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국유림관리소, 국유림 대부지 실태조사 본격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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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국유림관리소, 국유림 대부지 실태조사 본격실시

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장석규)는 11월까지 대부계약을 체결하거나 사용허가를 받아 사용 중인 국유림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순천국유림관리소에서 관리하는 대부지는 총 223건 352㏊으로, 이중 지난해 실태조사 결과 ‘양호’ 판정을 받은 곳과 기간갱신으로 현지 실태조사를 진행한 대상지 등을 제외한 96건 271㏊를 전수 조사할 계획이다.

실태조사 결과 부실 대부지로 평가되면 유예기간을 두고 시정 조치토록하며, 시정사항이 이행되지 않으면 청문을 통해 대부취소 후 산림으로 복구할 방침이다.

장석규 순천국유림관리소장은 “대부지 실태조사를 통해 대부지 관리체계 확립과 국유림 활용도를 제고할 계획”이며 “수대부자 등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으로 불합리한 제도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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