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의회, 2019년 행정사무감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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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2019년 행정사무감사 종료

광양시의회(의장 김성희)는 지난 5일 행정 전반에 대한 질의와 현장 점검에 이어 날카로운 지적과 강도 높은 정책질의를 끝으로 9일간의 행정사무감사를 마쳤다.


이번 감사는 각 상임위별로 집행기관의 현안 업무에 대한 실태를 점검하여 미흡한 부분의 대안 제시 등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진행되었으며, 이어지는 2020 예산안 심사의 자료로 활용된다.

총무위원회(위원장 백성호)는 인구늘리기 정책 전략수립, 청년정책 사업 홍보 및 관리, 고액체납자 관리, 수의계약 공개, 광양시 발주사업 하도급 관내 업체 활용, 광양시 기간제근로자 고용 규정 준수, 체육행사 보조사업 세밀한 정산, 지역경제 활성화 대응책 마련, 광영동 상설시장 조속 추진, 수산물 유통센터 건립 재검토, 어린이집 겸직 등 지도점검 및 차량 점검, 도서관 사서 증원, 민간위탁사무 규정 재검토, 성립전 예산 사용 의회보고 등을 주문했다.

또한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조현옥)는 농촌지역 대상 사업 면밀한 검토, 백운제 농촌테마공원 운영 방안 강구, 느랭이골 도시계획 사업 관리 감독, CCTV통합관제센터 운영 철저, 광양읍 임시터미널 대책마련, 특별회계의 세입?세출 추계 철저, 농업기계 임대사업장 홍보, 건설사업 자투리땅 관리 철저 등을 지적했다.

지난 5일 본 감사를 마치며 총무위원회 백성호위원장은 강평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세금 낭비 사례, 정책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여부 등 심도있는 감사를 실시했다”며, “향후 업무 추진 시 시정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집행기관에 요구했다.

또한 산업건설위원회 조현옥위원장은 “충실한 사전준비와 다양한 자료를 토대로 제반 행정 처리는 잘되고 있는지 서류, 현지 점검, 정책질의 등을 통하여 감사를 실시했으나 짧은 일정으로 아쉬움이 남는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시의회는 조례?일반안 36건과 2020년 본예산 심사를 끝으로 20일 본회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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