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치매 극복 봉사동아리 ‘또바기’ 운영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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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치매 극복 봉사동아리 ‘또바기’ 운영 활발

순천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이해 증진 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7월부터 봉사동아리 ‘또바기’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치매 극복 봉사동아리 ‘또바기’는 ‘언제나 한결같이 꼭 그렇게’라는 뜻을 가진 순 우리말로, 치매에 대한 심화교육을 통해 치매어르신들과 가족들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봉사하는 동아리이다.

‘또바기’ 제1기는 청암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학생 11명으로 구성되어 치매파트너 교육을 수료하고 매주 금요일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여름방학을 맞이해 도사동 월평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치매예방 체조’, ‘낙상 예방 운동’ 등 치매에 대한 지식을 어르신들에게 제공하고 올바른 인식개선을 위해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시 관계자는 “치매는 더 이상 다른 사람들의 일이 아닌 우리 모두의 일이다”며 “시민 모두가 치매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순천시를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최화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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