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복 광양시장,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미국 연수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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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미국 연수 참가

정현복 광양시장은 여수·순천·사천시장을 비롯해 보성·사천·남해·하동군수와 고흥 부군수 등 관계 공무원 27명과 4차 6박 8일(6. 8.~6. 16.) 일정으로 미서부 해안권에 위치한 캘리포니아주의 3개 도시(샌프란시스코, 샌디에이코, 로스엔젤레스)를 방문했다.


< 샌디에이코 항만청 방문 오른쪽 세번째 정현복 시장 / 사진=광양시 >

정 시장은 지난 13일 LA한인상공회의소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해 △섬진강 복합형 휴게소 조성 등 남해안 관광 활성화 공동 노력 △대한민국 제2 국제공항 사천시 유치 △남해안지역 국도 77호선 조기 연결 및 완공 △2022 차 문화엑스포 하동군·보성군 공동유치 △남해안남중권 지역 제2 공공기관 이전 추진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 박람회 성공 개최 공동 노력 등 6대 핵심의제로 선정해 공표하고 함께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국내에 많은 행정협의회가 있지만 지역 공동발전을 위해 이렇게 많은 지자체장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참가하는 연수는 많지가 않다”며, “남해안과 영·호남의 중심에 위치한 9개 시·군이 연수기간 동안 광역 관광체계 구축 및 지역 공동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상생 발전하기로 뜻을 모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캘리포니아 해안 관광시설과 실리콘밸리, 각종 기관 등을 방문해 체험하고 논의했던 사항들은 심도 있게 검토해 우리 시 실정에 맞게 접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전남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고흥군, 보성군과 경남 진주시,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 등 9개 시·군으로 구성된 행정협의회로 남해안 발전거점 형성과 영호남 상호 교류를 위해 2011년 5월 창립했으며, 다양한 공동 연계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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