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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농협, 갑질 횡포와 수입 농수산물 대량 판매 논란

농업의 경쟁력 약화와 함께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농심이 타 들어가는 시기에 광양농협이 갑질 횡포와 함께 수입 농수산물까지 대량 유통하고 있어 광양지역 4.100여명의 조합원 얼굴에 먹칠을 하고 있다.

지난 7월 30일 광양농협 하나로마트 근처에서 빈 종이상자를 수거하며 생계를 이어오던 이 모씨가 물품을 하차하던 농협지게차에 치여 다리에 골절상을 입었다.

그런데 이날 지게차는 물품을 싣고온 납품처 운전기사가 운전을 한 관계로 농협에서는 사고처리가 어렵다는 입장을 피해자와 납품처 운전기사에게 전했다.

지게차는 농협의 소유가 맞으나 운전자는 농협직원이 아니라는 이유에서다.

게다가 광양농협에서는 납품처에서 하차와 창고정리까지 해줘야 하는 게 계약 조건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이러한 불합리한 과정 속에 정작 농협소유 지게차는 무보험 상태였다.

이는 전형적인 갑질 횡포의 계약관계로 작업 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는 안중에도 없는 부도덕한 광양농협의 행태가 이번 사고로 드러났다.

또 광양지역 매실농가를 비롯 수매에서 판매까지 유통에 농협이 관여하기는 하지만 판매가에 비해 지나친 수수료 책정 및 불합리한 금융구조가 농민은 빈곤으로 내몰고 농협만 배불린다는 지적이 팽배하다.

광양농협 직원 연봉이 대기업 수준이라는 풍설과 함께 이를 밝히기를 꺼려해 같은 직원끼리도 정확한 연봉을 모르고 있는 실정이라는 지적의 여론이 높다.

이를 반증하듯 광양농협에서 운영하는 하나로마트는 품질이 좋다는 평도 있지만 물건 값도 상당히 비싸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버젓이 수입농수산물을 대량 판매하고 있는 실정이다.

품목으로는 아몬드(미국), 명태 코다리(러시아), 호박씨(중국), 해바라기씨(중국), 쥐포(베트남), 다슬기(중국), 명태곤이(러시아), 냉동바지락살(중국), 오징어실채(중국), 북어채(러시아), 새우(중국), 북어포(러시아), 황태포(러시아), 깐호두(미국) 등과 함께 원산지 표시가 폐루산, 태국산 이라고 두 나라가 적혔으나 유통기한 표시가 없는 정체불명의 날치알도 판매 중이다.

물론 수입농수산물 판매가 불법은 아니지만 농민의 협동조합인 농협에서 대량판매를 하는 게 단지 고객편의를 위함이라는 명분은 설득력이 약하다.

본지 취재 과정에서 광양농협 관계자는 수입농수산물 판매 여부나 품목에 대해 단지 바나나와 체리 정도만 팔고 있다는 거짓해명과 함께 사이비기자 의혹이 있다며 공문으로 취재문을 보내라는 갑질 횡포로 일관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드러난 광양농협의 납품처 갑질 횡포, 안전불감증 작업환경, 지역 농산물 죽이는 수입농수산물 대량 판매, 부도덕한 거짓 해명, 취재 언론사 마저 사이비로 몰아붙이는 저돌성이 광양농협 4100여명 조합원 명예를 실추시키고 있다.

 

 

 

 

< 김민재 기자 >

기사등록 : 2018-08-01 오후 8:10:58 기사수정 : 2018-08-02 오전 9: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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