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뉴스목록
-
순천시 강소농가 육성순천시는 열정과 발전 가능성이 있는 농업 경영체를 선정 올해부터 100농가씩 2015년까지 500농가 이상의 강소농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강소농(强小農)이란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란 뜻으로 농업을 단순 식품생산 기능에서 1~3차 고부가가치 융복합산업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이다. 선정요건은 농업에 대한 열정과 자발적인 경영혁신 의지가 있는 농가로 영농규모가 비록 인근 농가와 비슷하지만 스스로 경영 원칙을 세우고 비즈니스 모델을 개선해 목표를 달성하려는 농가, 기업적 경영체로, 취미나 부업수준의 농가를 제외한 가족농과 법인 중심으로 기술혁신, 상품차별화, 마케팅개선을 통해 지속적인 사업 성과를 향상시켜 나갈수 있는 역량있는 농가가 대상이다. 선정된 강소농은 경영 상태를 진단하고 도달 목표를 설정한뒤 목표를 달성할수 있도록 농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선도 경영체 교육 및 전문 기술교육,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국비 사업 참여시에는 가점을 부여하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또한, 밀착된 경영진단과 컨설팅을 통해 매년 농가소득을 10% 이상 올릴수 있는 도움을 받게 된다. 이에 대해 백성근 실무자는 “이번 강소농 육성을 통해 규모는 작지만 기술, 가공, 마케팅 등 혁신을 통해 농촌 지도 역량을 강화 실질적인 변화를 주도할수 있는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촌지원과(749-3647, 3867)로 문의하면 된다. < 한 승 하 기자 >
-
순천만 감성체험 생태관광으로 즐긴다생태관광의 대표 모델인 순천만! 노을과 별빛과 갈대속에서 함께할 수 있는 순천만 감성체험 생태관광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해 7월말부터 운영하고 있은 감성체험 생태관광 프로그램은 순천만이 갖고 있는 독특한 자연과 지역 문화를 특화시킨 체험 프로그램으로 당일코스와 1박2일 코스 프로그램이 있다. 당일코스는 매주 토요일 순천만 노을과 별빛, 달빛을 받으며 해설과 함께하는 갈대숲 탐방, 천문대에서 우주의 신비를 탐험하는 ‘순천만 별빛 트레킹’, 1박2일 코스로는 순천만 특별 체험으로 매월 둘째, 넷째주 토~일요일 순천만 속에서 잠들고 새벽 여명 속에서 순천만을 산책하는 ‘순천만 대자연 체험코스’와 매월 세째주 토,일요일에는 순천만 체험과 숲속 한옥에서의 하룻밤, 남도의 맛깔스러운 음식을 맛보고 직접 체험하는 시골여행 등 ‘순천의 아주 특별한 체험’이 마련돼 있다.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에 대해 장영휴 과장에 따르면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속에서 삶의 속도를 늦추고 건강한 몸과 정신적 여유를 찾으려는 욕구가 웰빙과 슬로우로 이어져 자연속 여행인 도보 여행과 자연 체험이 늘어나고 있다며 순천만 감성체험이 생태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 한 승 하 기자 >
-
전.현직 순천 시도의원 등 30명 "조순용 지지"민주당 전남 순천시 전.현직 시도의원이 포함된 약 30여명이 4.27 보궐선거에 출마한 조순용 예비후보의 지지를 공개 선언했다. 순천시의회 정병휘 의장을 비롯한 전.현직 의원 10여명은 11일 '민주당의 정통성을 이어갈 조순용을 지지한다'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내고 "우리는 일신의 영달을 위해 이당저당 옮겨다니지 않고 민주당원으로서 당력 확충에 노력해 온 조순용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며 "조 후보는 반드시 승리해 민주당에 복당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순용 지지선언'에 동참한 전.현직 의원은 정병휘 시의장과 허유인 의원, 박문규 전 시의장 등 전.현직 의원 10여명과 김충연 민주당 지역위원회 읍면동협의회장 외 15명, 임영곤.조성옥 민주당 순천시 감사위원 등 30여명이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김대중평화센터 자문위원이기도 한 조순용 후보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인생 좌표인 '행동하는 양심' 운동을 중단없이 이끌 유일한 사람이라는데 우리는 공감했다"면서 "또한 '순천시민의신문'이 실시한 1,2차 여론조사 모두 부동의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충분한 명분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조 예비후보는 순천대 약대 유치에 지대한 공을 세워 대학으로부터 명예박사학위를 받았고, 지역 현안인 순천만정원박람회 성공에도 큰 보탬을 줄 수 있는 중량감 있는 후보라는데 우리들은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며 "조순용 후보는 검증된 다양한 경력을 지니고 있어 중앙무대에서 통하는 인물이라는 데 공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전통적으로 민주당을 지지해 온 유권자들이 무공천으로 인해 후보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런 틈을 타서 특정당 후보가 자신을 야권연대 후보로 포장해 어부지리 이득을 챙기려 하는 작태를 두고만 볼 수 없어 힘을 모았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 김 현 정 기자 >
-
조충훈 전 순천시장 "야권 연대는 시대적 흐름"조충훈 전 순천시장이 야권연대 단일후보인 김선동 민주노동당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11일 조 전시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의 순천 무공천은 내년 대선에서 민주 정권을 찾아내는 시금석과 같은 지표다"며 "순천재보선은 단순한 선거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조 전 시장은 "민주당 출신 무수속 후보군들이 모두 훌륭하고 좋지만, 야권이 하나 되지 못하면 민주 정권은 창출될 수 없기 때문에 사실상 김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 한 승 하 기자 >
-
낙안읍성 세계유산 잠정목록 등재 결정순천만 갯벌에 이어 낙안읍성이 지난 3월 29일자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 결정 됐다 낙안읍성은 지난 2월 8일 문화재청 주관 세계유산분과회의에서 잠정 목록으로 등재 신청하기로 한 이후 이번에 잠정 목록으로 정식 등재 결정된 것이다. 조선시대 지방계획 도시인 낙안읍성은 선조들이 물려준 유산을 잘 보전 ? 관리하면서 세계유산으로서 가치가 높아 1999년부터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노력해왔으나 실현되지 못하다가 문화재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올해 잠정 목록으로 등재됐다. 순천시는 ‘세계유산 잠정목록’은 ‘세계유산’으로 등재되기 위한 전 단계로서 앞으로 다큐멘터리제작, 국제학술대회 등 낙안읍성의 다양한 자료를 확보하여 2014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월 서남해안 갯벌(순천만 갯벌)이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 된 이후 지난 2월 세계유산 등재 우선추진 대상으로 선정 되었으며, 시는 낙안읍성과 함께 2곳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제주화산섬과 용암 등 10곳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 김 현 정 기자 >
-
봄철 산불 예방 대처요령해마다 찾아오는 봄이지만 올해 피어난 봄꽃은 더욱 아름다운 것 같다.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을 지켜주지는 못 할망정 매년 산불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봄철에 자주 일어나는 산림화재의 원인은 대부분이 등산객들의 사소한 부주의에 인한 실화, 한식날을 전후한 성묘객들이 담뱃불, 논, 밭두렁 또는 농산물폐기물 소각 중 실화 등이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첫째, 산에 갈 때에는 성냥, 라이터, 버너등 화기물질의 휴대를 일체 가져가지 말아야 한다. 둘째, 지정된 장소이외에서의 야영과 취사행위를 하지 말고, 산림 및 산림인접지역에서는 절대 불을 피우면 안된다. 셋째, 밭두렁, 논두렁 태우기나 쓰레기 소각시에는 사전에 소방서등에 신고하고 불길이 산림에 옮겨 붙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아울러 어린이들이 불장난을 하지 못하도록 평소에 교육을 시켜둘 필요가 있다. 또한, 등산 중 산불을 발견하거나 주위가 산불로 휩싸였을 경우의 대처요령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주위를 살펴본 다음 불길이 가장 약한 곳(나무게 적은곳, 개울, 토사가 많고 움푹 파인 곳, 나무가 산불로 인해 이미 타버린 곳 등)으로 대피해야 한다. 대피할 시간적 여유가 없을 때에는 낙엽, 마른나무 등 연료가 적게 쌓인 곳을 골라 낙엽 등을 긁어 낸 후 방연마스크 또는 방염텐트를 사용하거나 손, 얼굴, 옷가지를 물에 적셔 입을막아 독한 연기를 흡입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한 다음 불길이 지나갈 때 까지 엎드려 있는다. 풍향등을 고려해 불길을 특히 질식사 등의 위험이 있으므로 연기의 방향에 주목하면서 피난을 실시하여야 한다. 산불이 발생할 경우 산불이 피해지를 복구하는데 30년이 걸리며, 자연적인 생태계 회복에는 100년이라는 긴 세월이 소요된다고 한다. 조상들로부터 물려받은 소중한 산림자원을 잘 가꿔서 후손들에게 되돌려 주기 위해 우리 모두에게 봄철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 순천소방서 산악구조대 >
-
민주당 예비후보 탈당 시기 저울질최근 민주당 예비후보들이 잇따라 선거사무소를 열고 무소속 출마를 시사하고 있는 실정이다. 8일 시민들에 따르면 “4.27 순천 국회의원 재보선은 민주당 출신 무소속 대 야권 단일후보인 민주노동당의 맞대결로 재편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예비후보들이 탈당 시기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구희승 예비후보가 8일, 연향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 불리기에 나섰다. 게다가 조순용 예비후보와 박상철 예비후보도 각각 9일과 오는 11일 선거사무소를 개소와 더불어 무소속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는 것이다. 반면에 안세찬 예비후보는"순천 무공천 결정은 안타깝지만 민주당의 결정을 따르지 않을 수 없다"며 오는 12일 이후 예비후보직을 사퇴할 예정이다. 한편 민주당 소속 예비후보는 구희승, 박상철, 허상만, 허신행, 조순용 등 5명이다. 이에 따라 예비후보들은 겉으로는 무소속 출마를 강하게 시사하고 있지만 탈당 시기를 놓고 저울질이 한창이다. < 한 승 하 기자 >
-
순천대 2012년 약학대학 전형계획 확정순천대학교(총장 임상규)는 2012학년도 약학대학 입학전형계획을 8일(금) 확정 전년 대비 10명이 늘어난 총 35명을 모집한다고 했다 전형유형별로는 전남지역 출신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인재전형(12명)과 전국을 대상으로하는 일반학생전형(18명) 및 농어촌학생, 그리고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하는 정원외 특별전형(5명)을 실시한다. 특히, 2012학년도에는 전남지역 출신자의 순천대학교 약학대학 입학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전남)지역인재전형의 모집인원을 증원(2011학년도 10명→2012학년도 12명)하고, 이를 전남지역고교출신자전형(9명)과 전남지역대학출신자전형(3명)으로 나누었다. 이에 농어촌 출신자와 소외계층의 약대 입학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농어촌학생특별전형(3명)과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특별전형(2명)을 실시한다. 또 순천대학교 약학대학은 대학 2학년 이상 수료(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으며, 대학성적, 공인영어성적, PEET성적, 심층면접고사 점수를 합산하여 선발하는데, 원서접수는 11월 30일(수)부터 12월 6일(화)까지 한다. 한편, 순천대학교 약학대학 올해 합격자들의 평균성적을 살펴보면 PEET 성적은 백분위 기준 약 68점, 공인영어시험성적은 TOEIC 기준 약 900점이었다. 이는 2011학년도 PEET 시험 응시자 10,047명 중 백분위 65점 이상이 약 600여명(6.1%)임을 감안할 때, 순천대학교 약학대학이 우수 학생 유치에 성공함으로써 글로벌 신약개발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대학교 입학안내 홈페이지(http://iphak.sunchon.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김 현 정 기자 >
-
모기쫓는 허브식물 ‘구문초’ 시범 식재순천시는 8일 친환경 모기 퇴치를 위해 허브 식물인 ‘구문초’를 취약지 자연마을과 어린이 시설 5개소에 시범 식재 했다. 이번 시범 식재는 농경지를 끼고 있는 풍덕동 하풍마을, 오천동 오산마을 2개소와 모기에 취약한 어린이 시설인 장애아 전담 우석어린이집 외 2개소에 보급했다. 구문초는 장미보다 더 강한 향을 가지고 있어 모기가 싫어하여 사방 7~15㎡ 정도 범위내의 모기나 파리 퇴치 효과가 있으며 잎과 줄기 등은 말려서 목욕재, 베갯속 재료,화장품, 향수 등의 원료로 사용한다. 시는 시범 식재 결과 지속적으로 관찰 검토하여 식재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악취제거와 유충을 죽이는 역할을 하는 유용 미생물을 웅덩이나 하수구에 투여하고 모기 유충을 잡아먹고 사는 미꾸라지를 모기 서식 의심지에 투여하는 등 친환경 유해 위생해충 퇴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한 승 하 기자 >
-
시민과 대화의 날 운영노관규 순천시장은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의 고충, 애로 사항을 적극 해결하기 위해 7일 ‘시민과 대화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시민과 대화는 소회의실에서 노관규 시장, 민원인, 유관기관단체, 일반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인이 건의하고 시장이 직접 답변하는 1대 1대화 방식으로 자유롭고 격의 없이 진행됐다. 먼저 별량면 봉림길 도로 확포장 건의 건은 주변 건물이 도로에 접해 대형차량 통행시 진동과 소음이 잦고 시내버스 통행이 어려울 뿐 아니라 보행자 사고 위험이 있다고 판단 다음 예산 편성시 또는 12년 본예산에 반영 해결하겠다고 답변했다. 용당동 주거 환경 개선 사업에 따른 국유지 매입은 해당 도로를 이용하고 있는 인근 거주 주민들이 도로를 우회해야 하는 불편으로 반대하고 있는 실정이므로 향후 토지 소유자들의 동의가 구해지면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석현동 문화건강 센터 신축에 따른 일조권 피해보상은 ‘일조권과 관계없이 적법하게 건축되고 있으나 향후 건물 완공후 1년정도 지켜본뒤 일조권 피해가 있다라는 법원의 판단이 있을 경우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민과 대화는 시 홈페이지와 팩스, 읍면동 방문 등을 통해 신청을 받아 접수 순에 따라 먼저 관련부서에서 현장 확인을 거쳤으며 노시장은 건의 사항에 대해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여 민원인 대부분이 만족했다. 앞으로 현장 대화가 필요한 사항은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과 대화를 통해 민원을 해결할 계획이다. 한편 시장과 대화를 희망하는 시민은 일상적인 민원이나 개인 재산권 관련 문제를 제외한 공익성 민원과 정책제안 등에 대해 시 홈페이지나 팩스(749-3574), 읍면동에 실명으로 신청하면 된다. < 한 승 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