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올 한해 어르신 생신상 53명 챙겨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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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지킴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올 한해 어르신 생신상 53명 챙겨드려

광양시 광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윤선)는 올 한해 80세 이상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한 ‘생신상 챙겨드리기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프로그램 공모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첫 축하를 시작으로 지난 12월 7일까지 매월 2~3회에 걸쳐 진행됐다.

사업은 지역사회협의체 위원, 주민센터 직원들로 구성된 생신축하단이 케이크와 과일 등의 생신상을 챙겨드리고 축하했으며, 올 한해 80세 이상 독거 어르신 53명에게 생신상을 챙겨드리는 성과를 거뒀다.

홀로 생활하는 한 어르신은 “자식들도 찾아오지 않는 집에 이렇게 직접 찾아와 생신을 챙겨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윤선 민간위원장은 “지역의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을 도울 수 있어 매우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 발굴을 통해 동 발전에 기여토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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