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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전남 연안 가치를 올바르게’ 간담회 열려
전남도의회 농수산위, 해양환경 보전 논의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김성일)가 주최하고 광주전남연구원과 서남해환경센터가 공동 주관한 ‘제2차 전남연안 가치를 올바르게’ 간담회가 지난 9일 도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성료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남도와 시군관계자와 민간단체 등 4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전남연안의 중요성에대해 다양한 논의를 하는 자리였다.

이번 간담회는 전남 연안의 중요성과 가치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보전 프로그램 개발과 연안 보전을 위한 국제사회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제발표에 나선 광주전남연구원 박은옥 박사는 ‘전남 해양 공간계획 추진방향’에 대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전라남도 수산자원과 최갑준 前 과장은 ‘전남 수산업 현실과 대책’을,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관 박준택 관장은 ‘지구생태’를 각각 발표를 했다.

김성일 농수산위원장(더불어민주당, 해남1)은 기조발언을 통해 “연안은 육지와 바다가 맞닿아 형성된 독특한 공간으로 모래해안 갯벌 섬 하구 등 아름답고 다양한 모습이 우리 곁에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해양생물의 산란 서식장일 뿐 아니라 지역 주민의 삶이 담겨져 있는 터전으로 매우 중요한 곳이다며 전남 연안 가치를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처럼 중요한 연안이 사라지고 연안생태계가 위협받고 있다며 그 현상으로는 백사장이 줄고 해안침식으로 해안가 주택이 균열되거나 도로가 붕괴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원인이라며 깊게 우려를 나타냈다.

또, 골재확보를 위한 바다모래채취, 연안구조물 설치 등 각종 개발과 최근에는 해양쓰레기도 상당히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현재 우리나라에 6개소를 관리구역으로 지정 침식행위를 제한하고 있는데, 우리 도는 신안군의 대광해수욕장이 관리구역으로 지정해 보호 중이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전남연안의 가치와  기능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해양환경을 보전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고, 농수산위훤회에서도 오늘 논의되는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여 정책 반영 및 예산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광일 도의원은 ‘이제 바다가 아니면 먹거리를 찾기 어려운 세상에서 살고 있다. 바다를 어떻게 보전하고 어떻게 가꾸어 나갈 것인가? 이 부분을 우리는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며.

”해양생태계특별위원회를 만들어서 지금활동 중다“며, ”함께 살아가려면 바다보호와 보전을 어떻게 할 것인가? 이를 위해 수산정책 등 중요정책생산모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했다

양근석 해양수산국장은 “우리전남은 바다의 50%, 섬 60%를 차지하는 곳이다. 이런 곳에 해양쓰레기가 많이 밀려와 있다. 오늘 간담회가 전남연안가치 올바르게... 지향하고, 향후 해양쓰레기 제로화 정책에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해광 서남해환경센터장은 “연안환경의 변화는 한 지역, 하나만의 요인의 문제가 아니라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어, 분야별 토론을 거쳐 전남연안이 올바른 통합관리의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했다.
    
한편 전남연안시군 참여단체로는 영산강살리기운동본부, (사)여수산인협회, (사)에코플러스21, 행복봉사회 여수시지회 등이 함께했다.

 

 

 

 

< 김민재 기자 >

기사등록 : 2019-01-10 오후 5:41:16 기사수정 : 2019-01-10 오후 5: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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