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복 광양시장, 연이은 폭염 대비 만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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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연이은 폭염 대비 만전 강조

8월 확대간부회의 갖고, 공약사항 실천계획 수립

광양시는 지난 8월 6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소장과 실·과·소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8월 확대간부회의를 갖고 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부회의에서는 ▲ 광양시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 시행 ▲ 유해 야생동물 재해방지단 확대 운영 ▲ 제24회 광양시민의 날 행사 추진 계획 ▲ 윤동주 詩거리 조성사업 추진 등이 논의사항에 올랐다.

간부회의를 주재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여느 때와는 달리 2시간을 훌쩍 넘기는 시간 동안 각 부서의 업무보고와 분야별 시정 현안들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진행 상황을 꼼꼼히 챙겼다.

정 시장은 먼저 민선7기 공약사항 실천계획 수립 보고와 관련해 “공약사항은 시장과 시민 간의 중요한 약속이다”며, “공약사항이 실천될 수 있도록 장·단기적으로 세부실천계획을 수립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라”고 주문했다.

또 최근 마동저수지를 방문할 때 기존에 위에서 아래로 비추는 가로등은 밝기나 효율성이 떨어지는 만큼 바닥조명 설치를 검토할 것을 지시하고, 각종 사업을 설계를 하는 부서에서도 주의를 기울일 것을 요청했다.

특히 안전총괄과로부터 폭염관련 사항을 별도로 보고 받은 정 시장은 “최근 기록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다”며, “관계부서에서는 폭염대응 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노약자 등 폭염취약계층에게는 야외활동을 자제토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각종 공사 현장에서 종사하는 폭염 취약 사업장 근로자에게도 폭염으로 인한 인명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안전관리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정 시장은 “현재 국민권익위 주관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을 실시하고 있다”며, “우리 시가 어느 시보다도 투명하고 깨끗하다고 자부할 수 있지만 시민들이 보기에는 아직 부족한 면이 있을 수 있으니 전 직원이 솔선수범해 더욱더 청렴을 생활화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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