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폭염 속 고령자, 독거노인 안부살피기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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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지킴

순천시 폭염 속 고령자, 독거노인 안부살피기 주력

최근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많은 시민들이 힘겨운 여름을 지내고 있다.

 순천시에서는 고령자나 독거노인이 폭염으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온열질환 발생시 대처방법이나 폭염대비 행동요령 등 홍보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경로당 냉방비 및 에어컨 지원, 고독사지킴이단, 마중물보장협의체, 지역봉사단체 등을 활용하여 취약계층 돌봄 체계를 강화하여 주변 이웃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독거노인 안부를 살피는 생활관리사는 주말에도 독거노인 가정을직접방문하거나 전화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나 안부를 살피느라 바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다.

무더위 속에서 「사회적기업 바늘쟁이」에서는 어르신들이 까슬까슬하고 시원하게 입을수 있는 여름 속바지 150벌을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하였다. 바늘쟁이 김미정대표는“올해는 어느해보다 무더워 주위 어르신들이 힘들어 하는 것 같아 직접 속바지를 제작하게 되었으며 어르신들이 입고 조금이나마 시원한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청수 노인장애인과장은“우리시에서는 경로당, 금융기관, 관공서등 무더위쉼터 92개소를 지정하고 무더운 시간대(12시~17시)에는 야외활동 자제하고 휴식을 취할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폭염기간동안 홀로사는 어르신 안부살피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김민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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