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희망의 집고치기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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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희망의 집고치기에 나서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방희석, 이하 공사)는 16일 (사)한국해비타트 전남동부지회와 협업으로 지역 내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공사는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17년부터 ’희망의 집고치기‘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9월에는 한국해비타트와 ’18년도 사업추진을 위한 후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후원대상자는 광양시 다압면에 위치한 다문화가정으로 건축한지 65년된 집이며 한국해비타트, 광양시와 협의를 통해 선정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공사 및 한국해비타트 임직원 10여명이 참여해 화장실 신축을 위한 토목작업, 작업재료 운반 및 도배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방희석 사장은 “이번 희망의 집고치기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이 가능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의 확대·추진을 통해 지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올해부터 ‘희망의 집고치기’ 사업을 여수지역까지 확대해 실시할 계획이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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