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국가안전대진단 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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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국가안전대진단 성공적 마무리

개선대상 206개소 발굴, 전 세대 자율점검 등 안전문화 확산에 일조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2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61일간 추진한 ‘2019 국가안전대진단’이 지난 23일 최종보고회를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최종보고회에는 국가안전대진단 관련 부서장 26명이 참석해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문제점과 개선대책, 조치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 사회기반시설, 안전취약시설 503개소 시설물을 점검하고 안전관리가 필요한 76개 시설에 대해 추가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모든 시설물을 합동점검으로 추진했는데, 공무원 568명, 민간 756명이 참여해 공무원보다 민간 참여율이 높았다.

시는 점검결과 현지시정 43개소, 보수보강 159개소, 정밀안전진단 4개소 등 206개소의 개선대상을 찾아냈으며 적기에 후속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내 집, 내 점포의 안전을 점검해 볼 수 있도록 자율점검표 12만부를 제작해 전 세대에 배부하는 등 시민 안전실천 운동에 힘썼다.

김병주 순천시 부시장은 “안전점검의 목적은 적기에 조치하는 것”이라면서 “이번 점검결과에 따른 지적사항들이 적기에 개선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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