소극장에서 하이라이트 버전으로 공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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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립합창단, 제91회 정기연주회 ‘한 여름 밤의 쑈쑈쑈’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30일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순천시립합창단의 제91회 정기연주회 ‘한 여름 밤의 쑈쑈쑈’를 연다. 이날 공연에서 시립합창단은 이국적인 아프리카를 떠올리게 하는 인트로로 유명한 영화 <라이온 킹>의 주제곡 ‘써클 오브 라이프(Circle of life)’를 시작으로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뮤지컬 곡이라 평가받는 <지킬박사와 하이드>의 삽입곡 ‘지금 이 순간(This is the moment)’을 선보인다. 또한, 트바로티 김호중이 성악가의 꿈을 키웠다고 알려진 푸치니 오페라 <투란토르>의 아리아 ‘아무도 잠들지 마라 (Nessun Dorma)’와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빛나는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 등의 명곡을 노래한다. 공연은 전 좌석 지정석이며, 관람료는 R석은 1만 원, S석은 6천 원이다. 티켓링크 또는 문화예술회관 사무실에서 구매 가능하며 문화예술회관 정회원, 등록 장애인,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다자녀 세대증 소지자 등은 50%가 할인된다. 순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뮤지컬, 영화음악, 트로트 등 대중에게 익숙한 장르뿐만 아니라 팝페라, 재즈밴드, 피아노 연주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있다.”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한 여름밤 선물 같은 무대를 선사해 순천 시민의 문화향유 욕구를 충족시켜 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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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재담소리극 ‘팔도보부상’ 선보여광양시는 오는 28일 오후 4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재담소리극 ‘팔도보부상’을 시민에게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재단법인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광양시가 공동 주관한 2022년 전통공연예술 우수작품 재공연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노래하는 여성룡, 탈춤 추는 박인선, 음악천재 허동혁이 함께하는 팔도보부상은 재담(재미있는 이야기)에 민요와 탈춤, 전자음악을 곁들여 관객과 호흡하며, 공연 내내 신명 나고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다. 프로그램은 △MASK △장타령 △각색장사치 △뱃노래 △자진아리 △금의환향 △노래도깨비로 진행되며, 특히 ‘금의환향’은 지방에서 나고 자라 서울로 상경해 대학 공부하고, 세간의 인정을 받아 소리꾼이 된 팔도보수상 여성룡의 실제 이야기다. 김미란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작품은 역동적인 몸짓과 캐릭터 구성, 시각적인 매력이 돋보여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공연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수준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유치해 시민에게 많은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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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세에 이룬 할머니의 꿈, ‘나도 책 쓰는 작가’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삼산도서관의 ‘삶이 책이 되는 글쓰기’강좌를 수강한 90세 어르신이 자서전을 출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출판된 주보애 할머니의 책 「소중한 나의 인생 여정」은 할머니의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의 인생 여정을 담고 있다. 할머니는 “처음에는 글을 쓰는 일에 서툴렀지만 강좌를 진행한 임재성 작가의 도움을 받았고, 순천시의 출판 지원을 통해 자신만의 책을 쓰는 꿈을 이뤘다.”며 시민 작가가 된 소감을 전했다. 순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자서전 출판으로 순천 소녀시대 그림책에 이어 고령의 어르신이 책을 쓴 사례가 늘었다.”며 “앞으로도 나이와 관계없이 누구나 자신만의 책을 쓰는 일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 운영 예정인 글쓰기 프로그램과 순천 시민작가 관련 행사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삼산도서관은 시민들의 소양 증진과 책 쓰기 꿈 실현을 위해 에세이 쓰기, 시민작가 북토크, 출판 지원사업 등의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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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영상으로 만나는 베토벤 ‘SPIRIT OF BEETHOVEN’ 상영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17일 영상으로 만나는 베토벤 ‘SPIRIT OF BEETHOVEN’을 상영한다.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공연은 저녁 7시 30분에 시작하며 80분 동안 상영된다.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제5번 ‘황제’와 교향곡 제5번 c단조 ‘운명’을 고화질의 영상과 현장감 넘치는 입체 음향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영상 상영은 시가 2022년 예술의전당 영상화 사업(SAC on Screen)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되며 문화예술회관은 12월까지 매월 2편의 우수 공연 콘텐츠를 무료로 상영할 예정이다. 순천시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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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여성라이온스클럽, 의료위기 가구에 후원금 전달광양여성라이온스클럽은 지난 9일 읍사무소를 방문해 과다한 의료비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지원해달라며 광양읍에 후원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수혜 대상자는 근로 능력 없는 청장년 1인 가구이며 기초생활수급자로 보호받고 있으나 갑작스러운 목디스크 파열로 응급수술이 필요한 상태로 긴급 요청했으나, 공적 지원 제한 등으로 본인부담금 초과 발생분에 대해 읍사무소에 도움을 요청한 상황에서 광양여성라이온스클럽과 연계됐다. 박예본 광양여성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의료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지만, 대상자 발굴에 한계가 있었는데 민·관이 협조해 꼭 필요한 사람을 지원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김종호 광양읍장은 “공적 지원으로는 한계가 있는 부분에 민간이 도움을 주어 소외계층이 보다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여성라이온스클럽은 공부방 꾸며주기 봉사, 주거환경 개선 봉사, 후원물품 전달 등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으며, 하반기 취약계층 주거환경(도배·장판) 개선을 지원(50만 원 상당)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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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두드림, 8월의 무료영화 상영순천시는 매주 화·목 저녁 7시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두드림에서 우수 독립예술영화 상영회를 진행하고 있다. 8월에는‘국민배우 안성기 특별전’과 시민들의 요청이 많았던 영화 <재춘언니>의 제작자 이수정 감독을 초청해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국민배우 안성기 특별전’은 화, 목, 토로 13일까지 진행된다. 영화 <하녀> 속 8세 아역시절의 모습부터 최근 건강을 회복한 뒤 출연한 독립예술영화 <카시오페아>에 이르기 까지 배우의 다양한 모습과 변화를 볼 수 있다. 영화 <재춘언니>는 25일 상영된다.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이수정 감독의 신작이다. 영화는 13년간 이어진 국내 최장 투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콜텍 해고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재춘언니> 상영 후 순천대학교 김영남 교수가 모더레이터를 맡아 이수정 감독과 함께 하는‘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두드림 영화관의 8월 상영 프로그램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상영·제작지원팀(☎061-811-0218)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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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3년도 문화예술 보조금 지원사업’ 참여단체 모집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이번 달 9일까지 ‘2023년 문화예술분야 민간보조금 지원 사업’ 참여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지원 분야는 ▲지역문화 육성사업 ▲전통 민속 문화예술 ▲전시행사 ▲청소년 문화예술 육성사업 등 10개 분야이다. 신청 자격은 여수시에 주소를 둔 문화예술단체나 비영리사업자로 공익 목적의 문화예술 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구비 서류를 여수시 문화예술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담당자 이메일(ckddlf0413@korea.kr)로 송부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과 관련 서류는 여수시 홈페이지(www.yeosu.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 대상자는 1차 담당부서 자체 서류심사와 2차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여수시는 2023년도 문화예술보조금으로 올해 90개 단체 22억 원보다 7천만 원이 늘어난 22억 8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마련한 이번 보조금 사업 공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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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야경시티투어 8월부터 2개 버전으로 운영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의 감성과 야경을 두루 즐길 수 있는 광양야경시티투어가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8월부터 2개 버전으로 확대 운영된다. 광양시는 금~일요일 단일코스로 운영되던 야경시티투어를 금·토는 기존코스로 운영하고, 일요일은 중마관광안내소에서 출발하는 코스로 변경 운영한다. 이는 중마동에서 출발하는 코스를 요구하는 시민과 관광객의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운영기간도 9월 18일까지 연장할 방침이다. 중마동 코스 신설로 서울이나 부산, 광주 등에서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방문객들의 야경시티투어 참여가 한결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중마관광안내소(14시 30분)에서 출발하는 코스는 전남도립미술관 & 광양예술창고, 광양와인동굴 등에서 여름 오후의 폭염을 피하고 이순신대교 먹거리타운에서 석식을 즐긴다. 이후 구봉산전망대, 해오름육교, 삼화섬, 무지개다리 등의 순서로 투어하고 중마관광안내소(20시 50분)에 도착한다. 순천역(15시 10분)에서 출발하는 기존코스는 광양읍터미널(15시 30분)을 경유해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광양와인동굴 등 시원하고 품격있는 실내 문화공간을 즐긴다. 서천변 광양불고기특화거리에서 석식과 산책을 즐긴 후 구봉산전망대, 이순신대교, 선샤인 해변공원 등 반짝반짝 빛나는 광양의 밤을 만끽하고 광양읍터미널(21시 40분), 순천역(22시)에 도착하는 코스다. 광양야경투어에 참여하려면 매주 목요일 17시까지 유선(☎061-761-7777)으로 예약해야 하고, 5명 이상 예약 시 운행하며, 단체(20인 이상) 예약 시에는 평일에도 운행이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일반 3천 원, 군인·경로·학생 2천 원, 장애인·미취학아동 1천 원이며, 관광지 입장료, 여행자보험, 식비 등은 별도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문화관광 홈페이지 ‘관광안내’에서 ‘시티투어’ 코너를 참고하면 된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광양야경시티투어에 대한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응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중마동에서 출발하는 코스를 신설하고 운영기간도 연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교통수단의 폭이 넓어지고 접근성이 높아진 만큼 광양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기려는 방문객이 늘어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