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수청, 거문도항 정비(1단계)공사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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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수청, 거문도항 정비(1단계)공사 착공

총 461억원 투입, 2021년까지 해경부두·어업지도선부두 등 조성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복철)은 거문도항을 남해 서부(다도해 해역) 영해관리의 전략적 요충 항만으로 개발하기 위하여 11월 21일 「거문도항 정비(1단계) 사업」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461억원을 투입하여 2021년까지 거문도항 내 해경부두, 어업지도선부두, 외곽시설, 어선물양장 등을 조성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중국과 이어도 분쟁, 중국어선의 EEZ 내 불법 조업 등 국가안보 및 영해관리 목적의 항만개발 필요성이 증대되는 국내 상황에 따라,

   남해서부 전략적 요충지인 거문도항에 해양영토 수호 및 영해관리 전진기지로 수행하기 위한 해경부두 및 어업지도선부두를 신설하고자 한다.

   또한, 기상악화시 거문도항 내 어선 등 선박의 피항 여건을 개선하기 위하여 어선 물양장을 본 사업에 반영하여 주민들의 안전 확보 및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거문도항 정비(1단계)공사가 2021년 완료되면 해양영토 수호 및 도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조감도 >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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