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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철 순천시장 예비후보, 무소속 출마 기자회견 가져

11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윤병철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경선불참과 함께 무소속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윤 예비후보는 최근 언론에 보도된 전화착신 여론조작 사건에 대해 “6년 만에 선거를 치르는 과정에 있어 그사이 변화된 선거법 숙지나 조직 관리에서 드러난 미숙함에 대해 용서해 주시기 바란다”며 “비록 익명으로 보도 되었지만 스스로 진실을 설명 드리고 용서를 구하는 게 도리이다 “며 회견을 시작했다.

윤 예비후보는 차분하고 잔잔한 어조로 책임정치를 강조해온 스스로를 부정하기 싫어 더불어민주당 경선 참여를 안 했고 거취문제에 깊은 숙고를 거듭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월 23일 출마선언 이후 두 달 남짓 기간 동안 분에 겨운 사랑을 받았다고 회고했다.

윤 예비후보는 숙고 끝에 그간 약속드린 경제, 복지, 교육, 환경, 의료, 문화예술, 체육 도시기반 등 여러 분야를 관통하는 정책 공약이 ‘토건보다 시람 중심’이었다는 유권자의 호응과 평을 떠올리며 약속은 지켜야 한다는 미제가 남았다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그 약속에 대해 온전히 시민여러분의 평가와 심판을 직접 받겠다고 전했다.

이어 더 이상 거대조직에 얹혀가는 기득권을 버리고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오로지 시민만을 의지하고 시민만을 보며 끝까지 완주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더불어민주당 경선 결과에 따라 거취가 달라지는 구도 정치 또한 결코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윤 예비후보는 지난 두 달 선거기간에서 조직선거보다 정책선거로 달려와 시민으로부터 순천 정치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뜨거운 호응을 받을 수 있었다는 소회를 밝혔다.

이와 관련 “다시 한 번 시민생활중심 정책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칠 수 있도록 정책경쟁마당을 만들어 주시기를 당부 한다”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 이기현 기자 >

기사등록 : 2018-04-11 오후 3:54:06 기사수정 : 2018-04-11 오후 3: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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