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지킴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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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은영씨 대상 수상순천 국악협회 회원인 도은영(44)씨가 제1회 대한민국 타,기악 축제 전국 경연 대회에서 일반부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1회 대한민국 타,기악 축제 전국 경연대회는 타악, 기악 뿐만 아니라 전통, 창작 등 다문화와 함께 총괄적으로 개최하는 경연 축제로 지난 5일 곡성 섬진강 기차 마을에서 열렸다. 도 씨는 순천국악협회 회원으로 거문고 명인 원장현에게 사사를 받았으며, 이번 대회에서 섬세하고 기교 높은 대금연주로 종합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편, 도씨는 이번 상을 계기로 후진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 문 병 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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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일손돕기에 앞장순천소방서(서장 나윤환)는 농번기를 맞아 부족한 일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 적극적으로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서 훈훈한 미담사례가 귀감이 되고 있다. 최근 소방보조인력 10여명은 “농촌 고령화 현상과 이농으로 인해 일손이 부족해진 서면의 한 농가를 찾아 매실 수확, 묘목심기와 주변 환경정리를 하는 등 인력이 부족한 농가에 큰 도움을 주었다.”는 것. 이에 농부는 “요즘 농촌에서는 일손 구하기가 어렵다”며 “혼자 작업시 약 2주 정도가 소요되는 일손을 순천소방서에서 도와주어 일시에 해결해 크게 도움이 됐다.”며 감사를 표시했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의무소방원 및 공익근무요원들은 한결같이 “공기가 맑고 깨끗한 농가에서 농민들과 구슬땀을 흘리며 어려움을 같이하고 조금이나마 농민들의 부족한 일손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대해 나윤환 순천소방서장은 “농촌의 노동력이 부족하고, 인건비도 비싸기 때문에 제때 농산물 수확이나 관리가 늦어지고 있는 현 농촌의 상황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일손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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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자기 표현하기’순천시는 아동?청소년의 사회성 향상과 정서적 심리적 성장을 도모하고자 정신건강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3학년부터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5월 16일부터 11월 29일까지 지역아동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자기 표현하기’를 주제로 5회기에 걸쳐 친밀감 형성단계, 나는 누구일까요, 나는 내가 좋아요, 나를 표현해요, 나의 소중함 알기로 진행된다. 이에 대해 김미해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표현력이 향상되고 자신의 소중함과 긍정적인 또래 관계를 형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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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체험 팸투어 실시순천시는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도시민과 은퇴자를 대상으로 주암면과 송광면에서 농촌체험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농촌체험 팸투어는 ‘제2의 고향 순천’ 이미지를 예비 귀농귀촌자들에게 전달하고 농촌 체험과 안정적 귀농정착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공무원으로 재직하던 중 송광면에 귀농한 덕동마을 박인석 이장은 귀농사례 발표에서 귀농과 철저한 준비를 통해 제2의 인생을 살고 있으며 귀농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송광면 덕동마을을 도시민 유치 시범 마을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예비 귀농자들은 직접 모내기를 하고 취나물과 죽순 등을 채취하면서 훈훈한 시골 인심을 느끼고 시골집 체험 등 농촌의 매력에 푹 빠져 이곳에 머물고 싶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은퇴자를 위해 다양한 귀농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문 병 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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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문화가족 600여 명과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제 4회 순천시 다문화가족 한마음축제가 오는 28일 순천제일대학 대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날 순천시와 다문화가족 자원센터 주최로 풍물팀의 식전 행사를 비롯해 건강왕 선발대회, 사랑겨루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이에 순천소방서(서장 나윤환)는 다문화가정에 소방과 관련한 다양한 현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화재예방에 대한 경각심과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력을 향상시키고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하고자 ‘119안전체험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게다가 체험장에서는 소방차량 관람 및 탑승과 함께 기념촬영을 실시하며 물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 체험, 마네킹을 이용한 응급처치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한다. 따라서 온 가족이 함께 안전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아울러 다문화사회를 수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우리 주변의 다문화 가정과 결혼이민자들의 어려움과 처지를 이해하고 더불어 화재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뜻 깊은 행사가 되길 기원한다. < 순천소방서 저전안전센터 양정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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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순천으로 오세요”순천시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부족에 따른 농업,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인 도시민 농촌 유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4일 시 관계자는 “귀농·귀촌 센터 전담기구를 설치하고 정주의향 형성단계, 농촌이주 준비단계, 농촌이주 실행단계, 농촌이주 후 정착단계 등 단계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지원하고 있다.”는 것. 먼저 귀농, 귀촌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전담 요원을 채용, 귀농·귀촌 센터(www.sca.go.kr)를 운영해 지난해에만 197명이 상담 서비스 등을 이용했다. 올해는 4월 기준 107명이 서비스를 제공받는 등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도시민 유치를 위한 귀농귀촌 박람회 및 페스티벌에 참가해 다양한 정보와 순천을 홍보하고, 귀농 정보에 대한 안내 및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귀농 소식지를 상·하반기에 발간 안정적 귀농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귀농, 귀촌 등 농어촌 이주를 준비하고 있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촌체험 팸투어를 실시한다. 오는 28~29일까지 주암면과 송광면에서 전문가 초청 강좌와 모내기 체험, 시골음식 체험 등 이론과 체험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농촌 팸투어는 30명씩 4회 운영할 계획이며 참가자 DB를 관리해 순천으로 이주 결정하도록 지속적으로 돕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귀농, 귀촌 희망자가 영농 기술을 배우고 농촌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귀농, 귀촌 쉼터 및 체험 농장을 조성하고, 농촌 체험 기회 제공 및 귀농 조기 정착을 위한 빈집과 텃밭을 제공하는 귀농, 귀촌 체험둥지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귀농, 귀촌 희망자 및 이주자 등이 성공적인 귀농, 귀촌을 할 수 있도록 선진지 귀농문화 탐방과 귀농학교를 운영 전문 농업인을 양성할 예정이다. 귀농, 귀촌 희망자들에게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감을 고취하기 위해서는 2007년부터 전원생활 대학을 운영 이론 교육과 현장 학습을 병행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480명이 수료했다. 시는 귀농 후 이웃 주민과의 거리감을 없애고 상호 교류할 수 있도록 귀농자가 이웃 주민들을 초청해 정보를 습득하고 애로 사항을 해결하는 귀농 이사 후 마을주민 초대 집들이 비용으로 올해 10농가에 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영농을 하면서 발생하는 애로에 대한 신속한 대처와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역 선도 농가가 멘토가 돼주는 초보 농부 멘토링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2명의 멘토를 선정해 귀농, 귀촌 예정자를 대상으로 영농상담 등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난 2009년 농림수산식품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지난해부터 3년간 5억원을 지원 받게 된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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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일자리사업 소양교육순천시는 17일 문화예술회관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에 대한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모범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어르신과 일자리 사업 유공자를 포상, 격려하고 어르신 스스로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과 특강으로 진행됐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지난 3월 2일 시작 읍면동과 시 본청 관련부서에는 공익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노인복지회관에서는 교육형 일자리 사업으로 노-노 교육 강사와 1-3세대 강사를 양성하여 경로당과 어린이집에 파견하고 있다. 또한, 복지형 사업으로 노인이 노인을 돌봐주는 노-노 보둠이 사업, 노-노 지킴이 사업, 인력 파견형 사업으로 노인 시험 감독관 파견 사업과 주례사 파견사업, 시장형 사업으로 어르신 염색사업, 청려장 사업, 전통메주 엿기름 사업 등 총 39개 사업단에 1천 573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시는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소득 창출과 사회 참여를 통한 활기찬 생활로 노인문제 예방 및 사회적 비용 절감에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경륜과 지혜를 활용한 노인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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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이션 달아 드리기순천시는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 달아 드리기로 깊은 사랑의 마음을 전달한다. 4일과 6일 관내 노인 복지시설 8개소를 방문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위문품을 전달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소 정신보건센터 회원들은 어버이에 대한 감사함과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담아 직접 카네이션을 만들어 오는 6일 보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4일 중앙동 희망누리봉사단은 홀로사는 노인 30명을 직접 방문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 문 병 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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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찬 건강 직장 만들기순천시는 활기차고 건강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 직장으로 찾아가는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9일 시청 회의실에서는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금연 상담, 영양, 체지방 측정을 실시 158명이 참여했다. 이에 강종희 실무자에 따르면 “활기차고 건강한 직장을 위해서는 직원들의 건강이 중요하며 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직장인들의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는 4월부터 폴리텍V대학, 한국철도공사, 순천도로공사, 현대자동차 등 직장인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기철 과장은시 “앞으로도 시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 승 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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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중앙신협 환경사랑, 이웃사랑 실천지난 16일 순천중앙신협(이사장 라갑주)과 아름다운가게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임직원들로부터 재활용 물품을 기증받아 행사를 개최한 순천중앙신협은 나눔장터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부를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신협임직원들이 지역민들을 위해 함께 한다는 의미와 작은 정성이지만 큰 사랑이 될 수 있다는 큰 뜻을 담고 있어 지역민들에게 귀감의 대상이 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단순히 물건을 사러 나왔다는 의미보다 아이들과 함께 즐기고 웃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필요한 물건도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좋았다”며 “금융기관 직원들은 사무적이고 딱딱하다고만 생각했던 고정관념이 신협임직원들을 통해 달라졌다. 너무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신협임직원들은 지역민들에게 동심을 선물한다는 의미로 솜사탕을 만들어주기, 풍선 나눠주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4월 11일 아름다운가게와 ‘나눔과 순환을 위한 아름다운 약속’을 위한 협약식을 가진 중앙신협은 신협내부에 아름다운가게 기부 모금함을 비치하고 정기적으로 아름다운 가게를 후원할 것을 약속했다.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