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전남도 ‘생활밀접 민원행정 경진대회’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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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전남도 ‘생활밀접 민원행정 경진대회’ 대상 수상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11일(목) 소록도 마리안느 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열린 전남도에서 주관한 2019년도 생활밀접 민원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초 지방세 카카오톡 간편 납부서비스’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민불편 해소를 위해 민원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도민 제일주의 민원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천시의 ‘전국 최초 지방세 카카오톡 간편 납부서비스’는 휴대폰전화번호로 시에서 메시지를 발송하면, 시민들은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지방세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카카오 알림톡을 받은 시민은 ‘납부하기’ 버튼만 누르면, 공인 인증절차 없이도 카카오페이(신용카드, 통장)로 세금을 한번에 납부할 수 있다.

시스템 도입 전까지는 핸드폰으로 안내 문자가 발송되어 시민들이  세무부서로 전화 문의하거나 직접 방문해 가상계좌번호를 받는 등   불편을 겪어 왔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20만여건의 지방세 카카오톡 알림톡 안내를 실시해 시민이 간편하게 지방세 정보를 확인한 후 즉시 납부까지 가능하도록 납세 편의를 높였다.
 
순천시에서는 스마트폰 시대에 맞춰 카카오톡 간편납부서비스를 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등 다른 세목으로도 확대하고, 올 하반기에는 지방세입 통합 ‘보이는ARS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행정서비스를 실현한 사례로, 내년에도 시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 행복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최화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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