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수청, 관내 무인도서 관리실태 점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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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 관내 무인도서 관리실태 점검 추진

고흥군 소재 준보전 무인도서 26개소 대상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종호)은 10월 22일부터 4일간‘추도’등 고흥군 소재 준보전 무인도서 26개소에 대하여 관리실태를 점검한다.

  여수해수청은 「무인도서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8년부터 5년간 여수시 등 관내 소재 441개소의 무인도서에 대한 지형?지질, 해양생물, 육상동물, 조류?곤충, 식생?식물, 주변해역경관 조사 및 무인도서 이용실태 등을 확인하고 보전필요성에 따라 절대보전, 준보전, 이용가능, 개발가능으로 관리유형 지정을 완료하였다.

  이번 점검에서는 고흥군 소재 180개소 무인도서 중 준보전으로 지정된 26개소 무인도서의 무단훼손, 주변해역의 오염 여부, 이용실태, 행위제한 위반 등을 집중 점검한다.

  여수해수청은 ‘17년까지 여수시 무인도서 70개소에 대하여 실태점검을 한 바 있으며, ‘19년에는 보성군과 장흥군 소재 무인도서 30개소에 대하여 점검할 계획이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동?식물 보호종 서식, 경관적 아름다움, 보전 목적 등을 이유로 절대보전 및 준보전으로 지정된 무인도서에 대하여 행위제한 위반이나 무단 개발행위 등을 방지하기 위하여 관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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