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지방세 표어·포스터 공모전’ 작품 시상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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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지방세 표어·포스터 공모전’ 작품 시상식 열려

표어 세금 너의 다른이름 희망주는 되돌이표’, 포스터 지방세로 키우는 행복도시 광양각각 최우수작 선정

광양시는 9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방세 표어·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갖고 수상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과 수상자 및 가족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어릴 때부터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중요성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표어 146점과 포스터 139점을 접수받았다.

접수된 작품은 7월 28일 한국문인협회·한국미술협회 회원과 공무원 등 5명의 심사위원이 심사기준에 따라 엄격하게 심사해 표어 9점과 포스터 9점을 최종 선정했다.

심사결과 표어 부문에서는 광양마동초등학교 4학년 김민준 학생의 ‘세금 너의 다른이름 희망주는 되돌이표’이, 포스터 부문에서는 광양용강초등학교 5학년 김동윤 학생의 ‘지방세로 키우는 행복도시 광양’이 각각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표어 부문에서 박세은(광양제철남초 6학년) 학생과 김은성(광양 제철남초 3학년) 학생이 우수상을, 김나현(광양제철남초 6학년) 학생과 김세훈(광양덕례초 6학년) 학생, 서아현(옥룡북초 5학년) 학생이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또 포스터 부문에서 우수상 박시은(광양중마초 6학년) 학생과 황채원(광양 제철남초 5학년) 학생이 우수상을, 장한나(광양제철남초 5학년) 학생과 이도은(광양중마초 6학년) 학생, 김혜림(광양덕례초 4학년) 학생의 작품이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시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광양시청 현관에서 선정된 작품을 전시하며, 9월 23일부터 29일까지 중마도서관에서 전시회를 가질 계획이다.

나승도 세정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 관심을 가져준 학생과 부모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입상작품을 시민 중심의 자율적인 납세의식 고취와 세무 행정 신뢰도 제고를 위한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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