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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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안전수칙전국이 태풍과 풍수해로 몸살을 앓고 있지만 후덥지근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무더위와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산행을 즐기는 이는 꾸준히 늘고 있다. 그러나 즐거워야 할 산행에 기본적인 안전상식 없이 무작정 발걸음을 옮긴다면 자칫 크나큰 위험에 빠질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우선 산행을 시작하기 전에는 기상예보의 확인이 필요하다. 이 때 집중호우 등 기상악화가 우려된다면 반드시 일정을 조정해야 한다. 일단 산행이 결정되면 등산로를 미리 파악하고, 방수ㆍ보온장비 등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 그리고 산행 중 길을 잃거나 기습폭우로 고립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비상식량을 준비하고 구조요청 시 활용할 수 있도록 휴대폰의 예비 배터리도 준비한다. 또한 요즘같이 비가 온 뒤에는 미끄럽고 약한 지반으로 인해 발목을 다치는 등 실족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낮은 산이라 할지라도 등산화는 반드시 신어야 하며, 산중에는 집중호우로 인해 1시간 이내 걷잡을 수 없는 급류가 형성되므로 계곡에서 산행이나 야영을 할 경우는 수시로 기상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또 여름철 복병인 일사병과 열사병의 응급처치에 대해 알아두는 것도 중요하다. 일사병은 강한 직사광선에 장시간 노출되면서 땀으로 체온을 방출하지 못해 일어나는 것으로 무력감, 현기증, 심한 두통을 동반하고 피부는 차갑고 촉촉한 증상이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환자를 통풍이 잘되는 그늘진 곳에 눕혀 옷을 느슨하게 하고 물이나 이온음료 등을 섭취시킨다. 열사병은 바람 한 점 없는 고온다습한 지역을 걸을 때 자주 발생하며 고열과 식은 땀이 나며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으므로 최대한 빨리 환자의 체온을 낮추는게 중요하다. 환자의 옷을 벗기고 찬 수건 등으로 온몸을 적셔 체온을 낮추고 신속히 도움을 요청해 병원으로 후송해야 한다. 이와 같이 여름철 산행에는 각종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따라서 출발전 나와 내가족의 안전을 위해 약간의 안전수칙을 확인하고 준비한다면 훨씬 즐겁고 안전한 시간이 될 것이다. <순천소방서 예방안전계 이 세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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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청 정문 시민 휴식 공간으로 거듭나순천시청 정문이 나무와 잔디 그리고 파라솔과 의자가 있는 녹지와 휴식이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9일 시 관계자는 “청사가 노후 협소하고 주차장 공간이 부족하여 지난해 민원인 주차장 219면을 확보하고 기존 주차장으로 사용한 시청 정문을 정원박람회 개최 도시에 맞는 친환경적인 시민 휴식 공간으로 바꿨다.”는 것. 이에 시는 2009년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우수 상사업비 1억원과 8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시청 정문 앞 기존 아스콘 포장을 제거하고 출입구에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회전문을 이용한 방풍실을 설치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순천만을 형상화한 캐노피 설치 및 시목인 감나무와 잔디로 자연스러운 녹지 공간을 조성하고 파라솔과 의자를 설치 완료했다. 에에 대해 홍금표 실무 과장은 “시청 정문 시민 휴식 공간 조성으로 시민 편의 시설 확충 및 시청사 주변 경관 이미지 개선으로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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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왜교.성여수 장도' 역사 유적지 재탄생1995년 율촌공단 개발계획에 의해 섬의 절반이 사라졌던 ‘순천 왜성.여수 장도’가 역사유적지로 재탄생 한다. 9일, 김선동(민주노동당·순천)의원에 따르면 “오전 11시 국회에서 여수 김성곤·주승용 의원을 비롯해 광양 우윤근 등 전남동부권 지역구 출신 민주당의원들과 만나 '왜성전투 역사공원 조성'과 관련해 '여수 장도'를 역사공원 유적지로 추진하는데 합의했다.”는 것. 여수시 율촌면 장도는 지난 1992년 전남도 율촌공단 개발계획이 수립되던 때부터 지역사회에서 개발 반대 움직임 거셌다.여수지역 사회단체들은 "장도는 이순신장군이 임진란을 승리로 이끈 마지막 승전지역이자 격전지로써 역사 유적의 가치가 높아 보존되어야 한다"고 주장 했다.이후 개발논리에 의해 1995년 장도의 절반이 폭파됐으며, 전남도는 남은 절반은 보존해 향후 역사박물관으로 조성한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그러나 현대자동자 율촌공단 입주가 최종 무산되면서 현재까지 임진왜란유적지인 장도는 절반만이 남은 채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 같이 전남동부권 3개시 국회의원들이 장도의 역사공원화 사업을 추진키로 합의함에 따라, 향후 순천왜성의 국제역사관광자원화와 함께 회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편 장도는 임진왜란을 승리로 이끈 이순신 장군이 조선과 명나라의 연합 수군을 이끌고 전쟁말기 한반도를 탈출하려던 왜장 고니시 유끼나까를 상대로 3개월간 대치했던 곳이다. 따라서 그동안 역사학자들 사이에서도 장도는 세계 해전사에서 한·중·일 3국이 격돌한 전투 현장으로서 역사 문화적 가치가 높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 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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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헌혈로 사랑 실천순천소방서에서는 매년 1~2회 실시 최근 5년간 모두 500여 명이 참여했다. 5일, 순천소방서에서서 직원 50여명이 원활한 혈액수급에 일조하고 환자들의 생명보호에 도움을 주고자 사랑의 헌혈행사를 펼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공동으로 마련한 이 행사는 순천소방서내 현장대응단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무소방원(공익근무요원)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방학이 있는 계절적 요인과 안전한 혈액 수급을 위한 헌혈기준 강화로 인한 헌혈 부적격자의 증가 등으로 혈액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마련된 행사여서 그 의미가 더한다. 이에 순천소방서 담당자는 “최근 광주, 전남 지역에 학생들의 방학으로 헌혈대상자를 착기 힘들어 혈액이 부족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면서 “가장 손쉽게,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헌혈”이라며 이 행사의 의미를 밝혔다. 한편, 헌혈에 참가한 직원들은 혈액형 검사와 B형 및 C형 간염, 매독, 간 기능 검사를 실시하고, 헌혈증서와 함께 그 결과를 개인별로 통보 받게 된다. 헌혈에 직접 참가한 순천소방서 이병규 소방담당은 “각종 검사 후 실시하는 헌혈이야말로 자신의 건강을 손쉽게 측정할 수 있는 증거”이며, “다른 사람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숭고한 사랑의 실천” 이라고 헌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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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만 문화체육과장 무고 및 명예훼손 역고소에 따른최근 본인이 순천시와 업체관계자 고발 건에 대해 무혐의를 받았다는 이유로 손성만 문화체육과장 무고 및 명예훼손으로 본인을 고소했다는 사실을 접했다. 이에 대해 고발내용이 대부분 행정 법률적 사항이라 위반해도 처벌근거가 없어 무혐의 처분 받은 것을 두고 역고소를 했다는 것에 실소를 감출수가 없으며 이는 문화의 거리를 추진함에 있어 정책적 실패에 따른 스스로의 무능력함에 대한 치졸한 자기 방어적 행위로 밖에 보이지 않아 한편 안쓰럽기도 한다. 의사표명도 하지 않은 일방통행에 대해 본인이 찬성했다며 허위로 문서를 만들고 장애인 및 교통약자들이 통행이 힘들게 인도 점자블록 앞에 대형화단으로 가로 막았다가 치우는가 하면 수개월이 지나도록 영상미디어센터 공사안전시설은 하지 않아 오히려 업체가 본인에게 고발당하자 그 다음날 안전시설이 이뤄지는등 스스로 하지 못했던 일을 해주니 오히려 본인에게 고마워해야 될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 그치지 않고 공사를 하면 할수록 위법과 불법행위는 계속 드러나 문화의 거리 사업을 추진하면서 부실의 끝은 도대체 어디인가 되묻고 싶다. 사업구간내 장애인관련 법을 위반하며 장애인 턱낮추기 및 인도 평탄화 작업은 이뤄지지 않았고 장애인화장실조차 마련하지 않는 등 이런 기초적인 법규 시설조차 마련하지 않는 순천시 무능력한 행정을 보고 집앞 동네 공원도 그모양인데 어떻게 외국 손님들 모셔놓고 2013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하겠다는 것인지 신뢰가 가지 않는다. 그나마 지난 인사때 바뀐 실무자가 문화의거리 사업추진상의 드러난 문제점이라도 인식하고 있어 불행중 다행이라 생각한다. 고소/고발에 대해서는 성실하게 조사 받을 것이지만 그동안 문화의 거리 사업에 대해 손성만 문화체육과장은 문화의 거리 사업에 대해 기본적으로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공직자로서 기본 자질과 능력을 의심받게 충분하다. 수년간 업무를 다뤘음에도 불구하고 갓 발령받은 실무 담당자 보다 업무 파악이 안 되게 느껴지는 것은 손성만과장 스스로 공직업무 파악 및 수행능력에 심각한 하자가 있다고 본인은 판단한다. 이에 능력 있는 후배 및 동료 공무원들이 오히려 그 자리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이 시민의 혈세를 아끼는 것은 물론 순천시 문화체육업무 진흥에 도움이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본인은 수십억이 소요된 문화의 거리사업에 지금부터라도 원점에서 재검토 해볼 것이다. 땅을 매입해서 공원을 만들고 인도를 개보수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 이 사업을 문화체육과에서 치켜들었는지 지금도 의문이다. 검수 담당 없어 다른 과에서 대리검수나 하던 문화체육과가 아닌 오히려 도로과나 도시과에서 사업을 추진했더라면 지금보다는 나았을지도 모르겠다. 지금이라도 사후 관리를 위해서라도 전문성을 가진 전문 기술직들이 즐비한 도시과에서 준공하도록 해야 하는 것이 순리일 것이다. 2011년 8월 8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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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 도로 “탁상행정” 그만 해야순천시가 국비와 시비 10억여원을 들여 조성한 보행자 도로가 주차장으로 전락 시민의 혈세를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 거세게 일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국비 5억과 시비 5억여원을 들여 철도운동장에서 덕암 현대아파트간 약 1㎞구간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을 지난해 3월 설계해 지난 5월에 준공했다.”는 것. 그러나 보행자 도로가 주차장으로 변한데다, 보행자 도로와 차도의 턱(보차도경계석)이 없어 자동차가 아무런 제약도 받지 않고 불.법주차할 뿐 아니라 일부구간은 차량 통행을 못하게 설치해 시미들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게다가 주.정차 단속 마져도 하지 않은 채 주민들에게 수시로 블라드 파손 신고를 요청하며 신고시 파손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하겠다고 밝혀 주민들의 원성만 사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민 김모(46)씨는 “어떻게 보행자 도로에 턱도 없이 도로를 만들 수 가 있을따? 사람이 다니지도 못할 정도인 불법 주정차를 시청은 단속조차 하지 않은지 모르겠다”고 지적 했다. < 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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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 전면 시행하라.순천 친환경무상급식 실현 1000인 위원회의 성명서에 강력한 유감을 표합니다. 순천시는 5일 학교 무상급식지원 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읍면지역 초?중학교는 도교육청(50%), 전라남도(25%), 순천시(25%)의 기관별 부담액 전액이 확보되어 전면 무상급식을 지원하게 되며, 기관별 부담액이 확보 되지 않은 보육시설, 사립유치원, 동지역 초?중, 전체 고교에 대하여는 급식비의 25%를 시비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순천시에서는 지난 3월 도교육청의 무상급식 실시 계획에 따른 원도심과 신도심간의 불균형 문제 해소 및 학부모 부담 경감을 위하여 보육시설, 유치원, 초.중.고에 대한 전면 무상급식에 따른 순천시 연간부담 예산 77억 9천만원을 편성하고 전라남도, 도교육청에 기관별 부담예산 편성을 요청한바 있습니다. 그러나 사립유치원, 동지역 초?중, 전체 고교에 대한 기관별 부담액 전액이 확보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도교육청에서 동지역 초?중?고교의 저소득층 5천519명에 대하여 무상 급식을 실시하고 있으므로 2013년 초?중 및 2014년 고교의 전면 무상급식이 실시되기 전까지는 예산의 범위내에서 급식비의 일부 지원으로 지역간. 학교간의 불균형 문제 완화 및 학부모 부담 경감을 위하여 동지역 초?중?고에 대하여 확보된 하반기 무상급식 예산(도교육청 50%, 순천시 25%)으로 급식비의 75% 또는 50%를 지원하는 방안을 도교육청과 협의하였으나 무상급식이 아닌 일부지원에 대하여는 대응 투자가 불가하다는 입장인바, 순천시에서는 시민 정책토론회를 통한 시민의견을 수렴한후 시비로 급식비의 25%를 지원할 계획인 것입니다. 그리고 순천시에서 전라남도 지원분까지 포함한 50%, 도교육청 50% 부담으로 무상급식을 지원할 경우 순천시에서 분담율에 의한 연간 소요액의 25%를 기준으로 확보되였으므로 50% 지원은 예산의결 범위에 반할 뿐만 아니라 아울러 2012년에는 122여억원의 시비를 과다 부담해야 합니다. 시는 이외에도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친환경 식재료 구입비 76억원, 교육 환경개선 사업에 54억원을 별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도교육청에서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는 동지역 초?중, 고교의 저소득층 5,519명(전체 학생의 13.47%)에 대한 도교육청 예산의 50%까지도 순천시에서 부담하는 결과가 초래됩니다. 그런데도 순천시에서 전라남도 부담분을 포함한 50%를 부담하여 무상급식을 지원하여야 한다는 등 현실적인 문제는 뒤로하고 사실을 왜곡하는 것으로 이제 시민들도 동의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지난 6월 17일 도교육청에서 예산이 확보되어 그 동안 지원방안 협의, 정책토론회 개최, 학교별 수요조사 등 절차에 따라 추진하여왔으나 무상급식 실행을 미루다 학교급식비의 25% 일부지원을 통과시키려 합니다. 도교육청에서 순천시에 지원될 수도 없고 지원되지도 않은 51억원을 반납까지 해가면서 일부지원 방침을 정했다는 등 사실과 다른 허위사실 부분은 즉각 정정하고 사과해 주시기 바랍니다. 담당부서 평생학습과 (749-3293) < 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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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팔마로 삼거리 3중 추돌순천소방서 연향센터는 4일 밤 11시 55분께 남승룡길 팔마로로 들어가는 삼거리에서 탱크로리, 5톤 탑차, 승용차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큰 부상자는 없었지만 5톤 탑차 운전자 전 모씨가 핸들에 끼어서 유압펌프로 벌려 구조되어 한국병원으로 이송되고 나머지 사고자들은 경상이며, 정확한 사고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 한편, 탱크로리는 고압가스를 실은 차로 사고시 매우 위험하다는 것. < 한승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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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피해 줄일 수 있다기나긴 장마에 이어 기록적인 폭우가 계속되는 가운데 수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으로 또한 104년만의 집중호우라며 하늘만을 탓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집중호우는 해마다 반복되고 있으며 장마 이후의 기습적인 국지성 호우는 충분히 예견되어 있던 일이다. 결국 안이한 대응과 재해대책으로 인해 자연 앞에서 속수무책이 되어버리고 말았으며 침수, 정전, 교통마비 등 그 피해를 고스란히 당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옛 말에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는 말이 있다. 사전에 대책을 마련하고 대비하는 것이 보다 현명하다 하겠으나 소를 잃고도 외양간을 고치지 않는 것이 더욱 큰 문제이다. 앞으로도 몇 개의 태풍이 상륙하고 호우가 예상되는 가운데 반복되는 피해를 줄이기 위한 안전수칙을 다시금 확인하고 숙지해야 할 시기가 아닌가 생각된다. 하수구나 배수구를 점검하고, 가스와 전기사용에 대한 주의사항을 숙지하고 있어야 하며 차량운행 시 속도를 줄이고, 침수나 산사태 등에 대비하여 대피장소와 대피요령을 미리 알고 대처한다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게 되는 안타까운 일들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아직 집중호우는 그치지 않았다. 사후복구에 치중하기보다는 예방안전에 우선적 노력을 경주하고 자연재난으로 책임을 회피하기보다는 얼마나 사전준비를 철저히 했는가를 반성해야 할 때이다. 거대한 자연 앞에서 인간은 한없이 작은 존재라고는 하지만 무엇보다 소중한 생명을 잃는 피해는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순천소방서 저전119안전센터 양정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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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당고 병실 청결 봉사 활동근로복지공단 순천산재병원 깔끄미 봉사단이 최근 관내 금당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병실청 결활동을 펼쳐 지역의 훈훈한 미담으로 떠오르고 있다. 매월 1회씩 직원 자원봉사단이 중심되어 병실청소활동을 펼치고 있 순천병원에서 입원환자로서 이런 활동을 지켜보았던 금당고교 선생님이 이런 취지에 감명 받아 방학중인 학생들의 동참을 이끌어 냄으로서 봉사활동을 전개하게 되었다. 교사 인솔하에 학생 15명은 병원 직원들과 멘토. 멘티로 연결되어 병실내 침대, 냉장고, 유리창 청소 등을 통해 어려운 환자들에 대한 봉사는 물론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법을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의 미래 비전 형성에 큰 도움이 되었다. 이에 대해 서영도 순천산재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사회봉사를 원하는 관내 학생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함으로써 인성계발과 함께 지역을 사랑하는 인재 양성에 적극 기여토록 하겠다.” 라고 밝혔다. < 한승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