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양농협, 집단 이기주의 비난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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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양농협, 집단 이기주의 비난 쇄도

코로나19 예방용 공적마스크 회원들에게만 판매시간 공개

< 동광양농협 하나로마트 입구에 붙은 안내문, 판매시간을 공지하지 않음>

전남 광양시 동광양농협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보건용 마스크의 공적판매처로 지정돼 지난 29일부터 판매 중에 있다.

그런데, 판매시간을 자사 고객 네이버밴드에만 시간을 공지하고 일반 시민에게는 알림이나 정보가 없어 이를 두고 집단 이기주의라는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광양시 보건소 역시 이에 따른 문자나 공지가 없는 상황이다. 

4일도 역시 오후 2시에 판매를 시작한다는 공지를 고객 네이버밴드에만 공지하고 판매장소인 농협 하나로마트 입구에는 판매시간만 쏙 빼고 게시하지 않았다. 

 

< 동광양농협의 판매를 기다리면 길게 줄을 선 시민들 >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인터넷에 취약한 중 노년층이나 일반 시민은 판매시간에 대한 정보가 없어 오전부터 길가에 줄을 늘어서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세 시간 넘게 기다렸다는 시민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광양에서도 발생해 목숨이 걸린 공적 마스크 판매에도 특권과 계급의식이 있어서 되겠느냐시가 직접 개입해 판매시간을 알려주면 좋겠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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