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연중무휴’ 무인민원발급기 확대로 시민편의 높여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작은뉴스

여수시, ‘연중무휴’ 무인민원발급기 확대로 시민편의 높여

여수시가 365일 이용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을 늘리며 시민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

시는 현재 시청 민원실, 중부민원출장소, 여수세무서, 선원동 새마을금고, 국민은행 여천지점,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 등 14곳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시청 민원실(24시간), 국민은행 여천지점(08:00~23:00), 새마을금고 죽림지점(07:30~23:00), 여수서부새마을금고 웅천지점(05:00~24:00), 원예농협 소호지점(07:00~24:00)은 연중 이용할 수 있는 ‘365코너’로 운영되고 있다.

여기에 오는 21일부터는 중부민원출장소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도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인감증명을 제외한 주민등록등·초본, 자동차등록원부, 국세증명 등 79종의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시민들은 지난해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해 6만3000여건, 올해 7월까지 3만7000여건의 민원서류를 발급했다.

시는 무인민원발급기의 발급실적 모니터링을 통해 이용률이 낮은 곳은 신속하게 이전을 추진했다.

지난해 7월 교동 조은저축은행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여수세무서로 이전해 이용률을 6배나 높인데 이어 올해 2월에는 여천농협 신웅천지점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여수서부새마을금고 웅천지점으로 옮겼다.

시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는 관공서를 방문하지 않고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시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기현 기자 >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