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삼일동서 8번째 ‘행복배달 IT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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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지킴

여수시, 삼일동서 8번째 ‘행복배달 IT 서비스’

8일 휴대폰·가전제품 수리, 방충망 교체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삼일동에서 ‘이웃과 항꾸네! 찾아가는 행복배달 IT 서비스’를 펼치며 농·어촌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삼일동 주민자치센터와 호명양지마을회관에서 열린 올해 8번째 행복배달 행사를 통해 87명의 주민이 118건의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 정보통신과, 삼성휴대폰, 엘지전자서비스, 신기건업, 전일통신공사, 넥스원, 여수공항공사봉사단 등은 삼일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고장 난 휴대폰과 가전제품, 낡은 방충망을 무상으로 수리했다.

호명양지마을회관에서는 휴대폰 사용·관리 교육과 가을철 건강관리를 위한 상담서비스 등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직접 가정을 찾아가 방충망을 수리하기도 했다.

호명마을의 한 주민은 “생활하면서 겪는 여러 불편사항들을 이렇게 직접 찾아와 해결해주니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심에서 멀리 떨어진 주민들을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아 다양한 IT서비스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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