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여성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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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립국악단, 가을밤의 감동 ‘제41회 정기연주회’ 개최여수시립국악단이 오는 27일 저녁 7시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제4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월하(月下)’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손웅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국악단원 40명을 비롯해 웃다리농악단 등 총 82명이 출연한다. 특히 이날 공연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청춘을 격정적인 폭풍에 비유한 ‘모듬북 협주곡’을 시작으로 역동적인 움직임과 버슴새가 일품인 ‘서한우류 버꾸춤’, ‘웃다리농악’ 공연 등이 펼쳐져 우리 농악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이순신장군의 영웅적인 모습과 인간적인 고뇌, 번민을 표현한 ‘검무’와 주요 무형문화재 8호로 노래, 춤, 놀이가 어우러진 ‘강강술래’도 함께 선보이게 된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5천원이며, 예매처는 청음악기사(☎681-6513), 비엔나레코드(☎681-4342), 한국예총 여수지회(☎642-7466) 3곳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여수시립국악단의 흥겨운 공연을 준비했다. 가을밤 신명나는 무대와 함께 우리 국악의 짜릿한 감동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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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주부명예기자단, 세계 항만의 중심지를 꿈꾸는 광양항 견학광양시 주부명예기자단은 지난 18일 기자단 홍보역량 강화를 위해 여수광양항만공사를 방문해 광양항만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기자단은 △여수광양항만공사 홍보관 관람 △항만안내선 포트 투어 △컨테이너 터미널 및 항만배후단지 등을 견학하며 IT 기술과 접목한 광양항 물류시스템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공사는 생생한 현장 브리핑은 물론 부두에서 컨테이너를 상·하역하는 모습을 보며 세계적인 항만시설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광양항 견학을 기획한 최경순 광양시 주부명예기자단 회장은 “광양제철소와 함께 광양경제를 움직이는 우리 지역의 선진항만인 광양항의 발전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광양 곳곳의 명소를 알리기 위한 주부기자단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6기 광양시 주부명예기자단은 지역 미담 사례, 명소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기사를 작성해 시정소식지에 기고하는 등 시민의 생생한 삶과 시정 주요 시책을 널리 알리기 위해 소통 메신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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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광양 K-POP 페스티벌, 글로벌 관광 축제 전망사흘 앞으로 다가온 ‘2022 광양 K-POP 페스티벌’이 전 세계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명실상부 글로벌 관광 축제가 될 전망이다. 광양시가 오는 22일 오후 6시, 광양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질 ‘2022 광양 K-POP 페스티벌’을 겨냥한 인바운드 여행사들의 해외 관광객 유치가 활기를 띠고 있다고 밝혔다. 인바운드는 해외여행객을 국내에 유치하는 형태로, 이번 광양 K-POP 페스티벌을 대상으로 모객된 외국인들이 대거 광양을 방문한다. 이들은 K-푸드 광양불고기로 식사를 즐기고 배알도 섬 정원 등을 방문한 후 ‘2022 광양 K-POP 콘서트’를 관람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K-POP 페스티벌과 연계해 외국인 인플루언서 40여 명을 초청, 글로컬 팸투어를 운영한다. 팸투어 참여자들은 1박 2일 일정으로 섬진강변 라이딩, 배알도 수변 트레일 등 액티비티를 즐기고 K-POP을 관람한 후 백운산 숲속 캠핑 등을 즐긴다. 시는 통역서비스를 지원하는 한편, 페스티벌의 감동과 광양의 매력을 전 세계에 실시간 전달하는 등 글로벌 관광도시 이미지 구축에 힘쓸 방침이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2022 광양 K-POP 페스티벌은 K-POP에 열광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유치하는 동력이 되고 있다”며, “전 세계인이 장벽을 허물고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감동적인 K-POP 페스티벌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컬(글로벌+로컬) 팸투어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광양관광의 매력을 다채로운 채널에 노출시켜 여행욕구를 자극하고 관광도시 이미지를 각인시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총 4차에 입장권을 무료 배부하는 ‘2022 광양 K-POP 페스티벌’은 온라인과 읍면동사무소를 통한 1, 2차 입장권 배부를 마치고 현장 배부만을 남겨두고 있다. 3차는 행사 전날인 21일(금) 오후 4시부터, 마지막 4차는 행사 당일(토) 오전 9시부터 현장에서 입장권을 선착순 무료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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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아픈 역사의 흔적을 찾아 떠나는 다크 투어광양시가 여순 10·19사건 제74주기를 앞두고 격동의 소용돌이 속에서 지난한 부침을 겪은 역사의 흔적을 찾아 떠나는 다크 투어를 추천한다. 여순사건은 1948년 10월 19일 여수 주둔 국방경비대 제14연대가 남한만의 단독정부 수립에 반대하는 제주 4·3사건 진압 출동을 거부하면서 시작된 사건이다. 백운산에 둘러싸인 광양은 여순사건부터 한국전쟁까지 근현대 비극이 관통한 공간으로, 어두운 역사의 흔적에서 진실을 기억하려는 다크 투어리스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여순사건 특별법」 시행 후 열리는 첫 ‘여수·순천 10·19사건 제74주기 합동추념식’이 19일 오전 10시, 광양 시민광장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광양은 백운산을 중심으로 반송쟁이, 광양역사문화관(옛 광양군청), 옛 광양경찰서, 광양서초등학교, 화신광장 등 여순사건의 아픈 상흔이 곳곳에 남아 있다. 아울러 옛 광양역에 자리 잡은 전남도립미술관에서 펼쳐지고 있는 ‘이경모 사진전: 역사가 된 찰나’는 그날의 처절한 비극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연접한 광양예술창고에서는 여순사건을 주제로 한 지역예술인들의 작품이 10월 18일부터 나흘간 전시되고 19일 오후 3시에는 「아버지의 해방일지」를 쓴 정지아 작가 북 콘서트가 개최된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비극적인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는 방법은 비극을 기억하고 진실을 마주하는 용기와 반성하는 자세이다”며, “여순사건 제74주기를 맞아 아픈 상흔이 남아 있는 광양의 역사 현장들을 찾아 걸으며 반성과 교훈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도립미술관과 광양예술창고에서는 그날의 비극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기록물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며, “역사의 주인공으로서 희생자 유족의 슬픔과 고통에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크 투어(dark tour)는 영국 글래스고 칼레도니언 대학의 말콤 폴리(Malcolm Foley)와 존 레넌(John Lennon)의 1996년 논문 ‘JFK and Dark Tourism’에 처음 등장했으며 전쟁이나 테러, 재해 등 비극적인 역사 현장을 찾아 반성과 교훈을 얻는 여행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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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동편제 흥보가’ 공개 시연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오는 18일 오후 4시 여수진남문예회관에서 전라남도 무형문화재(제29-1호)인 판소리 ‘동편제 흥보가’를 공개 시연한다고 밝혔다. ‘동편제 흥보가’ 예능보유자 김향순과 전수 장학생 3인의 공연, 민요와 한국무용 등 다채로운 국악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악인 김향순은 공력이 깃든 목소리, 우조와 계면조의 조화, 통성으로 소리를 맺어 떼는 기교가 일품으로 2006년 전라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시는 판소리 ‘동편제 흥보가’의 전승과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공개 시연을 개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무형문화재 보전의 필요성과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공감하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자랑스러운 유‧무형문화재 발굴과 보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2022 여수 문화재 야행’ 기간 동안 진남관 일원에서 올해 도 무형문화재로 인정된 각자장(보유자 곽금원)의 공개 시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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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꿈과 열정 ‘청소년댄스경연대회’ 개최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청소년댄스경연대회’가 오는 22일 오후 14시 30분, 광양공설운동장 보조무대에서 열린다. 광양시가 주최하고 LG헬로비전과 광양 YMCA가 주관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2022 광양 K-POP 페스티벌’을 기념하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열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댄스경연대회’는 K-POP 댄스, 방송댄스, 스트릿댄스 등 3개 부문에서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댄스동아리 12개 팀이 벌이는 본선 무대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영예의 수상팀에게는 상장과 상금 외에도 ‘2022 광양 K-POP 페스티벌’ 개막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까지 주어져 열띤 각축전이 예상된다. 한편, 당일 오후 6시부터는 광양공설운동장 주 무대에서 글로벌 관광 축제 ‘2022 광양 K-POP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오마이걸, 아스트로 유닛, 청하 등 최정상 아이돌 그룹 7개 팀이 출연할 이번 페스티벌은 10월 12일 온라인(예스24) 티켓 오픈을 시작으로 총 4차에 걸쳐 입장권을 무료 배부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홈페이지(gwangyang.go.kr)를 참고하면 된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댄스경연대회는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꿈과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공연 예절과 자신감 등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 K-POP을 이끌 예비 뮤지션들의 꿈의 무대가 될 청소년댄스경연대회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바로 이어지는 2022 광양 K-POP 페스티벌에도 많은 성원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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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전남 여성 일자리박람회’...12일 순천에서 열려전라남도와 순천시가 주최하고 순천YWCA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하는 ‘일 JOB고 희망 JOB고 2022 전남여성일자리박람회’가 오는 12일 순천팔마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일자리 박람회는 30여 개의 직접 구인업체와 120여 개의 간접 구인업체가 참여하며 순천을 비롯한 전남 동부지역(고흥, 보성, 구례, 곡성)의 구직 희망 여성들에게 일자리 정보를 비롯해 구직의 기회를 제공한다. 박람회장은 직업디자인관, 직종별 채용관, 미래직업체험관, 여성친화관 등으로 운영한다. 직업디자인관은 성격유형검사 MBTI, 직업선호도 검사, 퍼스널 컬러이미지 컨설팅 등 구직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직업심리 검사를 지원한다. 1:1 구인·구직 채용대행과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AI 모의 면접 등으로 현장 구인업체와의 면접의 기회를 제공하며, 전문가를 초청한 컨설팅도 진행한다. 여성구직자가 희망하는 직종으로 구성된 직종별 채용관, 미래직업체험관(라이브커머스, 메타버스, 3D디자인 등)을 운영해 구직자들이 변화된 일자리의 모습을 공감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청년창업가의 시제품을 소개하는 청년 창업관과, 로컬형 창업공유공간 플랫폼 유니콘샵, 경력보유여성 창업동아리가 운영하는 화창관(화사한 창업관) 등 다양한 창업 아이템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청년여성에게는 진로탐색과 취업의 기회를, 경력보유 여성에게는 적성과 경험을 살리는 맞춤형 일자리를. 장년층에게는 인생2모작을 준비하는 직업교육 및 취업상담으로 노동시장의 변화를 준비하는 장이 될 것이다. 아울러 미래직업 체험과 직업 탐색으로 여성의 전생애에 따른 커리어 맵을 설계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2022 전남 여성 일자리박람회는 일을 하고 싶고 자신의 경력을 찾아 새롭게 도전하고 싶은 여성 구직자에게는 일자리를, 회사에 맞는 인재를 찾고 싶은 기업체에게는 좋은 인재를 만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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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앞장서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경희)는 지난 27일 장대공원과 아랫장 일원에서 전 지구적 기후 위기의 대안인 2050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10개 여성단체 1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구 온난화와 기후 위기의 주범인 플라스틱 사용을 자제하고 장바구니 나눔, 플로깅 활동, 환경 서포터즈 등 탄소중립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앞으로도 여성단체협의회는 매월 2회 웃장과 아랫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과 경전선 전철화 사업 우회 요청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최경희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지구를 살리고 일류 순천을 향해 나아가는 아름다운 발걸음에 동참해 달라”라고 시민들에게 부탁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여성단체가 주체가 된 탄소중립 실천대회로 순천시가 일류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여성단체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김장나누기, 바자회 등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 왔으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입장권 구매, 기부금 납부에 앞장서는 등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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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국제 문화페스티벌’ 개최광양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국제교류의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고 국제 자매·우호도시에 대한 시민 이해를 증진코자 오는 24일 오후 2시 광양읍 서천변 일원에서 ‘2022 광양 국제 문화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부 행사(14:00~18:30)는 시민들이 세계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국제 자매·우호도시 영상투어 ▸푸드트럭을 활용한 세계음식 체험 ▸세계 각국 전통놀이와 만들기 체험 ▸전통의상체험 ▸세계전통공연 ▸플리마켓 ▸포토존 & 홍보존 등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2부 행사(18:30~21:00)는 중국 선전·샤먼시, 칠레 발파라이소시, 대만 타이중시, 베트남 꽝남성, 필리핀 까가얀데오로시, 인도네시아 찔레곤시 등 국제 자매·우호도시가 참여하는 영상과 현장 공연을 비롯해 ▸뮤르 ▸일브로 ▸빅맨싱어즈 ▸루시드 등 국내 전문 출연진을 초청해 시원한 가을밤의 신나는 음악과 다양한 퍼포먼스를 즐기도록 구성했다. 또한 메인 공연에 앞서 전남 드래곤즈 선수단의 사인볼 증정 퍼포먼스와 더불어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포스코플랜텍의 후원에 따른 TV, 자전거, 주방용품 등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예정돼 있어 시민에게 더 큰 즐거움과 기쁨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제 자매·우호도시 간 우호 교류 증진은 물론, 다양한 세계문화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즐거운 추억을 쌓기를 기대한다”며, “가족과 함께 오셔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현재 전 세계 17개 도시와 자매·우호도시를 맺고 있으며 경제, 문화예술, 교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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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아이키움센터’ 2곳 추가 개소광양시는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 구축과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광양아이키움센터’ 2개소를 추가 설치해 스위트엠르네상스아파트, 금호도서관에서 9월 20일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맞벌이 부부가 많아 방과 후 초등아동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을 위해 5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고 신한금융그룹이 협력한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해 선정됐으며, 스위트엠르네상스아파트 입주민들의 동의를 얻어 무상사용 협약을 체결하고, 돌봄 공간 리모델링 및 기자재 구입 등을 거쳐 아이키움센터 설치를 완료했다. 광양아이키움센터는 부모의 소득 기준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기 중에는 주중 오후 1~7시, 방학 중에는 주중 오전 9시~오후 6시에 운영되며, 기본돌봄, 독서지도, 놀이활동,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현재 광양아이키움센터는 총 13개소가 운영 중으로, 광양읍 6개소(송보7차A, 덕례수시아A, 창덕1차A, 덕진광양의봄A, 남해오네뜨A, 청소년문화의집), 중마동 5개소(동광양농협문화센터, 가족문화센터, 송보5차A, 송보6차A, 성호2-1차A), 광영동 1개소(브라운스톤가야A), 금호동 1개소(광양제철초등학교)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자녀 돌봄은 지역과 사회가 함께해야 하는 일이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집 가까이에 센터를 확충해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해소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양육 친화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