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지킴 뉴스목록
-
광양시 봉강면체육회, 어려운 이웃 위한 백미 기탁광양시 봉강면체육회(회장 제종모)는 15일 제종모 회장 취임을 기념하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 250kg(80만원 상당)을 봉강면에 기탁했다. 기탁한 백미는 봉강면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소외계층과 저소득 가구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제종모 회장은 “지역의 일꾼으로 지역의 체육발전을 위해 앞으로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며 “이번 기탁한 쌀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미자 봉강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웃사랑과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앞장서 주신 봉강면체육회에 감사드린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광양백운라이온스클럽, 취약계층 독거 노인가구 지붕 수리 봉사광양백운라이온스클럽은 11일(토) 광양읍 인서리에 거주하는 독거 노인가구를 찾아 지붕 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집수리 대상으로 선정된 박 모(79세, 취약계층 독거노인 가구) 노인은 출입구 처마(목조) 지붕이 부식되어 비가 오면 누수가 돼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었으나 어려운 형편에 수리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광양읍 맞춤형복지팀에서 현장 발굴을 통해 지붕 누수 보수를 위한 후원을 연계해 광양백운라이온스클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식된 처마 지붕을 보강했다. 또한 집주변, 마당 잡풀과 쓰레기 등을 깨끗하게 정리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도모했다. 박정근 광양백운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오늘 날씨가 화창해 일정대로 추진할 수 있어 다행이며 어르신께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 된다”고 밝혔다. 수혜 주민은 “비만 오면 빗물이 떨어져 불편함이 컸는데 정말로 고맙고, 매번 받기만 하니 이 마음을 어찌 전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봉사단체의 손을 꼭 잡아주셨다. 김종호 광양읍장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 동참해 준 광양백운라이온스클럽 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한마음 한뜻으로 시간과 노력을 들여 홀로 계신 어르신에게 좋은 보금자리를 마련해 줄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봉사단체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광양읍이 늘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당일 현장을 방문해 대상자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이렇게 손이 닿지 않은 숨은 곳을 찾아, 공휴일인데도 어려운 이웃에 감동을 전하는 봉사단체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순천시 왕조1동,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주거환경 개선 활동순천시 왕조1동(동장 김미자)은 지난 10일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 저장강박 의심 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 보호를 받는 장애인으로 각종 쓰레기와 물건을 문 앞까지 장기간 쌓아두고 방치하여 집에서 지낼 수 없게 되자 노숙 생활을 하고 있어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날 청소에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대원 및 왕조1동 직원, LH주공5단지 관리사무소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묵은쓰레기와 생활폐기물 등 5톤의 쓰레기를 치웠고, 두 차례 방역을 실시했다. 홍성일 복지기동대장은 “처음 악취와 쌓여있는 쓰레기 더미를 접했을 때 암담했으나 여러 사람의 수고로 깔끔하게 정리된 현장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왕조1동은 긴급복지지원,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순천SOS센터사업 등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해 세대별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또한 주민주도형 나눔 실천을 위한 ‘왕조도사’등 복지사업을 추진해 일상회복을 돕고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 줄 탄탄한 복지 울타리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
순천시 조곡동마중물보장협의체, ‘향기나는 뽀송뽀송 빨래방’ 큰 호응순천시 조곡동마중물보장협의체(대표 조성종)는 지난 21일,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20세대를 대상으로 동절기 외투, 이불 등을 수거해 세탁하는‘향기나는 뽀송뽀송 빨래방’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향기나는 뽀송뽀송 빨래방’은 주민참여예산 지역특화사업으로 매월 1회 운영하고 있다. 협의체 위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 세탁․건조, 전달까지 하루 안에 해결해주어 취약계층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당뇨로 거동이 불편한 한 어르신은 “몸이 힘들어 겨우내 사용했던 이불을 세탁하지 못하고 그냥 두었는데, 직접 찾아와 깨끗하게 빨래를 해주어 걱정거리를 덜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성종 순천시 조곡동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은 “세탁처럼 일상적인 일을 스스로 할 수 없는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을 위해 빨래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시전동 복지기동대, 취약계층 집수리 전수조사에 나서여수시시전동은 오는 28일까지 2월 한 달간 노후 주택으로 생활불편을 겪는 취약계층에 ‘집수리 지원대상자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시전동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대장 송재열)와 통장 등 민‧관 협력으로 취약계층 165가구를 방문해 주거실태를 파악한다. 동은 파악된 가구별 주거실태에 따라 창호 단열, 창호 교체, 보일러 수리, 화재 안전점검 등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원 대상자에 대해 생활불편사항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복지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할 예정이다. 송재열 대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출동하겠다”고 말했다. 차주민 동장은 “이번 전수조사로 취약계층의 주거개선뿐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다 촘촘히 지원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올해 취약계층의 생활불편 개선을 위해 가구당 150만 원 내의 집수리와 위기가구에 40만 원 이내 생활안정금을 지원하는 등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1억5천만 원 상당 후원물품 기탁여수시(시장 정기명)에 따르면 지난 9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대표 김정안)에서 25톤 분량의 후원물품을 여수시에 기탁했다.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기명 시장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김동우 부회장, 향일암 주지 연규 스님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서는 LG생활건강과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서 후원 받은 방역마스크 8만장과 샴푸․치약 등 생필품 1000박스로 약 1억5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시는 전달받은 물품들을 지역 내 저소득 가구와 노인 요양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에 배부할 계획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겨울철 코로나와 독감으로 개인위생이 중요한 시점에 이번 후원물품은 취약계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2007년 설립된 사회공익 법인으로 평소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후원은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지리산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의 인연으로 여수지역과 보문복지재단에 후원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보문복지재단과 연계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전국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다.
-
광양시 새마을 교통봉사대, 사랑의 후원금 기탁광양시 새마을 교통봉사대 광양지대(대장 홍두기)는 지난 3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광양시지회와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에 각각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새마을 교통봉사대 광양지대가 지난 2013년부터 10여 년간 안전사고 없이 교통봉사를 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새해에도 안전을 기원하며,대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장애인 단체에 기부하게 됐다고 한다. 홍두기 새마을 교통봉사대 광양지대장은 “늘 어린아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장담할 수 없어 가슴 졸이며 걱정하는 부모님들을 생각하며 열악하고 위험한 환경이지만 지금까지 봉사를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덧붙여, “회원들과 지금까지 수백 건의 봉사를 하는 동안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봉사를 이어오고 있는 것을 큰 축복으로 생각하고 늘 감사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완화 등으로 각종 행사가 늘어난 만큼 교통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여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광양시지회장은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도 시간을 쪼개 교통 봉사를 해주신 것에 대해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이렇게 큰 후원까지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헌주 중마장애인복지관장은 “장애인들을 위해 지금까지 많은 배려와 봉사활동을 해주셨는데 매년 큰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베풀어주신 은혜에 보답할 길이 없다”면서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정식 중마동장은 “행정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을 이렇게 챙겨주신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새마을 교통봉사대 광양지대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회원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눴다. 새마을교통봉사대 광양지대에서는 2018년부터 새마을 교통봉사대 전국종합평가 대회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모범 교통봉사대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
삼일동 출신 후원자, 모친을 가족같이 돌봐줘…감사의 선행여수시 삼일동(동장 이준호)은 지난 30일 익명의 사업가가 삼일동주민센터에 방문해 200만 원 상당의 라면 100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31일 삼일동에 따르면 후원자는 삼일동 출신의 서울 거주 영세사업자로 고인이 되신 모친을 보살펴 준 주민센터와 주변 이웃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후원하게 됐다. 이번 후원물품은 경로당 20개소와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후원자는 “모친과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속된 경기침체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준호 삼일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선행을 베풀어주신 익명의 후원자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답했다. 이번 후원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지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 지정기탁 등 고향에 고요한 온정을 꾸준히 나누고 있다.
-
순천시 ‘청공해’ 청년봉사단체 설 맞아 서면 취약계층 위문순천시 청년봉사단체 ‘청공해’(회장 주우성) 회원들은 지난 16일 설 명절을 맞아 외로이 명절을 보내야 하는 서면의 취약계층 20세대를 찾아 따뜻한 사랑을 나눴다. 이날 회원들은 각 세대를 직접 방문해 배 1상자(80만원 상당)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전했다. ‘청공해’는 이웃을 돕고자 하는 20~30대 청년 80여 명으로 이루워진 청년봉사단체로 매년 명절에 소외된 서면 취약계층 세대를 찾아 위문하였으며, 저소득 이웃에 연탄 나눔 봉사 및 평상 기증, 김치 나눔도 펼쳤었다. 주우성 회장은“명절만큼은 이웃 간의 정을 나누며 행복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후원을 계속 진행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을 통해 따뜻한 사랑을 전달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장성주 서면장은“명절마다 잊지 않고 서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온정의 손길이 줄어들지 않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며 면정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여천라이온스클럽, 소라면 저소득 자녀 장학금 200만원 지원여천라이온스클럽(회장 김소리)은 지난 27일 저소득 자녀 6명에게 사랑나눔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하였다. 이날 기탁식에는 소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천한 대학생 1명, 고교생 1명, 중학생 1명, 초등학생 3명이 장학금을 지원받았다. 김소리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를 설계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의 현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황순석 소라면장은 “최근 폭설과 강추위로 소외된 이웃들이 더욱 힘든 시기인데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행복한 소라면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천라이온스클럽은 현재 21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2020년 12월 소라면과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웃돕기 후원품 전달, 집수리 등 각종 후원과 봉사활동으로 지역민과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